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는 현재 600만 관중시대를 맞이하며 흥행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KBO는 제 9, 10구단 창단을 맞이하며 경기수를 각 팀당 7경기씩 더해 133경기에서 140경리고 늘려서 흥행바람에서 멈추지 않고 흥행돌풍을 일으키려한다. 늘어난 경기만큼 더 많은 선수에게 출전기회를 주고, 풍성해진 기록이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여 한국프로야구가 더욱 흥행하고 발전할 수 있으리라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KBO는 이런 기대에 눈이 멀어 전체 일정과 선수들에게 생기는 문제점에 대한 제도적 해결책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
매년 KBO는 리그 시작 전에 그해 사정에 맞게 경기일정을 짠다. 그런데 총 140경기로 짜인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 아니 정상적으로 짜일 순 있을까? 아니다. 140경기로 늘리게 되면 전체일정에 무리가 생긴다. 2가지 변수 때문이다. 첫 번째는 우천취소 경기이다. 야구경기에서는 비가 많이 내리면 그라운드 상태 등의 문제로 경기를 취소하게 된다. 취소된 경기들은 계획된 경기들이 끝난 후 포스트시즌 전에 다시 경기를 하도록 짜인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점점 우기가 길어지는데 그렇다면 우천취소경기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는 우천취소 경기가 많아져서 포스트시즌 전까지 정규리그를 끝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국제 경기이다. 국제경기가 있는 해에는 다른 해보다 시즌을 일찍 시작하거나 휴식기를 가지는데 이미 140경기로 늘어나서 시즌이 앞당겨진 상태에서 더욱 당겨 겨울에 시작해야하게 되거나 중간에 휴식기를 가져야 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이미 3월에 시작해 10월중 반에나 끝나게 될 정규리그가 더욱 늦게 끝나게 되어 포스트시즌에 지체를 준다. 우천취소와 국제경기분제가 겹치면 전체일정은 더없이 미뤄져 한국시리즈를 끝과 해의 마무리를 같이 바라보고 있게 될 수도 있다.
전체일정을 정상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우천취소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국제경기가 있는 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돔구장을 건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일단 우천취소에 대한 기준을 강화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우천취소에 대한 기준이 애매모호하다. 화창한데도 경기를 하지 않기도 하고 비가 쏟아지는데도 경기를 하기도 한다. 혹은, 취소한지 얼마 안 되어 해가 쨍쨍하게 뜨기도 한다. 우리나라가 우기가 길어진다는 점을 고려하여 우천취소에 대해 기준을 좀 더 구체적으로 강화를 해서 정하고 외국의 경우처럼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경기를 해도 된다. 국제경기가 있는 해에는 월요일에도 경기를 치러 국제경기기간에 휴식기를 갖도록 하거나 준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의 간격을 줄이고 올스타브레이크 기간을 줄이거나 해서 최대한의 일정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또한 아주 나중의 일이지만 제 10구단까지 창단되었을 때 양대 리그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경기수를 증가시키게 되어 야구시즌이 길어지면 선수들에게 무리가 간다. 단 7경기가 늘어날 뿐이지만 선수들에게는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그전과 별다름 없는 휴식에 늘어난 경기 수만큼 경기시간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이동거리동안 차에 있는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칫하면 시즌이 겨울에 시작해서 겨울에 끝날 수도 있는데 겨울에 하는 경기는 다른 때보다 부상위험성이 크다. 시즌의 시작과 끝이 겨울이 되면 시즌전후 캠프기간이 짧아지는데 캠프기간이 짧아진 만큼 선수들의 몸은 덜 완성되고 몸이 덜 완성된 만큼 경기도중 부상위험성은 더욱 높아진다. 또한, 긴 시즌을 치루고 캠프까지 모두 다녀온다면 선수들의 휴식권도 보장받을 수 없다.
선수들을 위해 제도적으로 보완을 해야 하는데 그것은 1군 엔트리 확장과 더불어 보유등록선수 제한을 늘리고 2군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과 마무리캠프에 대한 확실한 규제가 될 수 있다. 현재 1군 엔트리는 26명인데 선수들의 체력을 고려했을 때 그 선수를 교체해줄 수 있는 일명 백업선수를 넣기에는 이 조차도 부족하다. 엔트리를 확장해 적절한때에 선수들을 교체해준다면 체력으로 인한 부상문제는 줄어들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1군 엔트리를 확대해서는 안 된다. 보유등록선수 제한을 늘리고 2군에 대한 투자를 늘려 1군에 등록할 선수의 기량을 상승시켜놓아야 1군 엔트리 확장에 대한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마무리캠프는 규제상 금지가 되어있으나 대부분의 구단이 안 지키고 있는 게 현실이다. 마무리캠프를 확실히 금지시켜 가지 못하게 해서 선수들의 휴식권을 지켜주고 스프링캠프를 좀 더 확실히 해 체력관리 해주는 것이 나을 것이다.
KBO가 프로야구의 경기를 133경기에서 140경기로 늘리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140경기로 늘리면 분명 KBO가 발전할 수 있고 선수들이 대기록을 세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제 9구단이 창단되었고 앞으로 제 10구단이 창단될 것이므로 경기수를 늘리는 것은 불가피하며 140경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게 될 것이다. 다만, 경기를 늘리기에는 1군 엔트리 수 제한이나 우천취소의 애매모호한 기준 등 현 한국프로야구의 제도적 문제점이 너무 많아 보인다. 이에 대해 KBO는 1군 엔트리 확장이나 우천취소의 기준 강화 등 해결책을 강구해한다. 경기수를 늘려서 생기는 흥행을 기대하기 전에 경기수를 늘려 생기는 문제점들에 대해 원활한 일정 진행을 위한, 선수들을 위한 해결책을 생각해야한다는 것이다.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방안도 없는 상태에서의 경기수 증가는 KBO의 욕심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프로야구 경기수에 대해 생각해보셨어요?
한국프로야구는 현재 600만 관중시대를 맞이하며 흥행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KBO는 제 9, 10구단 창단을 맞이하며 경기수를 각 팀당 7경기씩 더해 133경기에서 140경리고 늘려서 흥행바람에서 멈추지 않고 흥행돌풍을 일으키려한다. 늘어난 경기만큼 더 많은 선수에게 출전기회를 주고, 풍성해진 기록이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여 한국프로야구가 더욱 흥행하고 발전할 수 있으리라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KBO는 이런 기대에 눈이 멀어 전체 일정과 선수들에게 생기는 문제점에 대한 제도적 해결책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
매년 KBO는 리그 시작 전에 그해 사정에 맞게 경기일정을 짠다. 그런데 총 140경기로 짜인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 아니 정상적으로 짜일 순 있을까? 아니다. 140경기로 늘리게 되면 전체일정에 무리가 생긴다. 2가지 변수 때문이다. 첫 번째는 우천취소 경기이다. 야구경기에서는 비가 많이 내리면 그라운드 상태 등의 문제로 경기를 취소하게 된다. 취소된 경기들은 계획된 경기들이 끝난 후 포스트시즌 전에 다시 경기를 하도록 짜인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점점 우기가 길어지는데 그렇다면 우천취소경기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는 우천취소 경기가 많아져서 포스트시즌 전까지 정규리그를 끝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국제 경기이다. 국제경기가 있는 해에는 다른 해보다 시즌을 일찍 시작하거나 휴식기를 가지는데 이미 140경기로 늘어나서 시즌이 앞당겨진 상태에서 더욱 당겨 겨울에 시작해야하게 되거나 중간에 휴식기를 가져야 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이미 3월에 시작해 10월중 반에나 끝나게 될 정규리그가 더욱 늦게 끝나게 되어 포스트시즌에 지체를 준다. 우천취소와 국제경기분제가 겹치면 전체일정은 더없이 미뤄져 한국시리즈를 끝과 해의 마무리를 같이 바라보고 있게 될 수도 있다.
전체일정을 정상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우천취소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국제경기가 있는 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돔구장을 건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일단 우천취소에 대한 기준을 강화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우천취소에 대한 기준이 애매모호하다. 화창한데도 경기를 하지 않기도 하고 비가 쏟아지는데도 경기를 하기도 한다. 혹은, 취소한지 얼마 안 되어 해가 쨍쨍하게 뜨기도 한다. 우리나라가 우기가 길어진다는 점을 고려하여 우천취소에 대해 기준을 좀 더 구체적으로 강화를 해서 정하고 외국의 경우처럼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경기를 해도 된다. 국제경기가 있는 해에는 월요일에도 경기를 치러 국제경기기간에 휴식기를 갖도록 하거나 준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의 간격을 줄이고 올스타브레이크 기간을 줄이거나 해서 최대한의 일정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또한 아주 나중의 일이지만 제 10구단까지 창단되었을 때 양대 리그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경기수를 증가시키게 되어 야구시즌이 길어지면 선수들에게 무리가 간다. 단 7경기가 늘어날 뿐이지만 선수들에게는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그전과 별다름 없는 휴식에 늘어난 경기 수만큼 경기시간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이동거리동안 차에 있는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칫하면 시즌이 겨울에 시작해서 겨울에 끝날 수도 있는데 겨울에 하는 경기는 다른 때보다 부상위험성이 크다. 시즌의 시작과 끝이 겨울이 되면 시즌전후 캠프기간이 짧아지는데 캠프기간이 짧아진 만큼 선수들의 몸은 덜 완성되고 몸이 덜 완성된 만큼 경기도중 부상위험성은 더욱 높아진다. 또한, 긴 시즌을 치루고 캠프까지 모두 다녀온다면 선수들의 휴식권도 보장받을 수 없다.
선수들을 위해 제도적으로 보완을 해야 하는데 그것은 1군 엔트리 확장과 더불어 보유등록선수 제한을 늘리고 2군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과 마무리캠프에 대한 확실한 규제가 될 수 있다. 현재 1군 엔트리는 26명인데 선수들의 체력을 고려했을 때 그 선수를 교체해줄 수 있는 일명 백업선수를 넣기에는 이 조차도 부족하다. 엔트리를 확장해 적절한때에 선수들을 교체해준다면 체력으로 인한 부상문제는 줄어들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1군 엔트리를 확대해서는 안 된다. 보유등록선수 제한을 늘리고 2군에 대한 투자를 늘려 1군에 등록할 선수의 기량을 상승시켜놓아야 1군 엔트리 확장에 대한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마무리캠프는 규제상 금지가 되어있으나 대부분의 구단이 안 지키고 있는 게 현실이다. 마무리캠프를 확실히 금지시켜 가지 못하게 해서 선수들의 휴식권을 지켜주고 스프링캠프를 좀 더 확실히 해 체력관리 해주는 것이 나을 것이다.
KBO가 프로야구의 경기를 133경기에서 140경기로 늘리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140경기로 늘리면 분명 KBO가 발전할 수 있고 선수들이 대기록을 세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제 9구단이 창단되었고 앞으로 제 10구단이 창단될 것이므로 경기수를 늘리는 것은 불가피하며 140경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게 될 것이다. 다만, 경기를 늘리기에는 1군 엔트리 수 제한이나 우천취소의 애매모호한 기준 등 현 한국프로야구의 제도적 문제점이 너무 많아 보인다. 이에 대해 KBO는 1군 엔트리 확장이나 우천취소의 기준 강화 등 해결책을 강구해한다. 경기수를 늘려서 생기는 흥행을 기대하기 전에 경기수를 늘려 생기는 문제점들에 대해 원활한 일정 진행을 위한, 선수들을 위한 해결책을 생각해야한다는 것이다.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방안도 없는 상태에서의 경기수 증가는 KBO의 욕심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