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9일, 대한민국 군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신형 전투복 보급! 국방부는 그동안 국방전시회 등에서만 보여졌던 차세대 신형 전투복을 드디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하네요 ^^ 그동안은 신형전투복이 나온다는 뉴스가 나오면, 저게 과연 언제 보급이 된다는건가, 구상만 하다가 그치는건 아닌가, 어쨌든 같은 군복이니 기대도 안되고 질도 좋지 않을것이다 등의 부정적인 글들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여론을 종식시키기라도 하듯 드디어 실제로 보급을 하겠다는 발표가 나왔으니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 사진출처 : 방위사업청 http://www.dapa.go.kr 새 전투복은 흙과 침엽수, 수풀, 나무줄기, 목탄색 등 화강암 무늬의 디지털 5도색으로 만들어 위장 효과를 높이고 첨단 고기능성 섬유소재로 만들어 땀을 빨리 흡수하고 빨리 건조할 수 있도록 했으며 4계절 착용이 가능합니다. 국방부는 또 상의 44개, 하의 40개로 치수를 세분화해 장병 체형에 맞는 맞춤복 수준의 군복이 보급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잠깐! 뭔가 군복의 무늬가 세련되진거 같고, 우리나라에 많은 화강암 색깔을 차용하였다는 건 어렴풋이 알겠는데, 도대체 디지털 5도색? 디지털 무늬? 그런게 뭘까요?? 자자 여기서 병무홍보요원의 설명들어갑니다 잘받아적으세요잉 ^^ 디지털무늬, 또는 디지털 픽셀 패턴은 한마디로 군복무늬 패턴의 한 종류입니다 ^^ 디지털 이라고 해서 무슨 군복에 0과 1이 써있는것도 아니고, AMOLED 로 화려하게 번쩍이는게 아니라는 말이죠 -_-;; 현재 대한민국 3군은 대대적으로 군복이 통일되어 같은 군복을 입고 있는데요. 기존의 그 얼룩덜룩한 무늬를 우드랜드 패턴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이 전투복은 기존의 민무늬 국방색 전투복(옛날 사진들 보면 나오는 그 단색 딱봐도 안좋아보이는-_-;; 전투복입니다) 에서 개량되어 나온 것이었죠. 하지만 시대는 계속 발전하여 외국의 다른 군대들은 우드랜드 무늬에서 한단계 더 진일보한 디지털 패턴 으로 전환하는 추세이지요. 대표적으로 미군이 착용중인 ACU(Army Combat Uniform)가 있으며 미해병대는 Marpat이라는 색감이 다른 디지털 패턴의 전투복을 착용중 입니다 ^^ ▲ 왼쪽이 기존의 우드랜드 패턴의 전투복이고 오른쪽이 현재 보급중인 화강암 무늬의 디지털 신형 전투복 사진출처 : 네이버 지식인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401&docId=113336570&qb=65SU7KeA7YS4IO2MqO2EtA==&enc=utf8§ion=kin&rank=3&search_sort=0&spq=0&pid=goesL35Y7thssuMxMjVssc--231617&sid=ToQ6oQg2hE4AABT0JBM ▲ 현재 미군이 착용중인 ACU(Army Combat Uniform)이며 미해병대는 Marpat이라는 색감이 다른 디지털 패턴의 전투복을 착용중 사진출처 : 네이버 지식인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401&docId=113336570&qb=65SU7KeA7YS4IO2MqO2EtA==&enc=utf8§ion=kin&rank=3&search_sort=0&spq=0&pid=goesL35Y7thssuMxMjVssc--231617&sid=ToQ6oQg2hE4AABT0JBM 그렇다면 디지털 패턴의 강점은?? 군용장비는 저시인성 색상을 사용합니다. 저시인성 색상은 관측시 주변환경과 조화되어 물체의 외곽형태가 흐릿해지면서 형상이 잘 나타나지 않게 하는 목적이죠. 야전에서 착용하는 전투복의 경우, 우리나라가 현재 착용중인 우드랜드 패턴은 녹색, 갈색, 검은색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자연환경을 볼때 산악지형이 많고 눈이 많이 온 날을 제외하고 소나무같은 상록수가 많은 특성상 나무의 색과 유사한 녹색,갈색,검은색 위주의 얼룩무늬를 사용하여 근거리에서도 사람의 형상이 잘 파악되지 않는 위장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그늘진 곳에서는 그 효과가 더욱 증대되죠. 미육군이 채용한 회색계열의 ACU 디지털패턴은 사막이나 시가지에서 그 위장효과가 우수하며 이는 미군의 주전장이 중동, 아프간으로 변화했고 시가전을 주로 치른다는 점에서 색상이 회색계열로 변화했습니다. 반면 미해병대의 경우 황토색과 녹색계열이 조합된 패턴과 사막용 두가지 위장패턴을 적용한 MARPAT을 착용하는데 이는 해병대의 특성상 전세계 어느곳이든 파견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색상 선택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우드랜드패턴도 우리나라 자연환경에 맞는 무늬 선택이 아니었는가?? 왜 굳이 바꾸는지?? 최근 전투복에 디지털픽셀 패턴이 적용되는 이유는 야간 적외선 탐지장비로 봤을때 디지털 패턴이 야시경의 노이즈와 혼동되는 효과도 어느정도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디지털패턴을 우리 나라 환경에 맞는 5가지 색깔을 채택했기 때문에 기존 우드랜드패턴보다도 지형속에서 뛰어난 위장효과를 얻는것이죠 ^^ 크~~~ 어떻습니까? 제 설명이 ^^ 이제 더이상 디지털무늬?? 그게 뭐지??? 하실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냥 갖다붙인 말이 아니라 기존에 쓰고 있던 용어라는 사실 ^^ 여기에 디지털패턴의 군복의 보급이 더 앞당겨진 이유도 있습니다. 최근 북한군 중 일부가 국군과 같은 얼룩무늬 군복(기존의 우드랜드 패턴)을 착용한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군 관계자는 28일 "한군 전방사단의 병력들이 얼룩무늬 군복을 착용하고 있는 것이 올해 처음으로 식별됐다"면서 "전방의 특수전 병력들이 얼룩무늬 군복을 입고 기습 침투에 대비하는 훈련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따라서 우리군은 신형 전투복인 '디지털무늬' 군복을 앞당겨 보급할 예정인 것이지요 ^^.20년만에 개선된 전투복은 땀을 잘 흡수하고 강한 항균력과 탈취력을 가진 새로운 기능성 원사가 포함된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폴리에스테르 50%에 은나노 입자가 함유된 소재는 반영구적인 항균.방취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은나노라........ 제가 갖고 있는 옷들보다 좋을듯 하네요;;; 신형전투복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윗도리를 바지 밖으로 내어입는 것으로 단추 대신 지퍼를 달았고,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또한 특수처리로 적의 야간 적외선 관측장비에 잘 포착되지 않으며 계급장과 부대마크 등은 접착포로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것도 큰 특징이지요. 사진출처 : 방위사업청 http://www.dapa.go.kr 아... 점점 탐이 나기 시작합니다... 예비군훈련을 위해서 옷장에 고이 모셔놓고 있는 제 전투복이 갑자기 초라해 보이네요... 쩝.... 저도 무늬라도 흉내낸 사제 전투복이라도 하나 사서 입을까봐요... 음... 예비군훈련가서 너무 시선집중을 받으려나 ^^;; 향후 몇년내에 디지털 무늬 군복을 입고 당당하게 예비군훈련을 받으러 올 멋진 후배들을 상상해보며 본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 끝으로 현재 영국에서 구상중인 미래형 전투복을 소개합니다~ 과연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저런 전투복을 입고 군복무하게 될 날이 올까요 ? ^^ ▲ 미래형 군복 이미지로 제시된 슈트화된 일체형 군복. 사진출처: 네이버 까페 http://cafe.naver.com/hoseoar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262& 요즘 트위터 더보기
디지털무늬의 군복 보급시작! 디지털무늬가 뭐길래??
2011년 9월 29일, 대한민국 군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신형 전투복 보급!
국방부는 그동안 국방전시회 등에서만 보여졌던 차세대 신형 전투복을 드디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하네요 ^^
그동안은 신형전투복이 나온다는 뉴스가 나오면, 저게 과연 언제 보급이 된다는건가, 구상만 하다가
그치는건 아닌가, 어쨌든 같은 군복이니 기대도 안되고 질도 좋지 않을것이다 등의 부정적인 글들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여론을 종식시키기라도 하듯 드디어 실제로 보급을 하겠다는 발표가 나왔으니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
사진출처 : 방위사업청 http://www.dapa.go.kr
새 전투복은 흙과 침엽수, 수풀, 나무줄기, 목탄색 등 화강암 무늬의 디지털 5도색으로 만들어 위장 효과를
높이고 첨단 고기능성 섬유소재로 만들어 땀을 빨리 흡수하고 빨리 건조할 수 있도록 했으며 4계절 착용이
가능합니다.
국방부는 또 상의 44개, 하의 40개로 치수를 세분화해 장병 체형에 맞는 맞춤복 수준의 군복이 보급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잠깐!
뭔가 군복의 무늬가 세련되진거 같고, 우리나라에 많은 화강암 색깔을 차용하였다는 건 어렴풋이 알겠는데,
도대체 디지털 5도색? 디지털 무늬? 그런게 뭘까요??
자자 여기서 병무홍보요원의 설명들어갑니다
잘받아적으세요잉 ^^
디지털무늬, 또는 디지털 픽셀 패턴은 한마디로 군복무늬 패턴의 한 종류입니다 ^^
디지털 이라고 해서 무슨 군복에 0과 1이 써있는것도 아니고, AMOLED 로 화려하게 번쩍이는게 아니라는
말이죠 -_-;;
현재 대한민국 3군은 대대적으로 군복이 통일되어 같은 군복을 입고 있는데요.
기존의 그 얼룩덜룩한 무늬를 우드랜드 패턴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이 전투복은 기존의 민무늬 국방색
전투복(옛날 사진들 보면 나오는 그 단색 딱봐도 안좋아보이는-_-;; 전투복입니다) 에서 개량되어 나온
것이었죠.
하지만 시대는 계속 발전하여 외국의 다른 군대들은 우드랜드 무늬에서 한단계 더 진일보한 디지털 패턴
으로 전환하는 추세이지요. 대표적으로 미군이 착용중인 ACU(Army Combat Uniform)가 있으며
미해병대는 Marpat이라는 색감이 다른 디지털 패턴의 전투복을 착용중 입니다 ^^
▲ 왼쪽이 기존의 우드랜드 패턴의 전투복이고 오른쪽이 현재 보급중인 화강암 무늬의 디지털 신형 전투복
사진출처 : 네이버 지식인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401&docId=113336570&qb=65SU7KeA7YS4IO2MqO2EtA==&enc=utf8§ion=kin&rank=3&search_sort=0&spq=0&pid=goesL35Y7thssuMxMjVssc--231617&sid=ToQ6oQg2hE4AABT0JBM
▲ 현재 미군이 착용중인 ACU(Army Combat Uniform)이며 미해병대는 Marpat이라는 색감이 다른 디지털
패턴의 전투복을 착용중
사진출처 : 네이버 지식인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401&docId=113336570&qb=65SU7KeA7YS4IO2MqO2EtA==&enc=utf8§ion=kin&rank=3&search_sort=0&spq=0&pid=goesL35Y7thssuMxMjVssc--231617&sid=ToQ6oQg2hE4AABT0JBM
그렇다면 디지털 패턴의 강점은??
군용장비는 저시인성 색상을 사용합니다.
저시인성 색상은 관측시 주변환경과 조화되어 물체의 외곽형태가 흐릿해지면서 형상이 잘
나타나지 않게 하는 목적이죠.
야전에서 착용하는 전투복의 경우, 우리나라가 현재 착용중인 우드랜드 패턴은 녹색, 갈색, 검은색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자연환경을 볼때 산악지형이 많고 눈이 많이 온 날을 제외하고 소나무같은
상록수가 많은 특성상 나무의 색과 유사한 녹색,갈색,검은색 위주의 얼룩무늬를 사용하여 근거리에서도
사람의 형상이 잘 파악되지 않는 위장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그늘진 곳에서는 그 효과가 더욱
증대되죠.
미육군이 채용한 회색계열의 ACU 디지털패턴은 사막이나 시가지에서 그 위장효과가 우수하며 이는 미군의
주전장이 중동, 아프간으로 변화했고 시가전을 주로 치른다는 점에서 색상이 회색계열로 변화했습니다.
반면 미해병대의 경우 황토색과 녹색계열이 조합된 패턴과 사막용 두가지 위장패턴을 적용한 MARPAT을
착용하는데 이는 해병대의 특성상 전세계 어느곳이든 파견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색상 선택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우드랜드패턴도 우리나라 자연환경에 맞는 무늬 선택이 아니었는가?? 왜 굳이 바꾸는지??
최근 전투복에 디지털픽셀 패턴이 적용되는 이유는 야간 적외선 탐지장비로 봤을때 디지털 패턴이
야시경의 노이즈와 혼동되는 효과도 어느정도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디지털패턴을 우리
나라 환경에 맞는 5가지 색깔을 채택했기 때문에 기존 우드랜드패턴보다도 지형속에서 뛰어난
위장효과를 얻는것이죠 ^^
크~~~
어떻습니까? 제 설명이 ^^
이제 더이상 디지털무늬?? 그게 뭐지??? 하실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냥 갖다붙인 말이 아니라 기존에 쓰고 있던 용어라는 사실 ^^
여기에 디지털패턴의 군복의 보급이 더 앞당겨진 이유도 있습니다.
최근 북한군 중 일부가 국군과 같은 얼룩무늬 군복(기존의 우드랜드 패턴)을 착용한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군 관계자는 28일 "한군 전방사단의 병력들이 얼룩무늬 군복을 착용하고 있는 것이 올해 처음으로
식별됐다"면서 "전방의 특수전 병력들이 얼룩무늬 군복을 입고 기습 침투에 대비하는 훈련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우리군은 신형 전투복인 '디지털무늬' 군복을 앞당겨 보급할 예정인 것이지요 ^^
.
20년만에 개선된 전투복은 땀을 잘 흡수하고 강한 항균력과 탈취력을 가진 새로운 기능성 원사가
포함된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폴리에스테르 50%에 은나노 입자가 함유된 소재는
반영구적인 항균.방취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은나노라........ 제가 갖고 있는 옷들보다
좋을듯 하네요;;;
신형전투복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윗도리를 바지 밖으로 내어입는 것으로 단추 대신 지퍼를
달았고,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또한 특수처리로 적의 야간 적외선 관측장비에 잘
포착되지 않으며 계급장과 부대마크 등은 접착포로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것도 큰 특징이지요.
사진출처 : 방위사업청 http://www.dapa.go.kr
아... 점점 탐이 나기 시작합니다... 예비군훈련을 위해서 옷장에 고이 모셔놓고 있는 제 전투복이 갑자기
초라해 보이네요... 쩝....
저도 무늬라도 흉내낸 사제 전투복이라도 하나 사서 입을까봐요... 음... 예비군훈련가서 너무 시선집중을
받으려나 ^^;;
향후 몇년내에 디지털 무늬 군복을 입고 당당하게 예비군훈련을 받으러 올 멋진 후배들을 상상해보며 본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
끝으로 현재 영국에서 구상중인 미래형 전투복을 소개합니다~ 과연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저런 전투복을
입고 군복무하게 될 날이 올까요 ? ^^
▲ 미래형 군복 이미지로 제시된 슈트화된 일체형 군복.
사진출처: 네이버 까페
http://cafe.naver.com/hoseoar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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