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평일이라서 일찍 쓰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었어ㅠ.ㅠㅠ 봐주는 사람이 있고.. 댓글들 보니까 힘이 나드라구..ㅎㅎ 아파서 길게는 못 쓸거 같은데.. 그래도 빼먹으면 안되겠지..ㅎㅎ 아 내용을 이어가야 된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도 내용은 이어 나갈거야.. 근데.. 앞에 편들이 좀 우울 해서 ?ㅋㅋㅋ 그냥 평소 있었던 일들도 사이사이에 끼어 쓰고 싶었달까 ?..ㅠㅠ 그래서 5편만 잠시 그날 있었던 일을 썼던거 뿐이야..ㅠㅠ 이번편 부터 다시..이제 저번에 있었던 일 이후의 일들을 써줄께.>!! 동성애를 혐오하시는 분은 읽으시지 마시고 뒤로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저번 4편에서 계곡을 갔다 와서 끝이 낫으니까 그 이후의 일을써줄께ㅋ.ㅋㅋ 솔직히 나 혼자 짝사랑을 한 기간이 길잖아 그래서... 큰사건들은 기억이 잘나는데 자잘한 것들은 기억이 잘 안나서... 좀 허술할 수도 있으니까 용서해줘... 계곡사건은 내가 고1때 가장 크게 상처를 받았는 사건이라면 지금 쓰는 일은 고2때 가장 힘들었던 시기 였던거 같아.. 고2를 올라가서도 나는 미술부를 계속 다녔었지.. 근데.. 형은 이제 대학생이잖아... 그래서... 이제 학교에서 도저히 볼수가 없는 상황이었지.. 그래도.. 나름 문자도 많이 해주고 가끔씩 형들이랑 누나들이랑 만나서 놀기도 했지만은... 예전처럼 매일 보지는 못했지.... 그래서 나도 나름 힘이 들었었나봐......... 형은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많이들고..대학생 생활이 바쁘다는거 나도 아는데... 친구들도 만나야되고.. 그래야 되는데... 그런건 알지만 나 나름 많이 힘들었나봐.. 짝사랑이라는게... 참 힘든거라고 .. 그때 절실히 느꼈달까?... 그래서.. 지금 생각 하면 내가 생각해도 미쳤다고... 왜 그랬을까하는 일을 저질러버렸지.... 음.. 우리같은 사람들도... 서로 만나기도 하고... 이야기를 할수있는 루트들이 있어... 난 그때 진짜 생각도 없이 그냥..... 혼자서 지친다고.. 힘들가는 핑계를 대면서.. 형은 나처럼 게이가 아니니까... 그러니까 나혼자 하는거 혼자 접는건 상관없다고... 글을 올렸었어.. 친구랑 애인을 구한다고... 음... 게이친구를 구할 방법은 저 방법 밖에 없었으니까... 나도 짝사랑이 아닌 서로 같이 하는 사랑을 해보고 싶었었으니까... 그렇게 글을 올리고 나니까 쪽지로도 많은 연락도 왔었어.. 근데.. 자꾸 형이랑 비슷한 사람을 찾고 있는 내가 있었어... 조금이라도 닮은 사람에게만 답장을 하고 .. 살갑게 대하고...... 진짜 형 생각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해도.. 자꾸 떠올랐어....... 그렇게..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나 스스로 형을 잊었다고 생각 했어.. 형이랑은 연락도 점점 줄어드면서.. 이게 제대로 된거 라고.. 나는 원래 그냥 형같은 사람을 좋아하면 안됬었던 거라고.. 혼자서 단정지었었어.. 쪽지를 주고 받다보니까.. 정말 나랑 잘 맞는 사람을 찾았었어... 역시나 조금 형을 닮았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사람은 형보다 키도 컸었고.. 나이도 한살 많았었어..... 난 그저 좋다.. 이사람이라면 괜찮겠지 이생각을 했었던거 같아.. 그래서... 그사람이랑 실제로 만나기로 약속을 했고.. 만났었어.... 나름 형이랑 노는거 같은 기분도 들고.. 행복했어.. 그형도 나에게 잘해줬고... 영화를 보러가기도 하고 노래방에 놀러를 하러가기도 하구... 정말 연인처럼 지냈었던거 같애.. 가면 갈수록.. 욱이형이랑은 연락을 줄게되었고... 그형과의 연락이 더 많아 졌지... 그래도 욱이형은 나름 자주 연락을 해왔었어.. 욱: 주니야.. 요즘 머하고 지내냐?, 주니:. 잘지내지 형두 잘지내지?.. 욱:.. 그치.. 주니 안본지 오래 됬네.. 형이랑 주말에 놀래?. 주니:.. .아니야.. 주말에 친구랑 약속있어... 욱: 아... 그래?... 그러면 어쩔수 없지... 재밌게 놀아... 연락 자주하고... 요즘 주니 연락이 넘 줄었어....ㅠ.ㅠ 주니:... 알았어.. 형 나 지금 친구랑 있어서.. 욱:..아.. 알겠어 또 연락하자.. 이런식으로 대화를 하는게 대부분이었어... 난 괜찮다고 생각했지.. 이게 정상이라고.. 그렇게.. 잘지내고 있었던 나에게 큰일이 발생했었어... 혁이형(그형을 혁이라고 부를께..)이 그날또.. 놀러가자고 해서 난 아무 생각없이 놀러를 갔었지........ 그날도 다른날 처럼 영화도 보고.. 재미있게.. 놀았어.. 근데 그날 따라 안 좋은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었나봐.. 먼가 혁이형의 표정도 이상하게 느껴지고.. 뭔가........ 말로 표현할수 없는 느낌이란게 드는거야.. 주니:.. 형 오늘 우리 일찍 들어가요.. 나 피곤해요.. 혁:.. 아 그래?. 형이 그런 데려다 줄께.. 주니: 아 괜찮은데... 혁: 아니다.. 괜찮아..피곤한데 버스타고가면 더 힘들잖아.. 형이 차가지고 올때 까지 기다리고 있어야되. 주니: 아 알았어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는 혁이형이 차를 가지고 나왔고...나는 생각 없이 그 차에 탔었어.. 그리고... 형한테 도착하면 깨워 달라그러고 잠을 잤지... 시내에서 집까지.. 한 차를 타고 이십분정도 걸려서 자고 나면 되겠지 싶었는데.. 그렇게 잠들고 나서 형이 깨우더라고... 근데... 뭔가 낯선곳에 차를 세워 놓고는 나를 깨우는 거였어....... 그래도 뭔가 밝고.. 여러 가게들이 있는곳이여서... 이상하단 생각을 못했었지.. 뭔가 사람이... 우물쭈물 한다고 해야되나 .. 뭔가... 안절 부절 못하고 잇는거야.. 주니: 형 무슨일있어요?. 혁:.. 아 그게.... 일있는건 아닌데.. 주니: 근데 왜 그러는데요?.. 혁: 아.. 그러니까.. 주니야.. 주니:.. ?? 혁:.. 그러니깐... 주니야.. 나랑 사귀지 않을래?.. 진짜 놀랬어.. 먼가 자주만나고 그래도 혁이형이 나를 좋아한다거나 그런생각은 못했었거든.. 내심.. 그냥 사겨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말이야.. 얼굴도 나한테 마음에 들고 키도 크고... 욱이형도 닮았으니깐... 나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어... 근데.. 아무리생각해도 그러진 못하겠드라구.. 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잊혀지지가 않는건 어쩔수 없는가봐.. 주니:.. 형 미안해요.. 나 좋아하는 사람있어요.. 혁: 아... 그래?..... 그게 누군데?. 주니:.. 나 학교 선배요.. 혁:.. 그사람은 일반일꺼 아냐?... 힘들텐데.. 주니:.. 그래도 좋은걸요.. 헤... 그냥 그렇게 끝이나는가 싶었어.. 형도 얼굴에 아쉽다는 표정이었으니까... 혁:.. 주니야 그러면 그대신 형 소원 한개만 들어주라.. 솔직히 저렇게 말하는데.. 안들어 주겠다고는 못하겠어서.. 그러겟다고 말을했지.. 근데.. 형이 하는말이... 자기한테 키스한번만 해달라는 거야.. 주니:.. 형 그건...좀... 혁:. 한번만? 응?.. 주니:.. 형.. 죄송해요 저 갈께요.... 혁:.. 야!! 한번도 못해주냐고!! 진짜 놀랬어.. 원래 알던 모습이 아니었으니까 말이야...... 사람이 순식간에 다른 사람 처럼 보이고.. 난 놀라가지고.. 진짜 몸을 못움직이겠는거야..ㅠㅠ 근데 그놈이... 갑자기..강제로 하려고.. 나한테 다가오는거야...ㅠ 진짜 무서웠어... 오히려.. 그렇게 나오니까 소리도 안나오고 못 움직이겠고.. 욱이형 보고 싶다는 생각만 머리에 가득찼어... 진짜 막 내 팔 잡고.. 이리오라고.. 한번만 해달라는데 그것도 안되냐고... 순진한척 하지말라고 고작 키스같은거 가지고 그러냐고 하는데.. 진짜 눈물 밖에 안나는거야... 빨리 도망가야 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진짜 이건 아닌데.... 점점 그 놈이.. 가까이오는데...... 나도 모르게.. 진짜 쎄게 때렸던거 같아... 나도 그렇게 작은 몸집이 아니었기때문에.. 다행이 그형이 주춤했었고.. 그때 차문을 열고 뛰어 나왔어... 손이 떨리니까 문여는 것도 힘들고....... 하여튼.. 진짜 엄청 뛰었던거 같아... ㅠㅠ 다행이 밖으로 나와보니까 우리집 근처이더라구... 아는 곳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 그렇게.. 막 뛰다가.. 욱이형 생각나서 울고. .ㅠㅠ 내가 잘못한거 같고... 그러면서 울고... 집에는 도저히들어 갈수가 없었어..... 계속 눈물은 안멈추고... 욱이형만 자꾸 생각나서 미치는 줄알았어..... 진짜.. 심하게 당한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왠만하 충격그이상이였어.. 나한테는 .... 키스같은거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었거든...... 도저히 그때는.. 형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어.. 그 외사람들 한텐 미안하지만 말이야... 그래서 뭔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형한테 전화해버렸어... 욱: 어 주니야 이 시간에 왠일인데?.... 주니:..... 욱:..준아?... 왜 말안하노?... 말해라 주니:.. 형..... 욱:.. 주니야...!. .무슨일 있나?.. 주니:.... (진짜 그땐 눈물 밖에 안났던거 같애...) 욱:.. 왜우는데?.. 응?.. 주니야.. 왜그러는데?.. 지금 어디있는데.. 주니:....ㅇㅇ고등학교 앞.. 욱:.. 기다려리.. 형 지금갈테니까....... 주니:... 응.... 진짜.. 그러고는 한 십분 정도 지나고 나서 형이 왔어.... 욱:.. 준아....... 왜이러고 있는데.. 주니:...형. (진짜 형 보니까 더 눈물나고 그냥 껴안아 버렸어) 욱:. 으구.. 남자가 이래 눈물이 많아서 되겠나?..ㅋㅋ 형집갈래?.. 주니 : 끄덕끄덕... 그러고 나선 진짜 형집에 갔어... 형이.. 내 걸음걸이 맞춰서 걸어서.. 엄청 오래 걸렸지만 말이야.. 형집에 가서는.. 형이 나 씻겨줬어(괜히 엄한거 생각하지마 .ㅠㅠ) 그냥 세수 말하는거야 세수!!! 진짜.. 지금 생각하면 창피한데.. 진까 꼬마애 씻는거 처럼... 얼굴 씻어주고 코풀라그러고.ㅠ.ㅠ 그때는 뭔 생각이었는지 시키는 데로 다했다........ㅠㅠ 씻고 나니까 나름 괜찮아진거 같았어 형이랑 있어서 그런지 기분도 괜찮아 졌구.. 욱:.. 이제 좀 괜찮나?... 주니: 응..... 욱:.. 오늘은 또 머 때문에 울었노... 자꾸 울고 그러냐.. 진짜 말을 할수가 없드라구...그래서 그냥 고개만 숙이고 형이 하는 이야기만 듣고 있었어 욱: 또 말을 안해 왜..!! 말을 해야 알지... 응 주니야?.. 난 또 주니가 뭔일있어도 나 찾는거 같아서 기분 좋았는데 말이야...ㅋㅋ 무슨 심한일 있었던건 아니제?.. 진짜 니 완전 울고 있는데 걱정되 죽는 줄알았다.. 그리고선... 젖은 내머리를 쓰담아 줬어.. 진짜.. 저러니까 더 눈물나는거 알지?ㅠ.ㅠ.ㅠ 진짜 또 다시 폭풍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어........ 고민도 됬지.. 형한테 말하면 뭐라고 반응할까?... 날 싫어하는건 아니겠지....... 이생각으로 가득찼어.. 근데............ 입이 문제였지.. 입이..ㅠㅠ 난 울면서... 사실대로 다 말해 버렷어.. 무슨일이 있었는지.. 내가 게이였다는거 부터..... 그중에서 형을 좋아하는 것만 빼고 말이야........ 진짜 내말이 끝나는 동시에.. 완전 긴 정적 뿐이었어.. 나는 훌쩍 거리고 있고.. 도저히 형의 표정을 볼 수가 없드라구... 진짜 형이 그때 무슨 생각을 했던건지 아직도 모르겠고.. 가르켜 주지도 않아.ㅠ. 욱: 후우... 힘들었겠네... 주니:... 끄덕끄덕..... 욱:.. 말해 입이 없냐?.. 뭘 고개만 끄덕이고 있는데.. 주니:... 미안.. 욱: 니가 뭐가 미안한데..!! 그새끼가 미친놈이지.... 닌 사람도 제대로 못보고 만냐냐?.. 진짜 무슨일 있었으면 어떻할뻔 했는데... 그렇게 울기만 하면 다 되냐고!! 난 솔직히.. 형이 내가 게이인것에 대해서 먼저 말할줄 알았어... 근데.. 다행이었던 건지.. 형은 내가 게이인걸 떠나서 그런 일을 당했다는 거에 대해서 화를 내기만 했어.........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지...... 내가 남자를 좋아하는것에 대해서는 형은 나쁘게 안봤구나.. 형은 이해해 주는거구나 싶었지... 그리고 몇일 후에 다시 물었을때에도.. 남자 좋아한다고 니가 이상한거냐고.. 그렇게 말해주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어....... 진짜 내가 짝사랑 하는 상대가 아니라 정말 친하기만한 형이엇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했지.. 음...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끝!!!!!ㅠㅠㅠ 역시나 예전이야기를 쓰려니까 우울해 지고 말았어...ㅠㅠㅠ 먼가 오늘 이야기는 나열만 계속 한거 같아서 재미있을 라나 모르겠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한개는... 저날이 .. 11월 4일 이엇단 말씀!!! 이게 왜 중요한 사실이냐 하면은...ㅋㅋㅋ 1편에... 보면 우리의 사귄 날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슬픈일이고 잊을수 없는 일이란게. 이게 계기가 되어서.. 어쩌고 저쩌고 .ㅋㅋㅋ 여튼.. 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 내일은 최대한 빨리쓸게!! 301
(동성애) 우리도 드라마틱한 연애좀 해보자!! 6.
음..... 평일이라서 일찍 쓰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었어ㅠ.ㅠㅠ
봐주는 사람이 있고.. 댓글들 보니까 힘이 나드라구..ㅎㅎ
아파서 길게는 못 쓸거 같은데.. 그래도 빼먹으면 안되겠지..ㅎㅎ
아 내용을 이어가야 된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도 내용은 이어 나갈거야.. 근데.. 앞에 편들이 좀 우울 해서 ?ㅋㅋㅋ 그냥 평소 있었던 일들도 사이사이에 끼어 쓰고 싶었달까 ?..ㅠㅠ
그래서 5편만 잠시 그날 있었던 일을 썼던거 뿐이야..ㅠㅠ
이번편 부터 다시..이제 저번에 있었던 일 이후의 일들을 써줄께.>!!
동성애를 혐오하시는 분은 읽으시지 마시고 뒤로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저번 4편에서 계곡을 갔다 와서 끝이 낫으니까 그 이후의 일을써줄께ㅋ.ㅋㅋ
솔직히 나 혼자 짝사랑을 한 기간이 길잖아 그래서... 큰사건들은 기억이 잘나는데 자잘한 것들은 기억이 잘 안나서... 좀 허술할 수도 있으니까 용서해줘...
계곡사건은 내가 고1때 가장 크게 상처를 받았는 사건이라면
지금 쓰는 일은 고2때 가장 힘들었던 시기 였던거 같아..
고2를 올라가서도 나는 미술부를 계속 다녔었지.. 근데.. 형은 이제 대학생이잖아... 그래서... 이제 학교에서 도저히 볼수가 없는 상황이었지..
그래도.. 나름 문자도 많이 해주고 가끔씩 형들이랑 누나들이랑 만나서 놀기도 했지만은...
예전처럼 매일 보지는 못했지.... 그래서 나도 나름 힘이 들었었나봐.........
형은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많이들고..대학생 생활이 바쁘다는거 나도 아는데... 친구들도 만나야되고..
그래야 되는데... 그런건 알지만 나 나름 많이 힘들었나봐..
짝사랑이라는게... 참 힘든거라고 .. 그때 절실히 느꼈달까?...
그래서.. 지금 생각 하면 내가 생각해도 미쳤다고... 왜 그랬을까하는 일을 저질러버렸지....
음.. 우리같은 사람들도... 서로 만나기도 하고... 이야기를 할수있는 루트들이 있어...
난 그때 진짜 생각도 없이 그냥..... 혼자서 지친다고.. 힘들가는 핑계를 대면서..
형은 나처럼 게이가 아니니까... 그러니까 나혼자 하는거 혼자 접는건 상관없다고...
글을 올렸었어.. 친구랑 애인을 구한다고... 음... 게이친구를 구할 방법은 저 방법 밖에 없었으니까...
나도 짝사랑이 아닌 서로 같이 하는 사랑을 해보고 싶었었으니까...
그렇게 글을 올리고 나니까 쪽지로도 많은 연락도 왔었어..
근데.. 자꾸 형이랑 비슷한 사람을 찾고 있는 내가 있었어...
조금이라도 닮은 사람에게만 답장을 하고 .. 살갑게 대하고...... 진짜 형 생각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해도.. 자꾸 떠올랐어.......
그렇게..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나 스스로 형을 잊었다고 생각 했어.. 형이랑은 연락도 점점 줄어드면서.. 이게 제대로 된거 라고.. 나는 원래 그냥 형같은 사람을 좋아하면 안됬었던 거라고.. 혼자서 단정지었었어..
쪽지를 주고 받다보니까.. 정말 나랑 잘 맞는 사람을 찾았었어... 역시나 조금 형을 닮았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사람은 형보다 키도 컸었고.. 나이도 한살 많았었어..... 난 그저 좋다.. 이사람이라면 괜찮겠지 이생각을 했었던거 같아..
그래서... 그사람이랑 실제로 만나기로 약속을 했고.. 만났었어....
나름 형이랑 노는거 같은 기분도 들고.. 행복했어.. 그형도 나에게 잘해줬고...
영화를 보러가기도 하고 노래방에 놀러를 하러가기도 하구... 정말 연인처럼 지냈었던거 같애..
가면 갈수록.. 욱이형이랑은 연락을 줄게되었고... 그형과의 연락이 더 많아 졌지...
그래도 욱이형은 나름 자주 연락을 해왔었어..
욱: 주니야.. 요즘 머하고 지내냐?,
주니:. 잘지내지 형두 잘지내지?..
욱:.. 그치.. 주니 안본지 오래 됬네.. 형이랑 주말에 놀래?.
주니:.. .아니야.. 주말에 친구랑 약속있어...
욱: 아... 그래?... 그러면 어쩔수 없지... 재밌게 놀아... 연락 자주하고... 요즘 주니 연락이 넘 줄었어....ㅠ.ㅠ
주니:... 알았어.. 형 나 지금 친구랑 있어서..
욱:..아.. 알겠어 또 연락하자..
이런식으로 대화를 하는게 대부분이었어... 난 괜찮다고 생각했지.. 이게 정상이라고..
그렇게.. 잘지내고 있었던 나에게 큰일이 발생했었어...
혁이형(그형을 혁이라고 부를께..)이 그날또.. 놀러가자고 해서 난 아무 생각없이 놀러를 갔었지........
그날도 다른날 처럼 영화도 보고.. 재미있게.. 놀았어..
근데 그날 따라 안 좋은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었나봐.. 먼가 혁이형의 표정도 이상하게 느껴지고.. 뭔가........ 말로 표현할수 없는 느낌이란게 드는거야..
주니:.. 형 오늘 우리 일찍 들어가요.. 나 피곤해요..
혁:.. 아 그래?. 형이 그런 데려다 줄께..
주니: 아 괜찮은데...
혁: 아니다.. 괜찮아..피곤한데 버스타고가면 더 힘들잖아.. 형이 차가지고 올때 까지 기다리고 있어야되.
주니: 아 알았어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는 혁이형이 차를 가지고 나왔고...나는 생각 없이 그 차에 탔었어..
그리고... 형한테 도착하면 깨워 달라그러고 잠을 잤지...
시내에서 집까지.. 한 차를 타고 이십분정도 걸려서 자고 나면 되겠지 싶었는데..
그렇게 잠들고 나서 형이 깨우더라고...
근데... 뭔가 낯선곳에 차를 세워 놓고는 나를 깨우는 거였어.......
그래도 뭔가 밝고.. 여러 가게들이 있는곳이여서... 이상하단 생각을 못했었지..
뭔가 사람이... 우물쭈물 한다고 해야되나 .. 뭔가... 안절 부절 못하고 잇는거야..
주니: 형 무슨일있어요?.
혁:.. 아 그게.... 일있는건 아닌데..
주니: 근데 왜 그러는데요?..
혁: 아.. 그러니까.. 주니야..
주니:.. ??
혁:.. 그러니깐... 주니야.. 나랑 사귀지 않을래?..
진짜 놀랬어.. 먼가 자주만나고 그래도 혁이형이 나를 좋아한다거나 그런생각은 못했었거든..
내심.. 그냥 사겨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말이야..
얼굴도 나한테 마음에 들고 키도 크고... 욱이형도 닮았으니깐... 나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어...
근데.. 아무리생각해도 그러진 못하겠드라구.. 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잊혀지지가 않는건 어쩔수 없는가봐..
주니:.. 형 미안해요.. 나 좋아하는 사람있어요..
혁: 아... 그래?..... 그게 누군데?.
주니:.. 나 학교 선배요..
혁:.. 그사람은 일반일꺼 아냐?... 힘들텐데..
주니:.. 그래도 좋은걸요.. 헤...
그냥 그렇게 끝이나는가 싶었어.. 형도 얼굴에 아쉽다는 표정이었으니까...
혁:.. 주니야 그러면 그대신 형 소원 한개만 들어주라..
솔직히 저렇게 말하는데.. 안들어 주겠다고는 못하겠어서.. 그러겟다고 말을했지..
근데.. 형이 하는말이... 자기한테 키스한번만 해달라는 거야..
주니:.. 형 그건...좀...
혁:. 한번만? 응?..
주니:.. 형.. 죄송해요 저 갈께요....
혁:.. 야!! 한번도 못해주냐고!!
진짜 놀랬어.. 원래 알던 모습이 아니었으니까 말이야......
사람이 순식간에 다른 사람 처럼 보이고.. 난 놀라가지고.. 진짜 몸을 못움직이겠는거야..ㅠㅠ
근데 그놈이... 갑자기..강제로 하려고.. 나한테 다가오는거야...ㅠ
진짜 무서웠어... 오히려.. 그렇게 나오니까 소리도 안나오고 못 움직이겠고.. 욱이형 보고 싶다는 생각만 머리에 가득찼어...
진짜 막 내 팔 잡고.. 이리오라고.. 한번만 해달라는데 그것도 안되냐고...
순진한척 하지말라고 고작 키스같은거 가지고 그러냐고 하는데..
진짜 눈물 밖에 안나는거야... 빨리 도망가야 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진짜 이건 아닌데....
점점 그 놈이.. 가까이오는데...... 나도 모르게.. 진짜 쎄게 때렸던거 같아... 나도 그렇게 작은 몸집이 아니었기때문에.. 다행이 그형이 주춤했었고.. 그때 차문을 열고 뛰어 나왔어...
손이 떨리니까 문여는 것도 힘들고.......
하여튼.. 진짜 엄청 뛰었던거 같아... ㅠㅠ
다행이 밖으로 나와보니까 우리집 근처이더라구... 아는 곳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
그렇게.. 막 뛰다가.. 욱이형 생각나서 울고. .ㅠㅠ 내가 잘못한거 같고... 그러면서 울고...
집에는 도저히들어 갈수가 없었어.....
계속 눈물은 안멈추고... 욱이형만 자꾸 생각나서 미치는 줄알았어.....
진짜.. 심하게 당한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왠만하 충격그이상이였어.. 나한테는 .... 키스같은거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었거든......
도저히 그때는.. 형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어.. 그 외사람들 한텐 미안하지만 말이야...
그래서 뭔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형한테 전화해버렸어...
욱: 어 주니야 이 시간에 왠일인데?....
주니:.....
욱:..준아?... 왜 말안하노?... 말해라
주니:.. 형.....
욱:.. 주니야...!. .무슨일 있나?..
주니:.... (진짜 그땐 눈물 밖에 안났던거 같애...)
욱:.. 왜우는데?.. 응?.. 주니야.. 왜그러는데?.. 지금 어디있는데..
주니:....ㅇㅇ고등학교 앞..
욱:.. 기다려리.. 형 지금갈테니까.......
주니:... 응....
진짜.. 그러고는 한 십분 정도 지나고 나서 형이 왔어....
욱:.. 준아....... 왜이러고 있는데..
주니:...형. (진짜 형 보니까 더 눈물나고 그냥 껴안아 버렸어)
욱:. 으구.. 남자가 이래 눈물이 많아서 되겠나?..ㅋㅋ 형집갈래?..
주니 : 끄덕끄덕...
그러고 나선 진짜 형집에 갔어... 형이.. 내 걸음걸이 맞춰서 걸어서.. 엄청 오래 걸렸지만 말이야..
형집에 가서는.. 형이 나 씻겨줬어(괜히 엄한거 생각하지마 .ㅠㅠ)
그냥 세수 말하는거야 세수!!!
진짜.. 지금 생각하면 창피한데.. 진까 꼬마애 씻는거 처럼... 얼굴 씻어주고 코풀라그러고.ㅠ.ㅠ
그때는 뭔 생각이었는지 시키는 데로 다했다........ㅠㅠ
씻고 나니까 나름 괜찮아진거 같았어 형이랑 있어서 그런지 기분도 괜찮아 졌구..
욱:.. 이제 좀 괜찮나?...
주니: 응.....
욱:.. 오늘은 또 머 때문에 울었노... 자꾸 울고 그러냐..
진짜 말을 할수가 없드라구...그래서 그냥 고개만 숙이고 형이 하는 이야기만 듣고 있었어
욱: 또 말을 안해 왜..!! 말을 해야 알지... 응 주니야?..
난 또 주니가 뭔일있어도 나 찾는거 같아서 기분 좋았는데 말이야...ㅋㅋ
무슨 심한일 있었던건 아니제?.. 진짜 니 완전 울고 있는데 걱정되 죽는 줄알았다..
그리고선... 젖은 내머리를 쓰담아 줬어..
진짜.. 저러니까 더 눈물나는거 알지?ㅠ.ㅠ.ㅠ 진짜 또 다시 폭풍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어........
고민도 됬지.. 형한테 말하면 뭐라고 반응할까?... 날 싫어하는건 아니겠지....... 이생각으로 가득찼어..
근데............ 입이 문제였지.. 입이..ㅠㅠ
난 울면서... 사실대로 다 말해 버렷어.. 무슨일이 있었는지.. 내가 게이였다는거 부터.....
그중에서 형을 좋아하는 것만 빼고 말이야........
진짜 내말이 끝나는 동시에.. 완전 긴 정적 뿐이었어..
나는 훌쩍 거리고 있고.. 도저히 형의 표정을 볼 수가 없드라구... 진짜 형이 그때 무슨 생각을 했던건지 아직도 모르겠고.. 가르켜 주지도 않아.ㅠ.
욱: 후우... 힘들었겠네...
주니:... 끄덕끄덕.....
욱:.. 말해 입이 없냐?.. 뭘 고개만 끄덕이고 있는데..
주니:... 미안..
욱: 니가 뭐가 미안한데..!! 그새끼가 미친놈이지.... 닌 사람도 제대로 못보고 만냐냐?.. 진짜 무슨일 있었으면 어떻할뻔 했는데... 그렇게 울기만 하면 다 되냐고!!
난 솔직히.. 형이 내가 게이인것에 대해서 먼저 말할줄 알았어... 근데.. 다행이었던 건지.. 형은 내가 게이인걸 떠나서 그런 일을 당했다는 거에 대해서 화를 내기만 했어.........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지...... 내가 남자를 좋아하는것에 대해서는 형은 나쁘게 안봤구나.. 형은 이해해 주는거구나 싶었지...
그리고 몇일 후에 다시 물었을때에도..
남자 좋아한다고 니가 이상한거냐고.. 그렇게 말해주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어.......
진짜 내가 짝사랑 하는 상대가 아니라 정말 친하기만한 형이엇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했지..
음...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끝!!!!!ㅠㅠㅠ
역시나 예전이야기를 쓰려니까 우울해 지고 말았어...ㅠㅠㅠ
먼가 오늘 이야기는 나열만 계속 한거 같아서 재미있을 라나 모르겠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한개는... 저날이 .. 11월 4일 이엇단 말씀!!!
이게 왜 중요한 사실이냐 하면은...ㅋㅋㅋ 1편에... 보면 우리의 사귄 날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슬픈일이고 잊을수 없는 일이란게. 이게 계기가 되어서.. 어쩌고 저쩌고 .ㅋㅋㅋ
여튼.. 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 내일은 최대한 빨리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