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두서없을 수 있는데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네이트 판은 처음 글 쓰는거라 오늘의 톡 이런거 가리라는 생각 추호도 없구요 -_-;; 너무 저 혼자 억울해서 글 써봐요 때는 7월초쯤이었을겁니다. 집에 있던 컴퓨터를 6년동안 쓰다가 얼마전 메인보드가 고장이 나서 인터넷 신호를 못 받는다는 인터넷회사 A/S 아저씨의 말을 들을때만 해도 설마 그렇겠어... 했는데 나중에 한번 더 불렀을때 다른 기사분께서도 그 말씀을 하시는걸 듣고 정말인가보다 싶어서 컴퓨터를 바꾸기로 했죠~ 하지만 120만원 정도 월급을 받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저는 한번에 50~60만원 정도를 지불해서 새로운 컴퓨터를 살 돈도 용기도 없었고 어디서 들은것이 퍼뜩 생각이 나서 PC방중고컴퓨터를 검색해보게 됐습니다 이런저런 그런 업체들이 몇개 나왔는데, 삘 꽂히는 업체가 있어서 그곳으로 알아본 후 택배를 받을 수 없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해당 장소에 방문해서 컴퓨터를 수령해갔습니다 처음에 살때만해도 꽤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이 케이스가 살짝 깨지긴 했는데 옆에 대형팬이 달려있어서 이걸로 해드렸는데 싫으시면 다른 케이스로 바꿔드리겠다느니 A/S기간이 그래픽카드는 1년정도 남아있으니 안심하고 쓰셔도 된다느니... 새 컴퓨터를 받아든 저는 신이난 기분으로 컴퓨터를 들고 집에 갔습니다 그날 비가 그야말로 억수같이 쏟아졌어요. 톡커분들도 기억하실거에요, 7월초에 지하철이 물에 잠기고 그랬던 그때쯤이었거든요. 혼자서 비 다 맞아가면서 컴퓨터는 뽁뽁이로 꽁꽁 싸매고 들고갈때도 완전 조심해서 들고가서 전혀 부품엔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죠~ 집에가서 바로 돌려봤더니 아이온을 돌렸더니 한 30초 돌아가다가 꺼지네요? 핑~하고 러브비트? 슬러거? 어떤 게임을 돌려봐도 마찬가지였어요 근데 제가 멍청했던게... '중고컴이니까 원래 이런가? 에라 ###' 이러고 말았어요. 그게 제일 큰 실수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그러고 2달을 돌리니까 이제는 아이팟 동기화만 돌려도 컴이 꺼지고 사운드카드 드라이버는 실행시킬때마다 다시 깔아줘야하고...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돈을 줘서라도 이 컴은 고쳐야 속이 안 터지겠다 싶어서 샀던 컴터매장에 전화해서 이래저래 얘기를 했더니 '토요일날 컴퓨터 들고오세요 봐드릴게요 근데 이제와서 얘기한 거보면 뻔하지, 손님이 쓰다가 망가뜨리셔놓고 이제와서 처음부터 그랬다 그러면 어떡해요~ 일단 가져오세요' 뭐 이런 식으로 거의 혼나듯이 타박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기분이 안 좋았는데 그 주 토요일에 컴퓨터를 들고 40분동안 낑낑대면서 해당 매장으로 갔더니 10시에 오라고 하셨던 아저씨는 간데 없고 경리보시는 분만 계신거에요 여차저차해서 왔는데 이거 어떡하냐? 그랬더니 직원에게 전화를 해보시는것 같더니 바꿔주대요 '놓고 가세요, 택배 보내드릴게' 다른 직원이 받아도 싸#지 없는 말투는 마찬가지였어요, 어쩜 여기 직원들은 하나같이 다 이럴까 그래도 잘 고쳐주겠지 싶어서 일단 놔두고 갔어요. 놔두고 가면 화요일까지 컴터 고쳐서 보내준다길래... 수요일엔 꼭 써야하는 일이 있으니 그 전까진 되죠? 그랬더니 된대요. 화요일이 됐어요. 컴터매장 아저씨한테 전화가 옵니다, 받았어요. '컴퓨터 돌려봤는데 전혀 이상없구요~ 와서 가져가세요' 게임 돌려봤냐니까 안 돌려봤답니다, 자기네들은 인터넷 돌려보고 했는데 전혀 이상없더랍니다 게임 돌려보시라 분명 전원 꺼진다, 이따 찾으러 가겠다 했더니 그때까지 돌려보겠답니다 매장에 갔더니 하는 말이 '윈도우 깔줄 아시죠? 포맷하고 윈도우 다시 까시면 돼요 컴퓨터에 야동 많이 다운받아놓고 그러셔서 바이러스 걸린거에요~' 여전히 깔보는 말투, 혼내는 말투. 근데 이 아저씨한테 뭐라 하려고 보니 저 되게 키 작은데 키는 저보다 작은데 어깨는 떡벌어져서 팔에 문신이 휘황찬란... 그 아저씨 말고 다른 아저씨들도 어디서 주먹좀 휘두르게 생긴 아저씨. 불과 얼마전까지 콜센터에서 일했던 경험도 있고 원래 서비스하는 곳에 화를 잘 못내는 저는 일단 알았으니 윈도우 다시 깔아주실 수 있냐고 했습니다 3만원 달랍니다 일단 알았다고 하고 윈도우 다시 깔아달라고 했습니다, 20분 기다리라해서 기다리는데 자기네들이 윈도우를 깔아보더니 갑자기 하는 말 '사장님, 이거 보드가 고장난 것 같아요~ 보드 가셔야겠어요' 전원이 계속 피식피식 꺼지는게 보드 탓이랍니다. 원래 처음부터 그랬다고 얘기하니 '고장내서 가져오신거잖아요~ 한달지났구요. 고장내서 가져오셔놓고 저희한테 그러시면 안되죠~' 그럽니다. 컴퓨터 맡겨놓고 가시면 부품 갈아서 택배 보내드릴테니 보드값은 내일 보내달랍니다. 그쯤 슬슬 성질이 뻗쳤는데 참았습니다. 컴터 봐달라그랬더니 탱자탱자하다가 이제와서 보드를 갈아야 된다니 -_- 다음날 전화가 옵니다. '하드 갈아드렸거든요? 그냥 새거로 갈았는데 원가로 2만원만 받을게요 다해서 5만원 주세요' 하드 전혀 문제 없던거 그냥 윈도우 새로 깔아달라니까 윈도우값 3만원 따로 받고 하드값 2만원 따로 받고 보드값 따로 받아서 결국 8만원 나갔네요 13만원짜리 중고컴퓨터에 8만원을 더 부었어요 근데 더 문제는... 그 컴퓨터가 택배로 오고 난 뒤였어요 토요일날 [지난주] 컴퓨터를 돌려보는데 위닝을 돌려보니까 화면이 멈춥니다 갑자기 버퍼링걸리는 소리가 위이잉~ [같은소리 반복] 납니다 윈도우를 다시 켜보니 노란색 물결이 치다가 화면 또 멈춥니다 후............. 또 고장났습니다 이걸 어째야할까요? 원래는 인터넷 웹서핑 용으로 산게 맞긴 맞거든요 제가 이 컴퓨터에 벌써 꼴아박은 돈이 21만원인데 이거 다시 고치려면 또 택배보내면 시간 질질끌거 뻔해서 제 회사가 선릉인데 내일 출퇴근길에 컴퓨터 낑낑들고가서 삼각지까지 다시 가야되는데 이걸 화통터지게 그냥 쓸까요? 아니면 맡겨서 쇼부를 볼까요? 아 진짜 너무 억울하네요 여러분 절대 중고컴퓨터 사지 마세요 진짜 저처럼 피볼 수 있습니다 저도 다시는 중고컴퓨터 안 살껍니다... 많은 리플은 저에게 힘이 될것 같네요, 힘좀 주시길... ㅠ 3
중고컴퓨터 샀다가 개말아먹은 사연... 저 진짜 억울해요
글이 좀 두서없을 수 있는데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네이트 판은 처음 글 쓰는거라
오늘의 톡 이런거 가리라는 생각 추호도 없구요 -_-;; 너무 저 혼자 억울해서 글 써봐요
때는 7월초쯤이었을겁니다.
집에 있던 컴퓨터를 6년동안 쓰다가 얼마전 메인보드가 고장이 나서
인터넷 신호를 못 받는다는 인터넷회사 A/S 아저씨의 말을 들을때만 해도 설마 그렇겠어... 했는데
나중에 한번 더 불렀을때 다른 기사분께서도 그 말씀을 하시는걸 듣고
정말인가보다 싶어서 컴퓨터를 바꾸기로 했죠~
하지만 120만원 정도 월급을 받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저는
한번에 50~60만원 정도를 지불해서 새로운 컴퓨터를 살 돈도 용기도 없었고
어디서 들은것이 퍼뜩 생각이 나서 PC방중고컴퓨터를 검색해보게 됐습니다
이런저런 그런 업체들이 몇개 나왔는데, 삘 꽂히는 업체가 있어서 그곳으로 알아본 후
택배를 받을 수 없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해당 장소에 방문해서 컴퓨터를 수령해갔습니다
처음에 살때만해도 꽤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이 케이스가 살짝 깨지긴 했는데 옆에 대형팬이 달려있어서 이걸로 해드렸는데 싫으시면 다른 케이스로 바꿔드리겠다느니
A/S기간이 그래픽카드는 1년정도 남아있으니 안심하고 쓰셔도 된다느니...
새 컴퓨터를 받아든 저는 신이난 기분으로 컴퓨터를 들고 집에 갔습니다
그날 비가 그야말로 억수같이 쏟아졌어요.
톡커분들도 기억하실거에요, 7월초에 지하철이 물에 잠기고 그랬던 그때쯤이었거든요.
혼자서 비 다 맞아가면서 컴퓨터는 뽁뽁이로 꽁꽁 싸매고 들고갈때도 완전 조심해서 들고가서
전혀 부품엔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죠~
집에가서 바로 돌려봤더니
아이온을 돌렸더니 한 30초 돌아가다가 꺼지네요? 핑~하고
러브비트? 슬러거? 어떤 게임을 돌려봐도 마찬가지였어요
근데 제가 멍청했던게...
'중고컴이니까 원래 이런가? 에라 ###'
이러고 말았어요. 그게 제일 큰 실수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그러고 2달을 돌리니까 이제는 아이팟 동기화만 돌려도 컴이 꺼지고
사운드카드 드라이버는 실행시킬때마다 다시 깔아줘야하고...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돈을 줘서라도 이 컴은 고쳐야 속이 안 터지겠다 싶어서
샀던 컴터매장에 전화해서 이래저래 얘기를 했더니
'토요일날 컴퓨터 들고오세요 봐드릴게요
근데 이제와서 얘기한 거보면 뻔하지, 손님이 쓰다가 망가뜨리셔놓고
이제와서 처음부터 그랬다 그러면 어떡해요~ 일단 가져오세요'
뭐 이런 식으로 거의 혼나듯이 타박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기분이 안 좋았는데
그 주 토요일에 컴퓨터를 들고 40분동안 낑낑대면서 해당 매장으로 갔더니
10시에 오라고 하셨던 아저씨는 간데 없고 경리보시는 분만 계신거에요
여차저차해서 왔는데 이거 어떡하냐? 그랬더니 직원에게 전화를 해보시는것 같더니 바꿔주대요
'놓고 가세요, 택배 보내드릴게'
다른 직원이 받아도 싸#지 없는 말투는 마찬가지였어요, 어쩜 여기 직원들은 하나같이 다 이럴까
그래도 잘 고쳐주겠지 싶어서 일단 놔두고 갔어요. 놔두고 가면 화요일까지 컴터 고쳐서 보내준다길래...
수요일엔 꼭 써야하는 일이 있으니 그 전까진 되죠? 그랬더니 된대요.
화요일이 됐어요.
컴터매장 아저씨한테 전화가 옵니다, 받았어요.
'컴퓨터 돌려봤는데 전혀 이상없구요~ 와서 가져가세요'
게임 돌려봤냐니까 안 돌려봤답니다, 자기네들은 인터넷 돌려보고 했는데 전혀 이상없더랍니다
게임 돌려보시라 분명 전원 꺼진다, 이따 찾으러 가겠다 했더니 그때까지 돌려보겠답니다
매장에 갔더니 하는 말이
'윈도우 깔줄 아시죠? 포맷하고 윈도우 다시 까시면 돼요
컴퓨터에 야동 많이 다운받아놓고 그러셔서 바이러스 걸린거에요~'
여전히 깔보는 말투, 혼내는 말투. 근데 이 아저씨한테 뭐라 하려고 보니
저 되게 키 작은데 키는 저보다 작은데 어깨는 떡벌어져서 팔에 문신이 휘황찬란...
그 아저씨 말고 다른 아저씨들도 어디서 주먹좀 휘두르게 생긴 아저씨.
불과 얼마전까지 콜센터에서 일했던 경험도 있고 원래 서비스하는 곳에 화를 잘 못내는 저는
일단 알았으니 윈도우 다시 깔아주실 수 있냐고 했습니다
3만원 달랍니다
일단 알았다고 하고 윈도우 다시 깔아달라고 했습니다, 20분 기다리라해서 기다리는데
자기네들이 윈도우를 깔아보더니 갑자기 하는 말
'사장님, 이거 보드가 고장난 것 같아요~ 보드 가셔야겠어요'
전원이 계속 피식피식 꺼지는게 보드 탓이랍니다. 원래 처음부터 그랬다고 얘기하니
'고장내서 가져오신거잖아요~ 한달지났구요. 고장내서 가져오셔놓고 저희한테 그러시면 안되죠~'
그럽니다.
컴퓨터 맡겨놓고 가시면 부품 갈아서 택배 보내드릴테니 보드값은 내일 보내달랍니다.
그쯤 슬슬 성질이 뻗쳤는데 참았습니다. 컴터 봐달라그랬더니 탱자탱자하다가 이제와서 보드를 갈아야 된다니 -_-
다음날 전화가 옵니다.
'하드 갈아드렸거든요? 그냥 새거로 갈았는데 원가로 2만원만 받을게요 다해서 5만원 주세요'
하드 전혀 문제 없던거 그냥 윈도우 새로 깔아달라니까 윈도우값 3만원 따로 받고 하드값 2만원 따로 받고
보드값 따로 받아서 결국 8만원 나갔네요
13만원짜리 중고컴퓨터에 8만원을 더 부었어요
근데 더 문제는... 그 컴퓨터가 택배로 오고 난 뒤였어요
토요일날 [지난주] 컴퓨터를 돌려보는데
위닝을 돌려보니까 화면이 멈춥니다 갑자기 버퍼링걸리는 소리가 위이잉~ [같은소리 반복] 납니다
윈도우를 다시 켜보니 노란색 물결이 치다가 화면 또 멈춥니다
후............. 또 고장났습니다
이걸 어째야할까요?
원래는 인터넷 웹서핑 용으로 산게 맞긴 맞거든요
제가 이 컴퓨터에 벌써 꼴아박은 돈이 21만원인데
이거 다시 고치려면 또 택배보내면 시간 질질끌거 뻔해서
제 회사가 선릉인데 내일 출퇴근길에 컴퓨터 낑낑들고가서 삼각지까지 다시 가야되는데
이걸 화통터지게 그냥 쓸까요? 아니면 맡겨서 쇼부를 볼까요?
아 진짜 너무 억울하네요
여러분 절대 중고컴퓨터 사지 마세요
진짜 저처럼 피볼 수 있습니다
저도 다시는 중고컴퓨터 안 살껍니다...
많은 리플은 저에게 힘이 될것 같네요, 힘좀 주시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