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有]만취녀뒷감당버라이어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토2011.10.10
조회1,001

안녕하쎄여

 

 

 

나이를 먹는것이 슬퍼 회사에서 판을하는?? 20대녀에요

 

 

 

이나이 먹도록 고등학교때가 가장 그리운.... 별로 별볼일 없는뇨자 이므로 음슴체

 

 

 

(여기서 음슴체 쓰는거 내심 해보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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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내가 한참 부어라 마셔라하며 인생을 즐기던 20대 초반이었음

 

 

 

 

여기저기 술판이 벌어지고.... 대학교때 '복학생' 뒤꽁무니만 따라다녀도 먹을것을 드랍한다는 전설의 청춘시기

 

 

 

 

하루에도 약속이 두건씩 잡히기도하고....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별로 힘들지도 않던 고딩시절을 추억하는 그때~

 

 

 

나는 이미 동네친구들과 부어라~ 마셔라~ 돈은 니가내라~ 하며 1차를 즐기고 있었지....

 

 

 

그때 심상치 않은 전화벨이 울렸어.... (내기억엔 늦은 밤 +ㅁ+)

 

 

 

발신자명을 보니

 

 

이것은 동네에 서식하던 나의 동창 이먹튀(먹튀라 칭하겠음 이유는 나중에)

 

 

 

먹튀 : 친구야 어디얌??(기분이 매우 업되어있음 술을 마신게 분명함)

나 : 음... 동네에서 친구들 만나서 놀고있어~!!! ㅎㅎ

먹튀 : 오옷!! 그래?? 잘됐다~ 여기루 올래???? 내 친구들 소개시켜줄게~

 

 

 

먹튀와 나는 다른 고등학교를 나온관계로 다른친구라하면 혹시....... 전설의 동물 나...남자???(하앜하앜)

 

 

 

이미 내정신은 술과함께 증발하고 난 무슨 확신이 있었는지...

 

 

 

나 : 오오!! 그래그래 여기 곧 끝나는데~~ 거기로 갈게!!! +ㅁ+

 

 

 

 

라는 말과함께 빛의 속도로 그곳으로 향했슴........ !!!!!!!!!!!!!!!!!

 

 

 

 

 

 

 

 

도착과 동시에 나는......

 

 

 

아......... 나는 왜 여자만 네명이 있는 이곳에 왔는가.....하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극도의 흥분상태로

 

 

술을 달리기 시작했지..........

 

 

 

 

 

여자들끼리 달리기 시작하면 어찌나 무서운지

 

 

무조건 짠을해야되고 완샷을하능거야.......ㄷㄷㄷㄷ 난 무서워지기 시작했어.......

 

 

그래도 술을 거부한다는건 내 자존심히 허락하지 않았우워~~~~~~!!!!!!

 

 

 

 

 

 

 

는 개뿔....... 토가 뿜어져 나올것같아 회피율 방어구 세트로 갈아입은 나는 요리조리 술을 피했어......

 

 

 

두어시간이 흘렀나..... 여자의 술버릇은 남자들이 없으면 데려다달라~ 할 사람이 없으므로 누군가가 꽐라가되면

 

 

 

파토가 되는것은 시간문제였지........

 

 

 

먹튀 : 아....... 놔~ 엄뫄환퉤~ 저놔가 와소~ 딸꾹 나........ 갔다온돠......

나 : 니 친구 두명은 이미 어디로 갔냐...... 너 너 집에가면 죽어!!!!!!

 

 

 

 

그래 이미 조연친구1과 조연친구2는 째버린 상황이었고....... 난 주연이 될것같은 친구3과 내칭구먹튀 이렇게 셋만

 

 

 

남겨져 있었어............ 근데말야....... 이번엔

 

 

전화를 받고 오겠다던...... 먹튀가 20분이 지나도..... 30분이 지나도 오지않는거야...............

 

 

 

 

나는 다급한 마음에 전화를 미친듯이 했어....똥줄이 타고 내 꽁꼬에는 식은땀이 고이기 시작했지

 

 

 

하지만..........신호는 가는데 이거뭐 30초 만에 끊어지는건.....

 

 

 

어떤 의미인지 알거야 ㅜ.,ㅜ

 

 

 

그래.......... 이름도 모르는 친구 한명과 술값계산서를 살포시 올려둔채로 먹튀를 한거야.......

 

 

 

 

 

난 그때 학생이었으므로...... 카드따위도 없었고....... 난 미친듯이 내 주머니를 탈탈털었어.....

 

 

 

 

다행이야!!!!!!!! 술값을 계산할 수 있었어!!!! 계산을 하고나면 500원정도가 남더라고............500원......말야

 

 

 

 

그래서 난 이름도 모르는 만취녀(주연이 될것같은 친구3)를 데리고........ 술값을 계산하고.......(내돈....내돈 ㅠ.,ㅠ)

 

 

 

 

일단 가게를 나왔어....... 이미 만취녀는 꽐라의 최종단계 보스가 되어있었지

 

 

 

 

 

그렇게 또 여러번 먹튀한테 전화를 했지만 들려오는건 대답없는 메아리

 

 

 

그래서 나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어

 

 

 

'내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답은 간단하지만 매우 어렵고 난처했어.......

 

 

 

 

퀘스트1.

만취녀의 집을 알아내야 함

 

퀘스트2.

만취녀를 집까지 데려다 줘야 함

 

퀘스트3

우리집에 무사히 안착 후 엄마에게 보상을....ㄴ와ㅣㄹㅇ너리; 이건아리고.....

 

 

 

 

 

 

일단 나는 퀘스트1을 수행하기위해

 

 

 

 

만취녀의 가방을 뒤적거렸어

 

 

 

 

'나이스!! 지갑이 있다!!!!' - 절대 택시비가 있는지 없는지 본건 아냐.....

 

 

 

지갑을 열어 일단 돈이있느.....아 아니다 일단...... 음.... 주민등록증을 확인했어...... 집이 어디에 있는지~

 

 

 

집은..... 버스로 약 한 5~6 정거장 떨어진 주공아파트였어.....................오 쒜뜨

 

 

 

 

 

(돈은 없었다...... 나의 영혼이 재가되어 날아갔다.........)

 

 

 

 

 

암튼 난 정신을 차리고 걸어서라도 이 만취녀를 집에 떨궈주고 와야된다는 사명감으로 불타올랐지!!! 쿠어어어어

 

 

 

 

 

그래서 만취녀를 어깨에 걸치고 백을 들고 김은 들숨 날숨과 함께 만취녀를 옮기기 시작해써!!!

 

 

 

 

다행한건 내가 키가 커서..... 애는 끌리지 않았지만 정말이건..... 한마디로 죽을맛 이더라고

 

 

 

 

 

팔다리가 치렁치렁하게 붙어있는 시체같은 애를 들고간다는건 정말.... 한정거장도 무리같았어........

 

 

 

 

 

 

 

그래도 포기할 순 없었어..... 이름도 모르는 이 만취녀를 데려다 줘야 발을 뻗고 잠들것만 같았어....!!!

 

 

 

 

 

그래서 어기적 어기적 힘들다해 걷고있는 그때

 

 

 

내 눈앞에!!!!!!! 유니크 아이템이 들어오는거야!!!!!!!!!!!!!!!!!!!!!!!!!!!!!! +ㅁ+

 

 

 

 

 

 

 

그거슨...... 오래된 저층 아파트 단지 입구에 파킹되어있던.....

 

 

 

 

폐지 운반용...... 너덜너덜한 유모차!!!!

 

 

 

 

 

 

아 정말..... 훔치는건 안되는 일이지만.... 난 너무도 절실했어... 바로 저것만 있으면

 

 

 

만취녀를 싣고 쾌속질주와 드리프트도 문제없을것만 같았지

 

 

 

 

 

 

그래서 일단... 유모차 주인님께는 죄송하지만 잠깐(??) 유모차를 빌리기로 하고.... 잽싸게 유모차를 인터셉트해서

 

 

 

 

만취녀를 쑤셔넣었지

 

 

 

 

그랬더니 흡사.......

 

 

 

 

 

 

 

 

 

사지가 밖으로 삐져나온 심해 굇수마냥..... 사지가 너덜거렸어!!!! 그래도 엉덩이는 꼬옥 끼더라고

 

 

 

 

그래도 난 창피하지 않았어.... 이아이만 집에 버리고 올 수 있다면!!!!!!!!!!!!!!!!!

 

 

 

 

 

 

다행히도 삐걱소리가 많이 났지만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어.... ㅜ.,ㅜ 너무나도 행복했어

 

 

 

 

 

근데 이날 나의 운은 절망과 공포였었나봐..... 이 아이가 부르르 몸을 떨고 들썩이기 시작하는거야

 

 

 

 

 

난 또 똥고에 식은땀이 고이기 시작했어..... 제발.... 제발 얼마남지 않았어!!!!!! 조금만 버텨줘 ㅜ.,ㅜ

 

 

 

 

 

 

이때

 

 

 

 

 

 

 

 

 

우웁...웁~~우웁........쩝...... 냠냠냠 쩝..........우욱!!!!!!!!!!!

 

 

 

 

 

 

 

 

하는 소리와 아까 우리가 먹었던 안주들과 함께 위액이 역류하며 만취녀의 얼굴에 뿜어지기 시작했어!!!!!!

 

 

 

 

 

 

 

 

 

 

구토의 역습이 시작된거지.....

 

 

 

 

 

휴지도 멋도 아무것도 없던나는 또 머리를 굴리며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어......

 

 

 

 

 

나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어!! 새벽시간이라 다행히 행인이 보이지 않았어!!!(이때 이미 돌아서 내가 못본거 같음)

 

 

 

 

 

 

주위를 필사적으로 둘러봤을때 내눈에 딱!!!!!!!!!!!!! 하고 들어온건 ㅎㅎㅎ

 

 

 

 

 

 

잎이 큰 나뭇잎!!!!!!!!!!!!!!!!!!!!!! +ㅁ+ 옳지 저건 면적이 넓어서 쓱쓱 밀어내면 되겠다 싶었지....ㅋㅋㅋ

 

 

 

 

그래서 아파트에 심어져있던 나뭇잎을 5장정도 떼서

 

 

 

 

만취녀의 얼굴을 닦아 주었는데 이게참.................. ㅠ.,ㅠ  까슬까슬한 면으로 닦았는지....

 

 

 

 

 

얼굴에 아주 찰싹 달라붙었는데 정말 내 비위상 차마 뗄 수 가 없는거야 ㅜ.,ㅜ

 

 

 

 

 

 

 

 

이로써 만취녀 3단 변신 부스터가 작동되고야 말았어.......

 

 

 

 

하지만 만취녀는 꿈적도 하지 않았어.......... ㅜ.,ㅜ 그래 차라리 그게 나은거야......

 

 

 

 

나는 또 혼신의 힘을 유모차에 실어 밀기 시작했고

 

 

 

 

 

드디어 정말 두시간의 사투끝에 만취녀의 집앞에 도착했어!!!!! 만취녀의 집은 8층...... 그녀를 문앞에 놓고

 

 

 

 

벨을 누르면 나의 퀘스트는 성공한 것이다!!!

 

 

 

 

 

 

 

8층으로 올라가 802호를 찾아헤메기 시작했어

 

 

 

 

 

 

걔네집은 오래된 복도식 주공아파트였지............. 누가 깰까...누가 나올까봐 삐그덕대는 유모차를 끌고

 

 

 

 

 

 

조용조용히.... 유모차를 밀었고

 

 

 

 

드디어 802호 앞에 도착했어!!!!!!!!!! 다리가 풀려 오줌나올뻔 했지

 

 

 

 

그래도 난 성공했어.... 이제 이집의 벨만 누르고 기둥뒤로 몸을 숨기면 모든것이 끝이 나리라 ㅜ.,ㅜ

 

 

 

 

 

 

조금은 떨렸지만 사람들이 나올까봐 다급하게 미친듯이 벨을 눌렀어 그때가 아마 새벽 4시쯤 됐을거야

 

 

 

 

 

 

띵동!!! 띵동!!!!! 완전 띵똥띵똥띵똥!!!!!!!!!!!!!!!!!!!!! 파바바바바밧

 

 

 

 

미친듯이 누르고 기둥뒤로 몸음 숨겼어.........

 

 

 

 

 

 

한참뒤에 문이 끼익.........하고 열리는것을 확인하고 나는 끝났다는 안도와 함께 엘레베이터로 발걸음을 옴겼지

 

 

 

 

 

 

 

내 등뒤로 들리던 이름모를 만취녀 어머니의 음성이 아직도 들리는듯해............

 

 

 

 

 

 

"딸!!!!!!! 어머 딸!!!!!! 딸이니?????? 끼야!!!!!!!!!!!!!!!!!!!!!!!!!!!!!!!!!!!!!!!!!!!!!"

 

 

 

 

 

 

 

 

어머니의 탄식섞인 비명을 뒤로한채 나는 또 나의 동네까지 미친듯이 걸어왔어......

 

 

 

 

 

 

이후

 

 

 

 

만취녀는 다시는 볼 수 없었고.....................

 

 

 

 

 

날 두고 짼 먹튀는 그 이후로 내 경험담을 바탕으로 날 볼때마다 계산을 하는 수모를 겪었지.......

 

 

 

 

 

 

한마디로....... 난 3개의 퀘스트를 완벽하게(???) 끝낸거야!!!!!!! 꺄하하하하하하하

 

 

 

 

 

 

근데........... 이거 어케 끝내???????????

 

 

 

 

 

재미없었으면 ㅈㅅㅈㅅ

 

 

 

 

 

 

 

 

거기 지나가는 언니 오빠 동생 예비역 군대곧 갈 불쌍한 예비군인들까지

 

 

 

 

추천 빨간버튼 안누르고 가면........ 조만간 나처럼 개고생 할 일이 생길거야!!!!!!!!!!! +ㅁ+

 

 

 

 

 

 

 

 

 

 

 

 

아님 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같이 불쌍한 뇨자 추천안해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