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쓰려고 했는데, 어제 승조랑 ㅋㅋ 밤늦게까지 논다고 고마쎄리 하루 패스하고 왔어요, 뭐 반응은 전-혀 없었지만 꿋꿋하게 쓰다보면 언젠가는 여러분들에게 사랑받을 날이 오겠쭁? 무엇보다 이 글은 톡보다 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기위한 ㅋㅋㅋㅋㅋ 추억되살리기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노노노노 나나나나 하고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긴말않고 음슴체로 슝슝 할게요 ^^ -------------------------------------------------------------------------------------- 저번 글에서 일학년 때 이야기를 좀 하다 말았는데 오늘은 승조랑 내가 어떻게 친하게 몰래몰래 잘 놀았는지 이야기를 좀 하고 2학년으로 넘어갈겠음, 푸핫 저번 글에도 말했다 싶이, 승조는 인기 많은 은근 훈남에 속하는 아이였기때문에 글쓴이 같은 은따는 절대 대놓고 친한 척 할 수 없는 아이였슴 하지만, 우리는 언더그라운드에서 문자로 우정 ㅋㅋㅋ 썸씽을 꽤 많이 싹틔어 왔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둘이 이야기하는 기회가 많아졌음 하루는,화장실에 갔다가 복도를 걸어가는데 승조가 다음시간 뭐냐고 묻는거임 국어라고 했더니, "아 그럼 오늘 샘안들어오시겠네" 라고 하는 겅미, 응? 내 기억엔 샘이 그런말 한기억이 없는데 "아닐걸? 오늘 들어오신다 그랬는데" "뭔소리함? 안들어오신다고 했음" "아닌데... 나 그런말 못들었는데.." 말했다싶이 글쓴이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였기에 선생님들이 말한 걸 그것도 수업을 안들어온다는 중대한 사실을 내가 알지 못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계속 혼자아닌데 아닌데 꿍시렁꿍시렁 하고 있는데 뒤에서 승조가 "야, 진짜 안온다 그랬다니까?" "...... 아닌데 ..." "하 진짜 사람 말 못믿네 내기할래?" "......내기?" 이 단순한 여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불복을 사랑함 ㅋㅋ 내기도 사랑함 "뭐걸건데" "매점가서 먹고 싶은거" "..............하.." "자신없나보네 없제없제?" "아니다!!! 하자하자하자!!!!" 아 또 자신없제? 라는 그 한마디에 넘어가고 말았음 교실 문을 여는 순간부터 우린 또 남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에 앉아있는데 아 손나 떨리기 시작하는 거임 아니 그깟 매점에서 쓰이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떨리는 거임 얘랑 내기를 했다는 자체가 막 ㅋㅋㅋㅋㅋ 아 순정돋는 여자 문이 열리고 선생님이 들어오심 헐 근데 누구? 국어샘이 아닌거임 "오늘 국어 선생님 수업 안하신다고 했제? 자율시간이니까 할 공부하고 시끄럽게 하지마라" 헐, 진심 ? 진짜 선생님은 수업을 하러 오지 않으셨음 ............... 망했다 내가 졌구나 ㅠㅠㅠ 하 선생님 왜 수업을 안하시냐며 혼자 막 짜증을 내고 있는데 , 승조가 반응이 없음 나는 막 지 이겼다고 좋아할 줄 알았는데 뒤를 보니 잠을 잠. 아니 너는 ..... 그렇게 승조는 자고 나는 뭐 공부하다가 책읽다가 국어시간 끄읕 "야, 내가 이겼제?" 뒤에서 승조가 툭툭치더니 말을함 "어," 나는 굉장히 뭔가 내가 졌다는 것에 기분이 나빠지고 ㅋㅋㅋㅋㅋㅋ "뭔데 화낫나" "아니 뭐 그런 걸로 화내노 내가" "그럼 매점가야지!" 그러더니 나를 일으키곤 ... 매점으로 질질질 애들이 그 시간에 다 자서 그런지 교정으로 나가도 (매점도 학교 외건물) 반애들도 없고 뭔가 조용한거임 둘이서 매점으로 가는데 뭔가 굉장히 꿍슝꿍슝 "야, 니는 뭐 그런 것도 기억못하냐 ㅋㅋㅋㅋㅋㅋ" "..... 웃지마 그리고 싼거 먹어" "....알았다 알았다 " ㅋㅋㅋ 나는 거지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 매점도착 "뭐 먹을 건데" "초코파이 한통" 어????????????????????????????????????? 니가 진짜 초코파이 똥처럼 뭉게져봐야 정신을 차릴... "장난이다 장난 저거 오렌지쥬스 하나" "아 ..... 뭐 .. 내가 어쨌다고" "졸라 당황한 표정 지었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음료수를 사주고 올라가는데 헐, 우리반 남자애가 ... "헐 뭐임 느그둘?" ".뭐" ".왜 둘이 나란히 들어옴???????????????? 매점갔다옴??????????둘이서????" 나느 그때부터 심장이 막 폭발할듯이 하트비트 ㅠㅠㅠㅠㅠㅠㅠ뭔가 승조한테 피해가 가진 않을까 "아 뭐 그냥 얘가 나한테 빚진게 있어서" ..나는 없다 "뭔데 뭔데" "아 암것도 아니다 가라그냥 " 이러고 휘적휘적 앞으로 걸어가는 거임, 아니 그럼 난.. 뭐 고개를 푹숙이고 쫄래쫄래 또 따라들어감 그날 이후로 우리의 내기는 별의 별것을 다하기 시작함 막 엽기적인 그녀 엿나 거기에 나온 거 중에서 ㅋㅋ 선생님 발 왼발이 먼저인가 오른발이 먼저인가 그런 것까지 막 내기로 걸고 그랬음 하, 그때가 참 좋았지 순수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나와 승조는 꿍슝꿍슝 일학년을 알게 모르게 알차게 보냈음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적어도 그랫음 뭐 이런 실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대망의 2학년!!!!!! 나는 문과고 승조는 이과였음 문과는 밑층이고 이과는 윗층이라 내가 승조를 보려면 위에 올라가야했음 사실 수학여행까지만 해도 나는 승조를 그냥 고마운 , 좀 많이 친한 남자애 ? 정도로 생각했었음 지금이야 그게 썸씽이니 뭐니 이야기를 하지만 순수했던 그때의 하니는 그랬음 ㅋㅋㅋ 사실 우리반에 승조 친구가 몇명있어서 승조가 자주 놀러오기도 했고 그랬었음 그때도 그냥 인사하고, 2학년때 나는 ㅋㅋ 더이상 은따가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 친한 친구들이랑 같은반 되고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 애들을 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서 매우 시끄러운 아이로 췌췌췌 체인지 되어있어서 승조와 친하다는 거 숨길 이유가 없엇음 ㅋㅋ 그래서 막 우리반 오면 인사하고 막 내가 승조 시계 차고 있기도 하고 (몰래 훔쳐서) 여튼 그렇게 그냥 지났는데 와 수학여행!!!!!!!!!!!!!!!! 다들 수학여행의 재미가 무엇인지 앎? 그것은 바로바로 진실게임!!!!!!!!!!!!!!!!!1 근데, 반 여자아이들 전체가 서로의 비밀을 다 털어놓을 만큼 친하진 않음.다들 그렇지않음? 그래서 막 다같이 진실게임하는데 적당히 넘어가야지 생각했음 "우리 학교에서 괜찮다 생각되는 애 , 호감가는애" 가 우리의 주제 였음 막 ㅋㅋㅋ 가을양이 소이정을 좋아하고 ㅋㅋㅋ 막 여튼 재미지게 하고 있는데 내앞의 한 여자아이가 "나는, 얼굴은 백승조" 하는겅미 근데 그 여자애가 되게 마르고 이쁜 애였음 하.. 자신감 상실 나도 그냥 대충 백승조 괜찮더라 하고 넘길려고 했는데 이쁜애가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자신이 없어지는 거임 내차례가 되고 그냥 나는 1학년때 알던 다른 남자애 이름을 댓음 그렇게 반 전체 진실게임은 나에게 자신감 상실만 안겨주고 끝이 났음 허나, 돈워리 비해피 나에겐 지금도 친한 , 나까지 합해 네명의 베프가 있었음 그래서 막 우리네명이랑 또 꽤 친하다할 수 있는 애들을 모아서 우리끼리 진실게임을 하기 시작함 근데 그때 거기서 승조랑 같은 동아리 여자애가 "하니야 니 솔직히 말해봐 니 승조 좋아하제?" ...헐 뭐라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뭔소리고 ㅋㅋㅋ" "솔직히 나는 니네 둘 잘됬으면 좋겠는데 둘이 친하고 잘 놀고 니가 승조 좋아하는 것 같고" "에이 아니다 아니다!! 그런거 아니다" "왜 맨날 우리반에 백승조 오면 니 막 아는 척하고 이야기하고 그러잖아 남자애들이랑 말도 잘 안하면서" ....................... 나는 순간 머리를 망치로 한대 맞은 기분이었음. 내가...백승조를 좋아하나............... 순간 그런 생각이 드는거임 "맞다 나도 하니 니가 승조 좋아하는 것 같던데, 승조랑 니랑 말도 잘하고 니 폰보니까 승조랑 자주연락도 하데" 여기저기서 봇물같이 터지는 승조랑 하니랑 러브러브 하면 좋겠다 모드.... 나는 진짜 그때 엄청 당황했었음 내가 좋아한다는 자각도 없었고 그냥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막 승조가 여자애들이랑 말 잘안하는데 니랑은 말 잘하지 않냐고 애들이 밀어대기 시작함 ".... 솔직히 관심은 잇제?" 대답을 못하겠어서 그냥 "아 몰라몰라몰라 나 잘래" 하고 누웟음 ㅋㅋㅋ 나때문에 판이 깨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막 뭐냐면서 오하니 좋아하네 좋아하네! 하고 자꾸 등을 미는 거임 누워있는데 막, 일학년때 승조가 나 챙겨줬던거 연락했던거 내기했던거 다 생각이 나는 거임 같이 헌혈하러 가자고 하고 영화보러가자고 하고 그런게 막 다 생각이 나는 거임 그때 가슴이 선덕선덕하는데... 아 내가 얘를 좋아하는구나.. 좋아해왔구나.. 자각해버림 하, 그 다음날 부터 나랑 승조 밀어주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거임 더웃긴건 분명 다른반인데 어딜가든 그놈의 뒷통수가 눈에 띄고 우리 앞에 걸어가고 그러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 애들이 승조 볼때마다 보라면서 저기 또 앞에있다고 말걸어보라그러고 문자해보라그러고... 난리가 난거임 본인보다 지들이 더 신났음 막 산타고 내려오는데 승조가 올라오길래 그냥 무의식적으로 하이파이브 하고 지나가는데 애들이 그걸로도 막 머라하고 진짜 둘이 뭐있다고 ㅠㅠㅠ 하 자꾸 그러니까 나도 신경쓰이는 거임 막 어디있냐고 문자하고 비오는데 우산은 있냐고 문자하고 내가 생각해도 좀 오버했던 것 같음. .. 막 애들이 나랑 승조랑 이야기하고 있으면 "오오오 니네 사진찍어줄게1!" 하면서.. 둘이 사진찍게 만들고 정말 그 수학여행안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음 그렇게 막 사진찍고 내가 승조를 좋아하게 되고 ... 수학여행이 끝이 났음 문제는 수학여행이 끝나고 나서 바로 기말고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공부해야하는데 자꾸 승조생각이 나는 거임. 원래 그렇게 까지 승조생각이 나진 않았는데 괜시리 더 문자하고 싶어지고 뭐하고 있나 궁금하고, 하 정말 도에 지나칠 정도로 문자를 했던 것 같음 그러다보니 승조도 부담스러웠는지 문자를 씹는 일도 많아지고 , 단답이 많아졌음 글쓴이는 후회를 하기 시작함 좋은 친구를 괜히 내가 부담 갖게 만들었구나, 얘도 눈치를 챘겠구나 내가 바보같이 너무 티나게 연락을 많이 했구나... 왜 그랬을까 막 마음을 접으려고 , 수학여행때 애들이 밀어서 생긴 마음이니까 금방사라지리라 생각하고 노력했음 근데, 정말 나는 내 생각보다 승조를 많이 좋아했나봄 잊혀지지가 않고 자꾸 연락하고 싶은거임 근데 연락할때 마다 승조는 단답이고 ㅠㅠㅠㅠ 뭔가 굉장히 답답했었음 공부도 안되고 .. 이렇게 있다간 친구관계도 끝이나겠구나 싶은 거임... ㅠ 그래서 몇일 뒤에 귤을 들고 승조가 공부하는 데 찾아감. 그리고 승조한테 귤을 주면서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나, 요새 연락도 잘 안되고 ... " "어? 뭐?" "아니... 내가 뭐 잘못해서 니가 좀 ... 싫어하는 것 같아서" 완전 그 말하고 귤을 주고 뒤돌아서는데 눈물이 나올것 같은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승조가 딱 뒤에서 내 머리위에 손을 얹더니 "그런거 아니다, 시험기간이라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다 니때문에 그런거 전혀없다"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거임 그래서 내가 "진짜? 진짜 ? 내가 뭐 서운하게 하거나 좀 짜증나게 한거없나" 물었더니 웃으면서 귤을 까고 나한테 반을 주는거임 "그런거 전혀없다 진짜 시험걱정때문에 그런거다" .. 그말듣는데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 "왜, 요새 공부안되나?" "어, 좀 안되네....." 아 또 잘되게 만들어 주고 싶은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내기할래?" 이놈의 내기는 이학년이 되서도 끝이 안남 ㅋㅋㅋㅋㅋㅋㅋ "내기?" "응응 국어 수학 영어 해서 더 잘나온 사람한테 못나온 사람이 초코파이 한통 사기" "오................. 끌리는데" "진짜? 그럼 하자하자!" 그래서 우리는 또 시험 내기를 함 나는 승조가 나한테 화난개 없다는 거을 깨닫고 ㅋㅋㅋㅋㅋㅋ 안심하고 시험준비를 열심히 했음 그렇게 시험이 끝나고 서로 성적을 공개하는데 말하지 않았음 본좌 영어를 좀했고 수학은 내 인생의 걸림돌이었다고 ..............하 수학때문에 내 평균이 우두두두두 떨어진거임 ㅠㅠㅠ 분명 국어랑 영어점수는 내가 더높은데 왜 총평균이 수학이놈의자식!~!!!!!!!!!!!! ...... 하, 내가 졋음 초코파이를 사줘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을 흘리며 시험 끝난 그 다음주쯤에 애랑 같이 매점을 갔는데 ... "아저씨 초.." "아저씨 그냥 빵이랑 우유 주세요" 응????????????????????????? "솔직히 초코파이 한통은 좀심했다아니가, 니가 더 잘한것도 있는데 됬다 이거면 ㅋㅋㅋㅋㅋ" .. 너 참 좋은 놈이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나는 승조의 섬세함을 느끼고 더 승조에게 풍풍 풍덩 빠지게 됨 ㅋㅋㅋㅋㅋ .. 하 그리고 승조의 생일이 휴일이여서 못챙겨줫었음 사실 생일이라는 걸 망각했엇음 왜그랬는지 나도 잘 모름... 아마 발표준비한다고 (본좌 연극부) 대본 쓰고 한다고 엄청 바빴던것 같음 그냥 생일이 지나가고 나는 그 사실조차 몰랐음 ㅋㅋㅋ 그렇게 그냥 좀 뒤에 승조반에 같은 연극부 애가 있어서 대본 수정한다고 승조반에 갈일이 생겨서 그 친구랑 같이 막 대본수정을 하고 있었음 근데 뒤에서 "야 꼬맹이" ????????????뭐지 , 글쓴이는 키가좀 작음 ㅋㅋ 사실 승조도 그리 큰건 아님 나에게 꼬맹이라 놀릴만큼 크지 않은데 맨날 나보고 키작다고 놀렸음 문자로도 꼬맹이 꼬맹이 그러고 지금도 막 나 작다고 놀림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좋긴 좋았음 그냥... ㅋㅋㅋㅋ "야 오하니!!!!!" 승조가 뒤에서 나를 부르는 거임 "어? 왜?" "나 일요일 생일이었디" "아 진짜?" "헐 몰랐나?" "... 아 미안.... 바빠서 " ".... 와 어떻게 그럴 수가 잇는데? 생일선물은" "..... 아...어쩌지.. 매점 갈까?" "오 지금지금" 저기 얘야 나는 지금 대본수정중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연극부 친구가 ㅋㅋㅋ 그 친구는 지금도 참 좋은 친구 히히 여튼 그 친구도 내가 승조를 좋아한다는걸 알고 있었기때문에 (연극부에서 가장친하고 승조랑 같은반이라서 내가 승조좋아하는걸 금방 들켰음) "내가 알아서 수정하고 있을게 갔다와 크크크"하며 ...음흉한 미소를 "아... 미안 ㅠㅠㅠㅠㅠㅠ xx야 ㅠㅠ" "갔다와 갔다와" "... 백승조 가자" "오!!!" 그렇게 또 우리는 매점으로 걸어감 ... 걸어가는데 어떻게 니가 내생일을 모르냐는 둥 그냥 넘길 생각이었냐는 둥 잔소리에 잔소리를 하는거임.. 그때 나는 얘가 왜이렇게 잔소리를 하나 싶었음 ... 내가 지생일을 꼭 기억해야하나? 싶기도하고 여튼 그렇게 매점에가서 그냥 과자 몇개 손에 쥐어주고 .. 가려는데 매점에 있던 같은 반 여자애가 "헐 하니야!!!!!!!!!!!!!!!!!! 지금 ... 백승조랑.." "아, 아니 얘 생일인데..못챙겨줘서" "허르.. 오하니 나도 오늘 생일인데... 나는 안챙겨주고 백승조만...혹시.." 안돼 ㅠㅠ !!!!!!!!!!!!!!!!!!!!! 들켜선 안돼 ... 바로 그 여자애한테도 사줬음 아, 정말 그때 내 돈 ㅠㅠㅠ 거지가 됬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승조가 너무 얄미워보이는 거임... 하지만 그래도 .. 뭐 ㅠㅠ 어쩌겟음 오해받는 것 보단 .. 나음 그 여자애 무리중에 승조가 자기 스타일이라고 했던 애의 친구들이 있어서.. 헤유 ... 그렇게 간이고 쓸개고 다빼주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을이 왔음, 가을은 내 생일도 있고 ㅋㅋㅋㅋㅋ 학교축제도 있고 아주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음 내 생일이야기가 ..궁금하진...않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에 쓰도록 하겠음 그때 정말 개감동 먹었었는데...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게 봐줘요 여러분 나 진짜 힘들게 힘들게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서 손아프게 길게 쓰는거라서 ㅠㅠ 힝 내일은 승조를보러갈까 하는데, 시험기간이라 참아야하지 않겟냐며 ^^ 아 ㅋㅋㅋㅋㅋ 이판 쓰는 거알면 엄청 흥미로워할 승조 자긴 예전 일 하나도 생각 안난다고 함 내가 우리 전화번호 교환한거 어떻게 교환하게 됫는지 아냐고 물어도 기억못함 그런애임 ㅋㅋㅋ 그래서 아마 엄청 신기신기해 할거임 이판을보면 하디만, 절대 판을 쓰고 있따 말할 생각 없음 그냥 나의 선덕선덕한 순정돋는 짝사랑 추억거리로 끝낼거임 ㅋㅋ 3
☆★☆★☆3년동안 너만 좋아했어 그래서? -2
어제 쓰려고 했는데, 어제 승조랑 ㅋㅋ 밤늦게까지 논다고 고마쎄리
하루 패스하고 왔어요,
뭐 반응은 전-혀 없었지만 꿋꿋하게 쓰다보면 언젠가는 여러분들에게 사랑받을 날이 오겠쭁?
무엇보다 이 글은 톡보다 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기위한 ㅋㅋㅋㅋㅋ 추억되살리기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노노노노 나나나나 하고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긴말않고 음슴체로 슝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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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 일학년 때 이야기를 좀 하다 말았는데
오늘은 승조랑 내가 어떻게 친하게 몰래몰래 잘 놀았는지 이야기를 좀 하고
2학년으로 넘어갈겠음, 푸핫
저번 글에도 말했다 싶이, 승조는 인기 많은 은근 훈남에 속하는 아이였기때문에
글쓴이 같은 은따는 절대 대놓고 친한 척 할 수 없는 아이였슴
하지만, 우리는 언더그라운드에서 문자로 우정 ㅋㅋㅋ 썸씽을 꽤 많이 싹틔어 왔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둘이 이야기하는 기회가 많아졌음
하루는,화장실에 갔다가 복도를 걸어가는데 승조가 다음시간 뭐냐고 묻는거임
국어라고 했더니,
"아 그럼 오늘 샘안들어오시겠네" 라고 하는 겅미, 응? 내 기억엔 샘이 그런말 한기억이 없는데
"아닐걸? 오늘 들어오신다 그랬는데"
"뭔소리함? 안들어오신다고 했음"
"아닌데... 나 그런말 못들었는데.."
말했다싶이 글쓴이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였기에 선생님들이 말한 걸
그것도 수업을 안들어온다는 중대한 사실을 내가 알지 못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계속 혼자아닌데 아닌데 꿍시렁꿍시렁 하고 있는데
뒤에서 승조가
"야, 진짜 안온다 그랬다니까?"
"...... 아닌데 ..."
"하 진짜 사람 말 못믿네 내기할래?"
"......내기?"
이 단순한 여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불복을 사랑함 ㅋㅋ 내기도 사랑함
"뭐걸건데"
"매점가서 먹고 싶은거"
"..............하.."
"자신없나보네 없제없제?"
"아니다!!! 하자하자하자!!!!"
아 또 자신없제? 라는 그 한마디에 넘어가고 말았음
교실 문을 여는 순간부터 우린 또 남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에 앉아있는데 아 손나 떨리기 시작하는 거임
아니 그깟 매점에서 쓰이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떨리는 거임
얘랑 내기를 했다는 자체가 막 ㅋㅋㅋㅋㅋ 아 순정돋는 여자
문이 열리고 선생님이 들어오심
헐 근데 누구? 국어샘이 아닌거임
"오늘 국어 선생님 수업 안하신다고 했제? 자율시간이니까 할 공부하고 시끄럽게 하지마라"
헐, 진심 ?
진짜 선생님은 수업을 하러 오지 않으셨음
............... 망했다 내가 졌구나 ㅠㅠㅠ 하 선생님 왜 수업을 안하시냐며
혼자 막 짜증을 내고 있는데 , 승조가 반응이 없음
나는 막 지 이겼다고 좋아할 줄 알았는데 뒤를 보니 잠을 잠.
아니 너는 .....
그렇게 승조는 자고 나는 뭐 공부하다가 책읽다가 국어시간 끄읕
"야, 내가 이겼제?"
뒤에서 승조가 툭툭치더니 말을함
"어,"
나는 굉장히 뭔가 내가 졌다는 것에 기분이 나빠지고 ㅋㅋㅋㅋㅋㅋ
"뭔데 화낫나"
"아니 뭐 그런 걸로 화내노 내가"
"그럼 매점가야지!"
그러더니 나를 일으키곤 ... 매점으로 질질질
애들이 그 시간에 다 자서 그런지 교정으로 나가도 (매점도 학교 외건물) 반애들도 없고
뭔가 조용한거임
둘이서 매점으로 가는데 뭔가 굉장히 꿍슝꿍슝
"야, 니는 뭐 그런 것도 기억못하냐 ㅋㅋㅋㅋㅋㅋ"
"..... 웃지마 그리고 싼거 먹어"
"....알았다 알았다 "
ㅋㅋㅋ 나는 거지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
매점도착
"뭐 먹을 건데"
"초코파이 한통"
어?????????????????????????????????????
니가 진짜 초코파이 똥처럼 뭉게져봐야 정신을 차릴...
"장난이다 장난 저거 오렌지쥬스 하나"
"아 ..... 뭐 .. 내가 어쨌다고"
"졸라 당황한 표정 지었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음료수를 사주고 올라가는데 헐, 우리반 남자애가 ...
"헐 뭐임 느그둘?"
".뭐"
".왜 둘이 나란히 들어옴???????????????? 매점갔다옴??????????둘이서????"
나느 그때부터 심장이 막 폭발할듯이 하트비트 ㅠㅠㅠㅠㅠㅠㅠ뭔가 승조한테 피해가 가진 않을까
"아 뭐 그냥 얘가 나한테 빚진게 있어서"
..나는 없다
"뭔데 뭔데"
"아 암것도 아니다 가라그냥 "
이러고 휘적휘적 앞으로 걸어가는 거임, 아니 그럼 난.. 뭐 고개를 푹숙이고 쫄래쫄래 또 따라들어감
그날 이후로 우리의 내기는 별의 별것을 다하기 시작함
막 엽기적인 그녀 엿나 거기에 나온 거 중에서 ㅋㅋ 선생님 발 왼발이 먼저인가 오른발이 먼저인가
그런 것까지 막 내기로 걸고 그랬음
하, 그때가 참 좋았지 순수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나와 승조는 꿍슝꿍슝
일학년을 알게 모르게 알차게 보냈음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적어도 그랫음
뭐 이런 실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대망의 2학년!!!!!!
나는 문과고 승조는 이과였음
문과는 밑층이고 이과는 윗층이라 내가 승조를 보려면 위에 올라가야했음
사실 수학여행까지만 해도 나는 승조를 그냥 고마운 , 좀 많이 친한 남자애 ? 정도로 생각했었음
지금이야 그게 썸씽이니 뭐니 이야기를 하지만 순수했던 그때의 하니는 그랬음 ㅋㅋㅋ
사실 우리반에 승조 친구가 몇명있어서 승조가 자주 놀러오기도 했고 그랬었음
그때도 그냥 인사하고, 2학년때 나는 ㅋㅋ 더이상 은따가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
친한 친구들이랑 같은반 되고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 애들을 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서
매우 시끄러운 아이로 췌췌췌 체인지 되어있어서 승조와 친하다는 거 숨길 이유가 없엇음 ㅋㅋ
그래서 막 우리반 오면 인사하고 막 내가 승조 시계 차고 있기도 하고 (몰래 훔쳐서)
여튼 그렇게 그냥 지났는데
와 수학여행!!!!!!!!!!!!!!!!
다들 수학여행의 재미가 무엇인지 앎?
그것은 바로바로 진실게임!!!!!!!!!!!!!!!!!1
근데, 반 여자아이들 전체가 서로의 비밀을 다 털어놓을 만큼 친하진 않음.다들 그렇지않음?
그래서 막 다같이 진실게임하는데 적당히 넘어가야지 생각했음
"우리 학교에서 괜찮다 생각되는 애 , 호감가는애" 가 우리의 주제 였음
막 ㅋㅋㅋ 가을양이 소이정을 좋아하고 ㅋㅋㅋ 막 여튼 재미지게 하고 있는데
내앞의 한 여자아이가
"나는, 얼굴은 백승조" 하는겅미
근데 그 여자애가 되게 마르고 이쁜 애였음 하.. 자신감 상실
나도 그냥 대충 백승조 괜찮더라 하고 넘길려고 했는데 이쁜애가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자신이 없어지는 거임
내차례가 되고 그냥 나는 1학년때 알던 다른 남자애 이름을 댓음
그렇게 반 전체 진실게임은 나에게 자신감 상실만 안겨주고 끝이 났음
허나, 돈워리 비해피
나에겐 지금도 친한 , 나까지 합해 네명의 베프가 있었음
그래서 막 우리네명이랑 또 꽤 친하다할 수 있는 애들을 모아서 우리끼리 진실게임을 하기 시작함
근데 그때 거기서 승조랑 같은 동아리 여자애가
"하니야 니 솔직히 말해봐 니 승조 좋아하제?"
...헐 뭐라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뭔소리고 ㅋㅋㅋ"
"솔직히 나는 니네 둘 잘됬으면 좋겠는데 둘이 친하고 잘 놀고 니가 승조 좋아하는 것 같고"
"에이 아니다 아니다!! 그런거 아니다"
"왜 맨날 우리반에 백승조 오면 니 막 아는 척하고 이야기하고 그러잖아
남자애들이랑 말도 잘 안하면서"
....................... 나는 순간 머리를 망치로 한대 맞은 기분이었음.
내가...백승조를 좋아하나............... 순간 그런 생각이 드는거임
"맞다 나도 하니 니가 승조 좋아하는 것 같던데, 승조랑 니랑 말도 잘하고
니 폰보니까 승조랑 자주연락도 하데"
여기저기서 봇물같이 터지는 승조랑 하니랑 러브러브 하면 좋겠다 모드....
나는 진짜 그때 엄청 당황했었음 내가 좋아한다는 자각도 없었고 그냥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막 승조가 여자애들이랑 말 잘안하는데 니랑은 말 잘하지 않냐고 애들이 밀어대기 시작함
".... 솔직히 관심은 잇제?"
대답을 못하겠어서 그냥 "아 몰라몰라몰라 나 잘래" 하고 누웟음 ㅋㅋㅋ
나때문에 판이 깨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막 뭐냐면서 오하니 좋아하네 좋아하네!
하고 자꾸 등을 미는 거임
누워있는데 막, 일학년때 승조가 나 챙겨줬던거 연락했던거 내기했던거 다 생각이 나는 거임
같이 헌혈하러 가자고 하고 영화보러가자고 하고 그런게 막 다 생각이 나는 거임
그때 가슴이 선덕선덕하는데... 아 내가 얘를 좋아하는구나.. 좋아해왔구나.. 자각해버림
하, 그 다음날 부터 나랑 승조 밀어주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거임
더웃긴건 분명 다른반인데 어딜가든 그놈의 뒷통수가 눈에 띄고 우리 앞에 걸어가고 그러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 애들이 승조 볼때마다 보라면서 저기 또 앞에있다고
말걸어보라그러고 문자해보라그러고... 난리가 난거임 본인보다 지들이 더 신났음
막 산타고 내려오는데 승조가 올라오길래 그냥 무의식적으로 하이파이브 하고 지나가는데
애들이 그걸로도 막 머라하고 진짜 둘이 뭐있다고 ㅠㅠㅠ 하 자꾸 그러니까 나도 신경쓰이는 거임
막 어디있냐고 문자하고 비오는데 우산은 있냐고 문자하고
내가 생각해도 좀 오버했던 것 같음. .. 막 애들이 나랑 승조랑 이야기하고 있으면
"오오오 니네 사진찍어줄게1!" 하면서.. 둘이 사진찍게 만들고
정말 그 수학여행안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음
그렇게 막 사진찍고 내가 승조를 좋아하게 되고 ... 수학여행이 끝이 났음
문제는 수학여행이 끝나고 나서 바로 기말고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공부해야하는데 자꾸 승조생각이 나는 거임.
원래 그렇게 까지 승조생각이 나진 않았는데 괜시리 더 문자하고 싶어지고
뭐하고 있나 궁금하고, 하 정말 도에 지나칠 정도로 문자를 했던 것 같음
그러다보니 승조도 부담스러웠는지 문자를 씹는 일도 많아지고 , 단답이 많아졌음
글쓴이는 후회를 하기 시작함
좋은 친구를 괜히 내가 부담 갖게 만들었구나, 얘도 눈치를 챘겠구나
내가 바보같이 너무 티나게 연락을 많이 했구나... 왜 그랬을까
막 마음을 접으려고 , 수학여행때 애들이 밀어서 생긴 마음이니까 금방사라지리라 생각하고 노력했음
근데, 정말 나는 내 생각보다 승조를 많이 좋아했나봄 잊혀지지가 않고 자꾸 연락하고 싶은거임
근데 연락할때 마다 승조는 단답이고 ㅠㅠㅠㅠ 뭔가 굉장히 답답했었음 공부도 안되고
.. 이렇게 있다간 친구관계도 끝이나겠구나 싶은 거임... ㅠ
그래서 몇일 뒤에 귤을 들고 승조가 공부하는 데 찾아감.
그리고 승조한테 귤을 주면서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나, 요새 연락도 잘 안되고 ... "
"어? 뭐?"
"아니... 내가 뭐 잘못해서 니가 좀 ... 싫어하는 것 같아서"
완전 그 말하고 귤을 주고 뒤돌아서는데 눈물이 나올것 같은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승조가 딱 뒤에서 내 머리위에 손을 얹더니
"그런거 아니다, 시험기간이라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다 니때문에 그런거 전혀없다"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거임
그래서 내가 "진짜? 진짜 ? 내가 뭐 서운하게 하거나 좀 짜증나게 한거없나" 물었더니
웃으면서 귤을 까고 나한테 반을 주는거임
"그런거 전혀없다 진짜 시험걱정때문에 그런거다"
.. 그말듣는데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
"왜, 요새 공부안되나?"
"어, 좀 안되네....."
아 또 잘되게 만들어 주고 싶은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내기할래?"
이놈의 내기는 이학년이 되서도 끝이 안남 ㅋㅋㅋㅋㅋㅋㅋ
"내기?"
"응응 국어 수학 영어 해서 더 잘나온 사람한테 못나온 사람이 초코파이 한통 사기"
"오................. 끌리는데"
"진짜? 그럼 하자하자!"
그래서 우리는 또 시험 내기를 함
나는 승조가 나한테 화난개 없다는 거을 깨닫고 ㅋㅋㅋㅋㅋㅋ 안심하고 시험준비를 열심히 했음
그렇게 시험이 끝나고 서로 성적을 공개하는데
말하지 않았음 본좌 영어를 좀했고 수학은 내 인생의 걸림돌이었다고
..............하 수학때문에 내 평균이 우두두두두 떨어진거임
ㅠㅠㅠ 분명 국어랑 영어점수는 내가 더높은데 왜 총평균이 수학이놈의자식!~!!!!!!!!!!!!
...... 하, 내가 졋음 초코파이를 사줘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을 흘리며 시험 끝난 그 다음주쯤에
애랑 같이 매점을 갔는데 ...
"아저씨 초.."
"아저씨 그냥 빵이랑 우유 주세요"
응?????????????????????????
"솔직히 초코파이 한통은 좀심했다아니가, 니가 더 잘한것도 있는데
됬다 이거면 ㅋㅋㅋㅋㅋ" ..
너 참 좋은 놈이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나는 승조의 섬세함을 느끼고 더 승조에게 풍풍 풍덩 빠지게 됨 ㅋㅋㅋㅋㅋ
.. 하 그리고 승조의 생일이 휴일이여서 못챙겨줫었음
사실 생일이라는 걸 망각했엇음 왜그랬는지 나도 잘 모름...
아마 발표준비한다고 (본좌 연극부) 대본 쓰고 한다고 엄청 바빴던것 같음
그냥 생일이 지나가고 나는 그 사실조차 몰랐음 ㅋㅋㅋ
그렇게 그냥 좀 뒤에 승조반에 같은 연극부 애가 있어서 대본 수정한다고 승조반에 갈일이 생겨서
그 친구랑 같이 막 대본수정을 하고 있었음 근데 뒤에서
"야 꼬맹이"
????????????뭐지 , 글쓴이는 키가좀 작음 ㅋㅋ 사실 승조도 그리 큰건 아님
나에게 꼬맹이라 놀릴만큼 크지 않은데 맨날 나보고 키작다고 놀렸음
문자로도 꼬맹이 꼬맹이 그러고 지금도 막 나 작다고 놀림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좋긴 좋았음 그냥... ㅋㅋㅋㅋ
"야 오하니!!!!!"
승조가 뒤에서 나를 부르는 거임
"어? 왜?"
"나 일요일 생일이었디"
"아 진짜?"
"헐 몰랐나?"
"... 아 미안.... 바빠서 "
".... 와 어떻게 그럴 수가 잇는데? 생일선물은"
"..... 아...어쩌지.. 매점 갈까?"
"오 지금지금"
저기 얘야 나는 지금 대본수정중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연극부 친구가 ㅋㅋㅋ 그 친구는 지금도 참 좋은 친구 히히 여튼 그 친구도
내가 승조를 좋아한다는걸 알고 있었기때문에 (연극부에서 가장친하고 승조랑 같은반이라서 내가 승조좋아하는걸 금방 들켰음) "내가 알아서 수정하고 있을게 갔다와 크크크"하며 ...음흉한 미소를
"아... 미안 ㅠㅠㅠㅠㅠㅠ xx야 ㅠㅠ"
"갔다와 갔다와"
"... 백승조 가자"
"오!!!"
그렇게 또 우리는 매점으로 걸어감 ...
걸어가는데 어떻게 니가 내생일을 모르냐는 둥 그냥 넘길 생각이었냐는 둥
잔소리에 잔소리를 하는거임..
그때 나는 얘가 왜이렇게 잔소리를 하나 싶었음 ... 내가 지생일을 꼭 기억해야하나? 싶기도하고
여튼 그렇게 매점에가서 그냥 과자 몇개 손에 쥐어주고 .. 가려는데
매점에 있던 같은 반 여자애가
"헐 하니야!!!!!!!!!!!!!!!!!! 지금 ... 백승조랑.."
"아, 아니 얘 생일인데..못챙겨줘서"
"허르.. 오하니 나도 오늘 생일인데... 나는 안챙겨주고 백승조만...혹시.."
안돼 ㅠㅠ !!!!!!!!!!!!!!!!!!!!! 들켜선 안돼 ... 바로 그 여자애한테도 사줬음
아, 정말 그때 내 돈 ㅠㅠㅠ 거지가 됬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승조가 너무 얄미워보이는 거임...
하지만 그래도 .. 뭐 ㅠㅠ 어쩌겟음 오해받는 것 보단 .. 나음
그 여자애 무리중에 승조가 자기 스타일이라고 했던 애의 친구들이 있어서.. 헤유
... 그렇게 간이고 쓸개고 다빼주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을이 왔음, 가을은 내 생일도 있고 ㅋㅋㅋㅋㅋ 학교축제도 있고 아주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음
내 생일이야기가 ..궁금하진...않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에 쓰도록 하겠음
그때 정말 개감동 먹었었는데...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게 봐줘요 여러분 나 진짜 힘들게 힘들게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서
손아프게 길게 쓰는거라서 ㅠㅠ 힝
내일은 승조를보러갈까 하는데, 시험기간이라 참아야하지 않겟냐며 ^^
아 ㅋㅋㅋㅋㅋ 이판 쓰는 거알면 엄청 흥미로워할 승조
자긴 예전 일 하나도 생각 안난다고 함
내가 우리 전화번호 교환한거 어떻게 교환하게 됫는지 아냐고 물어도 기억못함
그런애임 ㅋㅋㅋ 그래서 아마 엄청 신기신기해 할거임 이판을보면
하디만, 절대 판을 쓰고 있따 말할 생각 없음
그냥 나의 선덕선덕한 순정돋는 짝사랑 추억거리로 끝낼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