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얘기 1

2011.10.13
조회140


안녕 톡커언니오빠동생 여러분요새 마음이 싱숭생숭 기분도 꽁기꽁기 하고늦은밤에 잠도 안와서그냥 주절주절 판 쓰는 글쓴이임ㅋㅋㅋㅋ
아무도 안봐줘도 그냥 혼자 답답한 마음 푼다고 생각하고 글쓰는거니까 ...........
'이런건 다이어리에 올리고 포도알이나 쳐받아 !!!! 버럭'라고 하는 사태는 없었으면 좋겠음 ㅠㅠㅠㅠㅠ왜냐면 난 싸이 잘 안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시리즈로 쓸 생각따위 없는데그냥 앞으로도 여러번 쓸꺼같아서 일단 번호는 붙여놨음 ㅎ_ㅎ쓸데없이 끊는 밀당은 하지않을꺼야부끄
일단 내가 살던 얘기중 진행중인 얘기 하나 꺼내봄 ㅋㅋㅋㅋㅋㅋ
재미없는거 아니까 그냥 악플만 달지않았으면 함............
아 그리고 우리과 사람들이 톡을 굉장히 많이봄...... ㅠㅠㅠㅠ그래서 과사람들이 볼까 두렵기때문에 ......댓글은 좋지만 추천이나 뭔가 많이 알려질만한 그런 건 없었음 좋겠음........
음......... 그럼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글쓴이는 22살, 90년생 공대녀임
고등학교를 지금 재학중인 과랑 연계된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일단 왔는데
..........? 난 잘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앞으로의 진행에 도움이 되고자 우리과 특성을 말하자면


우리과는 공대임에도 불구하고 야작 (야간작업)이 굉장히 많음
전공 수업 6학점 짜리 듣기전날은 치열하게 밤을 샘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1학년때는 학부로 합쳐서 다니다가 2학년이 되면서 두갈래 길로 나뉨
나는 3학년이라서 이미 오래전에 학부->학과로 된거임 
언더스탠?
( 아........ 설마 이거보고 알아차리는 사람없길바람........... ㅠㅠㅠ )


그래서 @@학부 안에 **과/##과 이렇게 두개가 있는 시스템임



여튼 각설하고



오늘 내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직도 진행중인
내 외사랑 얘기임...............
ㅠㅠㅠ 님들 그거 암?
짝사랑과 외사랑의 차이


짝사랑은 상대방이 내가 당신을 좋아하는지 모르는거고
외사랑은 상대방이 내가 당신을 좋아하는걸 아는거라고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가 말해줌..... 엉엉엉엉엉엉



이렇다시피 난 ......... 상대방이 내가 좋아하는걸 알고있음....................
근데 그게 아직도 아는건지 아님 이젠 내가 안좋아한다고 생각하는건지 잘 모르겠음
아마 차차 일이 진행되면서 밝혀질꺼라 생각함.... 아직 진행중이니까!!!


여튼 내 외사랑의 시작은 작년 3월? 4월? 그쯤이었음 ㅋㅋㅋㅋㅋㅋ
보통 대학교는 2월달에 OT를 가지않음? 우리과만 그런가?
2학년도 되고 후배도 새로 들어오는 OT라서 설레설레 하면서 갔음
( 참고로 글쓴이는 과 학생회임..... ㅠㅠ 대학교 학생회 욕 많이 먹는거 알지만 적어도 우리과 학생회는 깨끗하다고 자부할수있음 !! ...... 안믿으신다면 어쩔수없지만 ....... 어쨌든 ........ )



설레설레 하면서 갔지만 난 낯을 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후배? ㅋㅋㅋㅋㅋㅋㅋ 인사는 어케하는거임 어떻게 친해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막막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담배반장 ( OT가면 흡연자들 모아서 한꺼번에 담배피는 시간에 인솔하는 역할임 ) 인데
다같이 담배피러가면 나만 혼자 덩그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입생들은 그 짧은 사이에도 참 잘친해지는거같음........
얘들아 누나한테도 말좀 걸어주면 안되겠니 ........



여튼 조원, 조끼리 뭐장기자랑 하고 이러는거 적응을 못하겠어서
학생회 집행부 라고 술세팅하고 OT티셔츠 나눠주고 뭐 그런 잡다한 일 하는 데가서 놀았음
얘들아 미안........................


여튼 그때 나의 외사랑 상대님을 처음봄


첫이미지는 아주 안 좋았음 BA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회 바람막이(까만색)+갓 제대한 짧은머리+안경+깜장 추리닝+쓰레빠
심지어 그당시 제대하고 나와서 여친이랑 헤어진 직후라 표정도 어두웠음
그리고 피부도 엄청 타서 어두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어둠의 자식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학생회 바람막이를 입고 있길래 아 선밴가 하고 안녕하세요 하니까
엄청 무표정으로 어 그래 이러고 쌩 지나감


그렇게 첫만남이 이루어 졌지만 그때당시 아무감정 따위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개강하고나서 부터 그분의 새로움 모습이 발견됨
생긴거 솔직히 흔남? 아님 좀 훈남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콩깍지 씌인게 아니고
주변인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아 솔직히 하는짓은 좀 바보같은데 생긴건 잘생김 ㅇㅇ' 라고함..........



근데 위에서 말했듯이
생긴건 멀쩡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음이 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혀가 짧은것과 다른 발음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발음을 들려주고싶은데 난 떳떳하게 글을 올릴수없는 글쓴이라서 들려주지못하는게 아쉬움...



그리고 좀 칠칠맞아서 ( 이표현 맞음?) 핸드폰 지갑 등등 여기저기 흘리고 안챙김
여자들 그런거 있지않음?
관심있는 사람이 뭐 빠트리고 다니거나 뭐 잊어버리고 그러면
더 챙겨주고 싶고 모성본능 나오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이럼? ㅋㅋㅋㅋ


여튼 그러면서 나의 마음은 싹트기 시작했음


개강후에는 나도 오빠들 언니들 할꺼없이 선배들이랑 잘 친하게 놀고
술자리도 좋아해서 ㅋㅋㅋㅋ 그분과 좀 친해졌음
하지만 그게 일정 수준까지만이어서 난 항상 안타까웠음....


그렇게 시간이 흘러 2학년 여름방학이 되었음 ( 작년 여름 8월쯤? )
우리끼리 놀러 가게 된거임 ㅋㅋㅋㅋㅋ
근데 그 놀러가는 장소나 일정이나 가는 루트 같은걸 내가 준비를 하게됨
말이 쉽지 한두명도 아니고 한 2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을 위한 놀러가기 프로젝트를 맡은거임 ㅠㅠ


하지만 난 그전부터 과 전체MT도 준비하고 체육대회도 준비하고 한지라 심신이 지쳐있었음 ...
그런데다가 ......... 그때당시 우리 회장님이 ..... 사고로 ....... 음........
나비처럼 가버리셨음
정신적으로 공허하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어서 그때당시 난 상당히 힘들었음



어쨌든 출발 당일이 되어서 출발 하려는데
숙소에 확인전화하니까 예약이 안됐다함
응? 무슨소리임 이러면서 확인 해보니 우리 잘못아님
결국 숙소에서 미안하다고 다른데에 숙소 잡아줌 ㅠㅠㅠㅠ  ㅠㅠㅠㅠㅠ
글에서는 너무 길어져서 안썼지만 이거 확인하고 막 싸우는 데만 두세시간 걸림....... 어휴



MT 초장부터 이게 뭔일임
난 이미 시무룩 했음실망


여튼 잘 도착해서 낮에 놀고
밤이되어 술자리가 시작되었음


그 런 데


하필이면 그분옆에 앉게된거임
올레 !!! 깔깔


술자리가 무르익어가면서 난 자연스레 그분이랑 얘기하게 되었고
술이 들어가니까 .......................
오빠 저 취한거 같아요 ..... 헷부끄......................




은 개뿔
그동안 내가 많이 지쳐있었는지 펑펑 울면서 힘들었던거 다 말함 
이게무슨 추태임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그분은 내 말에 엄청나게 공감을 하면서 진심으로 조언도 해주고 막 걱정도 해줬음
알고보니 군대 가기전에 나랑 똑같은 일 맡아서 했던거임 ㅎㅎㅎㅎㅎㅎㅎㅎ!
공감대가 생기고 나니 울면서 말하면서 더 가까워 지게됨



그리고 9월달이 되어 개강을 하게됨
.................. ............. 개강을 하지 말았어야 했음아휴아휴아휴
나는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음





아........나는 그동안 독자의 입장으로 글쓰는게 뭐 어렵냐고.........글이 길어지면 뭐어때 이랬는데........
쓰고나니 .......... 이제야 알겠음............. ㅠㅠㅠㅠㅠ
지루할꺼 같아서 일단 여기서 끊고 오늘은 잠을 자고내일은 공강이니 내일 마저 이어서 쓰겠음 !!!!!
......... 많은 사람들이 안봐줘도됨 ....그냥 내 얘기듣고 공감이나 위로나 조언이나 비판 등등소수의 사람들과 그냥 사는얘기나 하고싶을 뿐임 :)


난 이만 zzZ 하러 가겠음 !여러분 굿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