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입장에서는 참 짜증날거임. 아니 짜증을 훨씬 넘어서서 치밀어오르는 분노와 배신감과 증오를 참기가 힘들거임. 나만을 졸라 사랑한다는 남친, 나를 지켜주고 싶다는 남친, 평생 나만을 쳐다볼 거라는 남친, 나와의 잠자리나 연애사를 아는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주변사람들이 널 이상하게 볼거라서 절대 얘기하지 않을거라는 남친놈이였는데 ㅋㅋㅋ
막상 세계 최고 해커처럼 비번 알아내서 또는 우연히 남친의 네이트 대화함, 쪽지함을 보는 순간 현실은 병신같은 개막장 ㅋㅋㅋ
나와의 잠자리가 글케 좋다던 남친은 "내 여친이랑 이제 졸라 하기 지겨워 죽겠다."와 같은 개드립부터 시작해서 "오늘 여친한테 힘을 다 쏟았는데 좋아서 미칠려고 하더라"와 같은 허세 자랑 드립은 예사. 사실 이 정도까지만 하면 양반이라고 볼 수 있음.
왜냐?? 보통 드립을 저정도까지 친 새끼는 지 친구나 아는 선후배들한테 "다른 애 없나 ㅋㅋㅋㅋㅋㅋㅋ 몰래 함 하게 ㅋㅋㅋㅋㅋ" 또는 "진짜 다른 애랑 하고 싶어서 돌겠다. 어디 좀 새끈한 애 없나?"라는 드립까지 자동으로 나오기 때문임.ㅋㅋㅋ
그런데 같은 남자로서 참 웃긴 건 저렇게 드립치는 놈들이라 해도 사실은 지 여친을 꽤나 또는 엄청 사랑하는 놈들이 생각보다 많은 퍼센트를 차지 한다는 것임.
나는 살아오면서 지 여친이랑 있었던 얘기를 자랑삼아 안 떠드는 사람을 단 한 명 봄.
8년전 군대 가기 전에 잠시 알게 된 형이였는데(짐은 연락 두절) 그 당시 그 형이 2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음. 항상 여친에게 존대말을 쓰고 다정하게 통화하면서도 여친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음. 불평, 불만 털어놓는 일도 거의 없었음.
그래서 한 번은 내가 물었음. 형은 여친 분 엄청 아끼시고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왜 우리 앞에선 여친 언급 안하세요라고.
그 때 그 형이 하는 말. "말을 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살을 붙이고 사고가 나게 돼. 나는 xx(형 여친 이름)를 존중하고 싶어 나랑 사귈 동안은"
그 말을 들었을 때 같은 남자로서 그 형 말을 들었을 때 솔직히 멋져보였고 진짜 사나이란 생각이 들었음. 그 형 외에는 여친에 대해 약간이라도 허세를 섞지 않고 지네 연애사를 주절대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없음. 나도 우리 아빠 엄마 할아부지 할머니 다 걸고 저렇게 개드립을 쳐보진 않았지만 솔직히 허세를 좀 섞어서 말해본 적은 당연히 많음.
남자가 남자를 훨씬 더 잘 알고 사람은 책이나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보단 자기의 경험을 우선시하지 않음? 그래서 난 내가 본 남자들과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 그냥 남자놈들이 원래 글케 되어쳐먹게 생겨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혹시 이 순간에도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거나 열어서 살인 충동을 느끼며 남친 새끼야 죽어서 고 투 더 헬 해라하는 여자분들이 있다면 난 그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친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여전히 당신들을 사랑하고 있는 중일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고.
그럴 의도는 아니였는데 왠지 내가 그런 남자들을 편드는 것 같이 글을 쓴 것 같아 보이는데 그건 내 글솜씨 부족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남자들의 편을 드는게 아니고 이런 남자들의 습성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말을 그렇게 해서 님들 속을 수천억번 뒤집어놨지만 여전히 님들을 사랑할 가능성이 아주 높기에 너무 화가 남에도 불구하고 남친을 내치기가 힘들만큼 님들도 남친을 사랑하고 있을때라면 무작정 화를 내고 세이 굿바이 하기 보단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라고 얘기해주는거임.
그리고 누나들, 여동생들에게 하나 당부를 해두고 싶은게 있다면 제발 남들 남친은 개짓거리해도 내 남친은 그렇지 않겠지라는 우습지도 않은 환상을 좀 버려줬음 좋겠음.
이런 말하긴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여자들이, (연애 초보부터 시작해서 연애 경험이 좀 있는 여자들조차)저렇게 사춘기 소녀같이 환상 속에서 믿고 사는 것 같음(사실 애써 믿는 것인지, 진짜로 푹 빠져서 믿고 있는 것인지 나는 분간이 안감)
내가 확실히 말해주겠음. 니네들 남친이 오히려 더 나쁜 놈일 수도 있음. 그러니까 믿는 건 좋은데 맹목적인 믿음은 버리는게 아마 정신 건강에 좋을 것임.
내 남친은 절대 안 그래요.
내 남친이 설마 그럴려구요.
에이, 농담하지 마세요. 내 남친은 나 좋아죽어요.
내 남친 진짜 착한데 ㅠㅠㅠㅠ
님들이 동거하면서 남친의 24시간 모든 것을 감시하지 않는 이상 저렇게까지 절대적으로 믿는다는 건 난 어리석은 짓이라 봄.
글쓴놈 나쁜 새끼야. 내 남친은 허세 드립치는 너놈과는 달라. 장난쳐? 라고 욕나오는 애들 중에 내 말이 못 믿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내가 시키는대로 해서 확인하는 게 좋을 것임. 사귄 직후부터 비번을 공유한 커플들 외에 아직 비번 공유하지 않은 커플들 중 남자가 네이트온에 자주 접하는 커플이 있다면 불시에 네이트 쪽지 대화함 보고 싶다고 말해보셈. 10명중 8명은 얼굴 하얗게 될 것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론
1. 남자들 대부분은 허세 드립, 연애사 남발, 잠자리 드립 크리 터짐.
2. 판도라의 상자는 어쩔 수 없이 많이 생김
3. 괜히 열어서 울고불고 하지 말고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그냥 안열고 안보는게 속편함.
4. 이런 문제는 여자 너님들이 내내 감독하고 감시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님. 왜냐? 그것이 바로 남자이기때문.
5. 물론 1에 해당안되는 소수의 남자들도 분명 있음. 그래서 재수 크리터지면 그 소수의 남자들을 만나길 내가 기도해줌ㅋㅋㅋ
열리면 99퍼센트 이별, 판도라의 상자 "남친의 네이트함과 카톡"
나는 20대 남자임.
심심해서 판 읽어보다가 오늘 유독 판도라의 상자라는 단어가 눈에 보이길래 몇 자 적겠음.ㅋㅋ
여기에 자주 올라오는 이별의 글을 보면 그 원인이 크게 두가지임
1. 남친이 지한테 졸라 사랑한다 해놓고 몰래 안마방가거나 바람핀 여자랑 아아아아앙 한 걸 알게 됨.
2. 남친의 네이트 쪽지함, 대화함, 카톡메세지에 지랑 관계한 거 얘기하거나 다른 여자랑 으으응응을
하고 싶다고 개허세 쳐부린거 봄.
내가 이 시간에 판에 글 쓰는 건 바로 2번 내용 때문임.
여자 입장에서는 참 짜증날거임. 아니 짜증을 훨씬 넘어서서 치밀어오르는 분노와 배신감과 증오를 참기가 힘들거임. 나만을 졸라 사랑한다는 남친, 나를 지켜주고 싶다는 남친, 평생 나만을 쳐다볼 거라는 남친, 나와의 잠자리나 연애사를 아는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주변사람들이 널 이상하게 볼거라서 절대 얘기하지 않을거라는 남친놈이였는데 ㅋㅋㅋ
막상 세계 최고 해커처럼 비번 알아내서 또는 우연히 남친의 네이트 대화함, 쪽지함을 보는 순간 현실은 병신같은 개막장 ㅋㅋㅋ
나와의 잠자리가 글케 좋다던 남친은 "내 여친이랑 이제 졸라 하기 지겨워 죽겠다."와 같은 개드립부터 시작해서 "오늘 여친한테 힘을 다 쏟았는데 좋아서 미칠려고 하더라"와 같은 허세 자랑 드립은 예사. 사실 이 정도까지만 하면 양반이라고 볼 수 있음.
왜냐?? 보통 드립을 저정도까지 친 새끼는 지 친구나 아는 선후배들한테 "다른 애 없나 ㅋㅋㅋㅋㅋㅋㅋ 몰래 함 하게 ㅋㅋㅋㅋㅋ" 또는 "진짜 다른 애랑 하고 싶어서 돌겠다. 어디 좀 새끈한 애 없나?"라는 드립까지 자동으로 나오기 때문임.ㅋㅋㅋ
그런데 같은 남자로서 참 웃긴 건 저렇게 드립치는 놈들이라 해도 사실은 지 여친을 꽤나 또는 엄청 사랑하는 놈들이 생각보다 많은 퍼센트를 차지 한다는 것임.
나는 살아오면서 지 여친이랑 있었던 얘기를 자랑삼아 안 떠드는 사람을 단 한 명 봄.
8년전 군대 가기 전에 잠시 알게 된 형이였는데(짐은 연락 두절) 그 당시 그 형이 2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음. 항상 여친에게 존대말을 쓰고 다정하게 통화하면서도 여친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음. 불평, 불만 털어놓는 일도 거의 없었음.
그래서 한 번은 내가 물었음. 형은 여친 분 엄청 아끼시고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왜 우리 앞에선 여친 언급 안하세요라고.
그 때 그 형이 하는 말. "말을 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살을 붙이고 사고가 나게 돼. 나는 xx(형 여친 이름)를 존중하고 싶어 나랑 사귈 동안은"
그 말을 들었을 때 같은 남자로서 그 형 말을 들었을 때 솔직히 멋져보였고 진짜 사나이란 생각이 들었음. 그 형 외에는 여친에 대해 약간이라도 허세를 섞지 않고 지네 연애사를 주절대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없음. 나도 우리 아빠 엄마 할아부지 할머니 다 걸고 저렇게 개드립을 쳐보진 않았지만 솔직히 허세를 좀 섞어서 말해본 적은 당연히 많음.
남자가 남자를 훨씬 더 잘 알고 사람은 책이나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보단 자기의 경험을 우선시하지 않음? 그래서 난 내가 본 남자들과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 그냥 남자놈들이 원래 글케 되어쳐먹게 생겨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혹시 이 순간에도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거나 열어서 살인 충동을 느끼며 남친 새끼야 죽어서 고 투 더 헬 해라하는 여자분들이 있다면 난 그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친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여전히 당신들을 사랑하고 있는 중일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고.
그럴 의도는 아니였는데 왠지 내가 그런 남자들을 편드는 것 같이 글을 쓴 것 같아 보이는데 그건 내 글솜씨 부족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남자들의 편을 드는게 아니고 이런 남자들의 습성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말을 그렇게 해서 님들 속을 수천억번 뒤집어놨지만 여전히 님들을 사랑할 가능성이 아주 높기에 너무 화가 남에도 불구하고 남친을 내치기가 힘들만큼 님들도 남친을 사랑하고 있을때라면 무작정 화를 내고 세이 굿바이 하기 보단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라고 얘기해주는거임.
그리고 누나들, 여동생들에게 하나 당부를 해두고 싶은게 있다면 제발 남들 남친은 개짓거리해도 내 남친은 그렇지 않겠지라는 우습지도 않은 환상을 좀 버려줬음 좋겠음.
이런 말하긴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여자들이, (연애 초보부터 시작해서 연애 경험이 좀 있는 여자들조차)저렇게 사춘기 소녀같이 환상 속에서 믿고 사는 것 같음(사실 애써 믿는 것인지, 진짜로 푹 빠져서 믿고 있는 것인지 나는 분간이 안감)
내가 확실히 말해주겠음. 니네들 남친이 오히려 더 나쁜 놈일 수도 있음. 그러니까 믿는 건 좋은데 맹목적인 믿음은 버리는게 아마 정신 건강에 좋을 것임.
내 남친은 절대 안 그래요.
내 남친이 설마 그럴려구요.
에이, 농담하지 마세요. 내 남친은 나 좋아죽어요.
내 남친 진짜 착한데 ㅠㅠㅠㅠ
님들이 동거하면서 남친의 24시간 모든 것을 감시하지 않는 이상 저렇게까지 절대적으로 믿는다는 건 난 어리석은 짓이라 봄.
글쓴놈 나쁜 새끼야. 내 남친은 허세 드립치는 너놈과는 달라. 장난쳐? 라고 욕나오는 애들 중에 내 말이 못 믿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내가 시키는대로 해서 확인하는 게 좋을 것임. 사귄 직후부터 비번을 공유한 커플들 외에 아직 비번 공유하지 않은 커플들 중 남자가 네이트온에 자주 접하는 커플이 있다면 불시에 네이트 쪽지 대화함 보고 싶다고 말해보셈. 10명중 8명은 얼굴 하얗게 될 것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론
1. 남자들 대부분은 허세 드립, 연애사 남발, 잠자리 드립 크리 터짐.
2. 판도라의 상자는 어쩔 수 없이 많이 생김
3. 괜히 열어서 울고불고 하지 말고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그냥 안열고 안보는게 속편함.
4. 이런 문제는 여자 너님들이 내내 감독하고 감시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님. 왜냐? 그것이 바로 남자이기때문.
5. 물론 1에 해당안되는 소수의 남자들도 분명 있음. 그래서 재수 크리터지면 그 소수의 남자들을 만나길 내가 기도해줌ㅋㅋㅋ
추천, 댓글 필요없음. 하지만 반응 좋으면 남자에 관해 더 자세히 2탄 써보겠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