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아, 다 내 잘못이야.

미안2011.10.05
조회8,237

 

 

너는 잘지내고 있는지모르겠다.

.... 난 알 자격도없지............

내가 너한테 얼마나 큰 잘못을했는데.........

 

 

그땐 내가 너무 당당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진짜 나쁜얘였다.

그렇게 니가 나 좋아해줬을땐

나는 그게 그렇게 행복하고

고마운건줄 몰랐다.

 

 

근데

근데

시간이 지나니깐

세상에 너만큼 나를 좋아해줄 사람이 또있을까 싶더라.

니가 나 너무 좋아하는게 너무 눈에 보이니까

간사하게도 눈이 돌아가더라

내기미쳤지.

그래.. 나는 너한테 너무 큰상처를줬어.

 

후회하겠지.

나 같은 사람이랑 사귀었던걸 후회할거야.

믿었던 사람이 이렇게 뒷통수를 치니까 얼마나 힘들었겠어.

너 그렇게 힘들었을땐 , 난 잠시 즐거웠다.

어이없지?

참 염치도 없지?

 

 

근데 참 웃긴게 이러고서 나는 해피엔딩을 바랬어.

욕심이었지

남의 가슴에못박아놓고 행복하길 바란다니.

 

해피엔딩?

 

전혀

 

배드엔딩도 이런 배드엔딩이 없을껄?

 

 

 

 

 

니가 그립더라

 

날 그렇게 항상 사랑해주던 니가 그립더라.

 

고마운줄도 모르고 ,

 

감사한줄도 모르고 ,.....

 

순간의 충동에 휩싸여서 정말 소중한 걸 잃고말았어.

 

 

 

이제 와서 뼈저리게 느껴... 이제 와서 반성해.

 

 

그렇게 상처줘서 정말 미안해.

무릎꿇고 빌고싶어.

내가 너무 큰 잘못을 해버려서

무릎꿇고 정말 빌고싶다.

 

근데 넌 날 만나려들지도 않을꺼야...

 

 

그래서 이렇게 글을쓴다.

너는 판을 할까 모르겠다.

 

 

 

정말 내가 잘못했어.

 

정말 잘못했어..

 

 

용서안해줘도 좋아 ,

근데 적어도 내가 정말 죽을만큼 미안해한다는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미안해

 

그리고

 

앞으로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