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팀이 안방에서 천신만고 끝에 본선 직행 티켓 확보에 성공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될 유로2012 예선전에서는 동유럽 팀들이 강세를 보이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에스토니아, 체코, 크로아티아 등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12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유로2012 D조 예선 최종전을 치렀다. 승점 20점으로 선두를 달리던 프랑스는 2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승점 19점)와 비기기만 해도 본선 직행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전반 40분 에딘 제코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 득점으로 앞서 가며 프랑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프랑스를 위기에서 구한 것은 제코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였다. 나스리는 후반 33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프랑스에 짜릿한 동점골을 선사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화력 공방을 벌였으나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끝났다. 프랑스가 승점 21점으로 1위를 차지, 본선에 직행했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B조에서는 아일랜드(21점)가 아르메니아(17점)의 돌풍을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이미 1위를 확보한 러시아는 최약체 안도라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승점 1점 차이로 경합하던 아일랜드와 아르메니아는 나란히 1명의 선수가 퇴장 당하는 등 격전을 벌였다.
아일랜드는 전반 43분 아르메니아의 발레리 알렉사니안의 자책골로 앞서갔고, 이어 후반 13분 리처드 던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르메니아는 헨리크 므히타리안의 추격골로 막판 저력을 보였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반면 C조에서는 에스토니아(승점 16점)의 돌풍이 현실화됐다. 이탈리아가 조 선두를 확정한 가운데 세르비아(승점 15점)는 슬로베니아 원정에서 0-1로 패배하면서 이미 10경기를 모두 치른 에스토니아를 따라잡는 데 실패했다. 전반 추가 시간에 다레 브르시치에 선제골을 내준 세르비아는 후반 18분 네마냐 비디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불운이 겹쳤다.
F조에서는 조 1위를 확정한 그리스가 그루지야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7승 3무로 무패 행진 속에 예선 일정을 마쳤다. 크로아티아는 에두아르두와 마리오 만주키치의 골로 라트비아에 2-0 승리를 거두며 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잉글랜드가 본선에 직행한 G조에서는 FC 서울 공격수 데얀이 풀타임 출전한 몬테네그로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잉글랜드전 무승부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던 몬테네그로는 스위스 원정에서 0-2로 완패를 당했지만 승점 12점으로 스위스에 1점 앞섰다.
I조에서는 스페인이 8전 전승으로 예선 일정을 마치며 스코틀랜드의 희망을 꺾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다비드 실바의 멀티골과 다비드 비야의 추가골로 스코틀랜드를 3-1로 꺾었다. 스코틀랜드의 패배 속에 리투아니아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둔 체코는 승점 13점을 얻어 2위 자리를 탈환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이로써 개최국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스, 잉글랜드, 덴마크, 스페인, 스웨덴 등 12개팀의 본선 진출국이 확정됐다.
플레이오프는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아일랜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상 포트1), 체코, 터키, 몬테네그로, 에스토니아(이상 포트2)의 8개팀이 나서게 됐다. UEFA 랭킹에 따라 두 포트로 나뉜 8개팀은 13일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대진 추첨을 치른 뒤 11월에 남은 4장의 본선 티켓을 가리게 된다.
프랑스, 안방 무승부로 힘겨운 본선행…동유럽 5개팀 PO 진출
[스포탈코리아 2011-10-12]
프랑스 대표팀이 안방에서 천신만고 끝에 본선 직행 티켓 확보에 성공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될 유로2012 예선전에서는 동유럽 팀들이 강세를 보이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에스토니아, 체코, 크로아티아 등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12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유로2012 D조 예선 최종전을 치렀다. 승점 20점으로 선두를 달리던 프랑스는 2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승점 19점)와 비기기만 해도 본선 직행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전반 40분 에딘 제코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 득점으로 앞서 가며 프랑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프랑스를 위기에서 구한 것은 제코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였다. 나스리는 후반 33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프랑스에 짜릿한 동점골을 선사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화력 공방을 벌였으나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끝났다. 프랑스가 승점 21점으로 1위를 차지, 본선에 직행했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B조에서는 아일랜드(21점)가 아르메니아(17점)의 돌풍을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이미 1위를 확보한 러시아는 최약체 안도라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승점 1점 차이로 경합하던 아일랜드와 아르메니아는 나란히 1명의 선수가 퇴장 당하는 등 격전을 벌였다.
아일랜드는 전반 43분 아르메니아의 발레리 알렉사니안의 자책골로 앞서갔고, 이어 후반 13분 리처드 던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르메니아는 헨리크 므히타리안의 추격골로 막판 저력을 보였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반면 C조에서는 에스토니아(승점 16점)의 돌풍이 현실화됐다. 이탈리아가 조 선두를 확정한 가운데 세르비아(승점 15점)는 슬로베니아 원정에서 0-1로 패배하면서 이미 10경기를 모두 치른 에스토니아를 따라잡는 데 실패했다. 전반 추가 시간에 다레 브르시치에 선제골을 내준 세르비아는 후반 18분 네마냐 비디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불운이 겹쳤다.
F조에서는 조 1위를 확정한 그리스가 그루지야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7승 3무로 무패 행진 속에 예선 일정을 마쳤다. 크로아티아는 에두아르두와 마리오 만주키치의 골로 라트비아에 2-0 승리를 거두며 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잉글랜드가 본선에 직행한 G조에서는 FC 서울 공격수 데얀이 풀타임 출전한 몬테네그로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잉글랜드전 무승부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던 몬테네그로는 스위스 원정에서 0-2로 완패를 당했지만 승점 12점으로 스위스에 1점 앞섰다.
I조에서는 스페인이 8전 전승으로 예선 일정을 마치며 스코틀랜드의 희망을 꺾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다비드 실바의 멀티골과 다비드 비야의 추가골로 스코틀랜드를 3-1로 꺾었다. 스코틀랜드의 패배 속에 리투아니아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둔 체코는 승점 13점을 얻어 2위 자리를 탈환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이로써 개최국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스, 잉글랜드, 덴마크, 스페인, 스웨덴 등 12개팀의 본선 진출국이 확정됐다.
플레이오프는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아일랜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상 포트1), 체코, 터키, 몬테네그로, 에스토니아(이상 포트2)의 8개팀이 나서게 됐다. UEFA 랭킹에 따라 두 포트로 나뉜 8개팀은 13일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대진 추첨을 치른 뒤 11월에 남은 4장의 본선 티켓을 가리게 된다.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