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중간고사였습니다 시험을 아주 잘봤어요 엄마한테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친구들과의 뒤풀이는 없었습니다 친구가 없으니 할게 공부밖에 없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왕은 따로다녀서 왕따야' 이말을 정말 수천, 수만번을 되뇌었습니다 그애들이 나에게 뭐라고 말해도 항상 하늘만 봤습니다 점심시간에 그 애들이 우리반으로 오면 마주치는게 싫어서 항상 도서실에서 책을 읽고 공부를 했습니다 성적이 올라도 하나도 기쁘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없으니까요 차라리 친구랑 놀다가 성적이 떨어지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됩니다 엄마는 내가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하니까 좋아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뭘하고 노는지는 엄마의 관심밖인듯 합니다 말 안해도 알아주기를 바랬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처음에만 해도 난 왕따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친한 애들이랑 짝수가 안맞아서 우리반 왕따-정신병자년-하고 짝이 된줄만 알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가 말을 걸면 친구들과 팔짱을 끼고 사라지기 마련이었습니다 내가 옆에 서면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웃기 바쁜 애들이었습니다 내가 문자를 하면 못 받은척 하는 애들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정말 싫다고 욕하던 애에게 까지 붙었습니다 그렇게 자존심까지 상해가면서 친한척 했습니다 그런데 제 지난 날들 때문인지 받아주지도 않더군요 아직은 적응이 잘 안됩니다 하지만 곧 이런 생활도 익숙해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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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중간고사였습니다
시험을 아주 잘봤어요
엄마한테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친구들과의 뒤풀이는 없었습니다
친구가 없으니 할게 공부밖에 없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왕은 따로다녀서 왕따야' 이말을 정말 수천, 수만번을 되뇌었습니다
그애들이 나에게 뭐라고 말해도
항상 하늘만 봤습니다
점심시간에 그 애들이 우리반으로 오면 마주치는게 싫어서
항상 도서실에서 책을 읽고 공부를 했습니다
성적이 올라도 하나도 기쁘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없으니까요
차라리 친구랑 놀다가 성적이 떨어지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됩니다
엄마는 내가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하니까 좋아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뭘하고 노는지는 엄마의 관심밖인듯 합니다
말 안해도 알아주기를 바랬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처음에만 해도 난 왕따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친한 애들이랑 짝수가 안맞아서 우리반 왕따-정신병자년-하고 짝이 된줄만 알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가 말을 걸면 친구들과 팔짱을 끼고 사라지기 마련이었습니다
내가 옆에 서면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웃기 바쁜 애들이었습니다
내가 문자를 하면 못 받은척 하는 애들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정말 싫다고 욕하던 애에게 까지 붙었습니다
그렇게 자존심까지 상해가면서 친한척 했습니다
그런데 제 지난 날들 때문인지 받아주지도 않더군요
아직은 적응이 잘 안됩니다
하지만 곧 이런 생활도 익숙해 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