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예물 예단 혼수 집

도라에몽2011.10.12
조회3,291

 

혼전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하게 되었어요

전 24, 신랑 27

 

신랑측에서 집은 월세 1500짜리 해주시고

어머님이 사업을 이것저것 하고계신데 현재 좋지않은 시점이라 나중에 전세로 해주시겠다고,

저희집에선 그말만을 믿고 진행했습니다.

 

상견례에서 모든것은 간략하게 하잔 말 나왔구요

어머님이 어머님 이불하나는 해줬음 좋겠고 예단비는 형식만 갖추라..고 하셨는데

저렇게 말하시니 안할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죠

 

저희엄마가 웨딩홀에 계셔서 신랑이며 저희 모든걸 싸게 원값에 했어요 식대비도 그렇고.

근데 준비하다보니 들어간게 저희가 너무 많은것같아서 이렇게 글씁니다..

 

저희 엄마 마음이 편치 않으시다고 보증금에 500 보태줄테니 조금이라도 나은집 살라구..

모든곳이 다 저희엄마 거래처라 엄마랑 함께했는데 어머님 한복은 급작스럽게 맞춰드리게 됫구,

현물 예단은 300보냈는데 왠지 현금으론 안돌려주시려는거 100 억지로 돌려 받았구요

어머님과 신랑 둘이 대화가 조금 들렸는데 어머님이 예단비 1000 어쩌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들어간 내역

 

- 신부측 -

예랑 예복 : 79만원

어머님 이불: 62만원

예단비 : 200만원

웨딩드레스&턱시도&웨딩촬영 : 162만원

예랑 커플링 : 49만원

월세 : 500만원

혼수 : 2100만원->(수정할게요) 1700만원

어머님 한복 맞춤, 형님 한복 대여 : 40만원

폐백 : 15만원

예포 : 10만원

약 2800만원

 

- 신랑측 -

제 예복 : 39만원

신혼여행비 : 240만원

제 커플링 : 43만원

월세 : 1500만원

집 비밀번호키, 자물쇠, 방범창, 입주청소 : 50만원

3돈 팔찌, 목걸이 : 80만원

약 1900만원

 

 

혼수가 많이 들어간거야 저희 엄마가 집이 워낙 느추하고

하나뿐인 딸이 시집을 혼전임신에 월세로 가니 속상하다고 무리해서 해주신거에요

집은 그래도 나중에 전세 해준다 했으니 살림이라도 좋은거써라 하는 마음으로..

제가 모아논돈 1600인가 드렸구요

  

답답하네요

 

또 결혼식날 폐백하면 절값 받잖아요

신랑이랑 신혼여행비 외에 생활비로 쓰는건가요?

 

이렇게 결혼하기도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