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맛집] 몽앤몽!! (사진有)

성진욱2011.10.16
조회2,609

저는 나이부터 건강해보이는 20대 초반 남

판을 자주 애용하는 저도 역시 음슴체 ㅎㅎ

 

얼마전에 추천 받고 간 Mont & 夢 레스토랑!!

 

친구 커플이 워낙 강추하길래

가을되서(?)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가을이라 무거워졌다고??ㅋㅋ)

여친을 꼬셔서 '우리 남산 데이트 하러 갈까^^(매우 감미롭게, am2시 성시경목소리로)'

라고 한뒤,

검색해서 정확한 위치랑 식사시간을 습득한뒤 남산을 향해 몸을 출발시킴(수동인간??ㅋㅋ)

남산이라고 해서 좀 찾아가기 어려울줄 알았으나, 명동역 1번출구에서 3분거리-_-

먼가 남산데이트라 해서 남산의 기운을 이제 막 느끼고

여친도 간만의 나들이에 한층 업된 목소리와 애교섞인 말투가 무색해지게 너무 남산 초입임...

남산데이트라기보단...그냥 명동역 근처 맛집탐방임.. 뭐 가까우니까 좋긴함..

 

암튼 이쪽엔 돈까스집만 즐비한줄알았는데 이런 레스토랑이 있다니 의외였음.

나름 유러피언을 지향하는 나로선 이곳이 날 파리지앵으로 만들어 줄곳이란걸 이미 눈치챔

(거지같은 발상, 병신같지만 멋있어..+_+)

 

암튼 몽앤몽의 외부 전경

 

남산 예술센터 내에 위치해 있어 공연보러 온 사람들이랑 손님들이 좀 얽혀 있는듯 ㅋ

가족단위랑 젊은 커플이 주로 많으며 어르신들도 보였음 (나름 시력 1.2)

공연장이 있는지도 몰랐던 터라 외부에는 앉을 자리가 없어

우린 몽앤몽 내부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런치시간이라 내부에도 자리가 거의 꽉참..

역시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

 

암튼 평소에 서툰 읽기실력을 동원해 메뉴판을 스캔

친구커플 말대로 남산 치고는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일단 합격!

나경X후보와 박원X후보도 못하는 우리집살림 알뜰함을 유지시켜주는 몽앤몽런치

 

어쨋것 친구가 강추한 봉골레와 여친이 시킨 까르보나라

 

 

폰카라 화질이 저질이지만 님들 D드라이브 깊숙히 숨겨있는 기러기 폴더보단 깨끗함!

 

몽앤몽이 유명해진게 봉골레스파게티때문이라는데, 역시 비주얼부터 봉골느님스러움

조개가 너무 많아...저렇게 많이 넣어주니 맛없을리 없자나..

조개 까는데만 내 젊은날을 바친듯

그리고 크림듬뿍 까르보나라 역시 비주얼은 뒤지지않음 (파스타 비주얼 기준이 먼데-_-)

 

암튼 식도가 소리치는 그곳을 향해 흡입을 시작하였고

촌각이 지났을까..

텅빈 그릇만이 쌀쌀해진 가을을 대변해주듯이 날 바라보고 있었음..

 

여긴 뭐 요리왕비룡이 쉐프고 미스터초밥왕이 보조임?

진짜 대박..

흔히 말하는...진짜다...지.진짜 맛집이 나타났다!!!

봉골느님과 까르여신은 지쳐있던 나의 내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었고

사라져서 돌아오지 않을것 같았던 여친의 격양된 목소리와 애교섞인 말투를 되 찾아주었음

 

그리고 런치라 후식이 따로 제공됨. 커피와 녹차를 마신 후

우린 본격적인 남산데이트를 하러 출~발!ㅎ(오늘밤나바람났어 놀고싶어안달났어)

 

가격대비 만족도는 폭풍감동이며, 일단 가격이 런치라 아주 합리적이고 저렴함..

다 만원 초반, 후식제공 ㅎㅎ 그리고 저정도 맛이면

왜 요즘 뜨는 맛집인지 알수 있는듯

일단 직접 가서 식도에게 그 감동을 전해줘야지만 알수이뜸ㅋㅋ

 

밤이되서 하산 후 명동역으로 내려오면서 찍은 몽앤몽 밤풍경ㅎ

 

 

입소문의 진상 확인 완료!

역시 핫플레이스~

 

 

02)319-9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