저에겐 4년만난 남친이 있어요. 둘다 나이가 있고 내년에 결혼이야기가 오가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가.. 저는 권태기인 것 같아요... 작년에만해도 제가 더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행복한 신혼을 꿈꾸곤 했는데.. 지친거 같습니다.. 롱디인 것도 힘들고요. 남자친구와 지금 롱디여서 자주 못봐서 외로워요.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러 자주 밖에 떠돌고 있지요.. 남자친구 전화를 못 받기 일수에요. 그런데 어제 일이 터졌어요. 남자친구가 제가 늘 평상시처럼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더군요. 저녁에 불쑥 전화가 왔길래 제가 지금 ㅇㅇ(여친구)와 같이 있어. 그랬더니 그 친구를 바꿔보라더군요. 저를 의심하기 시작한거에요. 제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불안해하는거 같아요. 지금 남친이 제 핸드폰비를 내주고 있는데.. 제 통화목록, 문자한거 뭐 다 봤다네요. 그렇게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왜 이렇게 자기를 비참하게 하냐고. 자기는 지금 저 행복하게 해주려고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사는데 왜 이렇게 자기를 힘들게 하녜요. 저한테 사람을 붙일까 생각도 해봤데요. (이 부분에서 저 좀 당황했습니다..ㅠ) 앞으로 조심하라고. 자기가 더 캐낼려면 캐낼수 있는데 본인 스스로가 상처받을까봐 못하겠데요. 하지만.. 저는 지금 바람을 피고 있지 않아요.. 그런데 이성친구들과 오빠들이 주변에 좀 있어요. 하지만 만나고 연락을 하더라도 항상 선을 확실히 긋는 편이에요. 밤에 마티니나 한잔 마시러 가자 하면 정말 그것만 마시고 깨끗하게 헤어집니다. 문제는 그런데 여기서 시작된거죠. 남친과는 4년 사귄시간동안 1년반을 롱디로 지냈어요. 그 사이 오빠가 모르는 이성친구들이 생기고 그 사람들하고 술자리 갖고 차 마시고 쇼핑가고 해요. 남친은 보수적이고 전에도 저를 좀 구속하려는 면이 있어서 저는 이성친구 얘기를 안하는게 더 나을거라고 생각헀어요. 찔리는 행동을 한건 아직 하나도 없지만 구지 이성을 만난다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나 싶었죠. 모두다 제가 오래만난 남자가 있다는 거 알고 있고요. 진짜 우정도 있겠지만 저는 서로 외로운 사람들끼리 어장한다고 생각할뿐이에요.. 문자와 전화목록이 지금 다 들춰진 상황에서 이젠 제 이성친구들의 존재를 알게된거죠. 그런데 저도 어제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지(평소에는 서로 감정이 격해지거나 하지 않은 조용한 커플이에요), 나도 할말이 있다고 말을 꺼냈어요. 롱디인거 사실 너무 힘들다고.. 내가 친구들 만나는게(이성친구포함..) 그렇게 싫으면 나는 어쩔 수 없다고. 바람도 아니었고 직접 봤으니 알거다. 난 떳떳하다. 그리고 솔직히 권태인거 같다.. 자기가 조금 변화를 주면 좋겠다.. 사실 이제 남자로서의 매력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 결혼까지 고민된다.. 성적으로 더 이상 끌리지가 않는다..라는 잔인한 말까지 내뱉었습니다. 늘 속에 품고 있는 스타일인 저희 둘. 제가 뭔가 바꿔줄 수 있겠냐고 의견을 제시하면 말만 그래 그래 하면서 변하지 않는 제 남친.. 미래가 있을까요? 이제 서른하나를 바라보는 사람. 더 잘 맞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 떠나줘야 하는건가요? 저는 처음 우리가 만날때의 설레임이 그립습니다.. 하지만 저희 둘다 변한거 같아요. 그 사람도 제가 변한거 같다더군요. 저는 그 사람을 제가 많이 어릴때 만나 나이가 먹어가니 점점 가치관도 달라지고 남자보는 관점도 틀려지고.. 남친은 점점 재밌고 유쾌한 즐거운 사람에서 일에 목매는 워커홀릭이 되어가고.. 어찌해야할까요. 저는 어제 말했습니다. 당신이 내가 부탁하는 것들에 대해 변화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생각이라도 있다면 이 관계를 지속하고 아니면 헤어지는게 어떻겠냐고요. 자기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제가 떠나면 죽어버리겠다던 나밖에 없다던 사람이 자기도 이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데요.. 그냥 넋두리에요.. 답답해서.. 저도 제가 느끼는 이 감정이 뭔지 모르곘어요. 정인지 사랑인지? 4년이라는 시간동안 너무나도 많은 추억과 기억이 있어서 헤어지는 것도 두렵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사랑이 그 사람의 모든 단점을 감싸안기엔 부족한가봐요..
오랫동안 만난 사람한테 상처되는 말을 했어요
둘다 나이가 있고 내년에 결혼이야기가 오가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가.. 저는 권태기인 것 같아요...
작년에만해도 제가 더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행복한 신혼을 꿈꾸곤 했는데..
지친거 같습니다.. 롱디인 것도 힘들고요.
남자친구와 지금 롱디여서 자주 못봐서 외로워요.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러 자주 밖에 떠돌고 있지요..
남자친구 전화를 못 받기 일수에요.
그런데 어제 일이 터졌어요. 남자친구가 제가 늘 평상시처럼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더군요.
저녁에 불쑥 전화가 왔길래 제가 지금 ㅇㅇ(여친구)와 같이 있어.
그랬더니 그 친구를 바꿔보라더군요. 저를 의심하기 시작한거에요.
제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불안해하는거 같아요.
지금 남친이 제 핸드폰비를 내주고 있는데.. 제 통화목록, 문자한거 뭐 다 봤다네요.
그렇게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왜 이렇게 자기를 비참하게 하냐고. 자기는 지금 저 행복하게 해주려고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사는데 왜 이렇게 자기를 힘들게 하녜요.
저한테 사람을 붙일까 생각도 해봤데요. (이 부분에서 저 좀 당황했습니다..ㅠ)
앞으로 조심하라고. 자기가 더 캐낼려면 캐낼수 있는데 본인 스스로가 상처받을까봐 못하겠데요.
하지만.. 저는 지금 바람을 피고 있지 않아요..
그런데 이성친구들과 오빠들이 주변에 좀 있어요. 하지만 만나고 연락을 하더라도 항상 선을 확실히 긋는 편이에요. 밤에 마티니나 한잔 마시러 가자 하면 정말 그것만 마시고 깨끗하게 헤어집니다.
문제는 그런데 여기서 시작된거죠. 남친과는 4년 사귄시간동안 1년반을 롱디로 지냈어요.
그 사이 오빠가 모르는 이성친구들이 생기고 그 사람들하고 술자리 갖고 차 마시고 쇼핑가고 해요.
남친은 보수적이고 전에도 저를 좀 구속하려는 면이 있어서 저는 이성친구 얘기를 안하는게 더 나을거라고 생각헀어요. 찔리는 행동을 한건 아직 하나도 없지만 구지 이성을 만난다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나 싶었죠. 모두다 제가 오래만난 남자가 있다는 거 알고 있고요.
진짜 우정도 있겠지만 저는 서로 외로운 사람들끼리 어장한다고 생각할뿐이에요..
문자와 전화목록이 지금 다 들춰진 상황에서 이젠 제 이성친구들의 존재를 알게된거죠.
그런데 저도 어제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지(평소에는 서로 감정이 격해지거나 하지 않은 조용한 커플이에요), 나도 할말이 있다고 말을 꺼냈어요.
롱디인거 사실 너무 힘들다고.. 내가 친구들 만나는게(이성친구포함..) 그렇게 싫으면 나는 어쩔 수 없다고. 바람도 아니었고 직접 봤으니 알거다. 난 떳떳하다.
그리고 솔직히 권태인거 같다.. 자기가 조금 변화를 주면 좋겠다.. 사실 이제 남자로서의 매력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 결혼까지 고민된다.. 성적으로 더 이상 끌리지가 않는다..라는 잔인한 말까지
내뱉었습니다.
늘 속에 품고 있는 스타일인 저희 둘. 제가 뭔가 바꿔줄 수 있겠냐고 의견을 제시하면 말만 그래 그래 하면서
변하지 않는 제 남친..
미래가 있을까요?
이제 서른하나를 바라보는 사람. 더 잘 맞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 떠나줘야 하는건가요?
저는 처음 우리가 만날때의 설레임이 그립습니다..
하지만 저희 둘다 변한거 같아요. 그 사람도 제가 변한거 같다더군요.
저는 그 사람을 제가 많이 어릴때 만나 나이가 먹어가니 점점 가치관도 달라지고 남자보는 관점도 틀려지고..
남친은 점점 재밌고 유쾌한 즐거운 사람에서 일에 목매는 워커홀릭이 되어가고..
어찌해야할까요.
저는 어제 말했습니다. 당신이 내가 부탁하는 것들에 대해 변화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생각이라도 있다면 이 관계를 지속하고 아니면 헤어지는게 어떻겠냐고요.
자기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제가 떠나면 죽어버리겠다던 나밖에 없다던 사람이 자기도 이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데요..
그냥 넋두리에요.. 답답해서..
저도 제가 느끼는 이 감정이 뭔지 모르곘어요. 정인지 사랑인지?
4년이라는 시간동안 너무나도 많은 추억과 기억이 있어서 헤어지는 것도 두렵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사랑이 그 사람의 모든 단점을 감싸안기엔 부족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