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다른 공기들☆ -Arthur's pass- 편

Leo2011.10.15
조회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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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의 맛은 발이 닫는 곳 마다 다르다.

 

기분 좋은맛 , 구긴 인상맛 , 헤벨레 맛 ,적당히 시원한 생수맛 등

 

그리고 한번 맛본 공기는 영원히 눈을 감을 때까지 기억된다..

 

 

 

이정표 대로 가면 무슨 재미냐며.... 핸들을 꺽어본다..

                         

                              -맛이 다른 공기들 By Leo-

 

 

 

핸들을 꺽자 마자 .. 낯선 길이 나왔다.

하지만 길을 따라가다 보면 분명 목적지에 도착하던지 아님 만족할 만한 무언가를 만날 수 있었다.

 

 

호수 입구에 보이는 FIsh & Game 이라는 말이 눈에 확들어왔다.

낚시를 하기위해선 정해진 기간에 하도록하고 , 라이센스를 꼭 지참해야되며

정해진 크기의 생선만 잡을수 있다는 글귀이자 경고문이었다.

 

자연환경 뿐 아니라 동식물 보호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곳이라는걸 느꼈다.

 

 

또 다시 삐걱소리나는 핸들을 꺽어서 길을 나섰다.

 

 

Arthur's pass 코스중 알파인 열차가 지나가면서 멀리서만 바라볼수있는

천연 암반장이다.                                                                                

 

 

 지금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반복되는 일상속에 하루라는 시간이 주는

기회들을 잘 이용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하루라는 시간은 무엇인가를 이루기에도 충분한것 같다.

 

이 순간들을 선명하게 기억할수 있게 만들어준 시간은 하루 이기때문이다.

 

 

뜬금없이 비포장 도로가 나왔고

이정표가 끊어진 길이라 무덤덤하게 갔었다.

그리고 만난 엄청난 크기의 호수...

분명 이름이 있을 건데 .. 내 기억속 저 호수는 오아시스다.

메마른 목을 축여 주는게 아니라 .. 영혼을 촉촉하게 해줬기 때문이다.

 

한번의 판타지로 남겨두고 싶어 다시 찾아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그레이마우스로 가는 길 마지막 코스쯤

 

운좋게 키야를 만날수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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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그 시간 공기의 맛을 기억할수 있다.

그 맛은 이 시리게 차갑지도 않고 미지근 하지도 않은 깨끗한 자연수 맛이다.

 

 

여행이란 살면서 흘릴수있는 눈물이다.

얻고 잃을때.. 기뻐서 감동해서 슬퍼서 아쉬워서 걱정되서 후회해서...

모든것이 담겨흘러 내릴수 있는 눈물이다.                                        -by L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