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 맘의 육아일기~^^(사진 有)

튼튼이맘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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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튼튼이 맘의 출산스토리로 톡됐던 엄마에요^^

톡되고 많은 분들이 응원 보내 주셔서 애기 키우는데 너무기쁘고 행복했는데~(저는 사실 아기 낳고 조금 우울증이 왔었거든요~출산하고 갑자기 몸에 두드러기가 너무 심하게 나서요^^;약 먹으면 금방 낳았을텐데

모유수유한다고 약도 먹지 않고 참았거든요~)

얼마 지나지 않아 계단 내려가다가 다리를 삐긋했는데

발목에 작은 뼈가 부러졌지 뭐에요 ㅠ.ㅠ

아마 출산하고 뼈가 약해져 있는 상태에다가 몸무게가 많이 늘어서

발목이 지탱을 못했나봐요~

그래서 아직도 철심을 박고 있답니다..

6월 6일 쉬는날 다쳐서 바로 수술도 못하고 의사선생님의 입원하라던 말도 만류하며

우리 아들 생각에 부러진 다리로 반깁스해서 모유 먹일려고 집에 왔던걸 생각하면..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항생제에 진통제 맞느라 모유도 못먹이고

아들과 떨어져 있었을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다리 다치고나서 평소 두발로 멀쩡히 걸어다니고 아픈곳 없이 건강하다는게

가장 큰 축복이라는걸 절실히 느꼈던거 같아요~

아기 키우면서 힘들다고 투정부리고 그랬던게 정말 후회 되더라구요

엄마는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엄마가 아프니까 아기가 가장 불쌍해 졌어요 ㅠ.ㅠ

병원이랑 시댁이랑 친정이랑 이리저리 옮겨다니느라

우리아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봐요~태어날때도 조산해서 아기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그때 생각하면 아들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우리 아기 키우는 엄마들 아프지 말고 건강합시다!!

아기도 엄마도 아빠도 아프지 않고 가족 모두 건강하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는 큰 교훈을 배운거 같아

많이 성장한 느낌이랍니다^^

그래도 아직 초보맘이니까 배울게 많겠지요~

우리 아들 그래도 이제 쑥쑥 커서 8개월이 됐답니다

 

그때 톡에 나왔던 사진이에요^^

 이렇게 정신 없던 곱슬머리를..

 여름을 맞아 이렇게 밀어버리고..

 

 

 

 이쁜옷입고 사진도 찍고

 

 

 

지금은 바다를 볼줄 아는 가을 남자가 되었답니다^^ 

여기 내년에 여수세계박람회 열리는 여수에요^^

독감맞고 우울해 하길래 물좋아하는 우리아들 바다 보여줬더니

저렇게 유모차에 앉아서 바다 바라보고 있어요~ㅋㅋ

시크한 우리아들 ~~

엄마가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