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너에게

S가2011.10.16
조회1,988

내가 너 좋아하면서

많이 행복하고 설레고 그랬는데

또한 마음이 많이 아프고 스트레스도 받고그랬어..

...

그래서 내가 너를 안보면 좀나아질거 같아서

일부러 너 안쳐다보려고 했어

스쳐지나갈때도,

마주쳐올때도,

너랑 나랑 눈을 많이 마추게되던 그 시간들에도

...

내 판단이 틀렸나봐

내 판단이 틀렸던거야..

너 안보려고, 안보려고 할수록,

그렇게 너를 내 눈에 담지않은 하루, 하루를 보낼수록

설렘과 슬픔이 섞여서 내 심장이 울렁거리고

속이 자꾸만 구역질할것처럼 뒤집혀지고

하루, 하루 지나갈수록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숨이 안쉬어지고

기분은 계속 우울해지고...

.. 그 방법이 틀렸던거야..

 

너를 보지않으면 안됬던거야..

...그렇게 내 눈앞에있는 너를 보지않은채로 지내던 그 시간들이

참.. 많이 힘들더라

 

그래도 효과는 있었나봐..

시도때도없이 너만 생각하고 하루종일 설레이던 내 마음이

조금은 너한테서 멀어졌나봐

...이렇게 틀린선택으로 내 사랑을 끝내기는 싫지만

어쩔수없이 지금은 기다려야할때니까..

 

내가 너를 사랑하는거면 좋겠어

그냥 잠시뿐인 감정이 아니라

니가 나의 진짜 사랑이였으면 좋겠어

 

매일 집으로 걸어가는 밤에

항상 달을 보고 기도를 드려

너 하나만 바란다고

다른건 내가 노력해서 이룰테니까

너 하나만 바란다고

60억이 넘는 수많은 사람들중에

딱 너 하나만 바란다고

그 셀수도없이 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너하나면 된다고..

부디 너와 내가 운명으로 이루어져있으면 좋겠다고...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해

그런 내 진심이 너한테도 들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