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X JAPAN Live in Seoul'

홍진환2011.10.14
조회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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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이 도착했습니다.                                                        

점심식사 후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책상 한쪽에서 뒹구르고있는 종

이 봉투 한장이 제 눈을 스쳤습니다. 뭐... 핸드폰 요금인가?

하고 그냥 지나치려는데 봉투위에 글씨가 흐릿흐릿 잘보이지도 않

는것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마치 봉투가 저에게 ' 주인님아

저 좀 들여다 보세요 ' 라고 속삭이는 듯 보였습니다.

흐릿하던 글씨가 제 눈에서 선명해질수록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게

벌써부터 공연장 한가운데 서있는 기분이더군요.

"2011 X JAPAN LIVE IN SEOUL"                             

함께가고 싶다고 때를 쓰던 정양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번만은 혼자

즐기려고 합니다. 어쩌면, 내가 사는동안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이

기에...

일도 사랑도 사람도, 내게 주어진 그 무엇도 신경쓰지 않고 이날만

은 오직 "이것 하나" 만을 기억하려고 합니다.

그리고는 그 날, 그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영원히 내 가슴속에 간직

하겠지요.

 

(By jin hwan '2011 X JAPAN Live in Seo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