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쪽으로 걸어가던 그 체육선생님은 놀라셨는지 아님 불길한 예감이 드셨는지 정말 빛의 속도로 뛰어가셨음.
나님은 그냥 그 소리를 듣는데 그냥 뭔지모를 소름에 귀를 막 후벼팠음ㅋㅋ
다들 그러지 않음??소름돋으면 귀까지 간지럽지 않음?? 나만 그런가?ㅋㅋ
암튼 아무렇지 않게 우린 맘마들 일용한 급식판에 들고 자리에 막 앉으려고 하는데
밥먹기전 학교앞 문방구에서 부채춤에 필요한 부채를 사온다고 나간 친구 한명이 막 울면서 들어오고 있는거임
(이 친구 나보고 같이 나가자 했었음...글서 같이 나간김에 건너편에 있는 분식집가서 라면먹고 올까 생각하다가 너무 더워서 너혼자 빨리 다녀오라고 외로이 보냈었음....아.....)
앉자마자 그 귀한 밥도 내팽겨치고 그저 막 울면서 무섭다고만 하고 있는거임
뭔일이냐고 우린 밥숟가락 내팽겨치고 다들 어깨를 다독이며 물어보았음
친구왈
"흑흑..교통사고 났는데 내가 그걸 봤어..흑흑.."
헐............
순간 우린 침묵이 주의를 감싸다 다시금 웅성대기 시작했음
무슨 교통사고냐, 제대로 본거 맞느냐, 누가 다쳤는냐 등등
그치만 친구는 충격을 많이 받았는지 아무소리 없이 울기만 했고
정문앞 교통사고가 큰 사고 였는지 선생님들도 웅성거리시더니 울고있던 친구를 데리고 교무실로 가셨음
(난 정말 이기적인가봄..만약 이 친구와 함께 나갔다가 분식집이라도 갔음....난 정말..이기적이고 못댓음..ㅜㅜ)
그뒤로 학교는 굉장히 어수선해졌고 잡혀있던 운동회도 모두 취소가 되었고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에는 경찰들과 스님. 목사님, 신부님. 퇴마사. 무속인 등등이 들락거리기 시작했음.
그 사고의 내막은..
학교앞 횡단보도를 우리학교 1학년 쌍둥이 형제가 장난을 치며 건너고 있었음
횡단보도는 있었으나 신호등은 없었음
여러친구가 건너면서 손도 들고 건넜다고 함.
형제가 장난치다가 형아가 넘어지고 동생은 막 웃으면서 뛰어갔다고함.
형아아 넘어진 상태에서 저 멀리 덤프트럭이 오고 있었는데 형아가 일어나질 못하고 그대로 덤프트럭에 깔려버렸음
원래 작은 체구 였는데 넘어져 있는 상태에서 그 큰 덤프트럭이 지나가면서 아이의 뒷목과 발 끝을 타이어가 그래도 밣고 지나가버린것임.
그러면서 찢어지는 브레이크 소리가 났고 트럭은 약 5m 정도 더 나가다가 멈췄다고함.
그리곤 그대로 뺑소니.....(개자식!)
그 덤프트럭을 따라오던 빨간 승용차가 아무것도 모르고 그대로 그 아이를 똑같이 밣고 지나가 버림...
그 승용차도 역시 한 4~5m 직진후 정지...다시 시동을 걸고 그 차도 뺑소니 치려는것을 뛰어나가던 우리 체육선생님이 발견하곤 붇잡음(너도 개자식!)
쌍둥이 동생은 그자리에서 얼음되어 그저 형아만 쳐다보고 있었고
형아는 1차 사고때 살아있었지만 2차사고로 즉사했다고함..
문제는..1차 사고때 반쯤짤려 너덜거리던 머리가 2차 사고때 어디로 갔는지 머리부분만 잘려서 날아가버림
머리없는 시체만 덩그러니 횡단보도에 남겨져 있었음
그 장면을 나님 친구가 보고 급식소로 달려와서 운거였음
그때부터 그 쌍둥이 아이에 집에 우환이 닥치기 시작했음...
그 쌍둥이 아이의어머니는 정육점을 했는데...
아이의 사고 이후 어머니가 가게에서 고기 절단을 하다가 양팔이 같이 잘려 들어갔음.
불과 열흘도 안되어....그리고 쌍둥이 동생은 원인모를 감기 증세가 심각해져 병원에 입원해 있었음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니였음.
사라진 형아의 머리가 발견되지 않았음
아무리 수학적, 과학적으로 계산하여도 반경 1km 근방에는 있어야 하는데 아이의 머리가 어디로 갔는지 행방불명되어 나타나지 않았음. 학교가 반 시골 학교라 학교 건너편에는 논과 밭 그리고 건물들이 있었고 학교 뒷편에는 고속도로가 있었음. 그 어디에도 아이의 머리는 나타나지 않았음. 추수철이여서 안보이는지 해서 주인들의 허락을 맡고 추수도 일찍하는 논도 있었음
아이의 머리가 없어 장례도 치루지 못하고 있었음
매일 24시간 군인과 경찰들이 뒤지고 또 뒤지고 다녔지만 나타나질 않았음
하루는 무속인이 횡단보도에서 굿도하고
하루는 목사님과 신부님이 횡단보도 앞에서 예배를 드리고
하루는 스님이 횡단보도 앞에서 염불을 외우고
하루는 퇴마사가 횡단보도에서 성수 비스무리한걸 자꾸 뿌리고 다니고....
그렇게 한달정도가 흘렀을까...
아이엄마는 양팔을 잃고 동생은 병원에서 이름모를 병으로 시름시름 앓고 아버지는 거의 반쯤 미쳐서 정신질환까지 오는 상황까지 왔음. 참...아이의 할머니도 아이 사고 이후로 보름쯤 흐른뒤 충격으로 돌아가심....그렇게 온 동네와 학교가 침울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음
어떤 아이들은 학교에 오면 애기 우는 소리들린다고 우는 애들고 하나둘 나타나고 있었음
그렇게 한달후...
학교로 전화가 왔음. 아이의 머리를 찾았다고...
근데...그 머리가.....
그 많은 사람들이 찾고 또 찾고 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지나다니던 그 길가 옆....
논 바닥 한가운데에서 발견이 되었다고 함. 이미 그 논은 추수를 했고 그곳을 수색작업 1순위 위치였으며 사고 지점으로 부터 약 100M도 떨어져 있지 않는 장소였음..아이의 머리는 정확히 목부터 떨어져 두눈이 떠 있었다고 함..마치 아주 오랫동안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던것처럼 목은 반쯤 흙에 뭍힌채....
그뒤로 그 아이의 동생은 병원에서 퇴원을 했고. 아이 아버지도 정상적으로 돌아왔음
그 아이의 머리를 찾은날은 온 동네사람들과 학교 모든 사람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기위해 묵념을 했으며
횡단보도에서 혼을 달랜다고 한시간 가량 차량을 통제 시켰었음
아..
이 이야기를 할때마다 항상 아이가 안쓰럽고 가슴이 아파옴..
그러면서도 난 가슴을 쓸고 있음..다시한번 말하지만..난 이기적인 녀자임..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그때 그덤프트럭 주인....
내가 알기론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잡혔으면 당연히 좋은거고 당연한 거지만,,혹 아직까지 잡히지 않았다면 당신 빨리 자수하삼.
한 집안을 이렇게 풍비박산 내놓고 두 다리 뻗고 잘수 있는지 심히 의심감.
아직도 사람들이 모여 이 이야기를 하면 그때 그 아이의 머리가 왜 한달동안 발견되지 않았는지 다들 의문이라고들 함.내 생각엔 한달동안 뺑소니 범인에게 자수의 기회를 주는건 아니였는지..
10년전일이지만..명복을 빌어주세요.
안녕들 하세요
나님은 서울살고 25년 묵은 녀자랍니다
매일 회사에 찌들어 살지만 그래도 스마트한 녀자 답게 폰으로 톡 훔쳐보는 일상을 즐겨하지요~
엽&호 판을 즐겨 보는데 여기저기 많은이야기가 있길래 저도 쫌 줘 들은 이야기좀 풀어볼까하고 자판을 두들깁니다~ㅋㅋㅋㅋ
그럼 수월한 정독을 위해 음슴체로 고고~~(정독은 개뿔.ㅋㅋ)
ㅋㅋㅋㅋ
나님은 특별한 능력이 없음
주변에 그런분도 없음
하지만 나님 혈통에 그런 능력을 쪼꿈(?) 가지고 있는 분들이 종종계심..
가장 윗대로 올라가자면 나님의 증조 외할머니.(맞나?ㅋ)
그러니까 우리 엄니의 친 할머니 되시겠담
나님 증조 외할머니께서는 무속인이셧음
이미 우리 엄니 어린시절에 돌아가셔서 얼굴은 모름
할머님께서는 조금 큰 무당이셨다고하심, 나라굿도 하셨다고 하시니...
우리 엄닌 신내림 신병을 이겨내시고 지금도 조금씩 앓고는 있으시긴 하시나 일상에 큰 무리는 없음
나님에겐 많은 친척이 있음. 그중 큰아버지 둘째오빠네 새언니가 무속인의 길을 걷고계심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님 남친 어머님이 무속인이심;;
주변에 쫌 많군..ㅋㅋ
암튼, 나도 뭐 사주팔자로 풀자면 기센 한 겨울의 야행성 호랭이의 기를 타고 났다나 뭐라나..ㅋㅋ
하지만 나님 사는동안 큰일없이 지냈음. 이게다 우리 할머님이 저승에서도 기도해주는 덕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ㅋ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님은 뭐 특별한 능력도 없고 귀신을 보거나 그런것도 거의없음
그저 주변에 일어났었던 미스테리한 이야기만 좀 알고 있어서 을씨년스러워지는 이 가을날에 같이 즐겨보자 글을 쓰는거임..ㅎㅎㅎㅎ
나님 초등 6학년때였음
아침마다 엄니가 자꾸 자동차 조심하라고 한 보름동안 그러는 거임..버스나 큰 차 조심하라고..알겟다고 난 암일 없으니 걱정말라고 큰소리 치곤 했음ㅋㅋ근데...그게 나중에 왜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아래 사건과 묘하게 연결되는 느낌이 들곤 함...
나님 초등학교때 매년 운동회를 했음
말이 운동회지 왜 맨날 부채춤, 포크댄스, 꼭두각시 춤 등등 이런건 외하는지 모르겠음.ㅋ
지금생각해보면 문구쪽에 계시는 분들과 협의하에 매상을 올리기 위해서 하는 거였는지도 모르겠음
그때당시 나님은 부채춤을 췄었는데 부채춤에 필요한 부채와 한복을 학교앞 문방구에서 구해야만 했음
암튼!
4교시 수업시간에 뜨거운 태양빛 아래 부채춤 연습을 열씨미 하고는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뎅그렁 울려댔음
4.5.6 학년들은 고학년으로 보통 5교시까지 하지 수업이 있었음
고학년들은 밥을 먹기 위해 급식소로 달려가고
저학년 1.2.3 학년들은 하교를 위해 학교 운동장을 가로질러 정문으로 다다다다다 달려 가고 있었음
학교 건물과 급식소 사이에 운동장이 있었기 때문에 우린 급식소로 바로 향하고 있었음
친구들과 부채를 휘휘 저어 가며 학교 사육장에 있는 토끼도 슬쩍 건들며 급식소에 줄을 서고 있었음
학교앞 삼거리는 유난히 화물 트럭이 많이 지나다니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도 가까이 있어서 학교 주변엔 방음벽이 높게 쳐져 있었음 그래서 외부에 큰 소리에도 끄덕없이 우린 말뚝밖이(응?ㅋ)를 즐겨하곤 했음..ㅋㅋㅋㅋ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많은 차들이 지나다녔고 위험했기에 학교 선생님중 체육 담당하시던 선생님이 서둘러 정문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음
*우리학교 정문바로 앞엔 3차선 삼거리가 있음.항상 저학년들 하교시엔 선생님들이 정문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정리를 해주고 있었음*
우린 급식소의 긴 줄을 원망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말 그 두꺼움 방음벽을 둟고
'끼익~!'
하는 찢어지는 브레이크 소리가 들려왔음
정문쪽으로 걸어가던 그 체육선생님은 놀라셨는지 아님 불길한 예감이 드셨는지 정말 빛의 속도로 뛰어가셨음.
나님은 그냥 그 소리를 듣는데 그냥 뭔지모를 소름에 귀를 막 후벼팠음ㅋㅋ
다들 그러지 않음??소름돋으면 귀까지 간지럽지 않음?? 나만 그런가?ㅋㅋ
암튼 아무렇지 않게 우린 맘마들 일용한 급식판에 들고 자리에 막 앉으려고 하는데
밥먹기전 학교앞 문방구에서 부채춤에 필요한 부채를 사온다고 나간 친구 한명이 막 울면서 들어오고 있는거임
(이 친구 나보고 같이 나가자 했었음...글서 같이 나간김에 건너편에 있는 분식집가서 라면먹고 올까 생각하다가 너무 더워서 너혼자 빨리 다녀오라고 외로이 보냈었음....아.....)
앉자마자 그 귀한 밥도 내팽겨치고 그저 막 울면서 무섭다고만 하고 있는거임
뭔일이냐고 우린 밥숟가락 내팽겨치고 다들 어깨를 다독이며 물어보았음
친구왈
"흑흑..교통사고 났는데 내가 그걸 봤어..흑흑.."
헐............
순간 우린 침묵이 주의를 감싸다 다시금 웅성대기 시작했음
무슨 교통사고냐, 제대로 본거 맞느냐, 누가 다쳤는냐 등등
그치만 친구는 충격을 많이 받았는지 아무소리 없이 울기만 했고
정문앞 교통사고가 큰 사고 였는지 선생님들도 웅성거리시더니 울고있던 친구를 데리고 교무실로 가셨음
(난 정말 이기적인가봄..만약 이 친구와 함께 나갔다가 분식집이라도 갔음....난 정말..이기적이고 못댓음..ㅜㅜ
)
그뒤로 학교는 굉장히 어수선해졌고 잡혀있던 운동회도 모두 취소가 되었고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에는 경찰들과 스님. 목사님, 신부님. 퇴마사. 무속인 등등이 들락거리기 시작했음.
그 사고의 내막은..
학교앞 횡단보도를 우리학교 1학년 쌍둥이 형제가 장난을 치며 건너고 있었음
횡단보도는 있었으나 신호등은 없었음
여러친구가 건너면서 손도 들고 건넜다고 함.
형제가 장난치다가 형아가 넘어지고 동생은 막 웃으면서 뛰어갔다고함.
형아아 넘어진 상태에서 저 멀리 덤프트럭이 오고 있었는데 형아가 일어나질 못하고 그대로 덤프트럭에 깔려버렸음
원래 작은 체구 였는데 넘어져 있는 상태에서 그 큰 덤프트럭이 지나가면서 아이의 뒷목과 발 끝을 타이어가 그래도 밣고 지나가버린것임.
그러면서 찢어지는 브레이크 소리가 났고 트럭은 약 5m 정도 더 나가다가 멈췄다고함.
그리곤 그대로 뺑소니.....(개자식!
)
그 덤프트럭을 따라오던 빨간 승용차가 아무것도 모르고 그대로 그 아이를 똑같이 밣고 지나가 버림...
그 승용차도 역시 한 4~5m 직진후 정지...다시 시동을 걸고 그 차도 뺑소니 치려는것을 뛰어나가던 우리 체육선생님이 발견하곤 붇잡음(너도 개자식!
)
쌍둥이 동생은 그자리에서 얼음되어 그저 형아만 쳐다보고 있었고
형아는 1차 사고때 살아있었지만 2차사고로 즉사했다고함..
문제는..1차 사고때 반쯤짤려 너덜거리던 머리가 2차 사고때 어디로 갔는지 머리부분만 잘려서 날아가버림
머리없는 시체만 덩그러니 횡단보도에 남겨져 있었음
그 장면을 나님 친구가 보고 급식소로 달려와서 운거였음
그때부터 그 쌍둥이 아이에 집에 우환이 닥치기 시작했음...
그 쌍둥이 아이의어머니는 정육점을 했는데...
아이의 사고 이후 어머니가 가게에서 고기 절단을 하다가 양팔이 같이 잘려 들어갔음.
불과 열흘도 안되어....그리고 쌍둥이 동생은 원인모를 감기 증세가 심각해져 병원에 입원해 있었음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니였음.
사라진 형아의 머리가 발견되지 않았음
아무리 수학적, 과학적으로 계산하여도 반경 1km 근방에는 있어야 하는데 아이의 머리가 어디로 갔는지 행방불명되어 나타나지 않았음. 학교가 반 시골 학교라 학교 건너편에는 논과 밭 그리고 건물들이 있었고 학교 뒷편에는 고속도로가 있었음. 그 어디에도 아이의 머리는 나타나지 않았음. 추수철이여서 안보이는지 해서 주인들의 허락을 맡고 추수도 일찍하는 논도 있었음
아이의 머리가 없어 장례도 치루지 못하고 있었음
매일 24시간 군인과 경찰들이 뒤지고 또 뒤지고 다녔지만 나타나질 않았음
하루는 무속인이 횡단보도에서 굿도하고
하루는 목사님과 신부님이 횡단보도 앞에서 예배를 드리고
하루는 스님이 횡단보도 앞에서 염불을 외우고
하루는 퇴마사가 횡단보도에서 성수 비스무리한걸 자꾸 뿌리고 다니고....
그렇게 한달정도가 흘렀을까...
아이엄마는 양팔을 잃고 동생은 병원에서 이름모를 병으로 시름시름 앓고 아버지는 거의 반쯤 미쳐서 정신질환까지 오는 상황까지 왔음. 참...아이의 할머니도 아이 사고 이후로 보름쯤 흐른뒤 충격으로 돌아가심....그렇게 온 동네와 학교가 침울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음
어떤 아이들은 학교에 오면 애기 우는 소리들린다고 우는 애들고 하나둘 나타나고 있었음
그렇게 한달후...
학교로 전화가 왔음. 아이의 머리를 찾았다고...
근데...그 머리가.....
그 많은 사람들이 찾고 또 찾고 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지나다니던 그 길가 옆....
논 바닥 한가운데에서 발견이 되었다고 함. 이미 그 논은 추수를 했고 그곳을 수색작업 1순위 위치였으며 사고 지점으로 부터 약 100M도 떨어져 있지 않는 장소였음..아이의 머리는 정확히 목부터 떨어져 두눈이 떠 있었다고 함..마치 아주 오랫동안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던것처럼 목은 반쯤 흙에 뭍힌채....
그뒤로 그 아이의 동생은 병원에서 퇴원을 했고. 아이 아버지도 정상적으로 돌아왔음
그 아이의 머리를 찾은날은 온 동네사람들과 학교 모든 사람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기위해 묵념을 했으며
횡단보도에서 혼을 달랜다고 한시간 가량 차량을 통제 시켰었음
아..
이 이야기를 할때마다 항상 아이가 안쓰럽고 가슴이 아파옴..
그러면서도 난 가슴을 쓸고 있음..다시한번 말하지만..난 이기적인 녀자임..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그때 그덤프트럭 주인....
내가 알기론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잡혔으면 당연히 좋은거고 당연한 거지만,,혹 아직까지 잡히지 않았다면 당신 빨리 자수하삼.
한 집안을 이렇게 풍비박산 내놓고 두 다리 뻗고 잘수 있는지 심히 의심감.
아직도 사람들이 모여 이 이야기를 하면 그때 그 아이의 머리가 왜 한달동안 발견되지 않았는지 다들 의문이라고들 함.내 생각엔 한달동안 뺑소니 범인에게 자수의 기회를 주는건 아니였는지..
아 아직 들려주고픈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난 이쯤에서 좀 누워야 겠음..ㅋㅋ
오랬동안 엎드려서 노트북을 만지작 거렸더니 허리 뽀싸지기 일보 직전임..-0-
여자는 허리가 생명임...ㅋㅋㅋㅋㅋ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 이미 저세상 간 아이지만 명복좀 빌어주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