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직접 가지고 오라는 어이 없는 택배기사

어이야2008.08.02
조회416

안녕하세요~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여러분~

얼마 전 물건을 시켰어요~

그런데 문제가 있어서 반송을 시키려고 택배를 불렀습니다.

씨J택배였습니다...

그런데 물건을 반송 시키려면 그 안에 돈을 넣어야 하잖아요~

택배기사가 오기로 한 시간은 다가오는데 잔돈이 없는 겁니다.

저희가 아파트 바로 앞 슈퍼를 해서 아저씨 오시기 전에 잽싸게 가져와야겠다 생각하고

잔돈을 가지러 슈퍼로 뛰었죠~

(참고로 뛰면 5분 안에 왕복 가능할 정도로 가깝습니다.)

집에 올라오는데 택배기사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40X호 오셨죠? 죄송해요~ 제가 지금 바로 가지고 나올테니까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그러자 택배기사 왈!

"1층으로 가져다 주세요!"

어이가 살짝 없었어요.

몇 초나 기다린다고...

"집이 바로 코 앞이니까 금방 가지고 올게요."

그러자 또 1층으로 가져다 달라는 겁니다.

저는 화가나서

"아니, 얼마나 걸린다고 그 잠깐을 못기다려요?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그러자 말하기를...

"엘리베이터 기다리려면 오래 걸리는데..."

그러면서 내려가 버리는 겁니다.

어차피 자기가 다시 와야 할 걸...

열받아서 안가져다 줬습니다.

 

그리고 씨J에 불만신고를 했더니 전화가 오더군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상담원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택배기사분이 바쁘셔서 그런데 1층으로 그냥 가져다 주시면 안될까요?"

솔직히 1층에 가져다 놓는 건 일도 아니죠...

택배기사 태도가 어이가 없는 거죠...

반송도 빨리 해야하고 해서 그냥 1층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리고 영수증은 어떻게 받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영수증을 경비실에 맡겨놨더군요...

찾아가라고...

그 영수증 경비 아저씨가 가져다 주셨습니다...

 

별거 아닌데 완전 열받아요...

무슨 일하는 사람이 그렇게 고집이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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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톡 되게 만들어서 사과라도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