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有) 훈남과 병맛을 넘나드는 우리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소녀2011.10.09
조회2,450

오빠 사진은 이미 2탄에있슴.방긋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오빠괜찮다고 멋잇다고 막그런소리는 마음속으로만 해요

근자감탕에 빠져서 때밀고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집에혼자있는뎈ㅋㅋㅋㅋㅋㅋ너무

심심해서 판은 보는것도 즐겁고 쓰는것도 즐거운듯ㅋㅋㅋ...

 

저 써도 되죠?통곡//

 

음슴체 하겠...

 

 

 

 

 

 

 

 

 

 

 

첫번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슨 조금된일임.

 

 

오빠가 맹장염 수술을 하고  한 두시간정도 지나니까 아프다고 뭐라뭐라하는거임ㅇㅇ

 

마취가 풀리니까 아프겠지라는 생각에 그거있음

 

 뭐 누르면 진통제같이 들어가는 리모컨같이생긴거 ㅇㅇ

 

그게 십만원인데 그거 사면 덜 아프다고 그걸 샀음 ㅋㅋㅋㅋㅋ

 

 

 

 

 

아프다고 손가락ㅋㅋㅋㅋ올릴때마다 손가락은 무조건 두번째 손가락을 올림ㅋㅋㅋ

 

 

그걸 꾹꾹 눌러주었음 ㅇㅇ

 

앞에 할아버지는

 

 

암수술 했냐고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죽는다고 죽는다고 엄살대마왕이였음

 

 

 

 

오빠왈 "나 밥...언제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에 대한 집착은 정말 심한듯..

 

나는 방구나와야대 그럴라믄 빨리 인나서 움직여 복도 왔다갔다 움직이라고 함 ㅇㅇ

 

그랫더닠ㅋㅋㅋㅋㅋ기적이 일어남.

 

 

 

 

침대이불 걷어치고 일어나는 거임 촥! 하고 걷어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나보고 비장한 눈빛으로 말을했음

 

 

 

"휠체어 가져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다리수술했어?ㅋㅋㅋㅋㅋㅋㅋ왠 휠체어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무슨운동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땡깡부리는게 짜증나서 알았다고 하고 복도에 세워진 휠체어를 가지고 들어와씀

 

 

 

 

 

"나 옮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진짜미쳣나 발만 때고 내려오믄 되잖아 거지야

 

 

결국 짐짝처럼 옮겼음 이래뵈도 우리오빠 키가 187임

 

그 허수아비같은걸 휠체어에 꾸겨넣고 복도를 누볐음

 

 

 

 

"오빠 좀 걷지"

 

진심으로 운동좀 하라고 부탁했음 빨리 방구 터져야 나도 좀 쉴ㄹ거아님..

 

 

 

"안되 수술한거 터져"

 

"아 그래도 좀 움직여봐 봉잡고 운동좀 해보라니까? 다들 그러더만"

 

"안되  수술자국 터져"

 

 

"아니 내가 끌고다니기 힘들어서 그래 "

 

"안되 나 터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얻어터져볼래?ㅋㅋㅋㅋㅋㅋㅋㅋ"

 

 

 

 

 

내말엨ㅋㅋㅋ푸이익하고 웃는거임ㅋㅋㅋㅋ근데 웃기싫은가봄.

 

 

 

"흥흐으응ㅎ읗ㅇ...웃기지마 나지금흐ㅡ으흥ㅇ 실밥터졓ㅎ허ㅡ릉"

 

 

 

 

입을 꽉깨물면서 참는거임.ㅋㅋ

 

 

웃으면서 얼굴찡그리고 배는 무서워서 못만지고 어정쩡하게

몸을 베베꼬면서 내얼굴을 막 손으로 치우는거잌ㅁ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왴ㅋㅋㅋㅋㅋ왜그래"

 

 

 

 

"흐으흥흐으ㅡ으흥응흥 웃기실허어엉ㅎㅇ"

 

 

 

 

 

그렇게 몇일 운동을 하고 방구가 나왔음 ㅇㅇ 밥도먹고 병원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오빠를 보고 엄마아빠는 걱정을 좀 덜고 나님도 병원에 처박혀있지만은 않았음

 

 

 

 

원래맹장은 일주일정도 입원하는거래던데 [왜냐믄 사촌언니가알려줌]

 

오빤 일주일하고도 몇일 더있음.

 

한가하고 할일없는 막내가 오빠랑 놀아주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잠깐 들렸었는뎈ㅋㅋㅋㅋ둘이서 병원휴게실에서 슈게임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슈 화장해주는거랑ㅋㅋㅋ머리하는겈ㅋㅋㅋㅋ 중간에 빈게임 하자는 오빠의 제안을

 

막내는 시끄러워라는 싴한 대답을 던졌다고 함ㅋㅋㅋㅋㅋ

 

 

 

 

 

 

왜저래 진짜 창피한것좀 알지.

 

 

 

 

 

 

 

2번째

 

 

 

 

ㅋㅋㅋ이건 엄마아빠가 주말동안 할무니네 급한 사정상

 

내려가는 바람에 세남매가 남겨졌을때의 일임.

 

막내는 피곤하다고 자겠다고 일찍 들어가버림..당황

 

자지말라는 오빠의 근엄한 명령에 막내는ㅋㅋㅋㅋㅋ 빡큨ㅗㅗ를  날렸음..

 

 

 

 

 

 

헞지만 오빠랑 나는그냥 넘길수없는 이밤을 즐기고싶엇음ㅋㅋ

 

그래서 티비 vod로 영화를 사서 보려고했음

 

 

 

 

오빠왈: 야 공포영화보자

 

오빠는 당당하게 그 영화포스터 부터가 무서운 이상한 영화를 선택할려고했음

 

나는 실타고 애니메이션영홬ㅋㅋㅋㅋㅋㅋ보자고함 마루위의..무튼 그거

 

 

 

 

오빠왈:ㅋㅋㅋㅋㅋ무섭냐?ㅋㅋㅋㅋ쯧쯧 다큰 기집애가ㅋㅋㅋ

          오빠가 귀신으로부터 너를  지켜줄겤ㅋ

 

 

 

 

 

 

짜증나서 전자렌지 팝콘을 돌리고 알았다고 함 ㅇㅇ

 

 

 

 

 

 

 

 

 

 

 

 

"흐허어ㅓ어어허어ㅓ어ㅓ허어ㅓ허어엉!!!!!!!!!!!!!!!퀰쿠캨쿠켘!!!!!!!!!!!!!!!!!!!!"

 

 

 

 

이 소리는  영화 시작후 약 20분만에 나온 오빠의 짖음임

 

 

 

 

 

 

 

쇼파에있는 쿠션을 티비로 던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신 아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어깨를 앞으로 엄청 치면서 뒤로 빠질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귀신한테 던져서 없는 쿠션 도로 주워와서

 

 

 

 

 

 

 

 

 

 

 

ㅋㅋㅋㅋ또던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신 나올때마다 던짐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신 또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질꺼없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리퍼던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한 어쎄신 납셨다 그죠잉?

 

 

 

 

 

 

 

 

"오빠 막내 깰것 같음 ㅇㅇ 좀 조용히 해"

 

 

"야야!! 저거 뭐야 저거미친놈 저길 왜들어어어ㅓ가 나와!! 거기 귀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 나 지켜주긴 할거지 언젠가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무섭긴했는데 그냥 가끔 뜨끔뜨끔 할정도  그뿐이였음

 

 

 

 

 

오빠왈 :나 잘래 잠와

 

 

아닌데아닌데? 초롱초롱한데 니 눈이? 아닌데아닌데?

 

 

 

나님은 오빠가 안쓰러워서 티비를 끔 ㅇㅇ 어차피 내일도 공짜로 볼수있으니까 자라고 함

 

솔직히 나도 졸리긴 했음 방으로 들갈라고 하는데

 

 

 

 

좀 웃긴게 생각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

 

 

 

"오빠"

 

 

오빠왈: 왜

 

 

"음..아..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련함ㅋㅋㅋㅋㅋㅋㅋㅋ불안해진 오빠는 뭔일인뎈ㅋ

 

울상을 지으면서 나를 다그침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오빠 어깨..안무거워?..무거울텐데..무거워야할텐데.."

 

 

 

 

 

 

오빠왈: 같이 자자. 오빠가 요즘 힘이 들어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르지마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었슴?...아니겟지만..그래도 웃어주어쓰면 좋게슴 통곡통곡

 

 

오빠도 은근 판을 보기시작함.. 어제 무슨 얼굴평가 판을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봨ㅋㅋㅋㅋ얘네가 인천훈남이랰ㅋㅋㅋ 나 이런사진 찍은적 없는데?ㅋㅋㅋㅋ "

 

 

 

 

 

 

 

 

 

 

 

 

껒져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