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아 꼭한번봐라 후회안한다★★★★

흐아암2011.10.11
조회12,624

남자들아 한번끝까지읽어봐 , 여자들도 한번끝까지읽어봐
좀오래된 이야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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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정말 내가 아주 잘난놈이라고 생각해.
뭐하나 해도 빈틈없는 새끼라고 불렸어 난

남자새끼들은 잘 봐둬라, 너네 진짜 나처럼 이러지마..

 

2003년11월24일 이였나..

여자친구랑 여느때와 다를꺼없이 데이트 하고있었어

우린 천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던 남부러울것 없는 커플이였지

근데 몇일전에 친구놈때문에 알게된 여자애가 있는데,

내가 그 여자애한테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었어

원래 남자들의 심리란 조금 그런거잖아..

그때 딱 그 여자애 생각하고있는데

내 여자친구가 안좋은 버릇이있는데 내가 그거싫다고

하지말라고 몇번이고 말했는데 그 버릇을 다시 표현하고있는거야.

그래서 잘됐다 싶어 내가 여자친구한테 뜬금없이 말했어.


"야.."
- 응 자기왜?
"자기라고 부르지마라"
- 어..?갑자기왜..
"갑자기 아니거든? 휴..말도 섞기 싫다"
- 왜..왜그래? 내가 뭐 잘못했어?
"가라. 너랑 나랑 이제 볼일없으니까"
- 왜그래 말이라도 해줘야 알꺼아니야
"가라고, 사람말 못알아 쳐먹냐고 꺼지라고"
- ....진심이야?..
"진심이지 지금 내가 니한테 장난치는걸로 보이냐?"
- .......응..알았어..아프지말고 잘 지내..

 

그렇게 내 여자친구는 울면서 갔어.
그렇게 멀어지는 여자친구를 보고있자니 기분이 더러웠어

그래서 친구를 불러서 술을 미친듯이 퍼먹었어

친구놈이 갑자기 뜬금없이 말하더라

 

 

- 야 요즘에 여자애들 조카 위험하데
"뭔소리냐"

- 요즘에 변태새끼들이랑 여자 골라서 잡아가는 새끼들

   조카 많은데 몰랐냐? 좀전에도 여기오면서 봤는데,

   어떤년 잡혀가더라..아조카 구해주고 싶었는데..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더라, 그래서 다시 물었어

 

"그랬냐? 그여자 옷 뭐입고있었냐?"

- 음..하늘색 원피스 였나? 암튼 막 울면서 가다가 잡혀갔다?

   조카 불쌍하지 않냐..어디서 실연당했는진 모르겠지만

   잡혀가고....세상참 무서운거다?

 

 

난 진짜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맞는거있지.

내 여자친구가 조금 전까지 나랑있을때 입고있던옷이

하늘색 원피스였어. 설마. 설마..해서 전화를 했어

전원이 꺼져있다더라, 얘 평생 전화기한번 안꺼놓고 있던 애야.

무슨일이 있어도 폰은 무조건 켜놓는다고 나한테 그렇게 말했어.

근데 지금 전원이 꺼져있데..

난 그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서 친구놈한테 물었어.

 

 

"야 어디쪽에서 잡혀갔냐?빨리..빨리!!"

- 야 왜이래? 요뒤에 공원쪽에서 잡혀갔어

   야 니어디갈라고?

"시발 내 여자친구라고..내가 걔한테 꺼지라했어

그래서 울면서 갔어.근데 옷도 하늘색 원피스 입었어..

니가 본 그 불쌍한년이 내 여자친구라고 시발새끼야"

- 어.........어?

 

 

내친구가 무슨말을하던 이젠 안들렸어

난 진짜 닥치는데로 공원쪽으로 뛰어 갔어.

근데 시발 아무것도 없더라.

공원이 너무 어둡더라. 평소엔 사람 정말 많았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

내친구도 술값계산하고 왔는지 지갑챙기면서 뛰어왔더라.

 

 

"야..내 여자친구 어딨을까....찾아봐주라...어?"

- 아 이미친놈 공원 한바퀴돌아볼께

 

 

그렇게 나는 왠지모를 불안감에 공원을 떠나지 않고

계속 찾아다녔어, 근데 바닥에 뭔가 있더라?

뭔가 싶어서 주웠는데 내 여자친구 핸드폰이였어.

시발, 배경화면에 떡하니 있는 내사진에, 배경화면 문구엔

"보고싶은데돌아갈수가없네..." 이게 떡하니 적혀있었어,

문자도 보낼려고 적어놨던 문자들이 임시보관되있었어..

조카 핸드폰 줍자마자 더 미치겠는거야. 어딨냐고 어디있냐고

그렇게 소리치면서 찾았어.. 갑자기 앞쪽에서 친구놈이 나 부르더라

그래서 난 미친듯이 뛰어갔어.

 

 

"찾았어? 어? 찾았냐고"

 

 

그랬더니 친구놈이 얼굴이 하얘져선

 

 

- 야...이거 니 여자친구 맞아..? 아니지..?

 

 

이러더라, 나는 무슨 개소리냐고 비켜보라고 하고 봤어

근데 시발..내 여자친구가....내 여자친구가 몸이 다 분리되어있더라

내 여자친구가 입었을땐 이뻤던 하늘색 원피스가,

벗겨진채 다 찢겨서 수건인 마냥 던져져있었고..

내 여자친구는 팔 다리 몸 목. 4등분 되서 나눠져있더라.

강간도 했나봐? 공원에서? 시발 좋았나보다 액 다 뿌리고 갔네?

하 시발 조카 세상에 부정하고싶었다.

내친구가 불렀는지 경찰들이 뛰어오고있더라,

나보고 비키래 비켜달래...시발 비키게 생겼냐?어?

어떤 새끼가 사람을 이딴식으로 만들어놔,시발...

 

 

난 내 여자친구가 그렇게 된걸 직접 두눈으로 확인한 이상

너무 미안해서 내가 너무 강아지라서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어.

내 여자친구 옆에있던 칼을 집어 들었어.

시발..내여자친구 피가 그대로 묻어있어..죽은지도 얼마 안됐나봐,

피도 안굳었어..하..강아지 진짜..난 내목숨 내가 끊을려고

그렇게 칼을 집었는데 친구새끼가 말리더라.

말려주는사람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내목숨 내가끊을라해도 무서운데..내 여자친구는....

내 여자친구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시발...근데 죽어서 보고있을

내 여자친구한테는 얼굴을 당당히 들고 살 자신이 ..너무 없었어.

나 그때 울었나봐,

내 여자친구앞에서 한번도 약한모습 보여준적 없었어

언제나 강하고 듬직한 남자친구이고 싶어서, 약한모습 한번도

보여준적 없어, 물론 눈물도 한번도 안보여줬어..

근데 그때 처음으로 조카 펑펑 울었어..

미안하다고 용서하지말라고 정말 죽을죄를 졌다고..

 

 

그렇게 한참이 지나서

여자들 토막살인하는 새끼 잡혔다고 뜨더라.

유영철. 시발새끼 어떻게..어떻게 그런짓을 하고도..

뻔뻔한지..시발 유영철, 난 니가 제일 혐오스럽다.

어쩌면 내가 니새끼를 모르고 내 여자친구를 혼자 보낸게

잘못일지도 모르겠지만, 시발...강간했으면 했는거지

죽이긴 왜죽여 시발새끼야....성기같은 인생 더 헛살았냐..

 

 

난지금도 여자친구가 없어. 아니 안사겨,

또 한번 내가 잠깐의 흔들림에 여자친구를 차고 팽겨쳐버릴까봐

그게 무서워서 난 이제 연애따위 못하겠어,

그런데..그래도,세월이 흐르고 흐르면 다시 달라지겠지..?

내 여자친구도 내가 이렇게 늙어가는거 싫어하겠지..?

그런데 어떡해, 난 아직 내 여자친구가 제일 좋은데

 

미안해 정말, 지켜주진 못할망정 죽게냅둬서,

보내고 다시 잡았어야 했는데 미안해..그리고 사랑해

 

너네 남자새끼들아, 너네는 나처럼 이러지마라

나처럼 한순간의 흔들림때문에 여자친구 버리지도말고

무조건 밤길엔 여자친구 집까지 데려다 줄줄 알아야된다

세상 무서운거다. 내친구 말처럼 세상 조카게 무서운거다

언제 변할지 모르는게 세상이다.명심해라

여자들은 한없이 여리고 한없이 약한 동물이니까

너네들이 감싸주고 너네들이 지켜줄줄 알아야된다

나처럼 이러지마라..나같은 새끼가 한번더 안나오길 바란다.

 

2004년 10월 어느날,

모든 남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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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지금 자신의 옆에잇는 여자친구에게 소훌히 하지마세요.
밤에는 귀찮더라도 집앞까지 데려다주세요ㅠㅠ
옛날 일이지만 아직 뉴스나 기사같은거보면
아직 세상이 좋지많은않고 흉흉한거같습니다
다신이런일이없게ㅠㅠ


p.s 뒷북이였다면 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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