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30살 동갑커플이구요, 저희 집은 제가 20대초반에 엄마 자궁수술(대수술) 그리고 3년전 아빠가 위암수술과 췌장염수술로 인해.. 약 1년넘게 장기입원하면서 제가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체가 다 병원비로 쓰이게 되었구요. 예랑이 돈도 전부 병원비로 직행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2년동안 간신히 모은 돈으로 결혼을 준비하던차에 벌어진 일입니다. (양가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예요..)
본론으로 들어갈께요..(상세히 적느라 좀 길어요.. 이해해주세요)
예랑이가 살고 있었던 집(월세)이 반지하였는데 이사첫날, 청소하다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싱크대 밑에서 정말 남자 엄지손가락 만한 바퀴벌레가 2-3마리 나오는걸 발견하고는 저흰 너무 놀라서 바로 약국에서 바퀴약을 사다가 뿌렸는데.. 정말 대박인게.. 약을 뿌리고 얼마 안되서 그 큰바퀴들이 2-30마리가 때지어 기어나왔습니다.;;; 정말 그집에는 벌레 종류도 참 다양히 있더군요.. 생전 처음 보는 벌레들도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몇일 안지나서 벽지가 거뭇거뭇하게 변하더니 곰팡이가 스물스물 피어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환기도 잘 시키고 보일러도 틀면서 그냥 그러려니 참았어요.
그런데 이번여름! 비가 많이 오기도 했지만 정말 심하게 곰팡이가 피고 바닥에 물이 고이는 누수현상까지 생기고 산지 얼마안된 서랍장도 전부 곰팡이로 인해 나무가 썩어들어가는 현상까지 일어나게 되었고, 심한 곰팡이 냄세와, 예랑이 몸에 두드러기, 기관지가 안좋아졌는지 잦은 기침과 함께 잔병이 많이 걸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주인을 불렀습니다.
그때가 8월 초였습니다. 누수도 있기 땜에 보수공사도 필요했거든요.. 참고로 주인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약40살정도), 딸이 3층에 살고 있었구요. 할아버진 저희 이사하고 얼마 안되서 돌아가심.(할아버지께서 계약도 하시고 전반적인 부분은 할아버지께서 담당하셨다고 함) 할아버지가 안계셔서 아드님이 내려왔다고 하더라구요. 집상태를 보고는 좀 심하긴 하다면서 보수공사는 힘들고, 도배도 힘들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다고 그래서 예랑이가 그럼 어떻게 하면되냐고.. 그랬더니 환기잘시키고, 보일러 틀라고 ;;; 그래서 예랑이가 그건 이미 다해봤다고 그랬더니 주인아들놈이.. 좀 흘리는말로 방빼시는것도 생각해보라는식으로 얘기하시길래, 그당시엔 별다른 결론없이 마무리를 짓고. 바로 다음날 9월 말쯤 집을 빼겠다고 했습니다. 주인집에서 알겠다고 했고, 저흰 2개월간 살아야 하니까 도저히 그상태에서 살수가 없어서 락스와 수세미로 곰팡이를 전부 제거하고, 시트지로 도배를 하였습니다.(월세인데 저희가 다 도배함..;;;)
그리고 9월 말경 전화를 드렸습니다. 10월 15일(토)에 방빼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할머님께서 당신은 월요일밖에 시간이 안된다고 무조건 월요일에 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실랑이는 시작되었죠.ㅠㅠ 그래서 제가 누나인척 전화를 드렸습니다. 할머님이시니까 조근조근 잘 말씀드리면 통하겠거니 하고 “동생하고 저도 일을 다니기 때문에 월욜날 이사를 할 수가 없어요.. 죄송하지만 아드님께 저희 보증금 주시고 아드님께서 처리해주시면 안되나요?” 이랬더니 당신은 아들한테 줄수가 없다고...;; 말이 안통함..ㅠㅠ무튼 2-3일간 실랑이 끝에 토요일로 결정이 되었고, (당시상황 적으면 아마 오늘 다 못쓸듯..;;)그리고 복비는 저희가 내는걸로 해서 이래저래 15일(토)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저흰 그 보증금을 원금으로 대출까지 진행을 신청하였고, 다른 집 계약을 28일(토)로 하였습니다.
저희가 25일이 월세내는 날인데 15일날 빼기땜에 20일치 계산으로 17만원+복비15만원+기타세금 2만원가량을 내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들놈이 전화와서는 다른 부동산에 물어보니 원래 3개월정도 월세를 내고 가야한다고 하더라 하면서 월세 얘길 꺼냈습니다. 저흰 그건 일방적인 계약파기일 경우이며, 저희는 그곳에서 살수가 없어서 나오는것이고, 그건 임대차보호법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그랬지만 말을 들을 기미를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계약했던 부동산에가서 공인중개사와 아들놈 그리고 우리 둘 이렇게 3자대면? 을 하였고 다행히 부동산 아주머니께서 잘 말씀해주셔서 월세는 추가로 안받는 걸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당일, 일은 터지고 말았습니다.
용달차도 와있는 상황 이제 돈만받음 이집도 안녕이구나 하는 찰나, 또다시 그놈이 월세 얘길 꺼냅니다. 저희가 계약했던 부동산 아주머닌 개인사정으로 그날 부동산을 닫으시고..ㅠㅠ 전 짐땜에 움직일 수도 없고 아들놈이 다른 부동산가서 얘기하자며 저희 예랑이를 끌고 갔습니다. 전 아주 그시간이 속이 타들어가고 정말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어 올라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20-30분가량이 흐른 후 둘이 돌아왔습니다.
월세 25(한달산거로 계산하고)+10+복비15까지해서 50을 주고 이사를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놈들은 우리한테 오히려 33만원을 더 뜯어간것입니다.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나더군요, 못사는것이 이렇게 서러운일인지 처음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침대며 컴터책상이며 다 가져가려했는데 열어보니 가관이 아니더군요, 이미 곰팡이로 인해 못쓸지경이되어 못가지가게 되었는데 그거 구청에 왜 신고안했냐고 그 돈도 달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대책이 없더군요, 그래서 돈만원을 내던져주고 나왔습니다.
정말 억울해요. 이사람들 엿먹일 방법 없나요?
혹시 저희와 같은 경험 있으신분들 리플좀 달아주세요.
너무 화가나서 두서없이 막 적었네요..ㅠㅠ 너무 상황들이많아서 정리가 안되네요.
정말 저희가 단돈 만원도 아껴써야하는 상황인데.. 이렇게 돈을 날려버린거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서..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서 올려요. 저사람들한테 복수하고 싶다는..ㅠㅠ
정말 억울해요.. 도와주세요!! 제발요..(컴앞대기중)
정말 억울해서 도움을 요청하고자 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는 내년 2월 결혼 준비중인 여자이구요,
참고로 저희 상황을 짤막하게 설명하자면,
저흰 30살 동갑커플이구요, 저희 집은 제가 20대초반에 엄마 자궁수술(대수술) 그리고 3년전 아빠가 위암수술과 췌장염수술로 인해.. 약 1년넘게 장기입원하면서 제가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체가 다 병원비로 쓰이게 되었구요. 예랑이 돈도 전부 병원비로 직행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2년동안 간신히 모은 돈으로 결혼을 준비하던차에 벌어진 일입니다. (양가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예요..)
본론으로 들어갈께요..(상세히 적느라 좀 길어요.. 이해해주세요)
예랑이가 살고 있었던 집(월세)이 반지하였는데 이사첫날, 청소하다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싱크대 밑에서 정말 남자 엄지손가락 만한 바퀴벌레가 2-3마리 나오는걸 발견하고는 저흰 너무 놀라서 바로 약국에서 바퀴약을 사다가 뿌렸는데.. 정말 대박인게.. 약을 뿌리고 얼마 안되서 그 큰바퀴들이 2-30마리가 때지어 기어나왔습니다.;;; 정말 그집에는 벌레 종류도 참 다양히 있더군요.. 생전 처음 보는 벌레들도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몇일 안지나서 벽지가 거뭇거뭇하게 변하더니 곰팡이가 스물스물 피어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환기도 잘 시키고 보일러도 틀면서 그냥 그러려니 참았어요.
그런데 이번여름! 비가 많이 오기도 했지만 정말 심하게 곰팡이가 피고 바닥에 물이 고이는 누수현상까지 생기고 산지 얼마안된 서랍장도 전부 곰팡이로 인해 나무가 썩어들어가는 현상까지 일어나게 되었고, 심한 곰팡이 냄세와, 예랑이 몸에 두드러기, 기관지가 안좋아졌는지 잦은 기침과 함께 잔병이 많이 걸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주인을 불렀습니다.
그때가 8월 초였습니다. 누수도 있기 땜에 보수공사도 필요했거든요.. 참고로 주인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약40살정도), 딸이 3층에 살고 있었구요. 할아버진 저희 이사하고 얼마 안되서 돌아가심.(할아버지께서 계약도 하시고 전반적인 부분은 할아버지께서 담당하셨다고 함) 할아버지가 안계셔서 아드님이 내려왔다고 하더라구요. 집상태를 보고는 좀 심하긴 하다면서 보수공사는 힘들고, 도배도 힘들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다고 그래서 예랑이가 그럼 어떻게 하면되냐고.. 그랬더니 환기잘시키고, 보일러 틀라고 ;;; 그래서 예랑이가 그건 이미 다해봤다고 그랬더니 주인아들놈이.. 좀 흘리는말로 방빼시는것도 생각해보라는식으로 얘기하시길래, 그당시엔 별다른 결론없이 마무리를 짓고. 바로 다음날 9월 말쯤 집을 빼겠다고 했습니다. 주인집에서 알겠다고 했고, 저흰 2개월간 살아야 하니까 도저히 그상태에서 살수가 없어서 락스와 수세미로 곰팡이를 전부 제거하고, 시트지로 도배를 하였습니다.(월세인데 저희가 다 도배함..;;;)
그리고 9월 말경 전화를 드렸습니다. 10월 15일(토)에 방빼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할머님께서 당신은 월요일밖에 시간이 안된다고 무조건 월요일에 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실랑이는 시작되었죠.ㅠㅠ 그래서 제가 누나인척 전화를 드렸습니다. 할머님이시니까 조근조근 잘 말씀드리면 통하겠거니 하고 “동생하고 저도 일을 다니기 때문에 월욜날 이사를 할 수가 없어요.. 죄송하지만 아드님께 저희 보증금 주시고 아드님께서 처리해주시면 안되나요?” 이랬더니 당신은 아들한테 줄수가 없다고...;; 말이 안통함..ㅠㅠ무튼 2-3일간 실랑이 끝에 토요일로 결정이 되었고, (당시상황 적으면 아마 오늘 다 못쓸듯..;;)그리고 복비는 저희가 내는걸로 해서 이래저래 15일(토)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저흰 그 보증금을 원금으로 대출까지 진행을 신청하였고, 다른 집 계약을 28일(토)로 하였습니다.
저희가 25일이 월세내는 날인데 15일날 빼기땜에 20일치 계산으로 17만원+복비15만원+기타세금 2만원가량을 내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들놈이 전화와서는 다른 부동산에 물어보니 원래 3개월정도 월세를 내고 가야한다고 하더라 하면서 월세 얘길 꺼냈습니다. 저흰 그건 일방적인 계약파기일 경우이며, 저희는 그곳에서 살수가 없어서 나오는것이고, 그건 임대차보호법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그랬지만 말을 들을 기미를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계약했던 부동산에가서 공인중개사와 아들놈 그리고 우리 둘 이렇게 3자대면? 을 하였고 다행히 부동산 아주머니께서 잘 말씀해주셔서 월세는 추가로 안받는 걸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당일, 일은 터지고 말았습니다.
용달차도 와있는 상황 이제 돈만받음 이집도 안녕이구나 하는 찰나, 또다시 그놈이 월세 얘길 꺼냅니다. 저희가 계약했던 부동산 아주머닌 개인사정으로 그날 부동산을 닫으시고..ㅠㅠ 전 짐땜에 움직일 수도 없고 아들놈이 다른 부동산가서 얘기하자며 저희 예랑이를 끌고 갔습니다. 전 아주 그시간이 속이 타들어가고 정말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어 올라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20-30분가량이 흐른 후 둘이 돌아왔습니다.
월세 25(한달산거로 계산하고)+10+복비15까지해서 50을 주고 이사를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놈들은 우리한테 오히려 33만원을 더 뜯어간것입니다.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나더군요, 못사는것이 이렇게 서러운일인지 처음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침대며 컴터책상이며 다 가져가려했는데 열어보니 가관이 아니더군요, 이미 곰팡이로 인해 못쓸지경이되어 못가지가게 되었는데 그거 구청에 왜 신고안했냐고 그 돈도 달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대책이 없더군요, 그래서 돈만원을 내던져주고 나왔습니다.
정말 억울해요. 이사람들 엿먹일 방법 없나요?
혹시 저희와 같은 경험 있으신분들 리플좀 달아주세요.
너무 화가나서 두서없이 막 적었네요..ㅠㅠ 너무 상황들이많아서 정리가 안되네요.
정말 저희가 단돈 만원도 아껴써야하는 상황인데.. 이렇게 돈을 날려버린거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서..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서 올려요. 저사람들한테 복수하고 싶다는..ㅠㅠ
방법좀 제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