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처음 써요 처음 쓰겠다고 톡톡쓰기 눌렀는데 판 팝업 동의 어쩌고 저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바로 글 써요 제 다이어리에 그냥 쓴 글인데..................... 그냥 곰신분들 읽고 힘내 셨으면 해서 써요 시작 내 남자친구는 군인이고 내 남자친구는 전역이 4개월쯤 남았어 나는 내 남자친구를 지금껏 잘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했고 군대라는 곳에 대해서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 근데 아니더라 남자친구가 말해주는 군대 얘기가 전부는 아니더라 나는 내 남자친구가 군대에서 편하게 잘 지낼거라고 생각했어 물론 훈련하고 힘든 점도 들었긴하지만 잘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어서 나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었어 근데 얼마전에 톡에서 여자들이 모르는 군대생활이라는 글이 올라 왔었어 남자친구 한테서는 훈련했어 힘들어 피곤해 청소했어 바빠 혼났어 이런식의 얘기만 들어왔었는데 막상 훈련 얘기가 자세히 나와있는 걸 읽으니까 마음이 아프더라 나는 그냥 남자들이 다 가는 곳이고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행군으로 인해 엉망이 되어버린 물집투성이 발 사진을 보니까 진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더라 이런 저런 힘든 훈련 사진들 보고 글 읽고 하니까 너무 많이 울컥했어 내가 여태껏 1년 6개월을 기다려오면서 한 번도 힘든 군생활에 대해서 진심으로 토탁거려준 적이 없었더라 좀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 힘내 라고만 얘기하고 그만 이었고 내 기분만 중요시 했었어 힘들다 그러면 나한테 투정부르는 것만 같아서 괜히 내가 짜증섞인 말투로 얘기한 적도 있고 난 너무 담담했어 대한민국 군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훈련하고 생활하는지 너무 와닿더라 훈련 사진들 뿐만이 아니었어 훈련 때 먹는 음식들은 정말 심각할 정도의 방부제가 들어간 인스턴트 식품들이었어 난 군대에서 먹는 밥이 솔직히 그냥 뭐 학교 급식 정도 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것보다 못한 밥을 주는 곳도 있다더라 항상 남자친구가 오늘 밥먹기 싫어서 px가서 빵사먹고 라면먹고 냉동식품 먹었다고 얘기할 때 마다 난 그래도 밥 먹어야지 자꾸 라면 먹고 냉동식품같은거 먹으면 몸에 안좋다며 잔소리만 했었어 근데 그런 라면보다도 못한 재료로 밥 주는 곳도 있다고 하니까 눈물이 다 나더라 우리 광우병이니 조류독감이니 이런 소리 나올 때 군인들은 그 고기 다 먹었다더라 진짜 군인들 힘들게 지낸다는 거 이렇게 조금이라도 더 알고 나니까 내 남자친구 생각만 계속 났어 지금 까지 내 남자친구가 많이 아주 힘들거라고는 심각하게 생각 안했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됬어 더많이 잘 해주고 싶고 사랑해주고 싶은 마음만 들더라 지금 내 남자친구는 GOP있고 병장되서 올라 간거 라서 나는 그래도 조금은 편하게 지내겠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전보다 더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나 너무 속상해 남은 4개월동안 내가 옆에서 지금보다 더 많이 힘이 되줘야 될 것 같아 나 뿐만이 아닌 군인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여자친구들이 남자친구에게 큰 힘이 되어주면 좋겠고 힘들다고 말할 때 마다 진심으로 토닥거려 줬으면 좋겠어 기다리는 여자친구도 힘들지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엇 더 마음 아플 남자친구를 생각하면서 같이 힘냈으면 좋겠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절대 흔들리지 말고 불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 또한 많이 불안하고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그런거 다 필요없더라 진짜 서로만 믿고 2년 가까이 되는 길다면 길고 짧다고 생각하면 짧을 그 시간 잘 보냈으면 좋겠어 정말 사랑하고 많이 좋아하니까 그 시간 기다릴 수 있는 거니까 모든 군화와 고무신이 힘냈으면 좋겠어 p.s 사랑하는 김민석 병장님 그 동안 나 나름 자기 많이 사랑해주고 위해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내가 부족했던것 같아 이제 4개월 뒤면 군인 생활도 끝나지만 이 4개월 동안 이라고 내가 더 많이 잘 할게 내가 힘들어하고 투정부릴 때마다 많이 받아주고 토닥여줘서 고맙고 나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더 많이 고마워 할 것 같고 더 많이 사랑하게 될 것 같아 괜한 걱정하면서 불안해하지 않고 잘 지내고 있을게 자기도 지금 조금 힘들어도 내 생각하면서 꼭 힘내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 우리 앞으로 더 이쁘게 남 부러울 것 하나 없는 사랑하자 많이 많이 사랑해. 끝. 근데 진짜 반말로 글써서 죄송해요 다이어리에 적다보니까 그냥 막.. 그리고 4개월 남았으니까 곧 헤어진다는 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 껏 해도 되요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거든요 저 쿨해요 추천! 뿅 군화곰신 화이팅
곰신에게
톡 처음 써요
처음 쓰겠다고 톡톡쓰기 눌렀는데 판 팝업 동의 어쩌고 저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바로 글 써요
제 다이어리에 그냥 쓴 글인데.....................
그냥 곰신분들 읽고 힘내 셨으면 해서 써요
시작
내 남자친구는 군인이고 내 남자친구는 전역이 4개월쯤 남았어
나는 내 남자친구를 지금껏 잘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했고 군대라는 곳에 대해서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
근데 아니더라
남자친구가 말해주는 군대 얘기가 전부는 아니더라
나는 내 남자친구가 군대에서 편하게 잘 지낼거라고 생각했어
물론 훈련하고 힘든 점도 들었긴하지만 잘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어서 나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었어
근데 얼마전에 톡에서 여자들이 모르는 군대생활이라는 글이 올라 왔었어
남자친구 한테서는 훈련했어 힘들어 피곤해 청소했어 바빠 혼났어 이런식의 얘기만 들어왔었는데 막상 훈련 얘기가 자세히 나와있는 걸 읽으니까 마음이 아프더라
나는 그냥 남자들이 다 가는 곳이고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행군으로 인해 엉망이 되어버린 물집투성이 발 사진을 보니까 진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더라
이런 저런 힘든 훈련 사진들 보고 글 읽고 하니까 너무 많이 울컥했어
내가 여태껏 1년 6개월을 기다려오면서 한 번도 힘든 군생활에 대해서 진심으로 토탁거려준 적이 없었더라
좀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 힘내 라고만 얘기하고 그만 이었고 내 기분만 중요시 했었어
힘들다 그러면 나한테 투정부르는 것만 같아서 괜히 내가 짜증섞인 말투로 얘기한 적도 있고 난 너무 담담했어
대한민국 군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훈련하고 생활하는지 너무 와닿더라
훈련 사진들 뿐만이 아니었어
훈련 때 먹는 음식들은 정말 심각할 정도의 방부제가 들어간 인스턴트 식품들이었어
난 군대에서 먹는 밥이 솔직히 그냥 뭐 학교 급식 정도 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것보다 못한 밥을 주는 곳도 있다더라
항상 남자친구가 오늘 밥먹기 싫어서 px가서 빵사먹고 라면먹고 냉동식품 먹었다고 얘기할 때 마다 난 그래도 밥 먹어야지 자꾸 라면 먹고 냉동식품같은거 먹으면 몸에 안좋다며 잔소리만 했었어
근데 그런 라면보다도 못한 재료로 밥 주는 곳도 있다고 하니까 눈물이 다 나더라
우리 광우병이니 조류독감이니 이런 소리 나올 때 군인들은 그 고기 다 먹었다더라
진짜 군인들 힘들게 지낸다는 거 이렇게 조금이라도 더 알고 나니까 내 남자친구 생각만 계속 났어
지금 까지 내 남자친구가 많이 아주 힘들거라고는 심각하게 생각 안했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됬어
더많이 잘 해주고 싶고 사랑해주고 싶은 마음만 들더라
지금 내 남자친구는 GOP있고 병장되서 올라 간거 라서 나는 그래도 조금은 편하게 지내겠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전보다 더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나 너무 속상해
남은 4개월동안 내가 옆에서 지금보다 더 많이 힘이 되줘야 될 것 같아
나 뿐만이 아닌 군인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여자친구들이 남자친구에게 큰 힘이 되어주면 좋겠고 힘들다고 말할 때 마다 진심으로 토닥거려 줬으면 좋겠어
기다리는 여자친구도 힘들지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엇 더 마음 아플 남자친구를 생각하면서 같이 힘냈으면 좋겠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절대 흔들리지 말고 불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 또한 많이 불안하고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그런거 다 필요없더라
진짜 서로만 믿고 2년 가까이 되는 길다면 길고 짧다고 생각하면 짧을 그 시간 잘 보냈으면 좋겠어
정말 사랑하고 많이 좋아하니까 그 시간 기다릴 수 있는 거니까 모든 군화와 고무신이 힘냈으면 좋겠어
p.s 사랑하는 김민석 병장님
그 동안 나 나름 자기 많이 사랑해주고 위해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내가 부족했던것 같아
이제 4개월 뒤면 군인 생활도 끝나지만 이 4개월 동안 이라고 내가 더 많이 잘 할게
내가 힘들어하고 투정부릴 때마다 많이 받아주고 토닥여줘서 고맙고 나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더 많이 고마워 할 것 같고 더 많이 사랑하게 될 것 같아
괜한 걱정하면서 불안해하지 않고 잘 지내고 있을게
자기도 지금 조금 힘들어도 내 생각하면서 꼭 힘내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
우리 앞으로 더 이쁘게 남 부러울 것 하나 없는 사랑하자
많이 많이 사랑해.
끝.
근데 진짜 반말로 글써서 죄송해요 다이어리에 적다보니까 그냥 막..
그리고
4개월 남았으니까 곧 헤어진다는 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 껏 해도 되요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거든요
저 쿨해요
추천! 뿅
군화곰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