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 위치한 H대학 K병원에 대해..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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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동구에 위치한 H대학 K병원에 대해 너무 어처구니 없고 황당한 행동들에 대해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9월 10일경 잘못 넘어지시는 바람에 고관절에 골절이 생겨 H대학 K병원에서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다행이 잘 되었습니다. 근데 수술하고나서
수술이 잘되었는지 엑스레이라도 보여주면서 이렇게 수술이 되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하는
그런 식의 행동은 없더군요... 그저 '수술 잘 마쳤습니다'라는 말뿐이지... 머 그런거까진 그러려니
하였죠.. 근데 입원실로 올라오고 나서부터가 문제였습니다. 고관절 수술 후에 다리에 보조기
착용을 해야한다는 일절 설명도 없이 병원측에서 말도 없이 보조기를 제작하여 무조건 착용을
안하면 못 걷는다고 하더군요.. 보호자 입장에선 당연히 그 말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었고.. 20여만원이 넘는 보조기를 구매하였습니다. 돈이 없어서도 아니고 그 병원측의 태도가

기분이 많이 나빴습니다. 근데 저희가 간호사에게 환자의 상태나 어떠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질문
을 하면 수간호사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불친절하게 답변하고 인상부터 구기기 일수였습니다.
네.. 거기까진 정말 참았습니다. 근데 너무 화가 나는 일은 10월 6일 바로 어제 발생하였습니다.
아침에 8시반쯤 정형외과 원장이 회진을 왔다고 합니다. 근데 갑자기 오늘 퇴원하라고 무조건
나가라고 그러는거죠.. 저희 할머니 상태가 지금 거동도 못하시고.. 대소변도 다 받아내야하고
걸으시려고 해도 누구의 도움에 의해서만 일어나실수 있고 보행차를 잡고 옆에서 누가 잡아줘야
겨우 걸으실수 있는 정도이고 아직 물리치료도 더 필요한 환자한테 무조건 나가라고 수술환자들

때문에 나가라고 왜 있냐고 그러더랍니다. 너무 화가나서 거동도 못하시고 그러시는데

진짜 휠체어라도 타실수 있을 정도까지만 되도 퇴원을 하겠는데 그런게 아닌데 어떻게 퇴원을

하냐고 못하겠다고 했더니 원장이 하는 말이 여기가 요양병원이냐고 빨리 퇴원하라고 그러고

나가버리더랍니다.

차라리 차근차근 좋게 말했다면 이해못할 사람이 어딨습니까?? 근데 그런것도 아니고..
이게 말이나 됩니까?? 그럼 대형병원에 입원 환자들은 수술만 가능하고 치료는 전혀 받지못하고
무조건 나가야되는 겁니까?? 정말 어이없어서 넋을 놓고 있었죠.. 얼마 지나지않아서
원무과에서 전화가 와서 내려와서 퇴원조치하라고 하는거죠.. 분명 퇴원 못한다고 말했는데..
그래서 지금 퇴원 못한다고 했더니 그럼 원장님 처방없으면 밥도 안나오고 약도 안나오는데
그래도 계실거냐고 그러더랍니다. 아니 이게 할소리냐구요.. 저희를 협박을 하는것도 아니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거의 강제적으로 그런식으로 행동해서 저희 쫓기다싶이 나왔습니다.
이게 대형병원에서 이딴식의 대처를 해야되는게 맞는건지.. 정말 어처구니 없고 황당하고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저희랑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들 몇 분도 나가라고 막 그랬다던데
그분들도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없을까요.. H대학 K병원 정형외과 원장님!! 정말 그런식으로
환자들 대우하시는거 아닙니다!! 정말!! 자기네 부모님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거동도
못하는 환자를 내몰아낼건지..!! 도대체 재활센터는 왜 만들었으며 물리치료사 또한 왜 채용
하신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 병원의 횡포... 정말 시정하고 고쳐야하지 않을까요??
너무 억울하고 황당해서 병원 측에 사과라도 받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