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여따가 물어보래요..

헐...2011.10.10
조회2,514

20대후반커플입니다..

내년쯤에 결혼생각하고있구요..

방금전에 뜬금없이 이런말을하더군요...

자기는 결혼하면 1년동안 자기 부모님이랑 살꺼랍니다...같이살자는거죠1년동안..

그렇게 살아야되는 이유라도있느냐...라고물었더니..이유는없답니다..

그냥살꺼랍니다..

그래서 제가..그럼딴여자알아보라고했어요..난그렇게못하겠다구..

그럴이유가있다면 뭐...어쩔수없겠지만...설상 있다고해도 휴..시른데..-_-;; 제가나쁜건가요..

불편할꺼같은데..

딱히 같이살아야할 이유는 없는듯한데...

왜이런 어거질 쓰는걸까요...

물어보라네요..사람들이 무슨대답을 하는지....-_-;;

 

 

 

방금 실시간달린 댓글들을 사진으로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줬습니다..

어이가 없네요..

지가하라는데로 여기다가 글써서 댓글 보내줬더니..

첨엔별의미가없었다고 그냥 그런거머라고하는지 궁금했다고..하더니..

그러면서 슬  자기의견을 애기합니다..

자기가 1년같이 살고 나가서 살자고하면  그래..이유가있겠지?! 하고 생각해볼께..라고 말할줄알았는데 제대답은 곧죽어도 그렇게못살아..딴사람이랑 결혼해라등 뭘  그렇게강하게 부정하냐면서..

그러네요  이제와서  아까는 아무 이유없다는 식으로 말해놓고선..

자기생각은 이랬답니다..

제가 어머니가 일찍이안계시구 지금은 아버지오빠랑 셋이서삽니다..

어머니사랑 많이못받은저..

1년동안 자기집에서 자기부모님모시고 살면서 자기어머니한테 사랑받게하고싶었답니다..

그리고 독립을 하고싶었다네요?ㅡㅡ;

저사람 마음은 참고마운데 말이죠...

참..-_-;; 사랑을 받으라는건지..말라는건지..현실적으로 힘든부분아닌가요?

저두 여기서 판을 많이읽어본사람으로서..대부분 시어머니랑사이가 그닥좋아보이는 사람들

별루없더라구요...그렇다고 제가 남친한테 어머니사랑이 부족하다고 한적도없구요...

전그대신 아버지사랑을 많이받습니다..딸이라서그런가요...

더이상 이야기 하지말잡니다..너랑나랑생각이 조금다르네요?흐흣;;-_-;;

 

 

방금2번쨰글을올리고 또실갱이를했네요..정말 망치로맞은듯...멍..하네요...

저는원래 밤에일을하고있고  남친도 야간근무날이라..이새볔에도 연락이되는데요..

전화통화1번쨰 내용입니다..

님들 댓글을 실시간으로 말해줬더니..가만히듣고있드만..비꼬는마냥 그래 그거계속보고있어라고

그러더라구요 기분나빠서 그냥끊었습니다.

2번쨰 내용인데요..

저더러 자기부모님 나중에 늙고 힘없어서 갈떄가없으면

양로원에 모시자고할꺼 같다는군요..-_-...

 내가 자기집에서 살기싫다구 한것떄문에..

싸잡아서 자기부모님까지 안모실까바..조바심내는사람이네요..

모르겠습니다.. 그러는 자기는 우리아버지  얼마나잘 대해주실련지....

생각을 다시해보자고했습니다..저도모르겠어요정말...

결혼도하기전에 벌써부터 싫다는데 자기집에  살자고강요하는것도..자기부모님모시는것도..

 

바쁘실텐데..댓글 하나하나 정말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