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는 산길에서 아쉬운 거동을 보였다. 특히 가속페달을 바닥까지 밟아도 전혀 가속되지 않는 순간이 1초 이상 있었다. 가솔린 모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상한 반응이다. L모드로 바꾸고 나니 그제야 가속이 제대로 이뤄지는 느낌이었다. 참가자들은 이것이 CVT의 특성일거라는 막연한 추측을 했다.
늘어난 무게 때문인지 가솔린 모델에 비해 브레이크 성능이 약간씩 밀리는 점도 아쉬웠다. 반면 가속력은 나쁘지 않았고 서스펜션이 강화됐는지 기울어짐이 적었다. 차체 앞뒤의 무게배분이 좋아 가솔린 모델에 비해 언더스티어도 덜 일어나는 듯 했다.
포르쉐로 달릴때는 같은 산길을 달리는 동안 매우 여유롭게 주행할 수 있었다. 엑셀은 반만 밟고도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는 아반떼의 꽁무니에 바짝 따라붙을 수 있었다. 가속감이나 코너에서의 안정감도 우수해 마음이 푹 놓이는 느낌이었다.
포르쉐 연비, 아반떼를 이기다
주행후 아반떼를 충전소에서 충전을 했다. 9.06리터가 6931원어치가 들어갔다. 총 주행거리 35.7km를 9.06리터로 나눠보면 리터당 3.9km 남짓 달린셈이다. 반면 포르쉐는 36km 주행후 8.08리터가 들어가 리터당 4.5km를 달렸다.
고성능 스포츠카인 포르쉐의 연비가 아반떼 하이브리드보다 오히려 높게 나타난 것이다.
포르쉐는 공인연비가 8.5km/l지만 산길을 고속주행해도 공인연비의 52.9%를 낸것에 비해 아반떼의 경우 공인연비(17.8km/l)의 21.9% 가량 밖에 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국 등 다른 해외 언론에서도 하이브리드카의 연비를 테스트 한 결과 도요타 프리우스 등 다른 하이브리드카의 연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혹 테스트 해보니…하이브리드 만능 아냐
이번 테스트는 산길을 정지 없이 꾸준히 달린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차에 불리한 테스트였다. 사실 하이브리드차는 도심에서 정지와 가속 감속을 계속해야만 연비향상이 있기 때문이다.
산길 뿐 아니다. 하이브리드는 감속할때 충전하고 가속할때 전기를 이용하는 차량이다. 때문에 고속주행이나 험로를 달리는 등, 전기 충전량에 비해 소비량이 높으면 오히려 연비에 악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배터리, 모터, LPG 탱크 등을 장착해야 하므로 가솔린 모델에 비해 110kg가량 무겁다. 하이브리드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한다면 오히려 보이지 않는 2명을 차에 태우고 다니는 정도의 부담이다.
사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평지에서 가장 높게 나온다. 이 차를 며칠간 운전했다는 운전자 박모(34)씨는 연비가 고속도로 주행에서 최대 19km/l 정도 나오고, 시내주행을 위주로 했을때 13km/l가량 나왔다고 했다.
차에는 저마다 그에 맞는 주행 방법이 있다. 적절한 주행방법으로 주행해야 연비가 좋아진다. 고속주행을 자주하는 운전자가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운전하면 원하는 성능도 얻을 수 없고 연비도 오히려 나빠진다는 것이다.
※하이브리드카의 단점은?
하이브리드카는
출발시에 모터를 가동하여 기름을 적게 먹고 일반 주행시에 모터를 충전 하는 형식인데요.
그렇게 해서 기름을 줄이는 겁니다..
그런데 산길이나 힘을 요하는 도로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연비가 엄청 안좋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넷 뉴스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포르쉐랑 하이브리드카랑 같이 실험을 했는데요. 산길에서 하이브리드카가 포르쉐보다 연비가 떨어졌습니다...
즉........ 일반 평탄지형이 아니면 연비는....... 더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연비 굴욕, 포르쉐에 뒤질수도?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카의 공인 연비는 가솔린 차에 비해 높지만 산길에서 과격하게 주행할 때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주행 결과 하이브리드차 연비가 고성능 스포츠카 연비에 뒤쳐졌기 때문이다.7월 31일 오후 '현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이후 아반떼)와 고성능 스포츠카 '포르쉐 911 Targa 4S'(이후 포르쉐)의 연비가 얼마나 나는지 비교시승을 했다.
테스트는 통제된 산길에서 아반떼를 이용해 가능한 최고 속력으로 달리고 포르쉐는 그 뒤를 바짝 따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동일한 속력으로 동일한 코스를 달렸을 때 연비 차이를 비교한 것이다.
연료를 채우고 산길을 계속 반복주행한 후 다시 충전소까지 찾아간 거리는 총 35.7km에 달했다. 총 거리의 약 50% 가량이 산길 주행이었고 이때의 주행은 타이어가 타는 냄새가 날 정도로 가혹하게 했다.
▶ [화보] 화보로 보는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포르쉐의 연비대결
차만 바꿨을 뿐인데…같은 길 다른 느낌
아반떼는 산길에서 아쉬운 거동을 보였다. 특히 가속페달을 바닥까지 밟아도 전혀 가속되지 않는 순간이 1초 이상 있었다. 가솔린 모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상한 반응이다. L모드로 바꾸고 나니 그제야 가속이 제대로 이뤄지는 느낌이었다. 참가자들은 이것이 CVT의 특성일거라는 막연한 추측을 했다.
늘어난 무게 때문인지 가솔린 모델에 비해 브레이크 성능이 약간씩 밀리는 점도 아쉬웠다. 반면 가속력은 나쁘지 않았고 서스펜션이 강화됐는지 기울어짐이 적었다. 차체 앞뒤의 무게배분이 좋아 가솔린 모델에 비해 언더스티어도 덜 일어나는 듯 했다.
포르쉐로 달릴때는 같은 산길을 달리는 동안 매우 여유롭게 주행할 수 있었다. 엑셀은 반만 밟고도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는 아반떼의 꽁무니에 바짝 따라붙을 수 있었다. 가속감이나 코너에서의 안정감도 우수해 마음이 푹 놓이는 느낌이었다.
포르쉐 연비, 아반떼를 이기다
주행후 아반떼를 충전소에서 충전을 했다. 9.06리터가 6931원어치가 들어갔다. 총 주행거리 35.7km를 9.06리터로 나눠보면 리터당 3.9km 남짓 달린셈이다. 반면 포르쉐는 36km 주행후 8.08리터가 들어가 리터당 4.5km를 달렸다.
고성능 스포츠카인 포르쉐의 연비가 아반떼 하이브리드보다 오히려 높게 나타난 것이다.
포르쉐는 공인연비가 8.5km/l지만 산길을 고속주행해도 공인연비의 52.9%를 낸것에 비해 아반떼의 경우 공인연비(17.8km/l)의 21.9% 가량 밖에 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국 등 다른 해외 언론에서도 하이브리드카의 연비를 테스트 한 결과 도요타 프리우스 등 다른 하이브리드카의 연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혹 테스트 해보니…하이브리드 만능 아냐
이번 테스트는 산길을 정지 없이 꾸준히 달린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차에 불리한 테스트였다. 사실 하이브리드차는 도심에서 정지와 가속 감속을 계속해야만 연비향상이 있기 때문이다.
산길 뿐 아니다. 하이브리드는 감속할때 충전하고 가속할때 전기를 이용하는 차량이다. 때문에 고속주행이나 험로를 달리는 등, 전기 충전량에 비해 소비량이 높으면 오히려 연비에 악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배터리, 모터, LPG 탱크 등을 장착해야 하므로 가솔린 모델에 비해 110kg가량 무겁다. 하이브리드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한다면 오히려 보이지 않는 2명을 차에 태우고 다니는 정도의 부담이다.
사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평지에서 가장 높게 나온다. 이 차를 며칠간 운전했다는 운전자 박모(34)씨는 연비가 고속도로 주행에서 최대 19km/l 정도 나오고, 시내주행을 위주로 했을때 13km/l가량 나왔다고 했다.
차에는 저마다 그에 맞는 주행 방법이 있다. 적절한 주행방법으로 주행해야 연비가 좋아진다. 고속주행을 자주하는 운전자가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운전하면 원하는 성능도 얻을 수 없고 연비도 오히려 나빠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