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신매매에 납치당했고, 인신매매를 도왔습니다.

고딩남2011.10.12
조회2,487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8살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인 남학생입니다.

 

여느 10대들 처럼 노는것 좋아하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그런학생이구요..

 

솔직히 말해서 소위 말하는 일진, 노는아이 그런 앱니다.

 

 

저는 아직도 그날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매일밤 꿈에서 생생하게 겪으니까요.

 

올해 5월 13일이 였습니다.

 

여느때처럼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놀다가 밤 11시쯤 되어 집으로 가던중이였어요.

 

몇년을 쭉 다녀왔던길이고, 학교에서 주변에서도 나름 유명해서 겁도 없엇고.. 그냥 평소와 다름없이 가고있엇죠.

 

뒤에서 차가오길래 옆으로 비켜서 걷고 있엇는데, 차가 제옆에 서더라구요.

 

봉고차였는데 .. 저한테 길을 물어보더군요.

 

이 동네에서 꽤오래살아서 대충 어디가 어딘지는 알고있는터라 자세히 알려드렸죠.

 

한창 설명하고있는데, 갑자기 앞이 컴컴해지더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앗어요.

 

천같은걸 머리에 씌웟던것 같은데 .. 순간 당황해서 움직이지도 못했고 반항도 못하고 그대로 끌려갓어요.

 

제 나름 태권도랑 합기도도 꽤오래햇고, 키는 184에 몸도 좋은편이라 이런일 생기면 싸워서 이길 수 잇을거라 생각햇는데 ......

 

그렇게 차에 태워지고 제 양옆엔 두명이 앉아있엇어요.

 

옆구리에 뾰족한 뭐가 자꾸 찔럿는데 .. 그느낌 정말 온몸에 털이 다 바짝 서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정신을 차려서 입을 열었습니다.

 

"누구세요 ? 저한테 왜이러시는거에요 ?"

 

이런식으로 횡설수설 햇습니다.

 

"죽기싫으면 닥치고 가만히있어."

 

정말 섬뜩한 목소리였어요 .. 그리고 제가 조금움직이려고 할때마다 옆구리에서 느껴지는 뾰족한 뭔가가 밀착되더라구요.

 

그리고 제몸을 뒤져서 핸드폰이랑 지갑을 가져갔어요.

 

그렇게 몇시간 인지 몇십분인지 모를 시간을 이동했고 차가 멈췄어요.

 

여전히 옆구리에는 그 뾰족한물체가 밀착되있었고, 양옆팔을 두사람이 잡았어요.

 

그리고 어떤 건물으로 들어온것 같앗는데.. 얼굴을 가린 천같은건 벗기지 않고 손과 발을 묶더라구요.

 

그리고 천을 벗겻어요.

 

아무것도 없는 작은 방같은 곳이였고, 조폭같이 생긴 아저씨2명이랑 40대로 보이는 아저씨한명이 있더라구요.

 

"너 우리가 누군지아냐 ?"

 

"누구세요 ? 저한테 왜이러세요.."

 

이렇게 말햇는데 그대로 조폭같은 아저씨2명중 한명이 절 발로찻습니다.

 

"왜 이러시는거에요.."

 

정말 제가 태어나서 운기억이 없는데 .. 진짜 눈물 나오더라구요 오만가지 생각도 다나고 ..

 

"조용히해라. 남자새끼가 울긴 왜울어 ?"

 

그말에 눈물을 그칠려고했지만 마음대로 되진않았어요.

 

"널 잡아온 이유는 두가지다. 하나는 너 여자좀 잘 후릴것같게 보여서고, 두번째는 간하나가 필요해서다."

 

40대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시는데 .. 아 진짜 그땐 이게 말로만 듣던 인신매매구나.. 햇어요

 

"그런데 왜 절 .."

 

이렇게 말하는데 또맞앗어요.

 

그래서 말하는것도 포기하고 계속 듣고있엇어요.

 

"너 여자친구 많이 사귀어 봤지 ?"

 

"몇번 사귀어 봤어요."

 

"두번말안한다. 너가 시키는대로 하면 곱게 살려서 집에 보내줄거고, 아니면 니 간 지금 때갈꺼니까 알아서 결정해."

 

"뭔짓 모르겠지만 할게요. 살려주세요 제발"

 

빌고 빌었습니다. 멈췃던 눈물이 다시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대답하니까 40대 아저씨가 다른 두아저씨보고 제 발이랑 손에 묶어놓은거 풀어주라고 하시더라구요.

 

"니가 할일은 간단하다. 우리가 장기가 몇개 필요한데, 어린여자애들께 필요해 한 3명 정도면 될것같은데 너는 그 여자애들을 데려오면 되는거야."

 

이 말을 듣고 전 고민했어요. 제가 살기위해 모르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것인가, 아님 제가 살것인가..

 

막상 목숨이 걸린일이다 보니 다른사람 생각은 하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저는 하겠다고 했어요.

 

"우선 지금은 늦었으니까 내일부터 시작해. 여자 꼬시는거야 우리들보다 니가 더잘알테니까, 병있는애는 안되고 나이대는 15~18살 알겠어 ?"

 

"네.."

 

그렇게 말하고선 3명은 밖으로 나갓습니다. 문은 잠구는듯했구요.

 

작은 창문이 있긴했는데 철로 다막혀있엇고, 산속인지 시골인지 주위엔 벌레소리만 가득했엇어요.

 

전 이제 앞으로 어떡해야 되나 ... 기회를 봐서 도망쳐야 되나... 이리저리 생각을 하고 있엇어요.

 

그때 문이 열리더니 40대 아저씨가 종이랑 볼펜을 가지고 들어오더라구요.

 

"너, 여기에 집주소랑 부모님 번호 다적어."

 

"그건 왜요 ?"

 

또 말대답햇다가 뒷통수한대 맞고.. 그냥 군말없이 적엇습니다.

 

"너 이거 핸드폰 비밀번호 풀어봐. 확인해보게."

 

거짓으로 적어봣자 들킬것같아서 사실대로 적엇기에.. 핸드폰에 저장된 부모님 번호도 확인하더니

 

"시키는거만 잘하면 몸성히 보내줄테니까 몇일만 도와준다고 생각해. 알바한다 생각하고 잘만하면 알바비도 줄테니까"

 

"네.."

 

"혹시나 해서 하는말인데, 우리가 한얘기 다들었고, 너 도망쳤다간 여기 집주소랑 부모님 연락처도 다있으니까.. 무슨일일어날지는 알아서 잘생각해봐라. 너 납치해서 이런일까지 시키는거보면 우리들 어떤사람인들인지는 대충 상상가지 ? 더이상 잃을것도 없는 몸들이니까, 잘판단해서 행동해라."

 

그렇게 말하는데 더이상 잃을것도 없다는 그말에 정말 ... 섬뜩하고 ..

 

제가 도망치면 부모님이 어떻게 될지 머릿속에 막 상상이되더라구요.

 

"네.."

 

그렇게 대답하니까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그렇게 정말 안갈것같은 시간이 지나고 아침이 되더군요.. 당연히 한숨도 못자고 이런저런 고민과 생각에 뜬눈으로 지새웟어요.

 

그렇게 시계도 없어서 얼마나 지낫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저씨들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우선 여기는 광주고, 니핸드폰은 우리가 버렸다. 이걸로 쓰고 번호는 010-xxxx-xxxx이니깐. 일단 밖에나가서 밥부터먹고 너옷더러워졌으니까 옷몇개사고 시작하자."

 

그렇게 군말 없이 아저씨들을 따라갔고, 어느 식당에서 밥을 먹고 대충 옷도 몇개샀어요. 그리고 5만원을 주면서 시내한복판에서 내리라고 하더군요.

 

"저녁때쯤에 연락할테니까, 그때까지 알아서 잘해보고 있어."

 

그렇게 말하고는 차를 타고 사라지더군요. 손에 5만원이 있엇지만 집으로 가거나 도망가봤자 무슨일이 생길지는 뻔햇고.. 결국 저는 시킨대로 할 수 밖에없엇죠.

 

마침 오후4시쯤 됫던터라 길거리에 교복입은 중학생들이 간간히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친구들과 웃으면서 얘기하고 가는 걔네들을 보니 ....... 차마 아저씨들에게 넘길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끝에...

 

그래.. 이왕 이렇게 된거... 최대한 나쁜애들로 고르자.... 라고 생각했어요.

 

 

 

음.. 시간이 너무 늦엇네요.. 내일 다시 이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