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자신감...어떻게 해야 돌아올까요...??ㅠㅠ

Zero女2011.10.07
조회275

안녕하세요^^;;

한창 사는게 즐겁고 자신감으로 똘똘 뭉칠 24살에 흔녀입니다..

 

하지만 전 그렇지 않아요ㅠㅠ

 

여기서부터 음슴체로 쓸께요~

 

 

 

한창 사는게 즐겁고, 달달한 연애♡ 혹은 친구들과 놀기 바쁘며

인생을 즐기고, 의욕이 넘칠 때지만 전 전혀 그렇지 못함 ㅠㅠ

 

의욕과 자신감은 Zero

인생을 즐기기는 커녕 내 인생은 왜이리 꼬였나 한탄하기 일쑤고ㅠㅠ

친구들과 놀기는 커녕 컴퓨터와 방구석이 나의 친구ㅋㅋㅋ

 

 

 

 

이런게 된건 불과 2년전...

 

대학들어와서 정신없이 지낸 몇 년은 전혀 저러지 않았음

학교 생활에 적응하랴...새친구 사귀랴...

내가 하고싶었던 공부여서 재밌고 신낫음+_+

 

하지만...

슬슬 학교생활에 적응된 3학년때부터....이런 조짐이 ㅠㅠ

 

항상 완벽을 요구하시는 부모님때문에 어렸을때 부터 힘들었음 ㅠㅠ

나에게 당근은 커녕 당근 쪼가리도 안주시고 채찍질만 하셨음

(난 칭찬에 목말라있는 女임ㅠㅠ)

 

그랬던 부모님의 기대에 부흥하기위해 대학은 원하는 쪽으로 왔으니...

꼭 뭔가를 보여드려야 겠다 하고 열심히 미친듯이 했음!!!

나 또한 저렇게 자라와서 그런지...완벽주의자 기질이 있어서 이를 악물고 했음

 

남들은 대학생활하면...

OT.....MT....CC...이런걸 즐기고 술마시고 놀때

난 정말 열심히 공부만 했음

 

 

 

하지만 그렇게 노력한 결과는 나에게 실망만 안겨줌

학교는 나에게 장학금 한번 안줬음 ㅠㅠ(치사함) 

 

그리고 대학교 친구들은 진정한 우정을 나눈 친구가 아닌...

직장동료와 같은 사이라는걸 깨달으면서 내마음은 너무 허했음 ㅠㅠ(날 그저 본인을 위해 이용해먹는...)

 

그리고 여러가지 집안일 때문에...가까운 사람들로 부터 상처도 많이 받고

내 마음과 몸은 지칠대로 지치고 힘들었음

사실 아프기도 함 ㅠㅠ(차태현씨와 같은 공황장애도 왓었음...그떄 그병이 공황장애라는건 차태현씨가 힐링캠프 나와서 얘기하는거 보고 암 0_0;;;)

그렇게 내가 그리던 삶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고...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다라고 생각하며 내 진가를 알아보기 위해 공모전이나 여러가지 노력했으나

돌아오는 결과는 항상 꽝...

있던 자신감은 눈을 씻고 찾아볼수도 없게 되고, 주변에 잘나가는 친구들...열심히 잘 해나가는 친구들을 볼때면

부러움반 내 자신은 왜 이모양인가 한심함 반ㅠㅠ

 

 

그러다보니 친구들과의 만남도 자연스레 꺼리게 되고 내 자신은 한없이 초라하고 한심해보이는 우울증까지...

 

우울증이 단순히 우울해 하는건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우울감, 자살 사고, 의욕상실, 무기력감, 피로감, 수면 장애, 집중력 저하 등

완전 내 자신을 말해주는것 같았음 ㅠㅠ

 

심히 정신과에 찾아가 볼까 생각도 했음. 하지만 살짝 겁도나고..

이런 내 사정을 알리없는 부모님은 그저 다그치시기만 하고 뭐라하고...

그래서 살짝 뉘앙스를 풍겼음...내 상태가 우울증인것 같다고...

하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쓸데없이 집에서 빈둥빈둥 노니까 나약해진 딸년으로 밖에 안보이셨나봄...

 

나가서 알바를 해라...취직을 해라...잔소리만 하심

 

 

 

내 상태가 이렇다는걸 털어놓을 곳도 없고

이젠 아예 친구들과 만나지도 않고...밖에 외출도 내가 필요할때만 하고

방바닥만 긁고 잇음 ㅠㅠ

내 자신이 못생기고 뚱뚱한...한없이 초라하고 한심하게만 느껴짐 ㅠㅠ

 

글 마무리가 잘 안되네요 ㅠ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