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혹시나해서 봤더니 8편이 톡이 되어있네; 벌써 세번째야...... 고마워 님들, 다 님들 덕분이야^^ 근데 난 톡되는거 참 부담스럽다.......;;아아 하하..그냥 몇몇 님들하고 주거니 받거니 댓글 달며 노는게 좋은데ㅜㅜ 이렇게 한번씩 톡 되면 댓글 다느라 손가락 뿌러질 지경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답답해하는 님들한테 메일주소 알려줬는데....... 메일도 엄청 밀렸어ㅜㅜ 늦더라도 이해해줘요!!!!!!!!! 무튼, 무한사랑 감사해요 ^^ 여러분 안녕^^ 오늘은 아침에 일찍 왔지? 나를 기다리고 있을 님들을 생각하니까 얼른 써야겠다 싶었어. (실은 지금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 ^.^;) 오늘부터는 내 남자친구를 삼식이 라고 표현할께 쉽게 풀이하기 위해서^^히히 삼순이언니랑 삼식이..아하하하... 그럼 오늘도 주제 시~이~작! 18. 말 말 말. 이건 무슨 말이냐~ 지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내 남자친구, 혹은 내 여자친구에게 욕 해보적 있는 사람? 사실 나는 욕 자체를 싫어해. 욕을 하면서, 상대방을 낮게하는거 같지만, 실은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가치가 없는 저렴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어. 커플 사이에서도 '병sin아 ㅋㅋㅋ' 'ㅈㄹ하네' 등등, 장난으로라도 이렇게 말하는 커플들.. 은근 많다?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연애소설 같은거나 미니홈피에 퍼가고 퍼오는 글들에는 꼭 욕이 들어가. 사랑한다고 말을 한다는 것도 그냥, '사랑해^^' 이렇게 말한다고 하면 안좋아하면서 '사랑한다고 병sin아..' 라고 하면 엄청이나 멋진 남자처럼 느껴진다더라. 소설을 너무 많이 봤어-_- 그게 바로 나쁜남자 인거 잖아. 나쁜남자이지만, 나한테 만큼은 져주는 그런 남자. 휴... 현실에서 그런 남자 만나본 여자들. 어때? 좋던가? 그 사랑이 오래 가던가? 나 대학교 때, 진짜 고등학교 다니면서 무척이나 날라다니셨다던 분을 만난적이 있었어. 다른 사람한테는 늘 까칠한데, 나한테는 그래도 그 까칠함 속에 숨어 있는 무언가가 나오더라. 인터넷 소설만큼이나 달콤하게 사랑할줄 알았지. 근데, 그 성격은 어디 못가더라. 아무리 고쳐라 고쳐라 해도 안되더라. 그래서 포기했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포기해버릴만큼,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았나봐. 입만 열면 욕이고, 싸우기만 하면 욕이고, 말이.. 칼보다 무서울 때도 있단 말이야. 내 여자친구한테, 내 남자친구한테, 욕해서 뭐해? 결국은 내 사람 깎아내리는 일인데 그렇게 하면 속이 좀 시원해? 나는 있지. 삼식이가, 나보다 한살 어리다고 했잖아. 금지어가 있어. '야' '너' '니' 등의 나보다 아랫사람이라고 느끼는 그런 말들. 절대 안해. 아무리 화가나도 '서방이 그랬잖아!' 하면서 화를 내지 '니가 그랬잖아!' 하면서 화 안내. 이건 삼식이가 그렇게 해달란 것도 아니고, 내 스스로 싸우면서 느끼게 된거야. 삼식이랑 싸우는데, '니가 안그랬다고?' '너나 그렇게 해' '야, 내 말이 틀려?' 이렇게 말을 하다보면 뭔가 더 크게 싸움이 나는거 같고, 아무리 대화를 하려 하면 뭐해. 이미 '내가 너보다 위에 있으니까. 넌 내 말 들어' 하는거 같잖아. 같은 말이라도 '서방(애칭)이 안그랬다고?" '서방이 그렇게 해' '서방! 내 말이 틀려?' 어때? 싸우긴 싸우면서도 뭔가 분위기가 좀 다르지 않을까? 저렇게 하면서 우리는 점점 싸우는 횟수도 줄었고, 싸워도 오래 안가고, 싸우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게 돼. 호칭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말이야. 특히나, 연하의 남자를 만나고 있는 여자분들에게는 꼭 이렇게 하라고 하고 싶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남자는 '여자가 누나'라는 걸 알아. 인식하려하지 않아도 알아. 근데 '야'와 같이 상대에게 다시 한번 '내가 누나'라는 걸 인식해주면 남자친구는 싸우면서도 '내가 지금 애인이랑 싸우고 있는건지, 아님 혼나고 있는건지' 헷갈려. 싸우면서도 서로를 존중해주기란 어렵지만, 다 처음만 어려워. 동갑내기 커플도 마찬가지야. 서로를 너무나 평등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무시하는 말이 많이 나올수가 있어. 그렇게되면, 5분만 싸우면 될 일이, 50분을 싸워도 끝이나지 않는거야. 욕은 물론이고, 상대를 나보다 낮추는 말들은 하지 말아야 해. 지금 대화를 해서 이 상황을 잘 풀어가자는거지. 한판붙어 싸우자는게 아니잖아 그치? 싸울 때가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서로를 높여주고 인정해주는 말들을 생각해봐. 어떻게하면 자존심 한번 건드려볼까, 날 세우고 있는 커플... 아니잖아? 그리고. 고마운건 고맙다고! 미안한건 미안하다고! 꼭 말하자. 별거 아닌거 같아서 고맙다고 말하기 밍구스럽더라도. 고마우면 고맙다고 해. 난 지금도 삼식이가 밥 먹으러 가서 수저 놔주고 물따라주는거에 대해서도 '고마워^^'하고 말해. 집에 데려다주고 갈 때에도 '데려다줘서 고마워^^'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일어나면서 내 물건 챙겨주면 '고마워^^' 기타 등등!!! 밥 사주면 잘 먹었다고 고맙다고 하고, 영화 보여주면 영화 잘 봤다고 고맙다고 하고. 처음에는 삼식이도 어색해했었는데, 내가 자꾸 옆에서 그러니까. '서방 밥 잘먹었어^^고마워' 라고 하면 '나도 영화 잘봤어 고마워^^' 라고 말해. 서로 그렇게 사소한 것에도 고마워하다보면 분명 그 좋고 고마운 마음은 계속 쌓이게 돼. 그리고 뭔가 미안 할 때에도 미안하다고 바로 바로 인정하고 말해. 나는 내가 뭔가 삼식이한테 서운하게 했구나. 라고 느끼면 바로 미안하다고 말해. 미안하다고 하는게 괜히 자존심 상하고 그럴수도 있는데, 그게 쌓이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돼. 미안하다고 예를들어 말하고 싶은데.. 우린 별로 서로한테 미안한게 없네^^;; 하하하....... 19. 연인사이에도 존중. 존경이 필요해. 아직도 기억이 나. 어릴 때, 학교에서 '존경하는 인물' 꼭 물어보잖아, 그 인물에 대해서 조사도 해오라고 하고. 요즘 애들은 많이 바뀌었던데, 나 같은 경우에는 늘 이순신 장군님이나, 신사임당. 유관순 등등의 인물이였거든? 어느 날은 집에 가서 엄마랑 같이 마주 앉아 숙제를 하는데, 삼순이 : 엄마, 오늘은 선생님이 제일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서 써오라고 숙제 내주셨는데, 누구를 써야할지 모르겠어. 엄마 : 잘 생각해봐^^ 아직은 존경이 뭔지.. 그 깊은 뜻을 잘 모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떠오르는 인물이 없니? 삼순이 : 응.. 생각이.. (한참 고민하다가) 그럼 엄마는? 엄마는 누굴 존경해? 엄마 : 엄마는, 우리 삼순이 나이 때에는 엄마의 엄마를 존경했지^^ 그러니까 삼순이 외할머니를. 삼순이 : 할머니? 그럼 꼭 역사속에 인물이 아니라 내 가족을 써도 되는거야? 엄마 : 그런거에 정답은 없어^^ 내가 존경하는 사람 쓰라고 하면 그 사람에 대해서 쓰면 되는거지 뭐, 엄마는 어렷을 때, 늬 외할머니를 참 존경했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불평한마디 안하시면서 열심히 사시는 그 모습을.. 삼순이 : 아... 그럼 나도 엄마 쓸까? 나도 엄마 열심히사는거 알아. 엄마 : ㅎㅎㅎㅎ근데 엄마 지금은 존경하는 인물이 바뀌었는데? 삼순이 : 응? 누군데? 엄마 : 너희 아빠. 삼순이 : 아빠? 아빠를 왜 존경해? 아빠는 엄마보다 어른이 아니잖아. 엄마 : 존경하는 것엔 위. 아래가 없는거야. 지금 너희 아빠만큼 착실하게, 성실하게 사는 사람.. 엄마 눈엔 안보이는데? 아빠만큼 삼순이한테 잘 하고, 엄마한테 잘하는 사람 있을까? 우리 엄마는 늘 아버지를 존중하고 존경 하셨어. 꼭 저 때, 뿐만이 아니라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 하나 다 그랬던거야. 아버지랑은 3살 차이가 나시는데, 대화할 때도, 싸울 때도, 밥먹을 때도, 등등 늘 생활속에 그게 묻어났더라고.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존중해주고 존경해준다는 게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 알아? 반대로 내가 상대에게 존중받고 있거나, 상대가 나를 존경해주고 있다는 걸 느끼면 그 기분이 어떤지.. 정말 아는 사람만 알아. 삼식이랑 나랑은 습관적으로라도 존댓말을 써. '출근 했어요?^^' '퇴근 잘해요~^^' '점심 맛있게 먹어요^^' 등등. 처음엔 오글거렸지. 그리고 다른 커플들이 서로 저렇게 말하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았지..-_- 근데 알게 됐어. 저렇게 조금씩이라도 '나는 당신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고 있다' 당신은 나한테 이런 존재 라는 걸 알려주는거야. 내가 삼식이한테 '내가 존칭쓰니까 너도 써' 라고 말하지 않아도, 내가 먼저 '밥 먹었어요?^^' 하고 물으면 '네. 먹었어요^^ 마눌이는요?' 하고 대답해.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말하지 않아도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거야. '야. 밥 먹었어?' '응 먹었어 너는?' 물론 이 대화가 나쁜건 아니거든? 근데 저렇게 일상에서 대화하던 게,둘이 마찰이 생겼을 경우에도 아무렇지 않게 튀어나와서 문제인거지. 상대에게 나 자신을 낮추는게 결코 나쁜게 아니야. 만만하게 볼까봐? 그게 걱정되나? 그렇게 생각이 없는 상대라면 굳이 이해하며 만날 필요가 있나? 난, 내가 한발 양보하면 상대도 그걸 알아차리고 한발 물러나주는, 그런게 사랑이라고 생각해. 누누이 말하지만 '나만' 잘한다고 '한사람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니까. 상대가 나를 존중해주고 존경해준다면, 나도 상대를 더 존중해줄줄 알아야 해. 이 글을 보고 있는, 바로 그대가 먼저 시작해봐. '내가 너를 존중하고 있다'는 마음을 표현해봐.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할 때, 그 사랑은 더 가치가 있는거 같아. 20.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특히나 남자들은. 여자보다 살짝 더 단순해. 남자를 공략(?)할 때, '너 왜 그걸 그렇게 못해?' '이것도 못해?' 등등 '못하는 것'에만 지적을 하면, 여자입장에서는 '더 잘하라고' '이제 알려줬으니 다신 안그러겠지' 하는 마음이겠지만, 남자는 '무시' 당한 것 같은 마음이 들다가도, 주기적으로 그런 말을 들으면 나중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아. 남자들은 있잖아. '잘한다 잘한다' '역시 최고다' 라고 해주면, 다음엔 더 잘해. 진짜야. 이건 나를 믿어봐. (하핫) 삼식이랑 댐에 가서 음료수를 마시는데, 손톱이 짧아서 캔이 안따지는거야. 해달라고도 안하고 끙끙 거리는데 삼식이가 가져가더니 따주더라? 아무생각없이 '오~ 서방 멋진데?^^ 최고다~~잘 안따지던데!' 라고 말했거든? 그 다음부터는 딱 사면 자기가 다 따서 준다; ㄴㅏ 힘 쎈 여자거든?ㅎㅎ 남들 앞에서도 그러면 민망해서 '줘..내가 할 수 있어^^;' 라고 해도. 다 그렇게 해서줘. 이제는 그렇게 줄 때마다 고맙다고 해. '고마워 서방^^' 한번은, 차를 타고 가다가 차에 관한 얘기를 하는데, 여자들은 잘 모르잖아. 내 차가 문제가 생겨서 신호가 오는데 난 몰랐던거야. 근데 삼식이가 보더니 딱 알아차리고 카센터로 바로 갔었거든? 카센터에서 '지금 오시길 천만 다행이네요' 하고 말해주길래 이 때다 싶어서, '제 남자친구가 딱 보더니 알더라구요^^ 대단하죠?' 하고 칭찬해줬어. 그냥 씨익 웃고 말았지만, 내가 생각해도 삼식이! 어깨가 으쓱했을걸? 거기다 그 아저씨가 '그러게요. 요즘 이런거 봐도 모르는 남자들 많은데 ㅎㅎ' 하고 거들어주시니까, 더 좋았지 뭐 ㅎㅎ 어깨를 톡톡 치면서 '울 서방 똑똑한데~~~~~?^^' 해줬지. 그 다음부터는 내 차에 어찌나 신경을 써주는지 ㅎㅎ '마눌이, 오일 갈 때 되지 않았어?' '마눌이 이거 불 들어오는데 체크 한번 해야하지 않을까?' 귀찮은거 같다고? 전~~~~~혀.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 알려주고 관심가져준다는게 오히려 더 고마워. 그리고. 남자친구 차가 좀 큰 편인데 주자창 같은데나 골목길 같은데 가면 꼭 불법주차! 해놔서 빠져나가기가 겁나는 곳이 있어. 당연히 제 아무리 남자여도 '등에 땀'이 나는 경우가 있단 말이야. 그럴 때 옆에서 '어어어어~ 어떡해. 조심해 옆에 너무 붙었잖아~~' 식으로 더 불안하게 만들지 말고 '내가 이쪽 봐줄께^^' 하고 봐주면서 슬슬 빠져나가려 하면 '오~~ 좋아 좋아. 잘하고 있어' 해주고, 싹 빠져나오면 '역~~~~~시. 울 서방 베드인데?^^ 오~~~~' 그러면 '나 원래 베드야~~~~~~~~하하하' 하면서 어찌나 째는지......ㅋㅋㅋㅋㅋㅋ 근데 귀엽잖아 그런게^^ 그리고 그 순간에도 자기를 믿어준 여자라고 느낄 수 있을꺼야. 그렇게 작은 것에도 하염없이 칭찬해주고 치켜세워줘. 그럼 더 큰 것에는 더 잘해. '날 믿어주는 이 여자' 이 것도 저 것도 다~~~~잘하고 싶게끔 만들으라구^^ 그러다보면 내 남자는 점점 업그레이드 되어 가고 있을거고, 남자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어야 돼. 축..쳐진 어깨가 아닌!!!!! 그 어깨에 힘을 넣어주는 것에, '사랑하는 여자' 만큼 좋은 건 없어. 늘 응원해주고 칭찬해주면서 그렇게 사랑하길 바래^^ 내 사람에게 '힘이 든' 짐이 되지 말고, '힘을 주는' 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하자. 다들 오늘도 화이팅♥♥♥♥♥♥♥♥♥♥♥♥♥ 19213
■더 오래, 더 예쁘게 사랑하는 TIP 10.
헉,,
혹시나해서 봤더니
8편이 톡이 되어있네;
벌써 세번째야......
고마워 님들, 다 님들 덕분이야^^
근데 난 톡되는거 참 부담스럽다.......;;아아
하하..그냥 몇몇 님들하고 주거니 받거니 댓글 달며 노는게 좋은데ㅜㅜ
이렇게 한번씩 톡 되면 댓글 다느라
손가락 뿌러질 지경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답답해하는 님들한테
메일주소 알려줬는데.......
메일도 엄청 밀렸어ㅜㅜ
늦더라도 이해해줘요!!!!!!!!!
무튼, 무한사랑 감사해요 ^^
여러분 안녕^^
오늘은 아침에 일찍 왔지?
나를 기다리고 있을 님들을 생각하니까 얼른 써야겠다 싶었어.
(실은 지금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 ^.^;)
오늘부터는 내 남자친구를 삼식이 라고 표현할께
쉽게 풀이하기 위해서^^히히
삼순이언니랑 삼식이..아하하하...
그럼 오늘도 주제 시~이~작!
18. 말 말 말.
이건 무슨 말이냐~
지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내 남자친구, 혹은 내 여자친구에게 욕 해보적 있는 사람?
사실 나는 욕 자체를 싫어해.
욕을 하면서, 상대방을 낮게하는거 같지만,
실은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가치가 없는 저렴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어.
커플 사이에서도
'병sin아 ㅋㅋㅋ'
'ㅈㄹ하네' 등등,
장난으로라도 이렇게 말하는 커플들.. 은근 많다?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연애소설 같은거나
미니홈피에 퍼가고 퍼오는 글들에는 꼭 욕이 들어가.
사랑한다고 말을 한다는 것도
그냥, '사랑해^^' 이렇게 말한다고 하면 안좋아하면서
'사랑한다고 병sin아..' 라고 하면 엄청이나 멋진 남자처럼 느껴진다더라.
소설을 너무 많이 봤어-_-
그게 바로 나쁜남자 인거 잖아.
나쁜남자이지만, 나한테 만큼은 져주는 그런 남자.
휴...
현실에서 그런 남자 만나본 여자들. 어때? 좋던가?
그 사랑이 오래 가던가?
나 대학교 때,
진짜 고등학교 다니면서 무척이나 날라다니셨다던 분을 만난적이 있었어.
다른 사람한테는 늘 까칠한데, 나한테는 그래도 그 까칠함 속에 숨어 있는 무언가가 나오더라.
인터넷 소설만큼이나 달콤하게 사랑할줄 알았지.
근데, 그 성격은 어디 못가더라.
아무리 고쳐라 고쳐라 해도 안되더라. 그래서 포기했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포기해버릴만큼,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았나봐.
입만 열면 욕이고, 싸우기만 하면 욕이고,
말이.. 칼보다 무서울 때도 있단 말이야.
내 여자친구한테, 내 남자친구한테, 욕해서 뭐해?
결국은 내 사람 깎아내리는 일인데 그렇게 하면 속이 좀 시원해?
나는 있지.
삼식이가, 나보다 한살 어리다고 했잖아.
금지어가 있어.
'야' '너' '니' 등의 나보다 아랫사람이라고 느끼는 그런 말들.
절대 안해.
아무리 화가나도 '서방이 그랬잖아!' 하면서 화를 내지
'니가 그랬잖아!' 하면서 화 안내.
이건 삼식이가 그렇게 해달란 것도 아니고, 내 스스로 싸우면서 느끼게 된거야.
삼식이랑 싸우는데,
'니가 안그랬다고?' '너나 그렇게 해' '야, 내 말이 틀려?'
이렇게 말을 하다보면 뭔가 더 크게 싸움이 나는거 같고,
아무리 대화를 하려 하면 뭐해. 이미 '내가 너보다 위에 있으니까. 넌 내 말 들어' 하는거 같잖아.
같은 말이라도
'서방(애칭)이 안그랬다고?"
'서방이 그렇게 해'
'서방! 내 말이 틀려?'
어때?
싸우긴 싸우면서도 뭔가 분위기가 좀 다르지 않을까?
저렇게 하면서 우리는 점점 싸우는 횟수도 줄었고, 싸워도 오래 안가고, 싸우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게 돼.
호칭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말이야.
특히나, 연하의 남자를 만나고 있는 여자분들에게는 꼭 이렇게 하라고 하고 싶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남자는 '여자가 누나'라는 걸 알아. 인식하려하지 않아도 알아.
근데 '야'와 같이 상대에게 다시 한번 '내가 누나'라는 걸 인식해주면
남자친구는 싸우면서도 '내가 지금 애인이랑 싸우고 있는건지, 아님 혼나고 있는건지' 헷갈려.
싸우면서도 서로를 존중해주기란 어렵지만,
다 처음만 어려워.
동갑내기 커플도 마찬가지야. 서로를 너무나 평등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무시하는 말이 많이 나올수가 있어.
그렇게되면, 5분만 싸우면 될 일이, 50분을 싸워도 끝이나지 않는거야.
욕은 물론이고, 상대를 나보다 낮추는 말들은 하지 말아야 해.
지금 대화를 해서 이 상황을 잘 풀어가자는거지. 한판붙어 싸우자는게 아니잖아 그치?
싸울 때가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서로를 높여주고 인정해주는 말들을 생각해봐.
어떻게하면 자존심 한번 건드려볼까, 날 세우고 있는 커플... 아니잖아?
그리고.
고마운건 고맙다고! 미안한건 미안하다고! 꼭 말하자.
별거 아닌거 같아서 고맙다고 말하기 밍구스럽더라도.
고마우면 고맙다고 해.
난 지금도 삼식이가 밥 먹으러 가서 수저 놔주고 물따라주는거에 대해서도
'고마워^^'하고 말해.
집에 데려다주고 갈 때에도 '데려다줘서 고마워^^'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일어나면서 내 물건 챙겨주면 '고마워^^'
기타 등등!!!
밥 사주면 잘 먹었다고 고맙다고 하고, 영화 보여주면 영화 잘 봤다고 고맙다고 하고.
처음에는 삼식이도 어색해했었는데, 내가 자꾸 옆에서 그러니까.
'서방 밥 잘먹었어^^고마워' 라고 하면
'나도 영화 잘봤어 고마워^^' 라고 말해.
서로 그렇게 사소한 것에도 고마워하다보면
분명 그 좋고 고마운 마음은 계속 쌓이게 돼.
그리고 뭔가 미안 할 때에도 미안하다고 바로 바로 인정하고 말해.
나는 내가 뭔가 삼식이한테 서운하게 했구나. 라고 느끼면 바로 미안하다고 말해.
미안하다고 하는게 괜히 자존심 상하고 그럴수도 있는데,
그게 쌓이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돼.
미안하다고 예를들어 말하고 싶은데.. 우린 별로 서로한테 미안한게 없네^^;; 하하하.......
19. 연인사이에도 존중. 존경이 필요해.
아직도 기억이 나.
어릴 때, 학교에서 '존경하는 인물' 꼭 물어보잖아, 그 인물에 대해서 조사도 해오라고 하고.
요즘 애들은 많이 바뀌었던데, 나 같은 경우에는 늘 이순신 장군님이나, 신사임당. 유관순 등등의 인물이였거든?
어느 날은 집에 가서 엄마랑 같이 마주 앉아 숙제를 하는데,
삼순이 : 엄마, 오늘은 선생님이 제일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서 써오라고 숙제 내주셨는데,
누구를 써야할지 모르겠어.
엄마 : 잘 생각해봐^^ 아직은 존경이 뭔지.. 그 깊은 뜻을 잘 모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떠오르는 인물이 없니?
삼순이 : 응.. 생각이.. (한참 고민하다가) 그럼 엄마는? 엄마는 누굴 존경해?
엄마 : 엄마는, 우리 삼순이 나이 때에는 엄마의 엄마를 존경했지^^ 그러니까 삼순이 외할머니를.
삼순이 : 할머니? 그럼 꼭 역사속에 인물이 아니라 내 가족을 써도 되는거야?
엄마 : 그런거에 정답은 없어^^ 내가 존경하는 사람 쓰라고 하면 그 사람에 대해서 쓰면 되는거지 뭐,
엄마는 어렷을 때, 늬 외할머니를 참 존경했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불평한마디 안하시면서 열심히 사시는 그 모습을..
삼순이 : 아... 그럼 나도 엄마 쓸까? 나도 엄마 열심히사는거 알아.
엄마 : ㅎㅎㅎㅎ근데 엄마 지금은 존경하는 인물이 바뀌었는데?
삼순이 : 응? 누군데?
엄마 : 너희 아빠.
삼순이 : 아빠? 아빠를 왜 존경해? 아빠는 엄마보다 어른이 아니잖아.
엄마 : 존경하는 것엔 위. 아래가 없는거야. 지금 너희 아빠만큼 착실하게, 성실하게 사는 사람.. 엄마 눈엔 안보이는데?
아빠만큼 삼순이한테 잘 하고, 엄마한테 잘하는 사람 있을까?
우리 엄마는 늘 아버지를 존중하고 존경 하셨어.
꼭 저 때, 뿐만이 아니라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 하나 다 그랬던거야.
아버지랑은 3살 차이가 나시는데, 대화할 때도, 싸울 때도, 밥먹을 때도, 등등 늘 생활속에 그게 묻어났더라고.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존중해주고 존경해준다는 게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 알아?
반대로 내가 상대에게 존중받고 있거나, 상대가 나를 존경해주고 있다는 걸 느끼면 그 기분이 어떤지..
정말 아는 사람만 알아.
삼식이랑 나랑은 습관적으로라도 존댓말을 써.
'출근 했어요?^^' '퇴근 잘해요~^^' '점심 맛있게 먹어요^^' 등등.
처음엔 오글거렸지.
그리고 다른 커플들이 서로 저렇게 말하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았지..-_-
근데 알게 됐어.
저렇게 조금씩이라도 '나는 당신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고 있다' 당신은 나한테 이런 존재 라는 걸 알려주는거야.
내가 삼식이한테 '내가 존칭쓰니까 너도 써' 라고 말하지 않아도,
내가 먼저 '밥 먹었어요?^^' 하고 물으면 '네. 먹었어요^^ 마눌이는요?' 하고 대답해.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말하지 않아도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거야.
'야. 밥 먹었어?' '응 먹었어 너는?'
물론 이 대화가 나쁜건 아니거든?
근데 저렇게 일상에서 대화하던 게,둘이 마찰이 생겼을 경우에도 아무렇지 않게 튀어나와서 문제인거지.
상대에게 나 자신을 낮추는게 결코 나쁜게 아니야.
만만하게 볼까봐? 그게 걱정되나?
그렇게 생각이 없는 상대라면 굳이 이해하며 만날 필요가 있나?
난,
내가 한발 양보하면 상대도 그걸 알아차리고 한발 물러나주는,
그런게 사랑이라고 생각해.
누누이 말하지만
'나만' 잘한다고 '한사람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니까.
상대가 나를 존중해주고 존경해준다면, 나도 상대를 더 존중해줄줄 알아야 해.
이 글을 보고 있는, 바로 그대가 먼저 시작해봐.
'내가 너를 존중하고 있다'는 마음을 표현해봐.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할 때, 그 사랑은 더 가치가 있는거 같아.
20.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특히나 남자들은. 여자보다 살짝 더 단순해.
남자를 공략(?)할 때,
'너 왜 그걸 그렇게 못해?' '이것도 못해?' 등등 '못하는 것'에만 지적을 하면,
여자입장에서는 '더 잘하라고' '이제 알려줬으니 다신 안그러겠지' 하는 마음이겠지만,
남자는 '무시' 당한 것 같은 마음이 들다가도, 주기적으로 그런 말을 들으면 나중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아.
남자들은 있잖아.
'잘한다 잘한다' '역시 최고다' 라고 해주면,
다음엔 더 잘해. 진짜야. 이건 나를 믿어봐. (하핫)
삼식이랑 댐에 가서 음료수를 마시는데, 손톱이 짧아서 캔이 안따지는거야.
해달라고도 안하고 끙끙 거리는데 삼식이가 가져가더니 따주더라?
아무생각없이 '오~ 서방 멋진데?^^ 최고다~~잘 안따지던데!' 라고 말했거든?
그 다음부터는 딱 사면 자기가 다 따서 준다;
ㄴㅏ 힘 쎈 여자거든?ㅎㅎ
남들 앞에서도 그러면 민망해서 '줘..내가 할 수 있어^^;' 라고 해도.
다 그렇게 해서줘.
이제는 그렇게 줄 때마다 고맙다고 해.
'고마워 서방^^'
한번은,
차를 타고 가다가 차에 관한 얘기를 하는데,
여자들은 잘 모르잖아.
내 차가 문제가 생겨서 신호가 오는데 난 몰랐던거야.
근데 삼식이가 보더니 딱 알아차리고 카센터로 바로 갔었거든?
카센터에서 '지금 오시길 천만 다행이네요' 하고 말해주길래
이 때다 싶어서,
'제 남자친구가 딱 보더니 알더라구요^^ 대단하죠?' 하고 칭찬해줬어.
그냥 씨익 웃고 말았지만, 내가 생각해도 삼식이! 어깨가 으쓱했을걸?
거기다 그 아저씨가 '그러게요. 요즘 이런거 봐도 모르는 남자들 많은데 ㅎㅎ' 하고 거들어주시니까,
더 좋았지 뭐 ㅎㅎ
어깨를 톡톡 치면서 '울 서방 똑똑한데~~~~~?^^' 해줬지.
그 다음부터는 내 차에 어찌나 신경을 써주는지 ㅎㅎ
'마눌이, 오일 갈 때 되지 않았어?'
'마눌이 이거 불 들어오는데 체크 한번 해야하지 않을까?'
귀찮은거 같다고? 전~~~~~혀.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 알려주고 관심가져준다는게 오히려 더 고마워.
그리고.
남자친구 차가 좀 큰 편인데 주자창 같은데나 골목길 같은데 가면
꼭 불법주차! 해놔서 빠져나가기가 겁나는 곳이 있어.
당연히 제 아무리 남자여도 '등에 땀'이 나는 경우가 있단 말이야.
그럴 때 옆에서 '어어어어~ 어떡해. 조심해 옆에 너무 붙었잖아~~' 식으로 더 불안하게 만들지 말고
'내가 이쪽 봐줄께^^' 하고 봐주면서
슬슬 빠져나가려 하면 '오~~ 좋아 좋아. 잘하고 있어' 해주고,
싹 빠져나오면 '역~~~~~시. 울 서방 베드인데?^^ 오~~~~'
그러면 '나 원래 베드야~~~~~~~~하하하' 하면서 어찌나 째는지......ㅋㅋㅋㅋㅋㅋ
근데 귀엽잖아 그런게^^
그리고 그 순간에도 자기를 믿어준 여자라고 느낄 수 있을꺼야.
그렇게 작은 것에도 하염없이 칭찬해주고 치켜세워줘.
그럼 더 큰 것에는 더 잘해.
'날 믿어주는 이 여자'
이 것도 저 것도 다~~~~잘하고 싶게끔 만들으라구^^
그러다보면 내 남자는 점점 업그레이드 되어 가고 있을거고,
남자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어야 돼.
축..쳐진 어깨가 아닌!!!!!
그 어깨에 힘을 넣어주는 것에, '사랑하는 여자' 만큼 좋은 건 없어.
늘 응원해주고 칭찬해주면서 그렇게 사랑하길 바래^^
내 사람에게 '힘이 든' 짐이 되지 말고,
'힘을 주는' 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하자.
다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