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아 막상 쓰려고 창을 띄우긴 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참 어렵네요 -_-..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사는 응애라고운뒤 25년을 대전에서만 살아온 음..흔한사람보다 쪼끔 모지란 남자사람입니다. 얼마전에 버스정류장에서 있었던 일이 너무 아쉬워서 머리털나고첨으로 이런곳에 글을다 올려볼라고합니다! --------------------------------------------------------------------------------- 음 톡보면 대다수가 음슴체를 애용하오니..비록 적지않은 나이지만 음슴체를 쓰거씀. 때는 바야흐로 2011 년 10월 5일 수요일 저녁무렵 [시간도 거진 정확히 기억함. 대략 6시30분~50분사이임!!]으로 거슬러올라감. 나는 그날도 어김없이 일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둔산동 타임월드쪽으로 왔음. 이곳은 좁지만 대전의 번화가이기에 종일 삭막한 사내들 틈에 있던 나의 눈님을 정화시켜주는 아리따운 님들이 많이 계심. 그날도 어김없이 파스쿠찌와 SKY서비스센터사이의 버스정류장에서 갈아탈 버스를 기다리며 멍때리고 있었음. 그렇게 버스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버스에서 뭔가 광채를 뿜어내는 사람같은 사람이 내렸음. 너무 눈에 확들어와서 멍떄리다말고 멍하니 쳐다봤음 !!!!! 그렇게 멍하니보다가 두리번거리던 그분과 눈이 마주쳤음! 난 급당황한 나는 눈을 홱돌려 다른곳을 쳐다보고있었음. 근데 그거아는지 모르지만 사람이 다른곳을 쳐다본다고해서 그곳을 보는게아님... 나의 눈은 멀리다른곳을 보고있지만 온신경은 이미 그분께 고정된거임. 내눈과 다른방향에있지만 내눈에는 그분이 보이는거임. [나만 그런겨 ???] 암튼 그렇게 아닌척 신경을 몰두하는데 그 아리따운 분이 내쪽으로 한발짝씩 오는거임!!!!!!! 난 와 왜이쪽으로 오지??? 부터 시작해서 별생각을 다했음. (아 쪽팔리지만..다들 의미없이 버스정류장에서 움직거리곤 하지않음? 근데 그걸 알지만 별생각이 다드는건 어쩔수없나봄..ㅠㅠ) 근데 그 광채나는 분께서 서서히 온곳은 내앞이었음 -_-!@!!!!!!!!!!!!!!!! "아 저기요..." 라고 그분이 말을 하는데 목소리가 완전 이쁜거임!!! 이때부터 이미 홀릭,패닉 -_-;;; "네?" 라고 대답하는데 이미 머릿속은 혼돈그자체...(이나이 먹도록 낯을 많이 가려서 특히여성앞에서ㅠ) "저기 혹시 유성시외버스 터미널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아시나요?" 라고 나에게 묻는거임. 아 지금 생각해보면 이미 질문이 뭔지를 떠나 목소리가 너무 이뻐서 당시 제대로 의미전달도 안된거같음;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나님은 대전에서만 25년을 살아온 순수 대전촌놈이라는것. 더구나 여행을 겁나게 좋아하고 바람쐬러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좁디좁은 대전지역은 엥간한 구석이 아니면 거진 다 알고있음!!!! 따라서 평소의 나라면 자연스럽게 "아 저위쪽으로 올라가셔서 몇번버스타시면 갈수있을거예요." 라고 친절하게 말하는게 정상적인 거임. 하지만 난 이미 패닉상태 버스정류장의 위치도 번호도 전혀 생각나지 않았음-_-.. 그리고 바싹 얼어 버린 나는 "잘..모르겠는데요." 라고 툭 내뱉어 버렸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그분은.."아 모르세요? 알겠습니다" 라고 말했던것같음. 사실 그뒤는 기억이 잘나지않음 -_- 아쉽고 또 아쉬워서 뭔가 패닉상태였기떄문인듯함. 그렇게 돌아서 가는 그분뒷모습을 빤히 쳐다보면서 나는 날 욕하고있었음. 난 더더더구나 스마트폰를 사용하는 사람임!!! sk* 를 이용하는 나는 *맵이라는 좋은 어플도있어서 기억이안나도 검색만하면 금방찾을수 있었음 ㅠ 그러다 그런 후회따윈 이미 지나간 버스와같은것.. 그렇게 멀어지는 그분을 보내며 스스로를 자책하다가 버스를 탔음.(이럴때 버스는 마침 잘도옴 ㅠㅠ) 버스에타서 친구에게 문자를 함. 지금까지의 전후사정을 설명하자 친구는 "스마트폰뒀다 쌂아먹을래?" 라는 개드립을 침. 그렇게 맘에들면 붙잡았어야지 등등 부터시작해서 막 나를 까기시작함. 난 그걸 듣고...그래서 가다가 버스에서 내림. 그리고 되돌아가서 그녀가 갔던 방향의 예상되는 버스정류장쪽으로 갔음 -_-.!!! 유성시외버스터미널이라는 말 하나만 가지고;; 그러나 역시 있을턱이있겠음? 당연히 그분은 안계심 ㅠㅠ 첨본곳으로 갔으나 역시 안계심. 흑흑흑.. 그렇게 집으로 아쉬운발걸음을 돌렸음. 내 우유부단함과 소심함에 나를 욕하며!!! 아 이걸로 얘기는 쫑임 -_-. 마무리가 너무 뭔가 나사풀린듯해서 암소소리. 암튼 그렇게 몇날동안 아른아른 거려서 생각생각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_-;; 머 찾아진다거나 그럴일은 작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음.... 아 창피하지만 이렇게 올려봤습니다. 뭐 창피한 이야기지만 이런글한번올려보는것도 술자리에서 좋은 안주거리 정도는 되것죠? 그냥 엄청 까일라나??? 암튼 재밌는 경험으로 삼아보것습니다...만 역시 눈꼽만치라도 찾아질수 있으면 하고 좀 기대는ㅋㅋ 암튼 두서없이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혹시 비슷한경우가 생기신다면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꼭 잡으십쇼 ㅋㅋ
아 얼마전 있었던 아쉬운일을 올려봅니다!!
어 아 막상 쓰려고 창을 띄우긴 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참 어렵네요 -_-..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사는 응애라고운뒤 25년을 대전에서만 살아온
음..흔한사람보다 쪼끔 모지란 남자사람입니다.
얼마전에 버스정류장에서 있었던 일이 너무 아쉬워서 머리털나고첨으로 이런곳에 글을다 올려볼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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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톡보면 대다수가 음슴체를 애용하오니..비록 적지않은 나이지만 음슴체를 쓰거씀.
때는 바야흐로 2011 년 10월 5일 수요일 저녁무렵
[시간도 거진 정확히 기억함. 대략 6시30분~50분사이임!!]으로 거슬러올라감.
나는 그날도 어김없이 일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둔산동 타임월드쪽으로 왔음.
이곳은 좁지만 대전의 번화가이기에 종일 삭막한 사내들 틈에 있던 나의 눈님을 정화시켜주는 아리따운 님들이 많이 계심.
그날도 어김없이 파스쿠찌와 SKY서비스센터사이의 버스정류장에서 갈아탈 버스를 기다리며 멍때리고 있었음.
그렇게 버스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버스에서 뭔가 광채를 뿜어내는 사람같은 사람이 내렸음.
너무 눈에 확들어와서 멍떄리다말고 멍하니 쳐다봤음 !!!!!
그렇게 멍하니보다가 두리번거리던 그분과 눈이 마주쳤음! 난 급당황한 나는 눈을 홱돌려 다른곳을 쳐다보고있었음.
근데 그거아는지 모르지만 사람이 다른곳을 쳐다본다고해서 그곳을 보는게아님...
나의 눈은 멀리다른곳을 보고있지만 온신경은 이미 그분께 고정된거임. 내눈과 다른방향에있지만 내눈에는 그분이 보이는거임. [나만 그런겨 ???]
암튼 그렇게 아닌척 신경을 몰두하는데 그 아리따운 분이 내쪽으로 한발짝씩 오는거임!!!!!!!
난 와 왜이쪽으로 오지??? 부터 시작해서 별생각을 다했음. (아 쪽팔리지만..다들 의미없이 버스정류장에서 움직거리곤 하지않음? 근데 그걸 알지만 별생각이 다드는건 어쩔수없나봄..ㅠㅠ)
근데 그 광채나는 분께서 서서히 온곳은 내앞이었음 -_-!@!!!!!!!!!!!!!!!!
"아 저기요..." 라고 그분이 말을 하는데 목소리가 완전 이쁜거임!!! 이때부터 이미 홀릭,패닉 -_-;;;
"네?" 라고 대답하는데 이미 머릿속은 혼돈그자체...(이나이 먹도록 낯을 많이 가려서 특히여성앞에서ㅠ)
"저기 혹시 유성시외버스 터미널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아시나요?" 라고 나에게 묻는거임.
아 지금 생각해보면 이미 질문이 뭔지를 떠나 목소리가 너무 이뻐서 당시 제대로 의미전달도 안된거같음;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나님은 대전에서만 25년을 살아온 순수 대전촌놈이라는것.
더구나 여행을 겁나게 좋아하고 바람쐬러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좁디좁은 대전지역은 엥간한 구석이 아니면 거진 다 알고있음!!!!
따라서 평소의 나라면 자연스럽게
"아 저위쪽으로 올라가셔서 몇번버스타시면 갈수있을거예요." 라고 친절하게 말하는게 정상적인 거임.
하지만 난 이미 패닉상태 버스정류장의 위치도 번호도 전혀 생각나지 않았음-_-..
그리고 바싹 얼어 버린 나는
"잘..모르겠는데요." 라고 툭 내뱉어 버렸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그분은.."아 모르세요? 알겠습니다" 라고 말했던것같음. 사실 그뒤는 기억이 잘나지않음 -_-
아쉽고 또 아쉬워서 뭔가 패닉상태였기떄문인듯함.
그렇게 돌아서 가는 그분뒷모습을 빤히 쳐다보면서 나는 날 욕하고있었음.
난 더더더구나 스마트폰를 사용하는 사람임!!!
sk* 를 이용하는 나는 *맵이라는 좋은 어플도있어서 기억이안나도 검색만하면 금방찾을수 있었음 ㅠ
그러다 그런 후회따윈 이미 지나간 버스와같은것..
그렇게 멀어지는 그분을 보내며 스스로를 자책하다가 버스를 탔음.(이럴때 버스는 마침 잘도옴 ㅠㅠ)
버스에타서 친구에게 문자를 함.
지금까지의 전후사정을 설명하자 친구는
"스마트폰뒀다 쌂아먹을래?" 라는 개드립을 침.
그렇게 맘에들면 붙잡았어야지 등등 부터시작해서 막 나를 까기시작함.
난 그걸 듣고...그래서
가다가 버스에서 내림. 그리고 되돌아가서 그녀가 갔던 방향의 예상되는 버스정류장쪽으로 갔음 -_-.!!!
유성시외버스터미널이라는 말 하나만 가지고;;
그러나 역시 있을턱이있겠음? 당연히 그분은 안계심 ㅠㅠ
첨본곳으로 갔으나 역시 안계심. 흑흑흑..
그렇게 집으로 아쉬운발걸음을 돌렸음. 내 우유부단함과 소심함에 나를 욕하며!!!
아 이걸로 얘기는 쫑임 -_-.
마무리가 너무 뭔가 나사풀린듯해서 암소소리.
암튼 그렇게 몇날동안 아른아른 거려서 생각생각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_-;;
머 찾아진다거나 그럴일은 작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음.... 아 창피하지만 이렇게 올려봤습니다.
뭐 창피한 이야기지만 이런글한번올려보는것도 술자리에서 좋은 안주거리 정도는 되것죠?
그냥 엄청 까일라나???
암튼 재밌는 경험으로 삼아보것습니다...만 역시 눈꼽만치라도 찾아질수 있으면 하고 좀 기대는ㅋㅋ
암튼 두서없이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혹시 비슷한경우가 생기신다면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꼭 잡으십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