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쏘다 꽂혀버린 꼬맹이와 달달한 연애

꼬꼬마호빗. 2011.10.10
조회1,900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윙크

전 4살연하인 꼬맹이와 연애중인 철없는 23살 흔녀입니다 히히 부끄

 

요새 톡에 연상연하 이야기가 많이들 올라오더라구요 !

 

그거보고 자극받은 꼬맹이가 자꾸 톡 써달라고 보채길래 알았다고 했더니 결국 낚여서 쓰게 됐네요 ........ 통곡

 

중,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교내 백일장열면 꿀잠자다가 2~3장 겨우 써서 내던 저인데 ............. 통곡

 

각설하고 요새 대세인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

 

나님은 지금 고향인 부산에서 떠나와 시...........시골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음.

 

우리 톡보는 고3 동생님하들은 공부 열심히 하셈 제발 ............. 통곡 

 

자취하면서 너무 외롭기도 하고 심심해서 서툰공격 이라는 총게임을 했음.

 

그러다 어떤 클랜을 들어갔는데 나님의 꼬맹이를 거기서 만나게됨 !!!!!

 

(그때 당시는 꼬맹이와 친하지 않았음..... 솔직히 서로 안중에도 없었다고 생각함..)

 

꼬맹이는 19살에 피팅모델 한다고 했음.

 

솔직히 목소리도 중저음인게 누..누나 마음을 너무 후달리게 했음 ....... 러ㅣ널미더리머리;머이;

중저음좋아 하악하악 이츠마인부끄

 

하지만 꼬맹이는 미성년자 ............................................ 난 23 늘그니........ 그래서 별 감정 없었음.

그러다 어느 날 꼬맹이와 우연찮게 얘기를 나누게 됐는데

 

나님 지금 조xx 이라는 시골에 박혀있음 이곳은 농사철에 상큼하게 응가냄새로 눈이 절로 떠지는 공기좋은 시골임짱  

 

근데 꼬맹이가 지금 논산에서 학교를 다닌다는 거임. 논산에서 나님 있는 곳까지 기차로 한시간 거리임 !!!

 

oh........ 게다가 꼬맹이 고향이 부산이라는 거임 !!!!!!!!!!!!!!!!!!!!!

 

그렇게 부산얘기하다가 친해지게됨.

곧 여름방학이라 집에 간다니까 꼬맹이가 자기도 부산가야된다고 한 번 만나자는 거임

나님 이때까지만 해도 별 마음없이

"아싸 궁상맞게 혼자 겜방 안가게도 되겠다 짱" 라는 생각밖에 없었음.

나님 혼자 겜방가도 쫓겨날뻔함.. 목소리가 좀 많이 큼............ 그래서 스스로도 창피함..

 

그 이후로 별 썸싱없이 시간 지나서 부산에 오게됨 . 그리고 꼬맹이를 만나기로 한 날이 다가옴.

 

근데 막상 그 다음날이 되니까 나님 자취방에서 집으로 보낸 택배가 아직 안온거임 !!!!!!!

입을옷이 없어 !!!!!!!!!!!!!!!!!!!!!!!!!!!!!!!!!!!!!!!!!!!!!

나님 꼬맹이에게 소심하게 문자함..   " 나 입을옷이 없어 .. 담에보자.. 미안부끄 "

그래놓고 집에서 놀기엔 매우 심심해서 언니 옷 훔쳐입고 동네 겜방감

미안언니 부끄 언니옷은 나의것 나의 옷도 나의것

 

문자 보내고 5분뒤에 갑자기 나님의 폰으로 전화가 폭주하기 시작함.

나님 아무이유없이 쫄았음. 왜쫄았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음.. 당황

 

소심하게 받았더니 왜 안보냐고 막 다다다다다다 쏘아대는거임 오늘 아니면 안된다고 징징거리기 시작함혀는 짧아가지고 .. 절대 티못내고 속으로만 생각했음.. 난 소심하니까 부끄

 

원래 서면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나님 이미 겜방에 자리잡았고 너무 더워서 나가기가 싫은거임 .

그래서 꼬맹이에게 나님이 있는 겜방으로 오라고 했음 솔직히 거리멀어서 안올줄 알았는데 진짜왔음..

 

데리러 나가기도 귀찮아서 나님 게임에 빠져있었음.

 

카운터 근처에 앉아서 하고 있으니 알아서 찾으라고 얘기하고 열중하고 있었음

 

갑자기 전화가 또 겁나와서 받아보니 꼬맹이임.

 

목소리가  옆에 겹쳐서 들리길래 쳐다보니 헐..........당황

 

그때까지만 해도 나님은 게임하는 남자애들이 다 그렇고 그렇게 생겼지 뭐 ...... 라는 생각으로 별 기대 안했음

 

근데 이건 왠.... 180은 그냥 넘어보이는 후...훈남이 날 지그시 쳐다보고 있는거임 !!!!!!!!!!!!

 

 

 

 

나 글 어떻게 끊어야 될지 모르겠음........

나님 글솜씨 매우 초라함................................. 엉엉통곡 

 

톡커님들 반응보고 소심하게 다음편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