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 다혈질 사마귀땜에 일다니기 싫어요

힘들어요ㅜㅜ2011.10.14
조회338

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즐겨읽는 20대 아주 흔하디 흔한 여자 사랍입니다

 

다들 요로코롬 시작 하시더라구요?

 

저는 한 패밀리 레스토랑 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알수 없는

 

無개념 매니저의 만행을 알리고 싶어서에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쓰는거니 보다 지루 하시면 뒤로가기 버튼 살짝쿵 눌러주세요

 

 

그럼 시작 할게요

 

저희 직원과 알바생들은 새로운 매니저가 오기 전까지 정말 진상 손님들 빼면

 

늘 일하기가 즐거운 사람들이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매니저가 오면서부터 행복에 금이 가기 시작했죠

 

정말 지금은 전 매니저님이 너무 그리워요 정말 좋은 분이셨는데

 

지금 이 사람은 패밀리 레스토랑 근무는 처음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왔을때 솔직히 첫인상 별로 였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겉모습만 갖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친한척 하면서 인사를 건넸죠

 

근데 ..... 쌩 ~ 그냥 씹고 가버리더라구요

 

그러고 갑자기 와서는 저에게 야 ! 이러는거에요

 

잉?! 나이는 저보다 조금 아주 조큼 많습니다

 

같은 20대죠 ... 우선 네  ? 하고 대답했는데

 

이것 저것 물어보는데 말투가 좀 기분 나쁜 말투였거든요

 

첨부터 반말 하는것도 살짝 기분 나빳지만 나보다 윗사람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죠

 

정말 친해질려고 말도 많이 하고 했는데

 

저랑 웃고 잘 떠들고 놀다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성질 내고 다혈질에다 좀 이상해 보였어요

 

시간이 갈수록 정이 드는게 아니라 정나미가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저희 알바생들에게 반말은 기본이고 자기 기분 내키는데로 행동 하는데 정말 뭐지? 이런 생각

 

알바생들 일 다시켜 놓고 여자 알바 한명은 입구에 세워놓고

 

둘이서 떠들고 웃고 놀고  그래놓고 저희가 잠시 모여서 얘기하면

 

놀지말고 일하라 그럽니다

 

자기는 절대 일도 안하면서 말이죠

 

저희 알바생들은 거의 20살 초반 상큼이들입니다

 

어느날 전 정말 못볼꼴을 봤습니다

 

뒤에서 저는 컵을 씻고 우리 남자 알바 한명은 음료를 만들고 있었죠

 

근데 갑자기 그사람이 오더니 우리 알바의 옆구리를 감싸고 엉덩이를 토닥토닥

 

헉! 띠용 ㅇㅅㅇ 저는 알바에게 야 ~ 지금 뭐하는짓이야 ? 라고 했고

 

알바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그 사람 남자임 ! 남자가 남자한테 그러는데 좀 더러워보였음

 

귀여워서 그럴수도 있다지만 전 보기 안좋았어요

 

이것보다 더 심한것도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간혹 남자애들한테 뽀뽀 해달라는 얘기도 하고

 

하긴.. 저에겐 자기 여자친구와의 그런일까지 말하던데

 

좀 생각이 없는 사람인가 왜 나한테 이런 얘길 하나 싶었어요

 

이 사람 성격이 좀 다혈질이라 자기 기분 안좋으면 저희를 너무 굴리거든요

 

그래서 지금 남자직원들은 곧 그만두고요

 

저도 지금 이사람한테 잘못보여서 미운털 쾅 박혀서 기분 나쁘면 맨날 끌려가서

 

욕 엄청 듣습니다

 

끌고가서 혼내면서 하는 말은 자기는 직급이 높기때문에 바쁘지 않는 이상

 

홀에서 일할 필요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해놓고 사장님 오시면 밖에 나와서 혼자 일 다 하는척 하고

 

사장님 안계시면 1시간은 기본으로 나가서 전화 하고 흡연하고

 

일 정말 안합니다

 

저희 일은 어쩔수 없이 손에 음식물이 묻을수 밖에 없는 일인데도

 

그 사람은 그걸 알면서도 여기 일하는걸텐데 한날은 위생장갑을 낀 채로 치우더라구요

 

정말 옆에서 치우고 있던 저희로써는 정말 어이가 없었죠

 

무슨 자기 손은 황금손이라도 되는건지

 

옷에 뭐가 묻는게 싫은거 누구나 다 똑같은데 의자 내릴때도 자세 엄청 웃깁니다

 

결벽증에 다혈질에 저랑도 한 사건때문에 지금 신경전중이라 저 말도 거의 안합니다

 

저도 욱하는 성격이 좀 있어서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말대답을 좀 했거든요

 

그랬더니 윗사람대접 똑바로 하라면서 자기말에 무조건 네네 대답만 하라는 겁니다

 

정말 너무 기가 차고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그 후로 지금까지 한마디도 안합니다 대답만 하죠

 

그 일 있고 이사람 정말 소심함을 인정하는건지

 

사무실 책상 직원 비상 연락망에 제이름만 쏙빼고 적어서 보란듯이 꽂아뒀더라구요

 

그저 웃었어요 참 유치한 사람이구나 하고

 

늘 컴플레인 들어와서 윗사람 불러라고 손님들 항의 들어오면 불러도 대답없는

 

절대 안나타나서 늘 저희들이 다 해결하고

 

자기 눈앞에서 손님이 열내고 윗사람 부르라 해도 앞에서 보고는 그냥 나가버리고

 

도대체 하는일이 뭘까 싶어요

 

제가 이분과 신경전 벌이게 된 이유가 있는데 그건 다음탄에 또 올릴게요

 

곧 출근해야 하기때문에..... 또 사마귀 얼굴 보러 가야하네요

 

어딜 간들 이런사람 있겠죠 ?

 

저처럼 홀에서 일하시는 모든분들 항상 힘내시고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글제주 없어서 앞뒤 안맞고 횡설수설한 부분들 있어도 이해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