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동생 놀리기ㅋㅋ (비위 약하신 분 ㅈㅅ.)

글쓴인데요2011.10.12
조회10,012

음.. 막상 쓰려니 뭐부터 시작해야되는지 모르겠슴..  ( 그러나 이미 시작음 음슴체)ㅋㅋㅋ

 

 

이 사건은 작년 여름방학에 고3이었던 내가 대학생인 언니의 자취방에서

 

영어 과외를 받고있었을 당시.

 

 

자취방에 몇일 간 놀러온 중딩인 여동생을 놀리기 위해 언니와 쌤과 내가 꾸민 일이었슴.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랬는지 참...;;;ㅋㅋㅋㅋㅋㅋㅋ

 

 

 

 

 

 

흠흠. 이 사건이 일어나게 된 이유를 말하겟슴.

 

 

 

 

언니의 동아리 후배가 고등학생일 때 만우절날 햇던 선생님 속이기를 모티브로 시작하게 된거임!

 

 

난 너무 감명깊게 들었음! 아, 저렇게도 사람을 놀릴 수 있구나!!!!!!

 

 

 

그래서 생각한 동생 놀리기.

 

첫번째,

 

작년의 나는 머리가 굉장히 긴 여고생이었음. ( 진짜에여.. 청순발랄 여고생.. ㅈㅅ...)

 

거의 허리와 엉덩이 사이에 머물어 있던 나의 머리들이었음ㅋㅋㅋㅋㅋㅋ

 

 

학생의 신분이라 파마따위도 없었음, 염색도 없었음, 걍 까만 긴 생머리였음 ㅋㅋㅋㅋ

 

 

여러분들이라면 긴생머리를 가지고 있음. 동생을 놀리고 싶음.

뭘하겠슴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언니와 나는 귀신분장을 원한거였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가지색의 아이섀도우를 총 동원하여 서로의 얼굴에 낙서를 해봤음.

 

 

 

 

 

 

 

 

아...

 

 

 

 

쉐트..

 

 

 

그냥 얼굴에 멍든 정신병자였음................

 

(물논, 이 사진을 가지고 있음. 언니가 우울할때 보겠다고 소장함.

그...그러나.. 나도 소녀이기에 올릴 수 없습니다.................................................ㅜㅜ

여러분들의 기쁨을 위해서라면 희생할수도 있..........겠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무리데스...

 

만약 이글이 톡이 되어 추천수 300찍으면 사진 올려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설마 ㅋㅋㅋ)

 

 

 

 

암튼 본론으로 들가서.

 

 

 

저건 너무 웃겨서 안되겠다라고 판정되었고, 우린 귀신분장을 할 수 없다면 시체를 하자라고 다짐함. ㅋㅋㅋㅋ

 

 

 

 

과외쌤이 동생을 가르치고 있을 때 언니와 나는 주방 한켠에서 피를 만들기 시작함.

 

 

 

(혹시 피 만들기에 관심있는 분은 말씀하여주십시오. 내 친히 알려드리다.ㅋㅋㅋㅋ

 

작년일이라 까먹었을 수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완성된 피는 몰래 숨겨놓고,

 

 

언니와 동생을 장보러 가라고 내보냄.

 

 

왜냐긍??

 

 

쌤과 나는 분장을 해야하기 때문임 ㅋㅋㅋㅋㅋㅋ

 

 

먼저 내 손목을 그었음...

 

 

이건 내가 만든게 아니라 그쌤이 해준건데.. ㅎㄷㄷ...

 

 

내가 봐도 진짜 같았음.. 내 살을 ... 흑 ㅠㅠ

 

암튼 왼쪽 손 그어놓구, 오른 손엔 식칼을 들고, 

 

 

 

과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그 쌤은 예술적으로 피를 뿌리기 시작함.. -ㅁ - ;;;;

 

 

 

그리고 난 나의 긴 머리를 예쁘게 잘 정돈 해놓고, 동생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음.

 

 

 

예상대로 집에 다와가자 언니는 짐이 무겁다는 하찮은 핑계로 선생님을 불러냈고, 나는 혼자 있었음.

 

 

이제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는 거임!!!!

 

 

내가 웃음을 잘 참을 수 있을까 걱정되었음...

 

 

 

 

 

쌤은 내가 준비하기 전부터, 내가 영어단어 외우기 싫다고 진짜 죽어버리고 싶다고 했다며 분위기를 조성함.

 

 

이 사람 연기대상 줘야함... 개정색하고 말해..ㅋㅋㅋㅋ

 

 

 

 

 

 

그리고 몇분 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음.

 

 

 

 

 

 

 

 

 

털썩.( 쌤이 너무 연기에 열중한 나머지, 극한의 긴장감 조성을 위해 떨어뜨린 장바구니.)

 

 

 

 

 

 

 

쌤 : ..그...글쓴..아.............!  

 

 

 

 ( 이때부터 난 미칠 것 같았음 ㅋㅋㅋ 털썩 부터 미치겠었음. 아 난 들썩거리는 시체가 된거임...)

 

 

 

 

 

언니: 꺄악 !!!!!!

 

 

 

 

 

동생: 어....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동생 멍한 반응

 

아 .. ㅠㅠ

 

방에 들어오는 순서를 바보같이 설정한 나머지 내 웃음이 터져버린 거임..

 

 

미친듯이 몸을 흔들며 격렬하게 웃었음 ㅋㅋㅋㅋㅋ

 

 

 

결국 들켜서 일어났는데

 

 

 

언니 괜찮아 괜찮아 하니까

 

 

 

 

동생이 눈은 우는데 입은 웃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그 문제의 사진임.

 

 

여러분들은 이걸 기대했을 꺼라 생각함. 글을 촘 길게 썼군... 지송..ㅠㅠ

 

 

 

바로 이것임.

 

 

 

 

 

 

 

폰으로 찍은거라 화질이 구림. 사진도 작음. ㅋㅋㅋㅋㅋ

 

 

암튼 저게 글쓴이 내 자신이고, 왼쪽 손목 자세히 보면 갈라져있는 게 보임.ㅋ ㅋㅋㅋㅋㅋㅋ

 

 

 

 

 

아, 쨌든 동생이 울었으니 난 성공한 뇨자임 ㅋㅋㅋ 웃지 않았다면 더 대박이었겠지만.ㅋㅋㅋㅋ

 

언니 자취방 가면 아직도 벽에 피 튀긴 자국들 있음 ㅋㅋㅋㅋ

 

 

 

 

 

 

※주의사항: 어린이 여러분 따라하셔도 되지만여, 절대로 부모님한텐 하지맙시다잉~

이건 우리들사이의 약속입니다잉~ 안지킨다고 쇠고랑 안차요잉~ 경찰 출동안합니다잉~

 그러나, 부모님이 이런거 보시면 장난이라 하셔도 충격 크실껍니다잉~

 

 

 

 

 

 

 

 

 

아 마무리 어케 지어야하지...

 

 

그냥.. 그랬다구여..ㅠ.ㅜ

 

 

 

 

관심있으신 분들 내년 만우절을 위해 연습해보십시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 아...안녕히....... ㅎㅎㅎㅎㅎㅎㅎㅎ

 

 

 

 

 

 

 

 

 

 

 

 

p.s 두번째 베플 되시는 분께 피 0.5L선물 드리겟슴

그럼 그 분은 나와 같은 똘짓을 하여 인증하셔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리수뒀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