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귀신이야기...;ㄷ; 모래님 보고 싶어여.ㅠㅠㅠㅠㅠ

시골처자˚2011.10.07
조회549

안녕하세요.

저번에 모 사이트에서 눈팅을 즐겨 했었는데, 거기서 "모래"님의 글을 보았어용!!!

 

근데 모래님은 안계시더라구요..당황

 

쓴 글 보니까 올 1월달이었고..... 난 그것도 모르고 신나게 정주행하고.....통곡

왜 다음편 안나와!! 그러면서 기다렸고???? 통곡 흐더ㅡㄷ그허드더허거드어넏........

박자 제대로 느린 제가 이렇게 올리는 건...

솔직히 제 자신이 궁금하기도 하고 정말 귀신을 보는건가? 싶기도 하고.....

 

나름 개인적으로 공포라고 느껴지는 실화를 몇자 적고자 올려용~ 한숨

 

글 쓰는 재주가 탁월하지 못해용~

요즘 판에서 기본으로(???) 쓰고 있는 음슴체로 쓰겠심돠~방긋 

 

실화예요.. 구라뽕아닙니다...통곡

 

 

 

 

 

 

 

 

 

이야기에 앞서서 나님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겠음.

 

 

 

 

나님은 귀신 같은 존재에 미친 듯 환장했던 사람임.음흉

 

무서운 공포집은 물론 100개의 공포물을 달달 외우며 얘기해주고 그러고 다녔음.

 

원래는 귀신이나 이런거는 전혀 관심이 없었음.

 

 

 

 

 

 

 

어릴 때 겪은 일 이후로 완전 믿게 되었다고 해야하나??? 딴청????

 

 

 

 

 

 

왜 그런 말도 있잖음????

 

 

 

 

 

 

어릴 때는 귀신이나 이런거 본다는 뭐 그런거??????????????

 

다들 그런 기억 있지 않음???????????????????????

 

 

 

나님도 그런 경험을 줄기차게 있었음.

 

나님 뿐만 아니라 여동생도 그런 경험이 많았음.

 

그 중에 가장 처음이라고 해야하는 부분을 얘기 하겠음.

 

 

 

 

 

 

 

 

 

 

 

나님이 쵸글링 2학년때즈음의 나이었음.

 

 

 

 

 

 

 

 

 

 

 

그때는 그게 귀신인지도 몰랐음................통곡

 

 

 

 

 

 

 

 

 

그 당시 나님이 살았던 집은 하얀색 벽돌에 하얀색 지붕이었음.

 

정신 병원 절대 아님!!! 아직도 그 집이 존재하고 있음!!!!!!!!!!!!!!!!!!!!!!!!!!!!!!!!!!!!

 

그리고 옆에는 작은 방 두개가 딸린 집이 한 채 또 있었음. 그 집까지 가족 소유였다는 것으로 기억함.

 

가족 인원수가 대가족도 아니라서, 그 방은 항상 비어있었음.

 

 

 

 

 

 

 

몇 년, 비어있다가 어떤 남자분이 이사왔음.

 

돈이 궁해서 부모님이 월세 내주신거 같음.

 

 

 

 

 

 

 

근데 그 남자, 좀 훈남이었음부끄

 

 

 

 

 

 

이런 말 뭐하지만........................나님이 훈남이라 그러면 훈남이 아님.................

 

여자친구 10명중 단 한명도 훈남이라 인정 못해주는 마의 스타일 을 가지셨음.폐인

 

이성쪽으로 남자복은 타고난 마의 안구 라 생각함..폐인

 

 

 

 

 

 

 

어쨋든간에 그 남자분 이사왔음.

 

 

 

 

 

 

 

나이도 젊었음. 20대 후반이었음.

 

나님은 시골에 사는 쵸글링이었으니, 그 당시의 그 분이 신기했고 또 키가 멀대같이 커 보였음.

 

 

 

 

 

 

나님, 쵸글링 2학년임.

 

이쁨 겁나게 받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없는 쵸글링 한마리는 그것을 악용(??)해서 심심하면 그 분 방에 들어가 침대에서 뛰놀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에서야 고백할 수 있음!!!부끄

 

과자도 몇개 손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침투하기 전에 미리 아저씨한테 허락 받았음.

 

난 허락맡고 당당히 들어가는 순수한 쵸글링이었음.짱

 

그런데 며칠을 그 남자분이 집엘 안옴.

 

 

 

 

 

 

 

 

왜 안오는지 몰랐음.딴청

 

거의 한달 정도를 집을 비웠음.

 

 

 

그러다가 집에 왔는데, 얼굴이 완전 창백해지고 예전에 비해 수척해 진것이 보였음.놀람

 

어디 아프냐고 물어봤더니, 여행갔다와서 피곤하댔나???

 

어쨋든 그렇게 말을 했음.

 

 

 

 

 

나님, 순수한 시골 쵸글링임.짱

 

당연 믿었음.

 

 

 

 

 

 

 

 

 

그런데 그 후에

 

그 남자분이 집을 비운 사이에 어떤 여자 가 방에 있는 것임.

 

긴 생머리에 하얀 민소매 원피스 입은 여자였음.

 

잘 보이는 유리가 아닌 반투명한 유리 있잖음????

 

목욕탕 가면 그... 샤워기 칸칸으로 세워진 유리처럼........ 보이지 않은데 반투명한 그런 유리였음.

 

어디 돌아다니지도 않고 계속 그 문 앞에 서 있는 것임.

 

 

 

 

그것도 오후 4시즈음?

 

그 즈음이면 어김없이 서 있는 것임!!!!!! 놀람

 

 

 

이젠 침대 위에 방방 뛰지 못하겠구나 라는 생각에 아쉬웠지만,

 

왠지 들어가면 안될거 같아서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음.

 

한 일주일 정도 그 여자분, 그 시간대에 계속 오는 것임.

 

 

 

 

 

 

 

아무말 없이 나타나는 거 같아서 쪼르르 엄마한테 가서 물어봤음.

 

" 아저씨 방에 누가 있는데?  "

 

엄마는 나님 말에 도둑 들은 줄 알고 그 쪽을 봤음.

 

근데 아무도 없다는 것임.  다시 보니 정말 없는 것임!!!!!

 

나님은 들키지 않을려고 여자분께서 숨은 줄 알았음.

 

시골 쵸글링은 드라마 많이 보며 자란 쵸글링이었음. 비밀 사이라고 생각했음.파안

 

그렇게 다시 와도 입다물고 있었음.

 

 

 

 

 

 

 

 

매번 집을 비우던 아저씨가 쉬는 날이 있었음.

 

 

 

 

 

얼굴이 점점 더 창백해지고 말라진거 같았음.

 

하지만 그 나이때는 거침없는 속공 플레이를 시전하지 않음? 방긋?

 

아저씨 방에 누가 온다는 소리를 서슴없이, 정말 별 생각없이 말해줬음.

 

그 아저씨.... 놀람 얼굴이 확 굳어지는 것을 알았음.

 

 

 

 

 

 

 

 

그리고 며칠 안가서 그 아저씨 이사갔음.통곡

 

 

아저씨가 가니까, 그 여자도 보이지 않았음.슬픔

 

 

 

 

 

 

 

 

 

 

그래서 잊고 지내고 있는데,

 

우리 가족은 큰 거실 같은 방에 쭉 나란히 누워 잤었음.방긋

 

나님 잠이 안왔음. 통곡 그때 잤어야 했음!!!!!!!!!!!!!!!!!!!!!!!!!!!!!!통곡

 

 

 

 

 

다들 곤히 자는데, 나님 멀뚱하게 눈뜨고 천장을 노려 보고 있었음.우씨

 

한 여름이었는데, 갑자기 추워졌음.놀람

 

 

 

이불을 턱까지 끌어당겨 덮고 있는데 누가 옆에 있는 거 같았음.

 

넌지시 시선이 느껴지는 곳을 봤음.놀람

 

 

 

 

그 여자님이 우리집 안방 문 뒤로 서 있는 것임.으으

 

문도 그 반투명한 유리로 칸칸이 되어 있는 미닫이 문이었음.

 

그것도 몸이 반즘 내밀고 벽에 기댄 채 서 있었음.

 

나님. 무서웠음. 정말 진심 쵸 무서웠음 통곡 머미더 ㅣ머리ㅓ딤리ㅏ미더ㅣ머리ㅏ머디ㅏㅓ라더리ㅏㅓ....

 

 

 

 

 

 

그렇게 무서웠는데, 귀신이란 생각 전혀 못했음.슬픔....

 

 

바보 쵸글링이였음......폐인 (뭐 알았다해도 겁내는게 다였을듯..)

 

 

 

 

 

 

 

도둑인 줄 알았음. 너무 무서웠음!!!!!! 통곡

 

옆에 자고 있는 엄마의 팔을 꼭 붙잡고 눈을 지긋이 감았음.잠 나름 자는 척 했음.

 

우리집 불교였음.

 

부모님이 믿으니 1+1 으로 딸려 믿었음.

 

되도 안되는 불경 음만 흉내내며 달달달 거렸음.으으 정말 무서웠음!!

 

 

 

 

 

추운 기운 같은게 없어지자 눈 떴음.

 

그 여자분 없었음.

 

 

 

 

다행이다.. 하고 한숨 쉬는데- 천장에서..

 

 

 

 

 

 

 

 

 

 

 

 

 

 

 

스윽 스윽....끄가가가각....

 

스스윽..... 끄가가가가각.........

 

 

 

 

 

 

 

 

 

 

 

 

 

막 이 소리가 나는 것임.놀람

 

우리집 지붕 바닥이 나무로 된 거였는데, 손톱 세우고 칠판 긁는 소리 있잖음?

 

그리고 몸을 질질 끌면서 돌아다니는 그런 소리하고 그 긁는 소리하고 계속 나는 것임.통곡 으헝헝...

 

 

 

 

 

 

나님, 너무 무서워서 잠을 계속 못잤음.

 

잠자는 게 두려울 정도였음.통곡

 

 

 

 

 

다음날에 부모님한테 얘기했는데, 믿어주시지 않았음.

 

우리 부모님. 귀신 쪽이라면 믿지 않은 분이셨음. 통곡

 

눈으로 보여줘야 믿는 분이셧음.

 

 

 

 

 

 

 

 

동생들 한테도 말했는데, 동생이 눈 떠 있으면 그런 소리 안났음.

 

꼭 나 혼자 일때만 들리는 것임!!!!!!!!!!!!!!!!!!!! 이런 미친!!!!!!!!!!!!!!!!!!!!!!!!!!

 

그래서 혼자서 끙끙 앓았었음.통곡

 

 

그게 한 3개월 정도??

 

갔었던거 같음. 간간히 출장도 갔다 오시고 그랬나 봄.당황

 

소리 안나는 날도 있었음.

 

그래도 긴장 속에 계속 잠도 못자고 몸무게도 빠지는 것임.통곡

 

 

 

 

 

 

그때부터 우리 부모님, 뭔가 걱정하기 시작했음.찌릿 

 

자주 찾아가는 불당을 가서 스님을 만나뵙고 오셧음.

 

그리고 부적 같은 거 사갖고 오셨음.

 

그걸 안방 문 위에 붙히셨음. 그리고 나님한테 천장에 나는 소리 아직도 들리냐고 그랬음.

 

아직도 들린다 말했더니,

 

뱀이랑 쥐들이 밤이라서 활동하는 거라며 말해주셨음.

 

 

 

 

 

 

 

 

나님.. 순수한 쵸글링이었음.짱

 

 

 

당연 믿었음!

 

 

 

 

그 다음 날 부터 소리가 들리지 않았음.

 

정말 조용했음.

 

 

조금 더 큰 후에 그게 귀신이라는 것을 알았음. 통곡

 

그 후로 걔네들이랑 엮인 시점이 된거 같음..통곡 하악하악.....

 

 

 

 

 

 

 

 

 

 

음...

 

이게 처음으로 귀신이란 것을 알게 된 기억이에요.

 

그 후로도 계속 있었는데, 저 참.. 호기심 많은 처자랍니다.부끄

 

어릴 때 신기한 경험이 있었던 탓인지, 아직도 그런게 조금 있긴 합니다만...

 

모래님 한테 묻고 싶었는데 모래님 이제 안오시는 거임?? 통곡

 

 

여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