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sc허세남이다★☆

정xx2011.10.16
조회1,069

여러분하이안녕

얼마전에 만난 한 남자애에 관한 이야기를 써보겠음

나도 음슴체......

 

 

 

내가 그 sc허세남을 만난건 8월 여름방학때였음.

 

걍 줄여서 허세라고 할게요.(목욕의신이 생각나네요...ㅋㅋㅋ)

 

나님은 비루한 고등학생인지라 여름방학때도 어김없이 보충을 나갔었음...ㅠㅠ

 

다행히 9교시만 해서 나님과 친구들은 시내로 놀러갈음흉 계획을 세우고 있었음

 

9교시 끝나고 시내에 가서 친구들과 노래방, 오락실을 9시?까지 활보하다가 집에 갈 때였음.

 

멀리서 왠 남자애 두명이 어슬렁어슬렁 오는거임ㅋㅋㅋㅋㅋ주머니에 손넣고 8자걸음으로ㅋㅋㅋ 근데 그 팔자걸음이 매우 어색했음.. 일부로 팔자로 걷는듯한 느낌?

 

아... 포ㄱ수술했나.. 이런 생각이 드는 걸음걸이었음..

 

아무튼 그 중 남자애 한명이 나한테 오더니 갑자기 번호좀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애가 바로 허세였음

 

허세의 생김새를 설명해보자면 눈은 엄청 째졌고.. 매우... 작았음.....(뜨고있긴 하니?)

 

머리는 왁스를 바른건지 한 일주일은 안감은 머리를 어설프게 세워논것 같았음..ㅎㅎ

 

그 옆의 허세의 친구?는.........분은 반삭.....무려반삭에 둘다 노ㅅ패딩을 입고있었음ㅎㅎ

 

나한테 갑자기 번호좀. 이래서 엄청 당황한나님ㅋㅋㅋㅋㅋㅋ

 

네?무..무슨번호요..?이거니까 니핸드폰번호ㅡㅡ이러면서 자기 핸드폰을 주는거임ㅋㅋㅋㅋㅋㅋ

 

나님 그냥 그당시 머리속이 하얘져서(번호따이는거 처음이었음..ㅠㅠ)내 번호를 찍어주고 쏜살같이 집으로 왔음.. 내가 왜 내 번호를 줬을까..

 

그날밤 문자가 왔음

 

 

얇-글쓴이 굵-허세남

 

나알지?

누구세요?..ㅎㅎ

알잖아ㅡㅡ 알면서 모른척내숭떨지마 정말 밥맛이니까

진짜 모르겠는데ㅡㅡ; 누군데;(먼저 반말해서 좀 빡쳤음;)

이번만 내가 넘어가준다 휴 아까 내가 너 번호 가져갔잖아^^

아..ㅋㅋ몰랐어

너소개해봐ㅋ

?(어이없어서 진짜 물음표 하나 보냄ㅋㅋㅋㅋㅋ)

내가먼저할께ㅋ내 이름은 허세고 21살^^ㅋ(나중에 알고보니 21살은 개뿔ㅋ나중에쓸게요)

이건 알아둬야 할 거 같아서 말하는데 싫어하는 여자들은 위에서 말했듯이 모르면서 내숭떠는 애들이고 내 말에 불복종하는애들 진짜 싫어해

너가 마음에 들어서 번호따갔으니까 넌 내 말대로 하는게 좋은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난18살이고 정xxㅋㅋㅋ

내가 나이많네ㅋ오빠라고 불러ㅋ

 

 

그다음 그냥 잡다한 이야기가 오갔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갑자기 내일 만나자 이러는거임?

나 학교가는데; 이러니까 학교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기다리겠다는거임

괜찮다고 사양을해도 끝내 오겠다고.........

다음날ㅋㅋㅋ허세가 학교앞에 날 데리러 왔음

그러더니 공원을 가자고..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나님 또 당황했지만 우선 가기로 했음

걸어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허세의 걸음걸이가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슬리는거임 진짜ㅠㅠ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님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물어봤음

 

근데 왜그렇게걸어?

뭐가?

아니..그냥 좀 이상하게 걷는거같아서ㅋ

아..많이 티나? 사실 나 애들이랑 패싸움해서 허벅지 안쪽을 찔렸거든.. 상처가 덜아물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무슨 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무슨 전국구 일진같은거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비꼬는듯이 말했음ㅋㅋ)

전국구일진?ㅋ 누가 쪽팔리게 그런거해ㅋ 나 중고등학교때 그런거 하다가 정신차려서 손씻고 지금은 그냥 내구역같은거 정리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역정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쿠자임?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공원에 도착해서.......

우리 둘은 다정한 연인같이 벤치에 앉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세가 자꾸 앉자고 해서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아이스크림콘을 사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 보는건많아서...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완전 진지한 눈으로 날 쳐다보더니 내 이름 세글자를 부르는거임

나님 왜...왜?이러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하지.. 나 너가 좋다.. 많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너 처음 본순간부터..뭔가 떨렸어.. 너 눈속엔 뭐가 있어..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은 내 과거 듣고 다 달아났는데..

너 눈을 보니까 너는 다른 년들이랑 틀리다는거 같아(대충 이런식으로ㅋㅋㅋㅋㅋㅋㅋ말햇음)

내 과거 듣고도 나랑 만나줄수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언제 사귄다고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눈속에 뭐가있단거지...ㅠㅠㅠㅠㅠㅠ 내 눈속에 있는건 눈꼽과 렌즈뿐..

그리고 이어지는 허세드립ㅋ

 

내가 중고등학교때 어두운 세계에 손대고 있었지만.. 지금 손 씻었어

내 말투가 명령조인것도 중고등학교때 내가 우두머리여서 명령하는 버릇이 남아있어서.. 이건 고칠수가 없다.. 그래서 난 내여자가 내말 거역하는거 절대 용납 못해ㅋ이해해줘라.. 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련돋게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과거 들은 오늘부터 넌 내여자맞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난 반박한번 못하고 허ㅋ세ㅋ여ㅋ자ㅋ가됏음..

 

 

 

 

 

 

 

생각보다 내용이 길어져서...ㅠㅠ

자를게요......

다음엔 오글터지는 허세 카톡에대해서ㅋㅋㅋㅋㅋㅋㅋ쓸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