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을 즐겨보는 23살 여자입니다. 가끔 판을 보면 일본에 관한 글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이 일본에 관한 부정적인글, 심지어 아무이유없이 일본을 까는 글을 발견하게 되요. 저와 비슷한 제목의 글을 클릭하면 내용자체가 없다던지, 또는 비꼬는 내용들만 가득하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일본인들에게 배울점은 확실히 있습니다. 저는 서울 명동에서 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전 조금 특이하게 거리(길)에서 일하는데요 그래서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만나며 수많은 관광객들은 만나게 되요 관광객중 70%이상이 일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일본인이 넘쳐납니다. 명동은 일본관광객이 없다면 더이상 굴러가지 않을거에요. 명동의 매출의 대부분은 일본인들이 기여하고있으니깐요. 일본인들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는 분들께- 제가 보고 느낀 일본인들에 대해서 말씀해드릴게요 1)담배 일본인들은 담배를 필때 항상 휴대용재떨이를 가지고 다닙니다. 휴대용 재떨이라하면,,생소하시죠? 우리나라 사람들중 가지고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에요 저도 휴대용 재떨이의 존재를 일본인들을 보고 알았습니다. 휴대용재떨이는 작은 주머니처럼 생겼습니다. 안에는 은색깔로 열에 강한 소재로 이루어져 있구요. 일본인들은 담배를 필때 절때 바닥에 재를 털지 않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재떨이에 털고 담배꽁초도 그 휴대용재떨이 안에 넣습니다. 한국사람들요? 바닥에 재 그냥 버리고요, 꽁초는 기본이죠..침은 덤입니다. 휴대용재떨이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일본인은 종이컵에라도, 혹은 과자봉지에라도 재를 털고 꽁초를 버립니다. 이것들은 모두 자신들의 옷 주머니속으로 들어가구요. 2)길물어볼때 명동거리 엄청나게 많은사람들 중 길물어보시는분이 많아요. 정말 하루에 백명가까이 물어보는거 같습니다.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도 위치를 몰라 물어보시는분이 많은데요, 일본인의 경우 길을 알려주면 항상 고맙다고, 감사하다고합니다. 물어본사람뿐만이 아니라 주변사람들까지 항상 고맙다고하니 가르쳐준 저는 제가 오히려 더 고맙고 뿌듯합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10명중 1명만 고맙다고합니다. 이게 아무것도 아닌거 같죠? 그렇지만 하루에 몇십명씩 계속 길을 가르쳐주다보면 조금 짜증이 납니다. 이런면에서도 한국사람과 일본사람의 차이는 너무나 뚜렸하네요. 한국사람에게 길을알려줍니다." 저기서 오른쪽골목으로 가시면되요! "라고하면 아예~ 하고 가거나, 저기요? 하고 가거나, 그냥 슝 말도없이 가거나... 정말 10명중 한명만이 감사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물론 제가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싶어서 가르쳐준건아니지만, 저도 바쁜와중에 길을 잘 몰라서 헤메는 분에게 요리조리 설명해줬는데 그냥 슝 - 지나가면..진빠집니다. 위에 예시는 정말 간단한 예를 든거구요, 정말 복잡한곳을 길게길게 설명해주는 경우도 많아요. 그렇게 열심히 설명해주고나면 내가 왜 가르쳐줬나 싶기도하고.. 그래서 실제로 같이 일하는 몇몇 사람들은 길물어보면 그냥 모른다고합니다. 왜요? 귀찮으니까요 한국사람은들 감사의 인사나, 칭찬에 조금 인색한것같습니다. 3)먹던 음식물이 떨어졌을때 명동에 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많은 먹거리들이 팔고있습니다. 많은분들이 길거리를 다니면서 드시고요 먹던 음식물이 떨어졌을때 일본인들은 다시 주어갑니다. 어린아이들이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땐 엄마가 항상 주어갑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에이 아깝다~ 이러고 그냥 지나갑니다. 손에묻는 아이스크림같은경우는 어쩔수 없지만, 쥐포나 달고나같은 떨어져도 비교적 깔끔하게(?) 떨어지는 음식물들도 그냥 지나갑니다. 그 음식물들은 많은 사람들 발에 밟혀 여기저기 흩어지고 산산조각 나버립니다. 4)길가다 부딪혔을때 길에 있다보니 잘 못보고 부딪히는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사람많고 복잡한 명동에선 흔한일이죠. 부딪혔을때 일본인들은 역시 항상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내 잘못으로, 내 부주의로 부딪혔을때도 말이죠. 하지만 한국인은... 반이상이 부딪히면 미안하다는말 죄송하다는말 안합니다. 오히려 무섭게 째려봅니다. 특히 남친과 같이 있는 여자들이 심하네요^^ 째려보는게 모자란지 욕을합니다. 씨x, 존x짱나 등등... 스쳐지나가고나서도 고개를 돌려 째려봅니다 그러다 나 뚫어지겠음 ㅋㅋ 뭐 제가 어려서이거나, 넘착하게 생겨서 만만하게 보였을수도 있겠죠 ?...ㅠㅠ 갑자기 쓰려다보니 이정도의 에피소드밖에 떠오르질 않네요. 물론 모든 일본인이 그렇다는것도 아니고, 모든 한국인이 그렇다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겪어본 바로는 일본인들의 국민성이랄까, 의식만은 선진국 인것같습니다. 일본인들이 가식적이라구요? 앞에서만 그러는거라구요? 아닙니다. 아무도 보지 않아도 일본인들은 이렇게 행동합니다. 앞이나 뒤나 똑같습니다. 그들은 친절합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합니다. 저도 명동에서 일하기 전엔 일본인들에게 부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겪어본 일본사람들은 그 어떤나라의 사람들보다 친절하며, 선진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단순히 저들이 관광지이기에 한 행동들이었을까요? 제가보기엔 그냥 몸에 밴 작은 습관들이 나온거 같습니다. 일본인을 까시는분들.. 직접겪어보셨나요? 물론 역사왜곡이나, 독도문제, 우리의 쓰라린 과거에 대해서는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것이고, 이것은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일본의 대한 악감정때문에 일본인에게 선입견을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이 지진나서 좋다느니, 더 센 지진이 났으면 좋겠다느니..이런말씀은 삼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학가있는 친구는 어떡해요?ㅋㅋ) 48
우리가 일본인에게 배워야할것들
저는 판을 즐겨보는 23살 여자입니다.
가끔 판을 보면 일본에 관한 글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이 일본에 관한 부정적인글,
심지어 아무이유없이 일본을 까는 글을 발견하게 되요.
저와 비슷한 제목의 글을 클릭하면 내용자체가 없다던지, 또는 비꼬는 내용들만 가득하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일본인들에게 배울점은 확실히 있습니다.
저는 서울 명동에서 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전 조금 특이하게 거리(길)에서 일하는데요
그래서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만나며 수많은 관광객들은 만나게 되요
관광객중 70%이상이 일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일본인이 넘쳐납니다.
명동은 일본관광객이 없다면 더이상 굴러가지 않을거에요. 명동의 매출의 대부분은 일본인들이 기여하고있으니깐요.
일본인들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는 분들께-
제가 보고 느낀 일본인들에 대해서 말씀해드릴게요
1)담배
일본인들은 담배를 필때 항상 휴대용재떨이를 가지고 다닙니다.
휴대용 재떨이라하면,,생소하시죠? 우리나라 사람들중 가지고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에요
저도 휴대용 재떨이의 존재를 일본인들을 보고 알았습니다.
휴대용재떨이는 작은 주머니처럼 생겼습니다. 안에는 은색깔로 열에 강한 소재로 이루어져 있구요.
일본인들은 담배를 필때 절때 바닥에 재를 털지 않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재떨이에 털고 담배꽁초도 그 휴대용재떨이 안에 넣습니다.
한국사람들요? 바닥에 재 그냥 버리고요, 꽁초는 기본이죠..침은 덤입니다.
휴대용재떨이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일본인은 종이컵에라도, 혹은 과자봉지에라도 재를 털고 꽁초를 버립니다. 이것들은 모두 자신들의 옷 주머니속으로 들어가구요.
2)길물어볼때
명동거리 엄청나게 많은사람들 중 길물어보시는분이 많아요.
정말 하루에 백명가까이 물어보는거 같습니다.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도 위치를 몰라 물어보시는분이 많은데요,
일본인의 경우 길을 알려주면 항상 고맙다고, 감사하다고합니다. 물어본사람뿐만이 아니라 주변사람들까지 항상 고맙다고하니 가르쳐준 저는 제가 오히려 더 고맙고 뿌듯합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10명중 1명만 고맙다고합니다.
이게 아무것도 아닌거 같죠? 그렇지만 하루에 몇십명씩 계속 길을 가르쳐주다보면 조금 짜증이 납니다.
이런면에서도 한국사람과 일본사람의 차이는 너무나 뚜렸하네요.
한국사람에게 길을알려줍니다." 저기서 오른쪽골목으로 가시면되요! "라고하면
아예~ 하고 가거나, 저기요? 하고 가거나, 그냥 슝 말도없이 가거나...
정말 10명중 한명만이 감사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물론 제가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싶어서 가르쳐준건아니지만, 저도 바쁜와중에 길을 잘 몰라서 헤메는 분에게 요리조리 설명해줬는데 그냥 슝 - 지나가면..진빠집니다.
위에 예시는 정말 간단한 예를 든거구요, 정말 복잡한곳을 길게길게 설명해주는 경우도 많아요.
그렇게 열심히 설명해주고나면 내가 왜 가르쳐줬나 싶기도하고.. 그래서 실제로 같이 일하는 몇몇 사람들은 길물어보면 그냥 모른다고합니다. 왜요? 귀찮으니까요
한국사람은들 감사의 인사나, 칭찬에 조금 인색한것같습니다.
3)먹던 음식물이 떨어졌을때
명동에 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많은 먹거리들이 팔고있습니다.
많은분들이 길거리를 다니면서 드시고요
먹던 음식물이 떨어졌을때 일본인들은 다시 주어갑니다. 어린아이들이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땐 엄마가 항상 주어갑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에이 아깝다~ 이러고 그냥 지나갑니다.
손에묻는 아이스크림같은경우는 어쩔수 없지만, 쥐포나 달고나같은 떨어져도 비교적 깔끔하게(?) 떨어지는 음식물들도 그냥 지나갑니다. 그 음식물들은 많은 사람들 발에 밟혀 여기저기 흩어지고 산산조각 나버립니다.
4)길가다 부딪혔을때
길에 있다보니 잘 못보고 부딪히는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사람많고 복잡한 명동에선 흔한일이죠.
부딪혔을때 일본인들은 역시 항상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내 잘못으로, 내 부주의로 부딪혔을때도 말이죠.
하지만 한국인은... 반이상이
부딪히면 미안하다는말 죄송하다는말 안합니다.
오히려 무섭게 째려봅니다. 특히 남친과 같이 있는 여자들이 심하네요^^
째려보는게 모자란지 욕을합니다. 씨x, 존x짱나 등등...
스쳐지나가고나서도 고개를 돌려 째려봅니다 그러다 나 뚫어지겠음 ㅋㅋ
뭐 제가 어려서이거나, 넘착하게 생겨서 만만하게 보였을수도 있겠죠 ?...ㅠㅠ
갑자기 쓰려다보니 이정도의 에피소드밖에 떠오르질 않네요.
물론 모든 일본인이 그렇다는것도 아니고, 모든 한국인이 그렇다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겪어본 바로는 일본인들의 국민성이랄까, 의식만은 선진국 인것같습니다.
일본인들이 가식적이라구요? 앞에서만 그러는거라구요?
아닙니다. 아무도 보지 않아도 일본인들은 이렇게 행동합니다. 앞이나 뒤나 똑같습니다.
그들은 친절합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합니다.
저도 명동에서 일하기 전엔 일본인들에게 부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겪어본 일본사람들은 그 어떤나라의 사람들보다 친절하며, 선진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단순히 저들이 관광지이기에 한 행동들이었을까요?
제가보기엔 그냥 몸에 밴 작은 습관들이 나온거 같습니다.
일본인을 까시는분들.. 직접겪어보셨나요?
물론 역사왜곡이나, 독도문제, 우리의 쓰라린 과거에 대해서는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것이고, 이것은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일본의 대한 악감정때문에 일본인에게 선입견을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이 지진나서 좋다느니, 더 센 지진이 났으면 좋겠다느니..이런말씀은 삼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학가있는 친구는 어떡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