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사는 사람들 공감?

아리영~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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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시골에서 25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어려서 뛰놀던 곳은 논과 밭이요~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친구들과 냇가에서 고기잡는다고 고기몰이하고

칡뿌리캐겠다며 삽한자루 들고 친구와 산을 타는 유년기를 보냈음.(초등학교 2학년때-ㄱ..)

뿐만아니라 남의 밭에 열린 감나무를 털다가 어른들한테 혼나기도 해봤고

쌀쌀한 가을날씨에는 놀다가 불지펴놓고 밭에서 고구매캐고 남은 잔챙이들을 모아다 구워먹는 일상이였음.

소꿉놀이하면.모래?이딴거 필요없음. 흙에다가 물 부어서 진흙으로 만들고 그걸로 그릇만들어서 놀았음.

그리고 진흙 잔뜩 만들어놓고 밟는 기분. 발가락 사이로 진흙이 빠져나가는 기분 완전 좋음.ㅋㅋ

근데 문제가 있음. 맨 발로 흙을 밟고 나면 발바닥이 항상 간지러음.이건 씻어도 간지러움.ㅋㅋ

 

사시사철, 논과 밭과 산과 냇가는 내 친구임. 이건 시골에서 나고 자라는 친구들에게는 진리임.

 

지금 시골에 사시는 분들이나 시골에 사셨던 분들, 동감하지 않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