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의 관계를 앞서 설명하자면, 2년을 사겼습니다. 언제나 늘 싸우면 붙잡고, 매달리는쪽은 저였어요. 남친과 잦은 말다툼도 많았고.. 서로에게 심한말로 상처를주고 자존심도 건들였죠. 그래도 전 한번도 헤어지자는 말을 한적이 없었고 남친은 틈만나면 잦은 다툼에도 헤어진다 너랑난 성격차이다 안맞는다등 상처주는 말을 입에 달고살았어요. 그렇게 늘 끊어질것만 같은 끈을 억지로라도 이으려고 했던건지 여기까지 오게되었죠 역시나 우린 또 싸우게 되었고 이번에도 욕설과 심한 언행으로 상처를 주더군요. 하지만 전 또 바보같이 그런 그를 이해하려고 했고,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전화하려 했지만 하루에 40통을해도 안받더군요.. 늘 사과받는게 익숙해져 버린 그사람 늘 사과하고 매달리는게 익숙해져버린 저. 싸우고 다음날 전화를 수십통해도 받지않는 전화를보며 그의 사랑과 내사랑의 크기를 느낄수있었어요 그런말을 들으면서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남친의 발목을 붙잡는 이유가 뭘까 한참을 생각했어요 나도 우리집에선 엄마아빠가 곱게키워준 사랑스러운 딸이였는데 내 자신마져도 그로 인해 점점 초라해지고 작아지기 시작했어요 한번은 그가 잡아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그뒤로 연락을 안했고 그는 역시 내가 귀찮고 오히려 연락이 안와 지금 아무렇지 않은건지 2주째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2주후 처음에는 이겨낼 자신이없고, 밥도못먹겠고 핸드폰만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문자라도 보내볼까.. 날씨는 추워지는데 잘지내나 쓸때없는 걱정만 한것이죠 그리고 밥도못먹고 끙끙 맘앓이를 하다가 제가 아팠습니다. 아픈데도 자꾸 생각이나, 하루마다 편지를 썼어요.. 문자에 하고싶은말 전화로 하고싶은 지금 맘속에 있는 그에게 전할수 없는 말을 편지로 써서 내려가기 시작한거죠. 물론 하루에 두번 세번 쓸때도 있었고....... 그런데 아마 서로가 제일 궁금한건 소식이였나봅니다. 안부와 소식. 주변에 서로 연결되는 소위말하는 a는 저와 제남친의 친구 이런식으로 친구나 지인이 있으면 물어보기도 빨랐겠지만, 없었습니다 남친이랑 제가 나이차이도 꾀 나서요 10살차이.. 남친도 2주후에 전화가 왔을때 그러더군요 그때 수십통 오는전화를 안받아서 혹시나 아프거나 뭐 별일있나 맘에 걸렸다고 그러네요 매번 연락이 오는쪽도 저고 이번에도 당연히 연락이 올줄알았는데 안오니까 내심 더 궁금했는데 자존심때매 그런지 차마 연락을 먼저 못하다 하게된거같아요~ 그런데 전 또 바보같이 연락이 와서 너무좋아서 좋은티를 또 내고말았어요. 이번기회를 통해 어쩌면 그사람도 나에게 저주는 법을 알려줬어야 했는데. 금요일날 전화가 왔고 떠보기 식으로 물어보더라구요 어머나한테 우리 헤어진거 말했냐. 그래서 아니 말안했다 이러니까 자기얘기안하시냐 이러면서 나는 말했냐니까 자기도 안했데요 그러면서 묻고싶은것만 물어보더군요 없어서 어땠냐 뭐하고지냈냐둥.. 솔직히 저 잘지내지못했습니다. 그런데 전화와서 너무 좋은지 밝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냥~ 그랬더니 넌 왜이렇게 태연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니지도 않은 학원을 다닌다고 거짓말을치고 그랬는데.. 전화 한 30~40분한거같아요. 믿지도 않더군요.. 저를 꿰뚫어보고 있더군요.. 하.. 여튼, 그사람이 예전에 제가 핸드폰분실되었을때 임시폰으로 쓰라고 어머니명의로 만들어준 폰이있는데 지금은 찾아서 그폰 안쓰는데 정지시키겠다면서 갖다달라고하고 뭐 서로 좀더 잘생각해보자고 하더군요 기가막혀서;; 자기는 저한테 잘해줄수없을거같아서 연락을 못했다더군요.미안해서 근데 한편으로 자기가 다른여자랑결혼해서 그여자랑싸우면 내생각이 많이날거같다네요 그말이 슬펐던건 결혼해서 나를 잊어주지않아서 감동에 슬픈게 아니라 다른여자와 결혼할 생각까지한 그의 생각과 마음이 너무 슬펐습니다. 그래도 내가 잘해야지 속으로 티안내고 울면서 그래그래 하면서 코도풀고 전화를끊고 다음날 아침 밤새 한숨도 못자고 찾아가서 만났습니다. 애써 저를보니 표정이 좋은데 좋은척안하는표정인거같은데 또다시 자존심인지 막 집에간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편지 써왔던 편지를 줬습니다. 그걸보고 아 역시 얘는 나없으면 안돼 이런생각을 하던 어쨌던 그냥 줬습니다. 감동받더군요. 좋았습니다. 잠시만은.. 하지만 저는 고치려고하고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그는 더욱더 저를 보험으로 인식하는거같이 여겨졌어요 모랄까, 얜 나없으면 안됀다는 확실한마음?그래서 막말도 심한거같고.. 근데 제가 지친거같아요 지금 연락오고 5일지났습니다. 다시시작한지 5일요...... 헤어진지2주고여.. 아무래도 한번 깨진유리 다시 붙이기에 수많은 노력이 필요한것처럼 깨진 유리조각 하나하나를 다 맞춰야 안깨지잖아요.. 그런것처럼 꼭 새로산 장난감이 헌장난감이되서 옷장안에처박혀있다가 다시 잘있나 하고 남자친구가 절 꺼내본거같기도하고 ... 어차피 옷장안신세라고 여겨졌는지...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이런식으로 나혼자 잘해서 내가 행복할까 싶구요 돌아와준남자친구 물론 그땐 절실하고 그랬는데 몸둥아리만 곁에있고 마음은 역시나 저혼자인거같아 허전해요 배부른소리고 모든분들이 헤어지신분 못잊고 기다리시는건 아는데.. 아마도 아마도..저희는 인연이 아닌거같아요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친이 나이가 10살많은데도 불구하고 그런 언어를 쓰고 책임감도 없고 모아둔 결혼자금도 없고 (네~ 혼기가 꽉찬나이랍니다) 전20대중반 남자친구는 30대중반.. 참 씁쓸하네요... 처음하는 연애라 제가 서툴렀던 것일까요.. 너무 그사람에게 목맨것들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어쩌면 내가 나를 매력없게 만든거라고 생각드네요.. 내가 떠나가면 그는 더 근사한 여자친구가 생길까요? 그리고 그여자친구에게 저한테 못해줬던것들을 해줄까요? 많이 미련이남아있고 아직도 결정하기 힘드네요.... 다시만나게 되니 저는 늘 조심스러워요 또 맘앓이하고 또 헤어질까봐 그러면서 머리론 이런사랑은 아니라고 하는데 마음에선 정일까..미련일까 자꾸만 발목을 붙잡네요 결혼할 나이도 된 그를 빨리 놔줘야 할까요... 지금도 글을쓰며 그를 탓하기보단, 제자신의 탓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저입니다. 물론 이번경험으로 무언가를 배우고 깨닫게 되겠지만... 그에게 헤어져서 전여자친구로 남게된다면.. 이런말을 하고싶네요.. 모순일지도 모르겠지만.. 사랑하는법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미안하다고 .. 그에겐 예쁜 여자친구로 남지못한게 제일 미안하네요.. 8132
헤어진지2주만에 다시 돌아왔네요.
저희의 관계를 앞서 설명하자면,
2년을 사겼습니다. 언제나 늘 싸우면 붙잡고, 매달리는쪽은 저였어요.
남친과 잦은 말다툼도 많았고.. 서로에게 심한말로 상처를주고 자존심도 건들였죠.
그래도 전 한번도 헤어지자는 말을 한적이 없었고 남친은 틈만나면 잦은 다툼에도 헤어진다
너랑난 성격차이다 안맞는다등 상처주는 말을 입에 달고살았어요.
그렇게 늘 끊어질것만 같은 끈을 억지로라도 이으려고 했던건지 여기까지 오게되었죠
역시나 우린 또 싸우게 되었고
이번에도 욕설과 심한 언행으로 상처를 주더군요. 하지만 전 또 바보같이 그런 그를 이해하려고 했고,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전화하려 했지만 하루에 40통을해도 안받더군요..
늘 사과받는게 익숙해져 버린 그사람 늘 사과하고 매달리는게 익숙해져버린 저.
싸우고 다음날 전화를 수십통해도 받지않는 전화를보며
그의 사랑과 내사랑의 크기를 느낄수있었어요
그런말을 들으면서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남친의 발목을 붙잡는 이유가 뭘까 한참을 생각했어요
나도 우리집에선 엄마아빠가 곱게키워준 사랑스러운 딸이였는데
내 자신마져도 그로 인해 점점 초라해지고 작아지기 시작했어요
한번은 그가 잡아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그뒤로 연락을 안했고
그는 역시 내가 귀찮고 오히려 연락이 안와 지금 아무렇지 않은건지 2주째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2주후
처음에는 이겨낼 자신이없고, 밥도못먹겠고 핸드폰만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문자라도 보내볼까..
날씨는 추워지는데 잘지내나 쓸때없는 걱정만 한것이죠
그리고 밥도못먹고 끙끙 맘앓이를 하다가 제가 아팠습니다.
아픈데도 자꾸 생각이나, 하루마다 편지를 썼어요..
문자에 하고싶은말 전화로 하고싶은 지금 맘속에 있는 그에게 전할수 없는 말을
편지로 써서 내려가기 시작한거죠.
물론 하루에 두번 세번 쓸때도 있었고.......
그런데 아마 서로가 제일 궁금한건 소식이였나봅니다. 안부와 소식.
주변에 서로 연결되는 소위말하는 a는 저와 제남친의 친구 이런식으로 친구나
지인이 있으면 물어보기도 빨랐겠지만, 없었습니다
남친이랑 제가 나이차이도 꾀 나서요 10살차이..
남친도 2주후에 전화가 왔을때 그러더군요
그때 수십통 오는전화를 안받아서 혹시나 아프거나 뭐 별일있나 맘에 걸렸다고 그러네요
매번 연락이 오는쪽도 저고 이번에도 당연히 연락이 올줄알았는데
안오니까 내심 더 궁금했는데 자존심때매 그런지 차마 연락을 먼저 못하다
하게된거같아요~
그런데 전 또 바보같이 연락이 와서 너무좋아서 좋은티를 또 내고말았어요.
이번기회를 통해 어쩌면 그사람도 나에게 저주는 법을 알려줬어야 했는데.
금요일날 전화가 왔고 떠보기 식으로 물어보더라구요
어머나한테 우리 헤어진거 말했냐. 그래서 아니 말안했다 이러니까
자기얘기안하시냐 이러면서 나는 말했냐니까 자기도 안했데요
그러면서 묻고싶은것만 물어보더군요
없어서 어땠냐 뭐하고지냈냐둥.. 솔직히 저 잘지내지못했습니다.
그런데 전화와서 너무 좋은지 밝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냥~
그랬더니 넌 왜이렇게 태연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니지도 않은 학원을 다닌다고
거짓말을치고 그랬는데.. 전화 한 30~40분한거같아요.
믿지도 않더군요.. 저를 꿰뚫어보고 있더군요..
하..
여튼, 그사람이 예전에 제가 핸드폰분실되었을때 임시폰으로 쓰라고
어머니명의로 만들어준 폰이있는데 지금은 찾아서 그폰 안쓰는데
정지시키겠다면서 갖다달라고하고
뭐 서로 좀더 잘생각해보자고 하더군요 기가막혀서;;
자기는 저한테 잘해줄수없을거같아서 연락을 못했다더군요.미안해서
근데 한편으로 자기가 다른여자랑결혼해서 그여자랑싸우면 내생각이 많이날거같다네요
그말이 슬펐던건 결혼해서 나를 잊어주지않아서 감동에 슬픈게 아니라
다른여자와 결혼할 생각까지한 그의 생각과 마음이 너무 슬펐습니다.
그래도 내가 잘해야지 속으로 티안내고 울면서 그래그래 하면서
코도풀고 전화를끊고 다음날 아침 밤새 한숨도 못자고 찾아가서 만났습니다.
애써 저를보니 표정이 좋은데 좋은척안하는표정인거같은데
또다시 자존심인지 막 집에간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편지 써왔던 편지를 줬습니다.
그걸보고 아 역시 얘는 나없으면 안돼 이런생각을 하던 어쨌던
그냥 줬습니다.
감동받더군요.
좋았습니다. 잠시만은..
하지만 저는 고치려고하고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그는 더욱더 저를 보험으로 인식하는거같이 여겨졌어요
모랄까, 얜 나없으면 안됀다는 확실한마음?그래서 막말도 심한거같고..
근데 제가 지친거같아요
지금 연락오고 5일지났습니다. 다시시작한지 5일요......
헤어진지2주고여..
아무래도 한번 깨진유리 다시 붙이기에 수많은 노력이 필요한것처럼
깨진 유리조각 하나하나를 다 맞춰야 안깨지잖아요..
그런것처럼 꼭 새로산 장난감이 헌장난감이되서 옷장안에처박혀있다가
다시 잘있나 하고 남자친구가 절 꺼내본거같기도하고 ...
어차피 옷장안신세라고 여겨졌는지...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이런식으로 나혼자 잘해서 내가 행복할까 싶구요
돌아와준남자친구 물론 그땐 절실하고 그랬는데
몸둥아리만 곁에있고 마음은 역시나 저혼자인거같아 허전해요
배부른소리고 모든분들이 헤어지신분 못잊고 기다리시는건 아는데..
아마도 아마도..저희는 인연이 아닌거같아요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친이 나이가 10살많은데도 불구하고 그런 언어를 쓰고 책임감도 없고
모아둔 결혼자금도 없고 (네~ 혼기가 꽉찬나이랍니다)
전20대중반 남자친구는 30대중반..
참 씁쓸하네요...
처음하는 연애라 제가 서툴렀던 것일까요..
너무 그사람에게 목맨것들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어쩌면 내가 나를 매력없게 만든거라고 생각드네요..
내가 떠나가면 그는 더 근사한 여자친구가 생길까요?
그리고 그여자친구에게 저한테 못해줬던것들을 해줄까요?
많이 미련이남아있고 아직도 결정하기 힘드네요....
다시만나게 되니 저는 늘 조심스러워요
또 맘앓이하고 또 헤어질까봐 그러면서 머리론 이런사랑은 아니라고 하는데
마음에선 정일까..미련일까 자꾸만 발목을 붙잡네요
결혼할 나이도 된 그를 빨리 놔줘야 할까요...
지금도 글을쓰며 그를 탓하기보단, 제자신의 탓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저입니다.
물론 이번경험으로 무언가를 배우고 깨닫게 되겠지만...
그에게 헤어져서 전여자친구로 남게된다면..
이런말을 하고싶네요.. 모순일지도 모르겠지만..
사랑하는법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미안하다고 ..
그에겐 예쁜 여자친구로 남지못한게 제일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