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男 수능보고 후배 번호따고싶은데 도와줘용

첨임2011.10.13
조회314

밑도끝도없이 음슴ㄱㄱ

 

ㅎㅇ안녕 님들

나 대한민국 고3男임

톡처음이니 횡설수설 이해해주시기바람

 

각설&본론 ㄱㄱ

 

일단 과거로 거슬러올라가서

막 고3이 됐을때 이제 1학년이 새로 들어올거아님?그때 버스에서 한 1학년 女에게 꽃혀버림

 

나님은 학교에 버스타고다님 버스

 걸어서 20분 버스로 5정거장 정도 됨

일단 내가 버스타고 다음 정류장에 그 1학년 女가 타는데 너무 귀여움부끄

고3이 아니었다면 말도걸어보고 친해졌겠지만

고3되면서 여친과 깨진 이후로 1년동안 금女의 생활을 다짐함

내 수능끝나고 기필코 저 아이의 번호를 따고말리라!!

속으로 다짐함

 

아침에 볼때마다 두근거리며 금방이라도 말을 걸고싶었지만

나와의 약속을 기억하며 아이컨택도 자제하던 내맘을 알아준듯

고3이 끝나감흐흐

 

근데 문제가 생김

 

볼때마다 꼭 한번씩은 눈마주치고 가끔 빤히 쳐다봐서 그 후배가 내 존재를 알아버린듯함

(아 나 왜이렇게 스토커같음놀람 원래 이런남자 아님;되던안되던 부딪혀보는 스타일임..믿어주셈)

(단지 본인과의 약속때문임.난 나와의 약속을 잘지키는거임..그런거라고 믿음방긋)

 

아니 솔직히 여기까진 일부러 밑밥을 던져놓은 것이라 윙크

내심 좋아했음

근데

근데..

근데....!

점점 수능이 다가오고 행동할때가 되자...

막막한거임

 

한번 찔러보고 말 사람이면 무턱대고 "그쪽 맘에들어서 그러는데 번호좀요"이러고 받거나 거절당하거나 했을테고

친구도 염두에 둔사이면 번호먼저 말고 일단 얼굴보면서 친해지고 자주 보려고 노력하고 그랬을거임

 

근데 이런저런 욕망을 절제하며 몇개월동안 아무거도 안하고 구경만하니까

이게 보다가 정이든건지 그냥 찔러보고 보내버리고싶지않은 존재가 되어버림. (하 심각함으으)

사실...

나님 졸업하면 대딩-고딩사이면 서로 불편하지 않겠음?

그냥 아는 동생으로 지내길 원하는마음이 더 큼.

 

질문의 핵심은 여기부터임안녕

 

수능끝나면 내가  접근하긴 해야할텐데 막막함.

맨날 아이컨택 하다보니 걔가 내 얼굴은 알거같음.(큰 상관은 없음.쏘쿨똥침)

1학년 반까지 찾아가서 번호딸수도 있겠지만(나님 얼굴팔리는거 상관없음.ㅋ.철판쩔음)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곧 대딩될 男이 공부가 점점 중요해져갈 시기인 동생 건드려봤자 나도 미안하고 그쪽에서도 신경쓰일듯 함.

그래서 그냥 아는 선배 후배사이로 알고지내고싶음.

But!!

접근할 방법을 모르겠다 이거임.

 

도와주세ㅠㅠ톡커님들 현명한 답변을 기대하고 있겠음^^ㅋㅋ

 

p.s: 나님 솔직히 비주얼이 그렇게 자신있지는 않음. 위너도 아니고 훈남? 그거도 아님

흔하지 않은 페이스이긴 하지만 (특출나게 못생기고 이런거 아님)

"어 뭔가 괜찮은거같기도 한데 2%부족한데...?"

이말이 딱 어울림 이소리 많이 들음 그냥 그렇고 그런남자라 생각해주셈 

(+추추가: 갑자기 생각난 건데

나 턱선 이쁘단말 들었음.ㅋ.

                   많이들었음.ㅋㅋ.

걍 자랑임 ㅈㅅ. 질문이랑 상관없죠 욕하지말아줘요 나 여린남자임)

육체미로 자랑할거 있다면 고2때부터 헬스에 관심갖기 시작하면서 몸이 쪼끔 좋을뿐이고부끄

다리가 이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

웬만한 여자만큼 얇은정도에 여자애들도 인정함 다리 꽤 이쁘다고 ㅋ.ㅋ.

비주얼쪽 말고는 공부(?) 쪼끔 잘함.ㅋ 모의고사 웬만하면 1등급 뜨는정도임.

 

근데 이걸로 번호따거나 아는사이될때 무슨 필요가있음

 

"나 다리이쁨. 친해지고싶당 알고지내자"

"나 공부쫌함. 가르쳐줄게 알고지내장"

"나 몸쫌 좋음. 복근보여주깡 알고지내자"

 

이런 미친ㅋㅋㅋㅋㅋ딱 싸이코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점이 써먹을데가없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

 

흐규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

 

부탁함 톡커님들..ㅠㅠ 나좀 살려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