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사건은 꽤 예전부터 진행 되어왔던 이야기였음. 가끔가다 친한 친구A와 열띤 토론을 할 때가 있음.
정말 둘이 네이트온에서 열띤토론을 함.
아주 불이 붙음. 주제는 아름다운 '한글'을 가지고 싸움.
오늘도 사건이 시작 된거임. A에게서 문자가 왔음. 자기 대학 친구랑 얘기 하다가 '무르팍'과'무릎팍'을 갖고 싸웠다면서 A가 대학친구를 욕하기 시작했음. (A라는 친구는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임용고시 준비중임.)
A의 대학친구가 무르팍이 아파 죽겠네 어쩌네 하는 얘기를 했고, A는 무르팍이 아니라 무릎팍이 맞다며 싸웠다고 함.
그 얘기를 듣는데, 본인도 '무르팍'이 맞는 걸로 알고 있어서,
'무르팍이 표준어가 아니냐.'라고 했더니
'무릎팍'이 맞고 강모호동씨 나오는 프로도 '무릎팍'으로 나온다며 승질을 냄.
얘가 워낙에 요런걸로 우기는게 한두번이 아닌데다,
맞는게 아니라 다 틀려서 요번 무르팍도 의심스러웠음.
안타깝게도 내가 일하는 곳은 인터넷 금지여서 확인 해 볼 수가 없었고 그 친구도 스맕폰이 아니라 검색은 할 수 없어서 세명 다 답답한 상황이었음.
여튼 대학친구는 버리고 그녀는 나랑 싸우는 상황이 되었음.
A : 너는 왜 자꾸 토를 달아? 나는 국어국문이고 계속 공부하는데, 너보다 잘 아는데 왜 자꾸 그래?
C바...........이냔이.......나도 국어공부 쫌 했었거든?
맨날 요런걸로 싸울 때 마다 나오는 그녀의 메인 대사임.
예전에 내가 이 친구 싸이 들어갔다가 봤는데 이런 글이 있었음
" 오늘 우리반 얘들이 과자를 갖다 줬다. 귀여운 것들. "
....... 뭐,사실, 그렇긴 함. 내가 토 안달면 우리는 정말 사이좋은 친구. 우리우정뽀레버 외치면서 잘 지낼 수 있음. 하지만 겉으로만 잘 지내고 내 속에서는 말하고싶어말하고싶어말하고싶어를 수없이 외치다가 제명에 못살고 화병으로 죽을 거임.
근데 진짜 나도 한때는 성우를 지망하던 사람이고, 한글공부를 열심히 해야 했고 해서 한국어 능력시험도 볼려고 해서 그 책 정독 했던 사람이라서. 두고 볼 수가 없었음 .그런거 보면 답답함.
(사실, 거슬려서 그럼. 그게 가장 큰 이유임.ㅋㅋㅋ성격 이상하다 해도 어쩔 수 없음. 간지러운덴 긁어야 시원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너무 말이 하고 싶었음. 방명록에 조용히 써놓을까. 하다가 아니다. 이 전에도 '그사건'이 있었으니 그 사진글에다 바로 댓글을 달아서 A가 실습나간 중학교에 다니는 애들에게도 , 이건 잘못 된거니 선생님이 또 우기거든 니들이 좀 ...... 이라는 좀 치사하고 못된 생각으로 거기다 달아놨음.
나 : 얘들이 아니라 애들이라고 써야될텐데..a A : 얘들은 이 아이의 준말이야^^ 나 : 그러니까;; 니가 쓴 얘들은 그 아이들을 부를 때 쓰는 거고 (얘들아~ 라고 할때) 애들은 그 아이들을 가리킨다고 해야하나 그럴때 쓰는거지
라고 댓글을 남겼더니 네이트 쪽지로
얘들 : '애'는 '아이'의 준말이고, '얘'는 '이 애[아이]'의 준말.
(그리고 예문)
이라고 어딘가에서 퍼온(나도 봐서 아는 예문과 예시를) 복사해서 보내주는거임.
그러니까ㅋㅋㅋㅋ알면서왜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보냈더니 그녀 네이트에서 로그아웃. 한동안 본인이랑 연락 안했음. 그녀 이번엔 나한테 진짜 화났음.
위에 언급한 '그사건'도 가관임. 나 진짜 국어쪽으로 종사하시는 분들 잘 아시는 분들 좀 알려줬음 좋겠음.
그러니까 내가 그녀와 열띤 국어사랑 앤 토론을 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거임.
무슨 얘기 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그녀랑 막 낙서 하면서 얘기 하고 있는데 내가 공책에 '있음' 하고 썼더니 그 글씨에 엑스로 그어놓고 옆에 화살표 긋고 '~있슴'
나 : 읭? 얔ㅋㅋㅋ읍니다에서 습니다로 바뀐게 언젠데 뭔 헛솔이얔ㅋㅋㅋㅋ A : 법으로 바뀌었는데, 예외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딱 쓰는 경우가 있다니깐? 그거 외에는 전부 습니다로 쓰는게 맞아.
(정말 그 ~읍니다 를 쓰는 경우가 어떤 때 인지 꼭 알고 싶음!)
나 : .............? 뭔솔ㅋㅋㅋㅋㅋㅋ읍니다 80년대냐겈ㅋㅋㅋ 그럼 너 저거 있음에 왜 엑스 치는뎈 A : 저것도 마찬가지야
(....................... 저것도 꼭 알려주셈.)
진짜 내가 어르신들 어름있슴. 하고 써놓는거 진짜 그ㄸ ㅐ 그시절 어르신들은 그럴 만 하니까, 라고 생각 했는데,너는 뭐냐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얘기 했더니 아니라고, 자기가 며칠전에 공부 하면서 봤다고 저거 쓰는 경우가 있다고. 저것도 그 외에는 있음 으로 쓴다고.
너 개정 되기 전 책 보고 공부했냐ㅋㅋㅋㅋ고 하니까 아니라고 작년에 개정판 사서 공부한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ㅋㅋㅋㅋ작년에 법이 개정됬낰ㅋㅋㅋㅋㅋㅋ 대체 뭔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런 상황이었고 해서 얘가 뭔가 맞춤법이라던가 얘길하면, 정말 믿음직스럽지 못하달까 여튼 그녀는 이제 곧 어린 꼬꼬마들을 가르칠 선생님이 될 거인데 국어를 잘못 가르치고, 시험에서도 저렇게 냈다가 애들 분열 일어나면, 선생님 말이 맞는거다. 하고 또 우길까봐. (플러스 거슬려서 ㅋㅋㅋㅋ) 지적질을 했는데 그녀에게 지적질을 할 때마다 그녀와 나의 골은 깊어만 갑니다
여튼 오늘 무르팍 때문에 진짜 사무실서 짝나갖고 사무실 언니들이랑, 성우지망 동생들한테도 얘기 했음
근데 언니들도 동생들도, 긴가민가 하기 시작함.
왜냐 우리는 그녀처럼 제대로 국어에대해 파헤쳐가며 공부한 그런게 아니니까 그녀는 국어국문학이라는 고게 있으니까
왠지 그녀의 말이 맞는것만 같아............ 하지만 있슴은 아니야!!!!!!!!!!!!!!!!!!!!!!!그건아니잖아!!!!!!!!!!!!!!!!!!!!!!!!!!!!!!
라며, 네이트 톡에 올려 보라는 추천을 받아 글을 씁니다.
톡커님들은 대단하신 님하들, 똑똑하신 님하들 많으시니까요.
나 특히 저거.
예외적으로 쓴다는 있읍니다랑. 있슴은 진짜 알고 싶어염.
알랴줘염
야튼, 무르팍과 무릎팍으로 싸우던 같은 대학교 지만 같은 과는 아닌 그 친구에게 수고했다라는 말 전하며, 무르팍이냐 무릎팍이냐 확인하기 전에 일단
국어 좀 잘한다 하시는 분 들 쫌 봐주소!!!!!!!!!!!!!!!!ㅠ
저도 대세따라 음슴체 쓰겠음.
제법 진지함 <- 진지함의 증거
여기다가 올리는게 맞는가 싶기도 한데 일단 억울하기도 하니 여기서 시이작!
그러니까 사건은 꽤 예전부터 진행 되어왔던 이야기였음.
가끔가다 친한 친구A와 열띤 토론을 할 때가 있음.
정말 둘이 네이트온에서 열띤토론을 함.
아주 불이 붙음. 주제는 아름다운 '한글'을 가지고 싸움.
오늘도 사건이 시작 된거임.
A에게서 문자가 왔음. 자기 대학 친구랑 얘기 하다가 '무르팍'과'무릎팍'을 갖고 싸웠다면서
A가 대학친구를 욕하기 시작했음.
(A라는 친구는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임용고시 준비중임.)
A의 대학친구가 무르팍이 아파 죽겠네 어쩌네 하는 얘기를 했고,
A는 무르팍이 아니라 무릎팍이 맞다며 싸웠다고 함.
그 얘기를 듣는데, 본인도 '무르팍'이 맞는 걸로 알고 있어서,
'무르팍이 표준어가 아니냐.'라고 했더니
'무릎팍'이 맞고 강모호동씨 나오는 프로도 '무릎팍'으로 나온다며 승질을 냄.
얘가 워낙에 요런걸로 우기는게 한두번이 아닌데다,
맞는게 아니라 다 틀려서 요번 무르팍도 의심스러웠음.
안타깝게도 내가 일하는 곳은 인터넷 금지여서 확인 해 볼 수가 없었고
그 친구도 스맕폰이 아니라 검색은 할 수 없어서 세명 다 답답한 상황이었음.
여튼 대학친구는 버리고 그녀는 나랑 싸우는 상황이 되었음.
A : 너는 왜 자꾸 토를 달아? 나는 국어국문이고 계속 공부하는데,
너보다 잘 아는데 왜 자꾸 그래?
C바...........이냔이.......나도 국어공부 쫌 했었거든?
맨날 요런걸로 싸울 때 마다 나오는 그녀의 메인 대사임.
예전에 내가 이 친구 싸이 들어갔다가 봤는데 이런 글이 있었음
" 오늘 우리반 얘들이 과자를 갖다 줬다. 귀여운 것들. "
....... 뭐,사실, 그렇긴 함.
내가 토 안달면 우리는 정말 사이좋은 친구.
우리우정뽀레버 외치면서 잘 지낼 수 있음.
하지만 겉으로만 잘 지내고 내 속에서는 말하고싶어말하고싶어말하고싶어를 수없이 외치다가
제명에 못살고 화병으로 죽을 거임.
근데 진짜 나도 한때는 성우를 지망하던 사람이고,
한글공부를 열심히 해야 했고 해서 한국어 능력시험도 볼려고 해서
그 책 정독 했던 사람이라서. 두고 볼 수가 없었음 .그런거 보면 답답함.
(사실, 거슬려서 그럼. 그게 가장 큰 이유임.ㅋㅋㅋ성격 이상하다 해도 어쩔 수 없음.
간지러운덴 긁어야 시원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너무 말이 하고 싶었음. 방명록에 조용히 써놓을까. 하다가
아니다. 이 전에도 '그사건'이 있었으니
그 사진글에다 바로 댓글을 달아서
A가 실습나간 중학교에 다니는 애들에게도 , 이건 잘못 된거니 선생님이 또 우기거든
니들이 좀 ...... 이라는 좀 치사하고 못된 생각으로 거기다 달아놨음.
나 : 얘들이 아니라 애들이라고 써야될텐데..a
A : 얘들은 이 아이의 준말이야^^
나 : 그러니까;; 니가 쓴 얘들은 그 아이들을 부를 때 쓰는 거고 (얘들아~ 라고 할때)
애들은 그 아이들을 가리킨다고 해야하나 그럴때 쓰는거지
라고 댓글을 남겼더니 네이트 쪽지로
얘들 : '애'는 '아이'의 준말이고, '얘'는 '이 애[아이]'의 준말.
(그리고 예문)
이라고 어딘가에서 퍼온(나도 봐서 아는 예문과 예시를) 복사해서 보내주는거임.
그러니까ㅋㅋㅋㅋ알면서왜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보냈더니 그녀 네이트에서 로그아웃.
한동안 본인이랑 연락 안했음.
그녀 이번엔 나한테 진짜 화났음.
위에 언급한 '그사건'도 가관임.
나 진짜 국어쪽으로 종사하시는 분들 잘 아시는 분들 좀 알려줬음 좋겠음.
그러니까 내가 그녀와 열띤 국어사랑 앤 토론을 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거임.
무슨 얘기 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그녀랑 막 낙서 하면서 얘기 하고 있는데
내가 공책에 '있음' 하고 썼더니 그 글씨에 엑스로 그어놓고 옆에 화살표 긋고 '~있슴'
이라고 쓰는거임.
읭??? 뭐? 어쩌라고?ㅋㅋㅋㅋㅋㅋㅋ 뭔뎈ㅋㅋㅋ 있슴 뭔뎈ㅋㅋㅋㅋㅋ
하고 머릿속으로 의아해 하고 있는데
그녀 하는 말.
A : 그거 알아?, 예외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읍니다.' 를 쓸 때가 있어.
' ????????????????????? 그거랑 있슴은 뭔상관인데??????????????????? '
나 : 읭? 얔ㅋㅋㅋ읍니다에서 습니다로 바뀐게 언젠데 뭔 헛솔이얔ㅋㅋㅋㅋ
A : 법으로 바뀌었는데, 예외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딱 쓰는 경우가 있다니깐?
그거 외에는 전부 습니다로 쓰는게 맞아.
(정말 그 ~읍니다 를 쓰는 경우가 어떤 때 인지 꼭 알고 싶음!)
나 : .............? 뭔솔ㅋㅋㅋㅋㅋㅋ읍니다 80년대냐겈ㅋㅋㅋ 그럼 너 저거 있음에 왜 엑스 치는뎈
A : 저것도 마찬가지야
(....................... 저것도 꼭 알려주셈.)
진짜 내가 어르신들 어름있슴. 하고 써놓는거 진짜 그ㄸ ㅐ 그시절 어르신들은
그럴 만 하니까, 라고 생각 했는데,너는 뭐냐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얘기 했더니
아니라고, 자기가 며칠전에 공부 하면서 봤다고 저거 쓰는 경우가 있다고.
저것도 그 외에는 있음 으로 쓴다고.
너 개정 되기 전 책 보고 공부했냐ㅋㅋㅋㅋ고 하니까 아니라고 작년에 개정판 사서 공부한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ㅋㅋㅋㅋ작년에 법이 개정됬낰ㅋㅋㅋㅋㅋㅋ
대체 뭔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런 상황이었고 해서 얘가 뭔가 맞춤법이라던가 얘길하면,
정말
믿음직스럽지 못하달까 여튼 그녀는 이제 곧 어린 꼬꼬마들을 가르칠 선생님이 될 거인데
국어를 잘못 가르치고, 시험에서도 저렇게 냈다가 애들 분열 일어나면,
선생님 말이 맞는거다. 하고 또 우길까봐. (플러스 거슬려서 ㅋㅋㅋㅋ)
지적질을 했는데 그녀에게 지적질을 할 때마다 그녀와 나의 골은 깊어만 갑니다
여튼 오늘 무르팍 때문에 진짜 사무실서 짝나갖고 사무실 언니들이랑,
성우지망 동생들한테도 얘기 했음
근데 언니들도 동생들도, 긴가민가 하기 시작함.
왜냐 우리는 그녀처럼 제대로 국어에대해 파헤쳐가며 공부한 그런게 아니니까
그녀는 국어국문학이라는 고게 있으니까
왠지 그녀의 말이 맞는것만 같아............
하지만 있슴은 아니야!!!!!!!!!!!!!!!!!!!!!!!그건아니잖아!!!!!!!!!!!!!!!!!!!!!!!!!!!!!!
라며, 네이트 톡에 올려 보라는 추천을 받아 글을 씁니다.
톡커님들은 대단하신 님하들, 똑똑하신 님하들 많으시니까요.
나 특히 저거.
예외적으로 쓴다는 있읍니다랑. 있슴은 진짜 알고 싶어염.
알랴줘염
야튼, 무르팍과 무릎팍으로 싸우던 같은 대학교 지만 같은 과는 아닌 그 친구에게 수고했다라는
말 전하며, 무르팍이냐 무릎팍이냐 확인하기 전에 일단
얘들 사건 전의 그 있슴과 있습니다가 궁금헝게.
알려줘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