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GP, 많은 분이 한 번 정도는 들어 보셨을 경기 이름일 것 같습니다. D1 그랑프리는 세계 최초의 드리프트 경기로 2001년 옵션 편집장인 이나다 다이지로와 도리킹(드리프트 킹)으로 유명한 츠치야 케이이치에 의해 시리즈 최초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사진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moto_club4ag/4393982148/)
초기 D1에는 츠치야 케이이치와 오리도 마나부 그리고 캐스터 스즈키 마나부가 현장에서 경기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경기 방식은 먼저 혼자 달리는 예선을 통해 점수를 부여하고 그 점수에 따라 최후의 16인을 뽑아 토너먼트 방식으로 1위를 뽑는 방식입니다. 최근 2011년에는 다른 룰들이 추가되었지만 기본적인 경기 방식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경기를 평가하는 방법은 드리프트의 진입 속도, 드리프트 각도, 그리고 연기의 양을 가지고 평가합니다. 솔로 드리프트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경합을 벌입니다. 물론 차량의 성능이 제각각 다르므로 파워가 낮은 차량은 속도와 연기를 감안하여 채점합니다.
1:1 베틀 드리프트는 선행 후행의 베틀로 이루어지는데요. 두 명의 선수가 선 후행을 번갈아 가며 경합을 벌입니다. 뒷 차량이 얼마나 쫓아가는지, 드리프트의 각도는 어떤지에 따라 5:5 에서 10:0 (쥬제로) 까지 점수를 매겨 승자를 정합니다. 10:0은 둘 중 하나가 드리프트를 실패했을 때 혹은 뒷 차량이 앞 차량을 완전히 추월했을 때 한쪽의 완전승리를 의미합니다.
D1은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경기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최고 그립의 래디얼 타이어를 한 번의 주행마다 교체하여야 하고 이는 연습 때도 똑같이 하므로 다른 레이스에 비해 소모되는 타이어의 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D1의 유명 드라이버 노무라 켄은 1년에 수백 대분의 타이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D1의 특징은 기존 온로드 경기와 선수층이 전혀 다르다는 점입니다. 오로지 드리프트만으로 경기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온로드 경기 선수들보다는 산길을 달리는 하시리야 들이 많이 진출합니다. 물론 2001년 초대 챔피언인 타니구치 노부테루 선수는 현재 드리프트보다는 슈퍼GT와 슈퍼다이큐 등의 온로드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2003년 챔피언인 이마무라 요이치 같은 경우 온로드 도전에 실패하고 다시 D1으로 돌아온 사례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moto_club4ag/4393982188/)
드리프트를 위한 경기이기 때문에 튜닝 방향도 전혀 다릅니다. 기본적인 바디 만들기는 여느 온로드 경기와 다를 바 없지만 스티어링 각도가 더욱 높다든지 하는 부분은 다른 경기와 정 반대의 셋팅 입니다. 초기 진입 시 오버스티어가 많이 나도록 하는 것, 사이드 브레이크 튜닝에 상당한 공을 들인다는 것 등이 셋팅의 특징입니다. 가속 셋팅은 언더 셋팅으로 많은 엑셀량을 유도한다는 것은 의외의 셋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작년이었나요? V-opt와의 결별로 D1은 또 다른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기존 츠치야 케이이치, 이나다 다이지로의 심사위원이 전부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어 새로운 얼굴인 야마다 에이지, 이이다 아키라가 등장했고 나머지 심사 위원도 추가 발탁되었습니다. 특히 2010년까지의 부심이었던 카미모토 히사시는 새로운 평가 기준을 낳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10년간의 시리즈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D1 그랑프리, 포뮬러 D나 기타 유수의 드리프트 시리즈가 있지만, 드리프트 경기의 원조로써 앞으로의 그 역할과 재미를 꾸준히 유지했으면 합니다. 사실 2010년 시리즈를 끝으로 D1 자체가 폐지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는데요. 없어지지 않고 살아 남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게 바로 원조 드리프트 경기! D1GP
(사진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moto_club4ag/4393982148/)초기 D1에는 츠치야 케이이치와 오리도 마나부 그리고 캐스터 스즈키 마나부가 현장에서 경기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경기 방식은 먼저 혼자 달리는 예선을 통해 점수를 부여하고 그 점수에 따라 최후의 16인을 뽑아 토너먼트 방식으로 1위를 뽑는 방식입니다. 최근 2011년에는 다른 룰들이 추가되었지만 기본적인 경기 방식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경기를 평가하는 방법은 드리프트의 진입 속도, 드리프트 각도, 그리고 연기의 양을 가지고 평가합니다. 솔로 드리프트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경합을 벌입니다. 물론 차량의 성능이 제각각 다르므로 파워가 낮은 차량은 속도와 연기를 감안하여 채점합니다.
1:1 베틀 드리프트는 선행 후행의 베틀로 이루어지는데요. 두 명의 선수가 선 후행을 번갈아 가며 경합을 벌입니다. 뒷 차량이 얼마나 쫓아가는지, 드리프트의 각도는 어떤지에 따라 5:5 에서 10:0 (쥬제로) 까지 점수를 매겨 승자를 정합니다. 10:0은 둘 중 하나가 드리프트를 실패했을 때 혹은 뒷 차량이 앞 차량을 완전히 추월했을 때 한쪽의 완전승리를 의미합니다.
D1은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경기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최고 그립의 래디얼 타이어를 한 번의 주행마다 교체하여야 하고 이는 연습 때도 똑같이 하므로 다른 레이스에 비해 소모되는 타이어의 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D1의 유명 드라이버 노무라 켄은 1년에 수백 대분의 타이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D1의 특징은 기존 온로드 경기와 선수층이 전혀 다르다는 점입니다. 오로지 드리프트만으로 경기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온로드 경기 선수들보다는 산길을 달리는 하시리야 들이 많이 진출합니다. 물론 2001년 초대 챔피언인 타니구치 노부테루 선수는 현재 드리프트보다는 슈퍼GT와 슈퍼다이큐 등의 온로드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2003년 챔피언인 이마무라 요이치 같은 경우 온로드 도전에 실패하고 다시 D1으로 돌아온 사례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moto_club4ag/4393982188/)
드리프트를 위한 경기이기 때문에 튜닝 방향도 전혀 다릅니다. 기본적인 바디 만들기는 여느 온로드 경기와 다를 바 없지만 스티어링 각도가 더욱 높다든지 하는 부분은 다른 경기와 정 반대의 셋팅 입니다. 초기 진입 시 오버스티어가 많이 나도록 하는 것, 사이드 브레이크 튜닝에 상당한 공을 들인다는 것 등이 셋팅의 특징입니다. 가속 셋팅은 언더 셋팅으로 많은 엑셀량을 유도한다는 것은 의외의 셋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작년이었나요? V-opt와의 결별로 D1은 또 다른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기존 츠치야 케이이치, 이나다 다이지로의 심사위원이 전부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어 새로운 얼굴인 야마다 에이지, 이이다 아키라가 등장했고 나머지 심사 위원도 추가 발탁되었습니다. 특히 2010년까지의 부심이었던 카미모토 히사시는 새로운 평가 기준을 낳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10년간의 시리즈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D1 그랑프리, 포뮬러 D나 기타 유수의 드리프트 시리즈가 있지만, 드리프트 경기의 원조로써 앞으로의 그 역할과 재미를 꾸준히 유지했으면 합니다. 사실 2010년 시리즈를 끝으로 D1 자체가 폐지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는데요. 없어지지 않고 살아 남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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