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솔님 이야기를 읽다가..

호빵2011.10.05
조회2,551

옴마야;; 베..베스트라니 ㅎㄷㄷ

멍- 하게 있다가 잠이 달아나는 기분이 이런거군요!! 크흑 ㅠㅠ

읽어주시고 좋게 생각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냥 곧 서른을 바라보는.. (      '')

동네 언니의 염려 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애솔님도 우리와 같은 이십대라는걸..

뭐든 재미있고, 지나는 바람에도 기분이 달라지며,

조금씩 조심스레 한발한발 내딛으며 세상을 배워나가고 있는 그런 예쁜 시기의 "여자"라는 것을요.

 

지금까지 누구에게 마음 편히 얘기하지 못하고 혼자 아파하고 겪어야 했던 마음의 고통을

안아줄 수 없다면 적어도 그 아픔을 되새기게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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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보기만 했지 엽&호 판에 처음 글 써보는

스물 여섯의 호빵입니다+_+

(다른곳에선 몇번 썼어요.... 한... 세번? 네번?;)

 

음.. 애솔님 이야기를 읽다가 어떤 분께서 애솔님과 대화를 해보셨다고 하는 글을 보고

우왕 굳/짱/ 이라고 생각하며 쭉- 다 보았는데, 밑에 달린 댓글을 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혼자 심각해져서ㅠㅠ 제 글은 뭐 그냥 읽으셔도 되고 버리셔도 되고 ㅋㅋ;;

그렇지만..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상처받아요..ㅠ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조심스럽게 느껴지는 경우에는

누군가를 대면한다는 거 자체가 조금.. 무섭게 느껴지는 케이스도 있거든요..

(네....... 제가 그래요 ㅋㅋ;;)

그런데 정모나 급만남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좀.. 마음이 아팠어요.

초반에 애솔님 글 중에서 마음을 터줄 사람과 연락하며 지내고 싶다는 문구를 봤거든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래요.

누군가를 만나고 싶고 대하고 싶을때 "호기심"이냐 "진실함"이냐 하는 두가지로 크게 나눠지더라고요.

저 역시도 조금 다른.. 10대를 보내서 ㅋㅋ;; 아직까지 누군가를 만나는게 무섭고 힘든 쪽이라

내가 이런 말을 하고 이런 글을 쓸 때 사람들이 "나"라는 사람을 진실하게 봐주고 다가와줬으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기심"으로 왔다가 그 부분이 해결되면 "안녕" 해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아!!!!!!!!!!!!!!!!!!!!!!!!!!

그렇다고 그 댓글을 남기신 분들이 그런 분들일거라는 말은 아니예요 ㅠㅠ

 

제 친구중에도 신을 접하신 어머니를 둔 친구가 있고, 

약 한 10년동안 진행되오던 대인기피증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는 저 이기 때문에 애솔님의 글을 봤을때

나라도 괜찮다면 애솔님한테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은데도 쉽게 쪽지나 글을 전할 수가 없더라고요..

혹시나 나로 인해.. 음, 내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애솔님이 상처를 받거나 힘들어지면 어쩌나..

그런 거 있잖아요^^;

 

조금만 더 생각하고 스무살 초반의 애솔님을 친구로 두고 싶으신건지

아니면 다른 생각(?)으로 정말 가볍게 던지시는 "정모" 나 "급만남" 이라는 말씀을 하시는건지

*이거 되게 어렵네요 ㅠㅠ 뭐라고 표현을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ㅠㅠ;;

애솔님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주셨으면 하고 글 남겨봅니다^^;;

 

 

주제넘은 참견+오지랖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