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잇으) 클럽을 처음 가본 나!

남재구2011.10.09
조회644

축제 당일날의 차림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사는 갓 슴살 휴학생 입니다.

 

저는 10월 7일날 부산 동명대라는 곳에서 열렸던 축제에 참여한 사람입니다.

 

갓 스무살 된 저로서는 그런 문화에서 항상 이성에 대한 큰 기대를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20년간 없었기 때문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축제에 가보니 역시 다른 대학과 다를바없는 무대와..많은 주점..이있었습니당!

 

그래서 좀 아쉬울 찰나에 !!

 

친구가 클럽 발견했습니다!

 

들어갔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문화라 어색하고 어정쩡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어요..

(들어가보니깐 여기는 나만의 스테이지 마인드를 가진사람들이 30%)

 

그래서 저는 그저 그사람들 따라서 흥에겨워 클럽을 돌아다녔는데

 

정말 진부하고 낡은 표현이지만 "첫눈에 반할만한 여성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지막지하게 촌놈티 내면서 다가갔습니다.

(용기있는 사내놈이 미녀를 획득한다 마인드)

 

처음보자마자 그냥 평소에 제가 즐겨추던 노홍철식 개저질 댄스 춰 댔습니다.(수위는 살짝낮음)

 

이떄까지 클럽에대한 고정관념 =  이성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유토피아

 

그래서 그분또한 저에게 오픈마인드일줄 알았지요(집에와서 형한테 얘기하고 바로 죽빵맞았습니다.)

 

여성분이 완강하게 거절하시는 분이아니고 엄청나게 착하신분이라..ㅠㅠ

 

저보고 그냥 가라고 하지못하셨어요

 

그래서 지저분하게 춤추면서 몇가지 물었지요

(여기까지만 말하는데 형한테 로우킥 3방 꽂혔넹)

 

나 : 어디대학교 다니세요??

 

여성분 : 부경대요

 

나 :  친구랑 같이 왔어요?

 

여성분 :  네

 

나 : 저는 스무살인데 몇살이신가요?

 

여성분 : 뻥치지마세요ㅡㅡ 저는 스무살이에요

 

 

뭐 이런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그 여성분 표정이 여엉~ 안좋으시더라고요

 

그래서 " 친구분들한테 가실래요? " 라고 물으니깐

 

"네 가봐야 겠네요"하시면서 정말 정중하게 인사하시면서 가셨어요

 

이게 이야기 끝입니다.

 

이글 올린 이유가 제가 계속 밤잠을 설칩니다.

 

그런 엄청 착하신 여성분한테

 

클럽처음간 무식대가리가 엄청난 무례를 끼친게 너무 죄송해서유ㅠㅠ

(자랑은 아니다만 저 쓰레기 하나 안버리는 인간)

 

클럽풀스토리를 형한테 얘기하니깐 형은 한숨만..

 

결론!

 

부경대학교 그 여성분에게 정말 무릎이라도 꿇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ㅠㅠ

 

경솔한 행동에 대해서 사죄드리고 싶습니다...

 

가슴이 정말 막막해서 그렇습니다...죄책감

 

 

도움좀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