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有有有 여고생이 군부대에서 공연했는데 !!!!!! @@@@@

18여고생2011.10.11
조회49,467

@@@@@@ 여고생이 군부대에서 공연했는데  !!!!!!! @@@@@@@


저도 판 한번 써보고싶었는데
마땅한 얘기가 없어서 구경중에
요 최근에 공연갔다온게 너무재미있어서 써봐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밌엇는데

글로 표현 잘못해서 아쉬움 ㅠㅠㅠㅠㅠㅠㅠ

 

 

>>>>>>>>>>>맨밑에 사진있어요<<<<<<<<<<<

 

 

톡되면 좋겠다 ...

톡되면 홈피올려야지 >3<♡♡♡♡♡♡♡♡

 

 

 

첫판인데 실시간 6위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복행복

사랑해요 부끄부끄부끄부끄부끄

 

저소심하게 집짓고가욯ㅎㅎ ...♡

 

http://www.cyworld.com/0103922-

 

 

그리고 댓글 !!!!!!!! +++++++++++++++++++++

 

1. 무대사진도 찍고싶었는데 ㅠㅠㅠ

부탁할분을 못구해서 찍지도못했고

촬영할 장소가 마땅치않았습니다 ...

가운데에 다 중요한분이셨던거같음 ..........

 

저희도 영상받고싶어요 .......

군부대쪽에서 찍으신거같긴한데 ㅠㅠㅠ

 

 

2. 머리는 제친구가 실습해본다고 해준 머리라서

미용실가서는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제친구가

나는 흘러내리듯이 자연스러운 파마를 원하는데

 

미용실가면 손님이건고데기예요 하고 안해준다고

열내면서

자기스타일로 한거라 ㅎㅎㅎ

머리는 긴단발에서 1년정도길렀고 파마 3천원주고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

 

 

 

 

 

판은 역시 음슴체 !

시작합니당ㅇ -------------------------------------------

 

 

 

 

 

나님은 풋풋한 18살 여고에 다니는 학생임
게다가 댄스동아리에서 활동중인 녀자임


한창 고등학교 축제시즌이라
남고에 찬조를 다니던중이었음

그렇게 행복한 남고축제는 마무리가 되어가고


일주일 뒤 중간고사라는 어마어마한 지옥을 바라보고있던 도중
3학년 언니님에게 문자가 옴

 

 


" 군부대공연갈수있는사람 연락 ㄱㄱ "

 

 

 

 

나님은 문자를 보고 두근거렸음
군부대????????
군부대 ??????????
남정네들만 모여있다는 그 ????????
거기서 춤을 춘다면 ??????????????????

부끄

부끄

부끄

부끄

부끄

부끄

 


나님은 오빠도 없고 군대간 아는분들도없고
친척들도 나이가 꽤많아서
얘기를 들을 기회가 없었음으로
군대에 굉장히 신비감을 느끼고있었음

 

 

 

 

한편으로 솔깃했지만
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왠지 못할짓인것같았음 ....
나님은 공부를 하기위해
언니의 부탁을 거절 .....

 

 

 

 

 

 

하기는 무슨 ^^
같은 동아리친구랑 같이 하겟다고 문자남겨드림 ㅎㅎ ..

 

 

 

엄마 죄송해욯ㅎㅎ ...통곡

 

 

 

 

 

그렇게
3학년언니 3명 / 2학년 2명 / 1학년 1명이 모임 ㅎㅎ ..

노래는 ...
그동안 축제나가서 췄던거 합쳐서 5곡정도 준비를 하게됨

 

근데 각자 시간도 안맞고  시험기간이라 눈치도 보이고

다같이 모인날이 거의없었음 ...

 

 

 

그렇게 하루가지나고 이틀이지나고
공연 이틀전에 일이 터졌음

 

 


3학년 언니분이 허리에 이상이 생겨서
병원에서 무리하지말라는 진단이 나온거임 ...

3학년 언니분이랑 언니친구분은 빠지게되고 .....

 

 

이럴수가 ..............당황

 

.

.

.

.

 

 


그렇게 우리는 남은 4명으로
모든노래를 소화해야하는 미션이 생김 ...
하지만 제대로 연습실도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연습을 하려니 힘들었음 ...

 

죽을맛 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그러다 공연당일이 되어버림 ㅎㅎㅎ ...

 

 


군부대쪽에서 데리러오겠다는 연락을 받고
공연 소개해주신 언니분이랑 나머지 4명이 만나서 기다리고있었음

 

우리는 티비에서 보던 군인들이 타는 차가 올까 하고

온갖 상상과 기대를 가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던 도중

 

읭 ????????

작은 봉고차 한대가 우리 눈앞에 멈춤

 

 


멈추자마자 봉고차 안에서

어떤 아저씨분이 어서 타라는 말에 나님 조금 무서워짐 ㅠㅠㅠ
운전하시는분이 군복을 입고있었지만

왠지 이것은 훼이크는 아닌걸까 ...
공연을 핑계로 우리를 어디 잡아가는건 아닐까

요즘 세상무서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소설티비에나오는 온갖스토리를 짜집기해서 일년치 걱정은 한듯싶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다행히도 이십분좀안되서
도착한곳은 군부대였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살았음

 

 

 

이때부터 미친듯이 설렛음
내리자마자 우리를 환호할거같은 군인님들을 상상하면서 조심스럽게 내렸음ㅎㅎㅎ

 

 


하지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곳은 아주 평화로운곳이었음 ....


잔디구장에서는

우리따윈 신경쓰지도 않는 군인님들이 신나게 축구를 하고계셨고
무대는 설치중이고 다들 분주해서

 

아무도 우리를 신경써주지않으심 ...

ㅠㅠㅠㅠ상상과는 너무다르잖아요 ㅠㅠㅠㅠ

 

 

 

 

관계자분이랑 이런저런 얘기를하다  리허설에 올라가게됨

그런데 연습도 제대로 못했는데 잘했을리없음 ....


끝나고나서 총괄하시는 대장님에게 한소리듣고나서
굉장한 창피함과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무진장 들었음 ...

 

 

그래도 우리의 인솔을 맡게된 군악대님들이 괜찮다고 챙겨주셨음 ...
너무너무 감사했음 ㅠㅠ

 

이런저런 생각하느라 밥도 제대로 못먹고

연습만이 살길이다 생각해서
연습을 틈틈히 했음...
하지만 그곳에선 우리는 자유로울수 없었음

 

 

 

 

인솔해주시는 군악대 2분과 우리는 한몸이 되어야했음 ㅎㅎ

두분이 계셨는데

밥먹는데까지 데려다주시고

연습도 같이 있어야하고 화장실도 앞까지 같이 가야했음

 

그래서 나중에 헤어질때 더 아쉬웠던거같음 ...ㅠㅜㅜㅜㅜ

 

 

 

군악대 2분중

 

한분은 상병님이라 하겠고

한분은 공연 소개해주신 소개님이라 하겠음 ㅎㅎ 계급을 모름 ....

(후임이 8명 생겼다고 중간됬다고 좋아하셨던 기억나는데 ....)

 

 

 

 

상병님은 쬐금 과묵하신거같은데

겉으로 막 티내면서 챙겨주신게아니고 자연스럽게 챙겨주셨음 ㅎㅎ ...

외모도 잘생기셨는데 성격도 너무 좋으셨음 짱

 

얘들이 추위를 많이타니까

군인들이 겨울에 입는 스키야상인가 스키점퍼를 가져다주시면서 입으라 하심...

핫팩챙겨주시고 커피도 타주시고 !!!!

리허설이후에 기운없을때도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심심할까봐 뭐라도 얘기해주시려는 모습이 너무 좋았음 ㅠㅠㅠ♡

 

 

 

나님 이런 세심한배려랑 노력하는모습 정말정말 사랑함 부끄

 

 

 

 

소개님은 정말 활발하고 재밌는분이셨음 !

키도 크셨던거같은데

말도 많으시고 되게 지루하지않게 재밌게 해주셨음

 

스마트폰하는데 싸이 한번 해보고싶다고

덜덜 눈치보면서 하는것도 너무 웃겼곸ㅋㅋㅋㅋ

주말에 면회와달라고하고

내년 4월에 다시 공연해달라고 약속하자고 엄지 꾹누르고 약속도하고

밥사주신다하고 적극적이셨음 ! 짱

 

 

 

 

드디어 6~7시쯤 공연이 시작되고
낮 까지만해도 빈의자만이 가득했던곳이
군인님들로 가득차게 되었음 ...
 

우리는 떨리는 마음으로 대기실안에서 기다리고있는데

 

 

 


국군방송에서 인터뷰를 하겠다하심 ....
케이블 방송 안타니까 괜찮다고  한번만 찍어달라 부탁하심 ....


그래서 하게됬는데 인터뷰하시는분이

 

 

탤런트 김지훈이었음 !놀람

 

 

 

처음에는 오 잘생긴 군인님 ....하고 쳐다보고있다가
뭔가 낯익은 느낌에 자세히 보니까
이름을 보니 김지훈이었음 !
(나중에보니까 연예병사 지원하셨더라구요 )

 

생각보다 피부가 ...화산송이같았지만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얼굴도작고 잘생긴분이셨음

그렇게 군인들도 잘안본다는 국군방송인터뷰에서

오글거리게 엔딩은 손을 반갑게 흔들면서 인터뷰를 무사히마치고

 

 

 

 

그다음은 기다림의 연속이었음 ...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천막안에서 들려오는 노래소리에 그저 춤추고 점점 미쳐갔음 ...

긴장감과 지루함과 머리가 점점 아파옴 ㅠㅠㅠㅠ

 

 

 


그렇게
차례가 다가오고 드디어
우리의 순서를 알리는 멘트가 나오기 시작했음
군악대분들의 응원을 마지막으로 듣고

 

 

 

 

우리는 무대에 올라가게됨ㅎㅎㅎ

우리는 따로 준비해온 인삿말도 없어서 못하고 바로 춤을 추게됨

 

 

 

 

난 첫곡부터 하는게 아니라 구석에서 숨어있는데
야외무대라 따로 가려지지가 않음 ...

나님은 사방이 뻥뚫린 무대에서 가릴곳없이 뻘쭘하게 서있는데
구석에 군인분들이 막 손을 흔들면서 인사해주심

나님 기분좋아서 웃다가
손을 흔들어드림ㅎㅎㅎㅎ

 

 

 

 

근데 잉 ?????????????????????????????
아가ㅏㅏㅇ가ㅏㅏ악ㅇㅇ아아ㅏㅏ가가 우엉ㅇ어ㅓㅓ


소리를 막질르심 ...

깜짝놀람 .................
이것이 군대구나 이제야 느낌 ....

행보캄니다 ......
부끄
부끄
부끄


작은 손짓에도 이런반응이 ...

 

 


여기서 살고싶어요라는 마음속에 작은외침ㅎㅎ ...

 

 

 

 

드디어 내차례가옴
두번째곡으로 쏘쿨을 하게됨 ㅎㅎ

첫곡은 팝송이라 잘몰르셨는지 두번째곡부터는 노래를 따라불러주시는데 와 .............

 

 

 

진짜 어느 축제를 가도 이정도 함성못들을거같음 !!!! 짱
정말정말정말 너무 행복했음
과분한 사랑을 주심♡

 

 

쏘쿨은 개인안무가 좀있어서 개인안무를 춰야하는데
나님 너무 기분좋아서
진짜 되는대로 막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건뭐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오글오글 손이펴지지않음 ....

그래도 함성질러주시니 황송할뿒ㅎㅎㅎㅎ

 

 

 

그렇게 세번째곡으로 미스에이 굿바이베이비를 추게됨
앞에 전주가 나오자마자
군인님들 듣도보도못한 소리를 질러주심

 

미스에이가 대단하구낳ㅎㅎㅎㅎㅎㅎ 다시한번느낌
미스에이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정말 열심히 했음

 

 

굿바이베이비굿바이 !!!!!!!!!!!!!!!!
군인님들의 목청은 아직도 잊혀지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
 

 

 

 

 

내려와서 막 두근두근 떨고있으니까

상병님과 소개님 두분이 정말 잘했다고

공연중 제일잘한거같다고 칭찬 정말 많이해주심

 

행사진행하시는분도 오셔서
우리공연할때 막 군인님들이 앞에나와서까지 봤다면서 제지하고 그러셨다고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마구마구해주심

 

짱짱짱짱짱짱짱짱짱짱짱

 

짱짱짱짱짱짱짱짱짱짱짱

 

 

 

 


집에가기전 마지막까지 손흔들어주시고
같이 손흔들고 인사 정말 많이함 !

 

 

 

집에 오는데

 

다들 그런느낌 알지않음 ??

수련회에서 정든 교관과 진짜 떨어지기 싫은 그런느낌 ?????

한나절 같이 있었던것뿐인데

왜 눈물나려함 ㅠㅠㅠㅠ ????? 슬픔

 

진짜 지금도 그리운 공연임 ...

 

 

 

 

 


30기계화병사단 정말사랑함<<<


그때 요번에 뭐 다같이 휴가나오고 그런다는 소리를 줏어들었었음
요즘 연신내서 자주보이시는데
가서 인사드리고싶음ㅎㅎㅎㅎㅎ

아마 무대에서 춤추던 나님과
그냥 평범한 길에서 나님의 모습이 달라 알아볼리없는게 당연하지만 ...
그래도 마냥 친근한 분들같음 방긋

 

 


진짜 잊지못할추억임 .........
내년에 다시오기로 손가락에손가락걸고 엄지찍고 약속했는데

다시 올기회가있었으면 좋겠음 ....

 

 

 

사진 몇개 첨부하고 마무리하겠음!
ㅠㅠ카메라를 따로 못챙겨가고 핸드폰으로 간간히 찍은거라 ... 화질은 감안하고 봐주시길바람 !

생생한 장면 못담아와서 속상함 ㅠㅠㅠㅠ 진짜 생각외로 큰 무대라 !

 


 

 

 

-> 낮에 무대설치하는거 구경하면서 !!!!!  

저기 여자분은 남자친구 휴가얻어주기위해서 공연하러오심 !!

 

 

 

 

 

-> 밤에 공연하는거 잠깐 몰래찍은거 !

저기맨뒤까지 사람으로 꽉차있고 옆으로도 쭉 군인님들 부끄

 

 

 

-> 나님 스키점퍼착용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도 키가큰편인데도 저렇게 컸음 ... 보이프렌드핏 도를 넘어감

친구랑 1학년은 체구가 작아서 더웃김 .....ㅎㅎ....

새로 유행할 군복원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받아온 기념머그컵이랑 핫팩 !

핫팩 쓰기 너무아까워서 고이 모셔옴ㅎㅎㅎㅎㅎㅎ 추워도 참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