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지하철에서 액션영화를 찍던 사람을 봤어요 ★★★

야호나오늘틴탑봤다2011.10.15
조회7,767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윙크

 

저는 평소 자기전에 판을 정독하고 자는 걍 흔하디 흔한한한... 21세 경상도 톡녀임..

 

톡에서나 볼만한 일이 오늘 저에게 생겨서

 

아 이건 톡커분들과 나눠야 한단 생각에

 

급한맘에 지금 친구랑 pc방에서 이글을 쓰고있슴..

 

대세를 따르는 음슴체 ㄱ.ㄱ

 

 

 

 

 

 

일단..제발 그분이 판을 하지않길 바라며.....

 

 

 

 

 

 

 

 

 

나님은 학교에 가기위해 친구님이랑

양ㅅ역에서 2호선을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우리 뒤에 반바지를 입으신 한 남성분께서

우릴쳐다보며 부처님 웃음을 짓고 계셨음..

 

 

 

 

 

 

 

 

 

 

 

 

그냥...이 미소와 좀 비슷한것같았음....저런...아빠같은..미소...

 

(부처님껜...죄송함ㅜㅜ 저사진이아니면 표현할수없는 그런 미소였음ㅋㅋㅋ)

 

 

 

 

우릴보며 저런 인자한 웃음을 짓고 계시는 남성을 피해 우린 옆칸으로 이동을 함...

 

왠지그냥 피하고싶은 그냥 그런기분..........통곡

 

그런데 그 남성분도 우리가 있는 칸으로

 

이동을 하시더니 나님과 친구님의 맞은편에 앉으셨음

 

딴자리도 많았음............... 딱 우리 맞은편.........ㅋ;;;;

 

나님과 친구님은...

 

'뭐지...저 남성은....당황'

 

했지만 그냥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음....에헴

 

 

 

 

 

 

지하철이란 곳이 그렇잖슴?

 

눈 둘곳이 없고 심심했던 나님은 앞에 있는

 

아까의 인자한 미소를 지으시던 남성을 관찰하기 시작했음

 

그남성분은 성경책을 읽고 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웃음은 부처님의 웃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미소였다는걸 깨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뜻 아님...오해하지마시길ㅠㅠ....(그냥 착해보이는 미소를 하고계신거였음..)

나님 매우 소심함..ㅠㅜ

 

그러다 그남성과 눈이 마주쳤음

 

난 급하게 친구님과 다시 이야기를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남성분이 성경책을 가방 안에 넣으시더니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바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탄총 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 어릴때 갖고놀던 하얀총알 나오는 그총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진심 당황함...처음에 총꺼내길래 식은땀이 나는것같았음...

 

'뭐지.....저남성....나오늘 뉴스인터뷰 해보는건가....'생각했음

 

 

그런데 총안에서 총알소리가 들림 나님은 비비탄총이란걸 알고 안심했음.....

 

안심하는 동시에 너무 웃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참기가 너무 힘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님은 나님의 얼굴을 보다가 앞에있는 남성을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님도 당황했음...ㅋㅋㅋㅋ

 

우리는 침착하고 태연하게 대화를 이어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분이 자꾸 비비탄총을 장전하시더니(그 철컥철컥 하는소리ㅋㅋ) 

사방에 탕탕 총을 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총알을 우리에게 쏘지는 않았음 ㅜㅜ

 

타이밍 좋게 그때 옆칸 노인석에 앉아계신 할아버지님께서

 

갑자기 오열하기 시작함ㅋㅋㅋㅋ

 

"어헑헑헐허허헑어얽어어엉 뭐같은 세상 싀x 으어어얽"

 

대충 이랬던것같음

 

 

 

이유는 칸도 다르고해서 잘모르지만 소리만 우렁차게 들렸슴

 

나도 당황하고 친구님도 당황하고 앉아계시던 아저씨도 당황하고 할머니도 당황했음

 

 

 

난 봤음...그남성은

 

 

 

 

 

 

 

웃고있었음.........................

그 뭔가 만족한다는 미소랄까..?

(표현력부족 ㅈㅅ)

 

 

 

 

 

 

 

 

참을수 없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님은 엎드려서 울기시작함ㅠㅠㅠ

 

너무웃겨서 배가아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이미 빵터져서 내몸이 내몸이 아니였음....

 

아이라인이 번지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에 아이라인이 묻어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울볼겨를도없이 꺼억꺼억꺼거거거걱 하고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남성은 할아버지님의 오열을 듣고는 더욱더 감정에 몰입하신것같았음..

 

그 액션 영화에서 보면 나올법한 장면들 있지않슴?

 

제임스본드를 빙의 하신듯 했음 포즈 하나하나가 충실했음ㅋㅋㅋㅋ

 

마치

 

 

 

 

 

이런포즈 있잖슴? 지하철 팔걸이를 이용한 액션극이였슴

 

정태오빠분께는 사진 죄송죄송ㅜㅜㅠㅜㅠ (정태오빠의 액션신은 멋있었음짱)

 

나는 나님에게 톡에서만 보던일이 생길줄 몰랐음....

 

이쯤에서 사진투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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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화질........양해부탁안녕

 

사진찍는걸 아셨는지 모르셨는지는 몰라도.....

 

스티커를 뗀 사진엔 내폰렌즈와 아이컨택하며 웃고계셨음땀찍

 

얼굴은 스티커로 가렸음 ㅜㅜㅜㅜ

 

혹시 사진이 문제가 되진 않겠징...?

 

나님 소심함의 극치 B형 여자임....통곡

 

 

 

 

그러던 와중에 우리내릴때가 되어서 우린 먼저내렸음

 

아... 학교가는내내 즐거움과 당혹스러움과 톡쓰는 경험을 주신 이분께 감사드리며 또 사진찍어 죄송하며

 

다음부터는 지하철안에서는 총알 마구 쏘지마세요 ㅠㅠ

 

저거 맞으면 디기 아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적기는 했는데 글솜씨가 없어서 ,..........

 

 

톡의 그감칠맛이 살아나지않네...........

 

 

아....눙물이.....엉엉

 

 

 

 

아.. 이쯤에서 마무리이...............................................................................

 

 

 

 

 

 

ㅋㅋㅋㅋㅋㅋ아 마무리 못하겠다고 하는 톡커님들이 이해되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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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톡이 된다면.........

 

잇힝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