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래, 더 예쁘게 사랑하는 TIP 13.

삼순이언니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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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탄 http://pann.nate.com/talk/312938942

 

1. 서로 구속하지 않기.

2. 대화가 필요해

 

 

 

제 2탄 http://pann.nate.com/talk/312967425

 

3. 편한 것과 추한 것은 다르다!

4. 경제개념도 잊지말 것.

 

 

 

제 3탄 http://pann.nate.com/talk/312975679

  

5.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마라. 

6. 헤어져! 헤어져! 헤어져!

 

 

 

제 4탄 http://pann.nate.com/talk/312978164

 

7. 연락은 의무이며 예의이며 필수!!

 

 

제 5탄 http://pann.nate.com/talk/312984578

 

8. 내가 도사니? 표현(말)을 해달라구!

9. 비교하지 말자.

 

제 6탄 http://pann.nate.com/talk/312994932

 

10. 싸움은 하루 이상을 넘기지 말자.

11. 과거는 제발 묻어둬.

 

제 7탄 http://pann.nate.com/talk/313005398

 

12. 권태기의 끝은 사랑이다.

13. 듣기좋은 소리도 한두번.(잔소리)

 

제 8탄 http://pann.nate.com/talk/313052221

 

14. 그(그녀)사람의 과거는 무시해라.

15. 점점 변하는 그(그녀)를 인정하라.

 

제 9탄 http://pann.nate.com/talk/313061345

 

16. 바쁘다고? 오~케이!

17. 스킨쉽.......

      이것만큼사랑을 느낄 수 있는건 없다.

 

제 10탄 http://pann.nate.com/talk/313069459

 

18. 말 말 말.

19. 연인사이에도 존중. 존경이 필요해.

20.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제 11탄 http://pann.nate.com/talk/313079722

 

21. 사랑도 의리다.

22. 넌, 나를 잊지못할꺼야. 

                     후회없이 사랑하라.

 

제 12탄 http://pann.nate.com/talk/313116135

 

23. 속도 맞춰 가기.

 

 

 

 

 

 

 

 

24. 떠보지 않기.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확인 받고 싶거나, 관심을 받고 싶을 때,

 

꼭 한번씩 '괜히' 사람 마음 떠보는 경우가 많다.

 

 

 

'저번에 그 남자선배 있지? 걔가 나 좋아한대ㅎㅎ'

 

'아~ 그 여자애, 전에 나 좋아했던 앤데, 지금은 모르겠네'

 

 

괜한 질투심 유발.

 

 

 

'만약에.. 우리 헤어지면.. 너는 나 계속 친구로 만날꺼야?'

 

여자는 '너랑 왜 헤어져. 절대 안헤어져. 생각도 하기 싫어' 등의 말을 기대하며 괜히 꺼냈다가,

 

'헤어지면? 음.. 뭐 친구로 지낼 수 있겠지?' 하는 남자 대답에

 

괜히 열받는다.

 

남자는 왜 화가나느냐 하고 묻지만, 여자는 뭐라 말도 못하다가 끝내,

 

'어떻게 헤어질 생각을 하냐?!' 하고 화를 내겠지.

 

그럼 남자는 또 환장한다.

 

'아니, 헤어질 생각을 한게 아니라. 니가 물어봤잖아. 만약에라고 하면서'

 

'그럼 안헤어질거라고, 그런 말은 꺼내지도 말라고 그래야지!!'

 

'....................................-_-'

 

 

이런 경험.. 있을껄?

 

 

 

 

 

지나가다가 예쁜 머리핀을 발견.

 

여 : 우와.. 예쁘다 이거^^

 

남 : 사줄까? 잘 어울리는데?

 

여 : 아니야, 괜찮아^^ 가자~

 

남 : 왜~~ 사줄께. 하나 사^^

 

여 : 싫어 ㅎㅎ괜히 돈쓰지마~ 괜찮아 가자.

 

남 : 그래? 그래 그럼 가자~~

 

 

 

 

두둥.

 

 

 

 

여 : -_-^ !!!!!!!!!! (빈정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치 얼마전 나온 롤코를 보는 거 같군.

 

괜히 저렇게 빙빙 돌려 말하지를 말거나. 혼자 빈정 상하지 말자,

 

선물 받고 싶으면 '나 이거 하나 사줘^^' 하고 말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저렇게 말하면, 남자들이 아나?

 

드라마 같은 데서,

 

저런 상황이 있다가 여자한테 잠깐 화장실 갔다 온다고 하고

 

그거 사오지?

 

그런 남자는 진~~~~~~~~~~짜 극소수의 남자야.

 

왜?

 

그건 작가가 다 써주는거잖아!!!

 

 

 

괜히 저렇게 말렸다가 피 본 남자들.. 여럿 있을꺼야.. 후훗..

 

 

 

 

 

 

그리고, 특히 떠보지 말아야 할 것.

 

상대의 과거.

 

 

'나 만나기 전에 만난 사람은 어땠어?^^'

 

'그런걸 왜 물어봐~~ 기억도 안나'

 

'에이~~ 뭐 어때^^ 지난 일인데~~'

 

'말해주고 싶어도 기억이 안난다니까?'

 

'기억나는 것만 말해봐 그럼~'

 

'몰라..없어'

 

'뽀뽀는 해봤어?^^'

 

'뭐?'

 

'뭐 그정도는 해봤겠지~~^^ 기본인데 뭐 ㅋㅋ'

 

'뽀뽀는 해봤지..'

 

'혹시 커플링 같은 것도 했었어?ㅎㅎ?'

 

'했지.. 200일에 했나?'

 

 

 

 

'아....'

 

'....왜?' (표정이 변한걸 눈치채고..)

 

'아냐. 됐어'

 

'왜그래~~'

 

'할거 다 했네 뭐. 나랑은 언제 커플링하냐? (또는 ,그 여자랑 한 커플링, 나랑도 했네. 나랑은 300일이 되서야 했네.)

 

 

 

 

'아 왜그래.. 그래서 내가 얘기 안한다고 했잖아'

 

'누가 뭐래? 그냥 그랬다고 하는거지. 그래서 좋았냐?'

 

'아 그만해.. 그 얘기는그만하자'

 

'왜~~ 더 해봐~그래서 얼마나 만났는데?'

 

'그만하자고!'

 

'왜 화를 내고 그래?'

 

'그만하자고.. 듣고 그렇게 화낼거면 그만해'

 

'화 안낼테니까 해봐'

 

 

그래놓고 화내고 삐지고...-_-

 

 

괜히 떠보지 마~~

 

피 보는건, 당신이야.

 

 

 

 

 

'우와~ 양떼 목장 너무 좋다^^'

 

'좋지?ㅎㅎ여기는 올 때 마다 신기하고 좋더라 ㅎㅎ'

 

'..? 또 누구랑 왔었는데?'

 

';;;;;;;;응? 아, 친구들이랑~~'

 

'여자친구랑?'

 

'아니~~~ 고등학교 때 친구들!'

 

'그래~ 친구 누구?'

 

'**이랑 **이랑 뭐..'

 

'전에 걔랑도 왔었지?뭐 어때~ ㅎㅎ말해봐'

 

'그냥 여럿이 같이 왔었어..'

 

'아.. 왔었구나, 여기 왜 오자그랬냐 그럼? 걔랑 왔던 곳에 나를 왜 데리고 와?'

 

 

 

 

띠용.

 

 

ㅋㅋㅋㅋㅋㅋㅋ괜히 또 떠본 말에 넘어 온 상대.

 

 

그 후로 싸~해지는 두 사람.

 

 

 

지금 이 대화가.. 엄청 찔리는 사람들 많을꺼야!

 

 

 

 

 

 

 

 

 

 

나한테 관심이 줄어는 거 같아서 질투심 유발 작전 한번 써볼까~ 하고 했다가

 

괜히 낭패보거나 피 보지말고..

 

 

 

그렇게 떠 봐서, 좋은게 뭔대?

 

원하는 대답 들으면 기분 좋아?

 

원하는 대답을 안하면 '에이씨.' 화나고

 

원하는 대답을 들어도 '어차피 떠 본것이기 때문에'

 

정작 내가 원하는게 뭔지..

 

본인까지도 혼란스러워져 ㅎㅎ

 

 

 

굳이 그렇게 상대 마음을 '어떻게'라도 알고 싶다면,

 

대화를 하란말이야~

 

대화가 어렵다고만 생각하면 안돼.

 

그 것도 자꾸 해 버릇 해야돼.

 

 

대화를 피하거나,

 

빙빙 돌려 말하는 습관을 가지면,

 

상대에게 지쳐버리는 것도 나.

 

손해보는 것 같은 것도 나.

 

 

다 그냥 자기한테 다시 그대로 돌아오는거야.

 

괜히 '한번.. 떠볼까?' 하고 했다가, 상처받지 말고,

 

애초부터 하지를 마.

 

삼식이는 어찌나 머리가 좋은지, 내가 한번 떠 보려고 하면

 

오히려 눈치채고 '일부러 원치 않는 대답'을 해

 

그래서 내가 화를 내면,

 

왜 사람을 떠보냐고 하지..

 

그래서 안하잖아 난...-_-;;; 하핫..

 

 

 

 

 

 

 

 

 

25. 밀당, 필요한가?



 

내가 연애하면서 제일 싫은 스타일중에 하나가

 

'밀당하기' 이거야.

 

 

참.. 뭐랄까..

 

왜 이렇게까지 해가며 만나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내 의견에 '밀당은 당연한거고, 서로 질리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거다' 라고 하는데.

 

난 좀 교과서 적인 연애를 하는 편인가 그럼?

 

난..

 

서로 진심을 전달하고 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그렇게 사랑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

 

'해줄대로 다 잘해줬더니, 잘해준다고 질려서 떠나더라'

 

이건 그 사람이 진짜 내가 만날 내 사람이 아니였던 거 겠지.

 

잘해준다고 떠나는 사람.

 

그럼 평생 서로 밀고 당기며 만나는 그 머리 아픈 짓을 원하는가?

 

왜?

 

대체 왜?

 

잘해주면 잘해준다고 싫다 그러고,

 

연락 잘 안하고 머리 좀 쓰면 또 그래서 지친다 하고.

 

대체 그 밀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적당히' 라는 건, 어느 기준에 맞춰야 하는거야?

 

'밀당을 못해서' 헤어졌다고 한다면,

 

난 '잘 헤어졌다' 하고 박수쳐주고 싶은데..

 

 

그래. 물론 내가 지금 하는 말을

 

'너무 현실적이지 못하다' 거나 '머리로는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꺼야.

 

 

'여자니까' 한번쯤 튕겨주고,

 

뭐라더라?

 

남자의 사냥본능?

 

그걸 잃게해서는 안된다고?

 

그 본능은, 내가 전에 말했던대로

 

'편한 것과 추한 것은 다르다' 라는 것만 해도 괜찮지 않아?

 

꼭! 굳이! 상대에게 불안감을 조성해가며, 안달나게 해야 사냥본능이 유지되나?

 

나도, 그 '사냥본능' 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은 아니야.

 

연인사이에 '어느정도의 긴장감'은 필요하거든.

 

근데 그걸 꼭 밀당을 해가면서

 

내 감정을 억눌러가면서, 자제해가면서 해야하냐는거지.

 

그렇게 사랑하는건,

 

마음을 주고 받는 사랑이 아니라,

 

머리로 기 싸움 하는 것 밖에는 안보이는데..

 

 

 

일부러 문자 답장 한번 늦게 해주고,

 

일부러 한번 튕겨보고,

 

일부러 질투심 유발 시키고,

 

 

그렇게 마음에도 없는 상황을 굳이 만들어가며 사랑을 할 필요가 있냐는거지.

 

'지금까지 만나왔던 사람들' 중에

 

'여자가 너무 잘해줘서 부담스러웠다' 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다면,

 

그냥 그 남자랑 헤어지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말아버려.

 

 

 

 

정말 철없을 때야, 서로 신경전 하고, 늘 긴장 상태에서 만나는게 좋을지도 모르지.

 

예를들어 나쁜남자라고 흔히들 말하는..

 

남자가 한없이 잘해줘도 여자들이 질려하는 경우도 있잖아 왜,

 

 

 

나이 한 두살 더 들어봐.

 

나한테 잘해주는 남자 찾게 된다.

 

나도 예전에는 밀당하는게 재미있고, 그렇게 해서 나한테 넘어오고,

 

그러다보면 재미없고, 그래서 한다는 말이 '넌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맞춰주려고만 하는데.. 난 그게 부담스럽다'

 

 

'그러니 헤어지자..니 마음을 다 받아줄 좋은 여자 만나라'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사랑해서 잘해주는데 그게 왜 부담이며, 다 받아줄 여자를 만나라니!?

 

 

 

그 남자,

 

지금 자기 사랑 다 받아주는 여자 만나서 결혼해서 아주 행복하게 잘산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장미꽃 한송이라도 들고 가서 기쁘게 해주고,

 

부인이 아프면 잠도 못자고 간호하고,

 

여자가 밥하면 설거지 하고,

 

여자가 빨래 돌리면 같이 널어주고,

 

퇴근해서, 하루종일 집에 있던 여자가 답답해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드라이브 가고,

 

그렇게 결혼생활한게 벌써 4년째야.

 

 

 

나?

 

은근 배아프고 후회 됐어.

 

 

이렇게 느낀지도 얼마 안돼.

 

처음에는 '그래 잘살아라' 하고 말았는데,

 

나이가 한살 한살 드니까,

 

'아.. 그만한 남자 없었는데...' 하고 후회한다니까?

 

 

물론 지금은 삼식이를 만나서 행복하지만, 가끔 그렇게 둘이 잘 살고 있는거보면

 

부럽기도 해^^

 

그 남자랑은 아는 오빠동생으로 잘 지내기 때문에 가끔 소식을 접해..

 

참 잘 살아서 다행이야^^

 

 

 

그 사람과 헤어진건 후회를 안하지만,

 

헤어진 이유가 '나한테 잘해줘서' 였다는 건 좀 후회해 ㅎㅎ

 

너무 어렵구나 싶어 ㅎㅎ

 

 

 

 

지금은 삼식이가 잘해주는 것에 대해서 전혀 부담없어.

 

그냥 잘해주는게 고맙고 좋아.

 

그만큼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은 들어.

 

 

 

 

 

그렇게 머리쓰며 밀당을 잘해서

 

잘 만나고 있는 커플이 있다면 내가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적어도 내가 '후회없이 사랑하라' 라고 말하는건

 

밀고 당기는 거 없이,

 

지금 감정에 충실하라는거야.

 

'내가 지금 이 사람이 너무 좋아죽겠어서 잘해주고 싶은데

 

너무 잘해주면 질려하고 부담스러워 한다니까 그렇게 못하겠다..'

 

이거 너무 슬픈거 아니야?

 

 

 

내 감정에 충실했었고, 정말 후회없이 사랑하며 지냈는데,

 

그 사람은 내 마음이 부담스럽다고 떠나버렸다..

 

 

그럼 그 사람은 내 마음을 받을 자격이 더 이상 없는거야.

 

내 사람이 아닌거야.

 

서로 진심을 주고 받으며 사랑하기에도 늘 부족해..

 

자기 감정 억눌러가며,

 

그렇게 사랑하지는 말자,

 

 

당장. 내일. 이 사람이 내 곁에 없다고 생각해봐.

 

 

그렇다해도 과연,

 

오늘. 이 사람과 밀당을 하며 만나고 있을까?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내일이 마지막인 것처럼.. 그렇게 사랑해..^^

 

 

 

(마음에 여유를 두고 할 때는 언제고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라 그러냐고,

 이런.. 얼토당토 않는 트집 잡는.. 삼순이언니 팬은 없겠지?^^)

 

 

 

 

 

 

 

 

 

 

 

 

우리 님들이 걱정해준 덕분에

 

감기가 많이 나았어^^

 

그래도 아직 코 맹맹 소리가 나서,

 

좀 괴롭당 ㅎㅎㅎ

 

 

 

 

아, 그리고 나는 울 님들이 싸울 때 마다 '삼순이언니' 생각해준다고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아^^

 

더 좋아지고, 요즘 더더욱 러브러브 모드 라고 해줘서

 

내가 완전 뿌듯해*^^*

 

 

응원과 고민의 댓글도 좋지만,

 

저렇게 점점 변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님들의 글이 엄~~~~~~~~~~~청 힘이 되는거 알지?^^*

 

 

혹시나 상대와 싸우게 되는 순간이 오면,

 

한번쯤 꼭 '삼순이언니' 생각해줘^^*

 

 

 

 

 

 

 

점심 맛있게들 먹고,

 

또 만나용^^*

 

 

오늘도 이쁜사랑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