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뭘까요?

38782008.08.02
조회404

참다참다 누구한테도 말을 할수가 없어서 처음으로 글을써요

쪼금 얘기가 길어진텐데...ㅜㅜ

전 23살 오빠는 26살이예요.

일하다가 만났는데 처음보고 오빠의 웃는 모습이 너무나 이뻐

제가먼저 다가갔어요.

오빠랑 장난도치고 밥도 먹고 부끄럽지만 뽀뽀도 했어요.

근데 알고보니까 오빠한테는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었던거예요..

그것도 모르고 .... 바보같은 내모습에 많이 질책하면서

오빠를 잊기로했어요,

일도 그만두고 연락처도 지워버리고 연락도 안하고......

그렇게 일년이됐나?

작년 추석때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거예요.

오빠더라고요,...

여자친구랑 헤어졌데요..

그래서 한 일주일뒤에 만났어요

만나서 같이 술도먹고 노래방도 가고 놀다보니까

아침 6시정도가 된거예요

너무늦어서 집에가려고하니까 오빠가 같이 있자네요. 모텔가제요//

전 그냥 무서웠어요. 일년이나 지나서 오빠한테 조그마한 감정도 없었는데...

그냥 오래만에 얼굴보려고 만난건데....

집으로 가겠다고 하고 그냥 택시타고 와버렸어요.

그뒤로도 연락오더라고요

몇번만나다가 같이 자게됐어요,, 사귀지도않는데...

전 처음이였는데.......저도 참 바보같은짓..후회할짓을 한거죠...

근데 문제는 오빠랑 잠도 잤는데 사귀자는 말을 안하는거예요..

한달두달 참았어요,기다렸어요.그래도 말이없길래

제가 먼저 사귀자 해서 사귀게 되었어요, 다좋아요,,,남자친구 다 좋아요

하지만...

남자친구랑 저랑 싸우면 누가 잘못을 했던간에 항상 제가 빌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항상 헤어지자고 하고 저는 가지말라고 붙잡고..

남자친구 집앞에서 8시간도 기다려봤어요..울어도 보고 화도내보고......

남자친구는 저한테 원하는게 딱 하나래요..화안내고 승질안내는거...

근데 저는 조금만 섭섭해도 화가나서 승질부리게되요...

투정이라고나 할까... 고치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ㅠ

몸에 베인 습관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고쳐져요 ㅠㅠㅜ

고칠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ㅠ

인제 200일 쫌 넘었어요...

오래된 것도 아니고 어떻게 쉽게 고쳐지냐고요 ㅠ

나도 노력하는 중인데....

이제는 싸우는 것도 말다툼 하는것도 무서워요 헤어지자고 할까바...

평소에는 결혼하자하고 진짜 잘해주다가

한번 이렇게 싸우면 헤어지자고 하고 연락도 안하고 거들떠 보지도않고..

너무 냉정하게 변하니까 무서워요..

왜그런걸까요?제가 싫은데 억지로 만나는건 아닐까...이런생각도 들어요.

항상 오빠는 다하고 나는 못하고....

힘들어요..어떻게 하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