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취급 처음이야. 소개남. 너☜

소개남개샠낑2011.10.07
조회3,799

바로 음슴체 고고.

 

흐헝. 나 지금 너무 분노임.통곡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음.

 

판 처음 써봄. 하지만 사람들이 왜 판을 쓰는 지 알겟음.

 

너무 공유하고 싶음.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줬으면 좋겟음

 

아님 오늘 나 잠 못 잘 듯 함.

 

 

 

 

 

나님은 슴살의 여대생임.

 

이것은 실화. 이것은 방금 전의 아주 따끈한 이야기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나 방금 소개팅 했음

 

흐헝.... 어디서 부터 말해야 되니/

 

친구한테 소개를 받고 일주일 정도 카톡을 하고 지내다가

 

오늘 만나기로 했음. 카톡 상에서 아주 괜찮아 보였음음흉

 

 

 

 

 

 

 

후암 후암.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 내가 좀 일찍 도착했음

 

그래서 나는 내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떨리다고

 

심장이 둑흔둑흔 ♥♥ ♥♥

 

속이 메씩메씩하다고 칭얼거리고 있었음.

 

 

 

 

 

 

 

약속시간 일분 정도 지났을 때 소개남이 나타났음

 

서로 카톡으로 사진을 본 상태라서 알아보기엔 별 문제가 없었음.

 

우린 서로를 알아보고 인사를 했음

 

 

 

 

모두의 소개팅의 시작이 그러하듯이 어색하고 어색하고..............

 

 

어색했음냉랭

 

 

 

 

 

 

 

만나기 전에 카톡으로 소개남이 알바하는 곳에서 밥을 먹기로 했음

 

그곳은 소개남의 동네였음  나님은 오늘 그곳에 처음 가봄

 

그런데 소개남을 나를 두고 휙휙휙------- 걸어가는 거임

 

아무말 없이 휙휙휙-----

 

축지법처럼 휙휙휙----짱

 

 

 

 

 

 

순간 나는...... 뭐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소개남을 따라갔음

 

 

씨팡. 나님의 다리가 짧은 거니?  너가 빠른 거닝?버럭

 

나는 소개남의 뒷모습을 보면서 쫄래 쫄래 따라갔음

 

 

흐헝 그래. 너를 쫒아가는 거......그까짓거 괜찮았음.

 

 

 

 

 

 

그렇게 쫒아간 소개남이 일하는 가게는

 

 

 아직 문을 안 열었음.

 

가게 앞에 같이 일하는 알바생들이 있었음

 

근데 갑자기 나를 버리고 가서 당황

 

그 사람들과 이야기를 정답게 신나게 나누는 거임.

 

 

 

 

나는 정말 정말 뻘쭘 그 자체였음..............내 머릿속엔

 

뭐지뭐지뭐지....

 땀찍

라는 생각뿐....

 

 

 

 

 

나는 소개남 뒤에 어쩡쩡하게 서 있었음.........ㅜㅜ 흐헝

 

좀 지나고 소개남은 이제야 내가 보였나봄.

 

 

 

 

 

나보고 다른 곳에 있다가 가게를 열면 다시 오자고 제안했음

 

그래서 소개남을 따라갔음

 

솔직히 저녁시간도 아니었고 그래서 나는 소개남이 카페같은 곳에

 

있다가 다시 오자는 것인줄 알았음................

 

 

 

 

 

으악.히로ㅓㅔㅈ헤조ㅓㅇ;ㅏㄹ;ㅏㄴㅇ;리ㅏ!!!!!!!!!!!!!!!!!!!!!!!!허걱

 

 

소개남은 나를 편의점 앞 파라솔로 데리고 갔음

 

우와.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었음

 

 

 

 

옆에 중딩인지 고딩인지 무리들이 컵라면을 흡입하고

 

아저씨들이 담배를 피면서 침을 뱉고 계셨음

 

소개남이 편의점 앞 의자에 착석했음................

 

 

그래서 나도 웃으면서 앉았음^^

 

나는 그 때 집에 갔어야 했음.통곡

 

 

 

 

 

 

 

편의점 의자에 앉아서

 

나는 뉴~규? 여긴 어디?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 곳에 앉아서 무슨 말을 했는지도 나는 지금 기억이 안남......

 

편의점 그 자체가 너무나도 신선한 쇼크 엿음짱

 

 

 

 

 

 

시간이 흐르고 소개남이 가게 문이 열렸다면서 가게로 가자고 했음

 

오픈시간에는 정신이 없다면서

 

나를 앉혀두고 일을 했음

 

 

 

 

처음엔 이해 할 수 있었음 아직 주문한 것도 나오지 않았고

 

뭐................뭐...나라도 알바하는 곳에서 밥 먹으면

 

도와주고 싶을 것 같았음

 

 

흐헝 밥이 나오고도 그 소개남은 바뻣음

 

돌아댕겨 마구마구

 

그래서 나는 텅 빈 가게에서 혼자 쳐묵쳐묵실망

 

밥을 먹었음..............

 

 

가끔씩 소개남이 앉아서 얘기를 했음

 

 

그러다가 사라지고

 

그러다가 사라지고

 

 

 

그래도 나님은 씩씩하게 밥을 먹었음

 

도도도도도도도도도도하게 혼자 쳐묵쳐묵한숨

 

 

 

 

 

 

그런데 저 멀리서 소개남이 같이 일하는 알바생에게 말하는 게 들렸음

 

원래 나님 귀가 별로 좋지 않음

 

그래서 잘 안 들리는데 ...............근데 알 수 있었음 내 얘기를 하는 것을

 

 

 

 

"기 쎄보이지.........어쩌구저쩌구"

 

 

 

 

편의점에 앉을 때부터....

 

밥을 혼자 쳐묵할때부터.......

 

나님의 기분은 안 좋았는데..................결국은 나님 기분은 바닥을 쳤음^^

 

 

 

 

 

 

 

밥을 다 먹고 계산할 ㄸㅐ가 다가 왔음

 

소개남이 지갑을 꺼냈음...............근데 나님

 

그 전에 소개팅할 때 밥값 더치페이했음

 

처음 만나는 자리고 그래서 무튼.....내가 우겨서 더치페이하고

 

그 때 소개남이 미안하다면서 커피를 사줬음

 

 

 

 

 

 

 

그래서 소개남이 지갑을 꺼내길래

 

"얻어먹기 미안한데"

 

 

라고......말하고 더치페이 하자고 하려고 했음

 

근데 소개남의 말에 할 말을 잃었음

 

 

 

 

 

 

 

 

 

 

 

 

 

 

 

 

"누가 사준데^^?"

 

 

............................응?허걱

 

............................................응으으으으으응ㅇ?땀찍

 

오예. 챙피햄.

 

 

 

 

나님 당황하면서 응. 그래 반띵하자 라고 말했음.................

 

 

 

 

 

 

나님 표정관리가 되지 않았음......................첨에 당황이었는데

 

생각해보니 분노가 치밀었음.....................

버럭

나..........너가 내준다고 해도 내 밥값 내가 낼 생각이었거든???!!!!!

 

 

응?!!!!!!!!!!!!!!!!!!!

 

나도 너한테 얻어먹으려고 그런거 아니거든???????

 

라고 말하고 싶었음 ㅠㅠ

 

 

 

 

 

하지만 이런 생각도 잠시. 그래 밥 맛있게 먹었으니깐 되었어.....

 

그러면서 나 지갑을 꺼내고 계산대로 갔음

 

 

 

 

 

 

계산을 하고 나서 소개남이 가게 사장님한테 말했음

 

 

 

 

 

 

 

 

"저 한시간 후에 올게요!! 오늘 일 할게요!!!!"

 

 

 

 

 

 

 

 

응?????????????????????????????!!!!!!!!!!

 

 

엉??!!!!!!!!!!!!!!!!!

 

 

야-_-..........................................우씨

 

 

 

 

아무리 나랑 헤어지고 싶어도 그렇지?

 

내가 옆에 있잖니.....내가 옆에...ㅠㅠ

 

내가 있었다니깐?  내 귀에 너의 목소리가 들린다니깐???

 

원래 일 안하는데 금방 헤어질 테니깐 일한다는 거니.....

 

그런거니....................................

 

 

 

 

 

 

 

 

 

후암.............나는 그 말을 듣고 그냥 빨리 소개남이랑

 

헤어지고 싶었음

 

어서어서 한시간이 흐르길 바랬음

 

 

 

 

 

 

 

 

우린 카페에 가기 위해 걸어다녔음

 

여기 나님 동네아니고

 

소개남의 동네............난 또 소개남을 따라댕겼음

 

 

 

 

 

 

 

근데 이자식이 나를 확---밀치는 거임

 

축지법으로 날 버리고 걷는 거로 부족했나봄

 

나를 거칠게 밀더니 다시 훅훅 걸어갓음

 

 

 

 

 

흐헝 실망 내 팔뚝이 너무 아팠음

 

 

 

 

겨우겨우 카페에 찾아 들어갔음

 

밥집에서의 더치페이를 보고

 

나님 내 커피는 내가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자리에서 일어났음

 

그런데 이 자식.........이 소개남이 일어나지 않는거임

 

일어난 나를 쳐다만 보고 있는거임...........

 

 

 

 

그래서 나는 설마....하는 마음으로

 

 

뭐 먹을래? 라고 물어봤음

 

소개남 '모카'  대답했음.

 

 

 

 

 

 

 

모오오오오오오카??????? 뭐어어어어어카?버럭

 

 

 

 

 

나는 소개남에게 시원한 카페모카를 제공해 주었음

 

나님이 엄청난 cooooooooooooool 녀가 되는 순간 이었음

 

 

 

 

 

 

그렇게 커피 먹은지 오분 됐나?

 

소개남은 아이스 카페모카를 흡입하고

 

나에게 말했음

 

 

'가자'

 

 

 

 

나님의 아이스 초코는

 

아직 반 정도 남아있는 상태였음으으

 

그런데 이미 일어난 소개남을...............

 

 난 또 따라갔음..........

 

 

 

 

 

 

 

남은 아이스 초코 안녕안녕

 

 

 

 

 

 

 

우리는 역에서 헤어졌음

 

나 아직 역에 들어가기도 전이었고...................

 

역의 ㄱㅖ단도 밟기 전이었는데...........

 

 

 

 

 

소개남은 역 앞에 서 있는 나를 보고니 그냥 갔음

 

 

 

 

인사쳇?  그런거 없었음

 

그냥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갔음

 

보고 그냥 갔다고!!!!!!!!!!!!!!!!!!!!!!!!!!!!!!!!!!!!!!!!!!!!! 

 

 

 

 

 

이렇게 찌릿보고 갔음...........그냥 떠났음

 

 

 

 

 

 

 

집에 오는 내내 나는 분노를 억누를 수 없었음버럭 ㅠㅠ

 

지금 이 상황 나만 이렇게 분노하는 거임???

 

그런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

 

나만 열받고 상처받은 거임??????????????????

 

 

 

 

소개해준 친구냔에게 전화를 했음

 

미안하다고 그런 얘인줄 몰랐다고 사과를 함...

 

내 친구는 그 남자얘를 소개해준

 

지 친구한테 지롤을 했따고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흐헝............나님 상처받음통곡

 

 

통곡  통곡  통곡  욕을 못한 것이 한이됨......ㅠㅠ

 

 

이 글이 톡이 되어서 그눔시키가 봣음 좋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바램임부끄

 

 

개샠킹. 흐헝  다른 글 보면 찐찌허세남들 얘기나오는데

 

이 소개남은 뭐라고 해야됨? 멍멍싹수남?

 

 

 

 

 

 

 

 

 

 

 

 

 

 

 

 

흐헝 한번 찌끄려 봤음

 

너무 분노해서... 그럼 안녕히 계세요ㅜㅜ

 

근데 이 카테고리 맞는 거임??? 모르겟넴

 

 

 

 

글쓴이 불쌍하다 추천

 

소개남 나쁘다 추천

 

글쓴이랑 소개팅해줄게 추천(장난이예요...흐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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