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http://pann.nate.com/b3131218502탄 http://pann.nate.com/b3131240213탄 http://pann.nate.com/b3131289534탄 http://pann.nate.com/b3131394245탄 http://pann.nate.com/b3131554446탄 http://pann.nate.com/b313183962 ------------------------------------------------------------------------------- 안녕하세요!! 드디어!! 아저씨가 사진을 업로드 해주어서 이렇게 다음 편 진행하러 왔어요~!! 댓글님들 덕분에 정주행이라는 단어도 배우고, 맨날 묻히다가 실시간에 올라갔다왔네요. 근데 아저씨 보여줄라고 했는데 사라졌어요잉 이거 원래 하루 지나면 사라지는거?? 일단 7탄부터 갑니다~ㄱㄱ 며칠 후, 답을 드렸음. 서두가 김. 길어도 어쩔 수 없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셨음.(오늘도 고객책임주의) 나-사실, 내 감정을 잘 모르겠어요. 호감인 것 같긴 한데 이게 아저씨에 대한 사랑의 감정인지는… 워낙에 이미지가 안좋았어서요;; (쫄티바지펄럭문자부담아저씨) 아-........... 나-이제 아저씨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가 없어져서 이게 그냥 '싫지 않다'의 감정인지, '좋아한다'는 감정인지. 쭉 생각해봤는데, 여전히 모르겠고 아마 이대로 일주일이 지나도, 한 달이 지나도 여전히 모를 것 같아요. 아-........... 나-그리고 저야, 아직은 부담 없이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나이지만, 아저씨는 지금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해야 하는 나이니까… 만약에 저랑 만나다가 나중에…. 안 좋게 되면….. 후회 없겠어요? 아-…나도 사실 그런 거 생각 안 한 건 아니야. 나도 그냥 이대로 네 곁에 있으면서 아껴주고, 챙겨주고 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이 상태로는 너한테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거야. 선물을 사주는 것도 명분이 없고, 맛있는 곳, 좋은 곳 데려 가려고 해도 네가 부담스러워 하니까. 그래서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하니까 지금 감정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아. 안 좋게 끝나더라도 후회는 안 할거야. 나-......... 그럼… 우리 잘…. 만나봐요… 아직도 내 감정 잘 모르겠는데 어차피 이대로는 한 달이 지나도 답을 못 내릴 것 같아요. 일단..... 만나볼게요. 그리고 그 날부터 우리는 연인이….되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막막 좋아서 입이 귀에 걸리셨음. 아무래도 다음날 회사가서 얼굴에 나 애인있음. 하고 써붙이고 다닌 듯함.ㅋㅋ 전에는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들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잘 맞는 사람은 나이가 연하가 됐든, 연상이 됐든 잘 맞음. 만약에 싸운다면 생각의 차이로 싸우는거지, 세대차이로 갈등느낄 일은 없음. 동갑이어도 꽉 막힌 사람이 있고, 연상이어도 자유분방한 사고를 하는 사람도 있고. 그쵸?? 그리고 사회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어른남자가 느껴짐. 그러니까 많이 의지도 되고, 따뜻하구. 아, 호칭!! 이제 호칭 어떡할거냐 그러는거임. 사실 처음에는 친해지기도 싫고, 또 나 13살 때 초등학교에서 군인아저씨한테 위문편지 쓰고 있을 때 아저씨는 흙바닥에서 훈련받고 있었음. 그 때의 나에게 미안하기도 하고ㅋㅋ 그리고 아저씨. 라고 부르다가 갑자기 오빠 라고 부르려니까 .............. 입이 안떨어져!! 그리구 요즘엔 이 분 덕분에 아저씨 라는 단어는 애칭이 되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 대신 사람 많은데서 크게 부를 때 아저씨는 조심해달라고 요청함. 창피하다고 그래서 크게 부를 때는 최과장!! ㅋㅋ 아저씨는 애칭으로 공주님 이라고 불러주는데 나는 아직 다른 적당한 애칭을 못찾았음. 나 그런거 잘 못해 아저씨가 좀 많이......... 잘해줌 이제부터 아저씨의 예쁜 행동 풀겠음. ※염장주의 안 궁금한 사람은 뒤로가기 꾹. 연인이 된 첫 날, 저녁 우리는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음. 차에 딱 탔는데, 조수석에 웬 장미 한 송이가…... 아저씨 그리고 낮에 회사에서 틈틈히 검색해서 맛집을 알아와서는 선상레스토랑에 똭! 칼질을 똭! 그리고 와인을!.......은 아니고 차가져와서ㅋㅋ 무튼 이런 로맨틱 돋는 남자같으니. 매너 돋는 아저씨, 길 걸을 땐 나를 안쪽으로 밀어넣기, 그리고 공부하다가 노트북을 정리할때도 아-너는 이런 거 하는 거 아니야. 하면서 가만있게 함. 그리고 내 손에 뭐 들려 있는 걸 못 봄. 핸드백이야 패션이니까 놔두는거지 핸드백도 들어줄 기세ㅋㅋ 그리고 어느 날은 집에 과일이 떨어졌음. 아저씨랑 통화하다가 과일 떨어졌어요.... 집에 과일 떨어지면 완전 허전해~ 몇 시간 후, 야근하고 있는 줄 알았던 아저씨 잠깐 집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복숭아 한 박스를 똭! 그 위에 내가 좋아하는 과자를 똭! 그리고 일주일 뒤에 복숭아 또 한 박스가 택배로 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핸드크림을 무지 자주 바름. 특히 요즘 같은 계절엔ㅠ 그래서 차에다가는 나를 위한 핸드크림을 똭! 근데 우리아저씨 패션스타일은 용서 할 수 없음. 그나마 정장 입을 때는 괜찮지만 일상복은…….(알죠? 쫄…….) 나는 아저씨를 변신시켜야만 했음. 견적이 많이 들어가서 아저씨에게 미안했음. 정말로 미안했음. 하지만 아저씨, 내 말이라면 뭐든 ㅇㅋ 저번 주말에는 정장 한 벌을 쓰리피스로다가ㅋㅋ 무슨 베스트가 그렇게 비싸....... 천쪼가리 몇 개 들어가지도 않는데 팬츠 한 벌값ㅡㅡ 어차피 살 거였다고 괜찮다고 함. 더 사야될 거 없냐는 아저씨의 준비된 자세 굳 아저씨는 고맙다고 함. 자기를 위해서 쇼핑해주고(나를 위한 건데ㅠㅋㅋ) 내 시간을 자기한테 할애해주는 것이. 나는 그렇게 말해주는 아저씨가 너무 고맙고 예쁨.(염장 죄송요;;) 나님은 애교가 없음. 정말 애교가 없음. 근데 남친한테는 애교가 장난 아님. 처음 사귀기 전 딱 2주만^^ㅋㅋ 처음에 운동할 때 아저씨가 나한테 물은 적이 있음. 너 애교 없지?? 없져. (당연히 당신한테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언제부턴가 아저씨한테 애교작렬임. 귀엽다귀엽다하니깐 용감하게 애교가 막 나옴. 넌 누구냐...... ㅋㅋㅋㅋ내 안에 또 다른 나??ㅋㅋㅋㅋㅋㅋ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다 받아줄 것 같아서 그런가ㅋㅋㅋㅋ 사실 ‘내가 아저씨한테 호감이 있는건가’ 싶은 느낌이 온 것도 이 밑도끝이 나오는 애교의 힘이 컸음. 나도 모르게 그냥 나옴. 막 나옴. 이 글 읽으시는 남자분들 혹시, 여친분이 애교가 없으시면 칭찬을 막 해주세요, 이쁘다, 잘한다, 귀엽다 칭찬을 먹고 자라요~~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우리아저씨 하나의 흠 말했지 않음? 아저씨의 ‘우리 여동생’ 나님은 조심스럽게 아저씨에게 말했음. 나-아저씨……. 아-? 나-우리여동생……그거 안 하면 안 되요…? 그리고 동생얘기도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아-아, 그래?? 미안해, 몰랐어. 안 할게! 우리아저씨 하지 말라면 안함. 토달고 그런거 없음. (그렇다구 동생을 미워하라구 그런거 아니예욤~~) 그리고 여자친구가족을 자기가족이라 생각하는 바람직한 정신 데이트 하다가 맛있는거 파는 것 보면 집에 가서 부모님이랑 동생이랑 같이 먹어 하면서 들려보내는 남자. 아, 그리구ㅋㅋ 아저씨랑 통화하다가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의 질문베스트3가 올라왔길래 아저씨한테 읽어줬음 뭔지도 모르고. 사실 아저씨한테 대답 들을 생각도 아니었구 1. 김태희가 예뻐, 내가 예뻐? 2. 나 사랑해, 안 사랑해? 3. 자기 어머니랑 내가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해줄거야? 였음. 의도치않게 질문해버린게 된 거임;; 아저씨는 대답해야 했음;; 아저씨, 1. 당연히 너 2. 당연히 사랑하지 근데 3번 질문은 사실 특별히 기대는 안했음. 어머니라고 그래도 웃으면서 넘어갔을텐데 3. (0.5.초 머뭇) 너! 어머니 죄송합니다ㅠ 이말과 함께ㅠㅠ 저도 죄송해요, 어머니ㅠㅠ 이렇게 해서 아저씨는 3관문을 무사히 통과하셨음. 그리고 아저씨는 무조건 내 위주이심. 회사보다도 나 먼저, 내가 말하면 회사도 그만 둘 사람. (사실 전에 놈은 “너 때문에 내가 회사도 그만둘까??”이딴 말 하던 놈. 나는 당연히 나보다 회사가 먼저여야 한다고 생각해왔던거 같음.) 그리고 공부하는 나를 위해 자신이 일정을 맞추려고 노력함. 아-당연히 너 공부하는데 내가 맞춰야지. 너 괜히 나한테 맞춰준다고 공부 방해하지 말고 니 공부부터 잘해. 라고 말해주는 우리아저씨. (구남 얘기해서 또 좀 그런데 난 그 놈 때문에 당연히 회사 다니는 남친을 위해 내가 맞춰야 하는거라고 생각했음 님들, 혹시 저런 말 하는 애인이면 다시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길......... 마인드가 틀려먹었음. 서로 맞춰주려고 노력하는게 가장 중요한거임.) 나는 아저씨의 대화의 방법이 가장 좋음. 내가 그릇된 판단을 했다고 생각될 때에는 이렇게 해.가 아니라 이러이러하니까 이러이러해야할 것 같아. 명령이 아닌 설득을, 또 내 의견과 상반된 견해를 가졌을 때, 무작정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네 의견도 맞지만, 아저씨 생각은 이래. 이런 생각도 알아줬으면 좋겠다. 상대가 기분 상하지 않도록 배려하며 의견을 표현하는 자세. 그렇다고 나한테 무작정 끌려다니는 남자도 아님. 목표와 주관이 뚜렷한 어른 남자. 전에 나는 받는 만큼, 준다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음. 니가 5주면 난 2줄거고, 니가 10주면 나는 8줄거다. 근데 아저씨사랑은 너무 무한해서 나는 몇을 줄까 생각하지 않아도 됨. 그냥 마음껏 주면 됨. 상대가 나를 존중해주니 나도 상대를 존중할 수 있다는... 그래서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션이 예전에 우리학교에 초청강연 왔을 때 한 말을 기억하고 있음. 상대를 공주 대접해주면, 나는 왕이 되는거라고. 상대가 공주니까 나는 왕이라는 뜻도 있고, 공주 대접받는 상대는 자신에게 헌신하는 사람한테 더욱 노력한다는. 저 말이 너무너무 공감되고 있는 지금의 아저씨와의 연애임. 우리 아저씨 34살 먹는 동안 에버랜드를 한 번도 안가봤다고 하심. 부산남자에서 온 남자라ㅋㅋ 여친 사귈 때도 안 가본 모양. 그래서 저번 금욜에는 에버랜드를!! ...........가려고 했으나 비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소 급변경. 롯데월드ㄱㄱ 여기 가서도 조금 살짝 황당한 일이 있었음. 이번 편을 최종편으로 하고자 하였으나 담에 롯데월드편을 써야할 듯ㅋㅋ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 짓는데는 딱3초가 걸린대요. 근데 이걸 만회하려면 60회 이상을 봐야 한대요. 아무래도 저는 그 3초와 60회를 경험한 것 같아요ㅋㅋ 님들아 60회 만나서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니니깐 우리 누구한테든 좋은 첫인상을 남깁시다!!ㅋㅋ -------------------------------------------------------------------------------------------------- 아, 그리구 아저씨가 저한테 잘해주는것만 나열한 거라 일방적으로 보일 수도 있어요~ 근데 또 아저씨가 워낙에 섬세한 편이라 ~하고 싶다, 이런 말 함부로 날리면 아저씨가 그 다음 날 똭! 그래서 말 조심하려고 해요ㅠ 그리고 저두 아저씨한테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구, 하고 있답니다. 걱정해주시는 님, 고마워요^^ ----------------------------------------------------------------------------------- 저번 사진, 샤랄라한 배경덕 좀 봤네요 스티커로 가려진 얼굴이지만, 예쁠거라고 좋게 상상 해주신 님들께 감사ㅋㅋㅋ 그리구 오늘은 '스티커는 살짝'이라는 님들의 요청에 조금더 오픈,,, 이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님들의 댓글에 한없이 마음 약해지는 나 근데 아저씨랑 같이 찍은 사진이 아니고 '각자 찍은 사진을 함께 올리기' 네욤 같이 찍은 사진도 없어, 이런 212
●(사진有)7탄-내 남자친구는 아저씨:)
1탄 http://pann.nate.com/b313121850
2탄 http://pann.nate.com/b313124021
3탄 http://pann.nate.com/b313128953
4탄 http://pann.nate.com/b313139424
5탄 http://pann.nate.com/b313155444
6탄 http://pann.nate.com/b313183962
-------------------------------------------------------------------------------
안녕하세요!!
드디어!!
아저씨가 사진을 업로드 해주어서
이렇게 다음 편 진행하러 왔어요~!!
댓글님들 덕분에 정주행이라는 단어도 배우고,
맨날 묻히다가 실시간에 올라갔다왔네요.
근데 아저씨 보여줄라고 했는데 사라졌어요잉
이거 원래 하루 지나면 사라지는거??
일단 7탄부터 갑니다~ㄱㄱ
며칠 후,
답을 드렸음.
서두가 김. 길어도 어쩔 수 없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셨음.(오늘도 고객책임주의
)
나-사실, 내 감정을 잘 모르겠어요.
호감인 것 같긴 한데 이게 아저씨에 대한 사랑의 감정인지는… 워낙에 이미지가 안좋았어서요;;
(쫄티바지펄럭문자부담아저씨)
아-...........
나-이제 아저씨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가 없어져서
이게 그냥 '싫지 않다'의 감정인지, '좋아한다'는 감정인지.
쭉 생각해봤는데, 여전히 모르겠고
아마 이대로 일주일이 지나도, 한 달이 지나도 여전히 모를 것 같아요.
아-...........
나-그리고 저야, 아직은 부담 없이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나이지만,
아저씨는 지금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해야 하는 나이니까…
만약에 저랑 만나다가 나중에…. 안 좋게 되면….. 후회 없겠어요?
아-…나도 사실 그런 거 생각 안 한 건 아니야.
나도 그냥 이대로 네 곁에 있으면서 아껴주고, 챙겨주고 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이 상태로는 너한테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거야.
선물을 사주는 것도 명분이 없고, 맛있는 곳, 좋은 곳 데려 가려고 해도
네가 부담스러워 하니까.
그래서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하니까 지금 감정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아.
안 좋게 끝나더라도 후회는 안 할거야.
나-.........
그럼… 우리 잘…. 만나봐요…
아직도 내 감정 잘 모르겠는데
어차피 이대로는 한 달이 지나도 답을 못 내릴 것 같아요.
일단..... 만나볼게요.
그리고 그 날부터 우리는 연인이….되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막막 좋아서 입이 귀에 걸리셨음.
아무래도 다음날 회사가서 얼굴에 나 애인있음.
하고 써붙이고 다닌 듯함.ㅋㅋ
전에는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들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잘 맞는 사람은 나이가 연하가 됐든, 연상이 됐든 잘 맞음.
만약에 싸운다면 생각의 차이로 싸우는거지, 세대차이로 갈등느낄 일은 없음.
동갑이어도 꽉 막힌 사람이 있고,
연상이어도 자유분방한 사고를 하는 사람도 있고.
그쵸??
그리고 사회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어른남자가 느껴짐.
그러니까 많이 의지도 되고, 따뜻하구.
아, 호칭!!
이제 호칭 어떡할거냐 그러는거임.
사실 처음에는
친해지기도 싫고,
또 나 13살 때 초등학교에서 군인아저씨한테 위문편지 쓰고 있을 때
아저씨는 흙바닥에서 훈련받고 있었음.
그 때의 나에게 미안하기도 하고ㅋㅋ
그리고
아저씨.
라고 부르다가
갑자기
오빠
라고 부르려니까
..............
입이 안떨어져!!
그리구 요즘엔
이 분 덕분에
아저씨
라는 단어는
애칭이 되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
대신 사람 많은데서
크게 부를 때
아저씨는 조심해달라고 요청함.
창피하다고
그래서 크게 부를 때는
최과장!!
ㅋㅋ
아저씨는 애칭으로
공주님
이라고 불러주는데
나는 아직 다른 적당한 애칭을 못찾았음.
나 그런거 잘 못해
아저씨가
좀 많이......... 잘해줌
이제부터 아저씨의 예쁜 행동 풀겠음.
※염장주의
안 궁금한 사람은 뒤로가기 꾹.
연인이 된 첫 날, 저녁
우리는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음.
차에 딱 탔는데, 조수석에 웬 장미 한 송이가…...
아저씨
그리고 낮에 회사에서 틈틈히 검색해서 맛집을 알아와서는
선상레스토랑에 똭!
칼질을 똭!
그리고 와인을!.......은 아니고 차가져와서ㅋㅋ
무튼
이런 로맨틱 돋는 남자같으니.
매너 돋는 아저씨,
길 걸을 땐 나를 안쪽으로 밀어넣기,
그리고
공부하다가 노트북을 정리할때도
아-너는 이런 거 하는 거 아니야.
하면서 가만있게 함.
그리고 내 손에 뭐 들려 있는 걸 못 봄.
핸드백이야 패션이니까 놔두는거지 핸드백도 들어줄 기세ㅋㅋ
그리고 어느 날은 집에 과일이 떨어졌음.
아저씨랑 통화하다가
과일 떨어졌어요....
집에 과일 떨어지면 완전 허전해~
몇 시간 후, 야근하고 있는 줄 알았던 아저씨
잠깐 집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복숭아 한 박스를 똭!
그 위에 내가 좋아하는 과자를 똭!
그리고 일주일 뒤에 복숭아 또 한 박스가 택배로 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핸드크림을 무지 자주 바름. 특히 요즘 같은 계절엔ㅠ
그래서 차에다가는 나를 위한 핸드크림을 똭!
근데 우리아저씨 패션스타일은 용서 할 수 없음.
그나마 정장 입을 때는 괜찮지만
일상복은…….(알죠? 쫄…….)
나는 아저씨를 변신시켜야만 했음.
견적이 많이 들어가서 아저씨에게 미안했음. 정말로 미안했음.
하지만 아저씨, 내 말이라면 뭐든 ㅇㅋ
저번 주말에는 정장 한 벌을 쓰리피스로다가ㅋㅋ
무슨 베스트가 그렇게 비싸....... 천쪼가리 몇 개 들어가지도 않는데 팬츠 한 벌값ㅡㅡ
어차피 살 거였다고 괜찮다고 함. 더 사야될 거 없냐는 아저씨의 준비된 자세 굳
아저씨는 고맙다고 함. 자기를 위해서 쇼핑해주고(나를 위한 건데ㅠㅋㅋ)
내 시간을 자기한테 할애해주는 것이.
나는 그렇게 말해주는 아저씨가 너무 고맙고 예쁨.(염장 죄송요;;)
나님은 애교가 없음.
정말 애교가 없음.
근데 남친한테는 애교가 장난 아님. 처음 사귀기 전 딱 2주만^^ㅋㅋ
처음에 운동할 때
아저씨가 나한테 물은 적이 있음. 너 애교 없지??
없져. (당연히 당신한테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언제부턴가 아저씨한테 애교작렬임.
귀엽다귀엽다하니깐
용감하게 애교가 막 나옴.
넌 누구냐......
ㅋㅋㅋㅋ내 안에 또 다른 나??ㅋㅋㅋㅋㅋㅋ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다 받아줄 것 같아서 그런가ㅋㅋㅋㅋ
사실 ‘내가 아저씨한테 호감이 있는건가’ 싶은 느낌이 온 것도
이 밑도끝이 나오는 애교의 힘이 컸음. 나도 모르게 그냥 나옴. 막 나옴.
이 글 읽으시는 남자분들 혹시, 여친분이 애교가 없으시면
칭찬을 막 해주세요, 이쁘다, 잘한다, 귀엽다
칭찬을 먹고 자라요~~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우리아저씨 하나의 흠 말했지 않음?
아저씨의 ‘우리 여동생’
나님은 조심스럽게 아저씨에게 말했음.
나-아저씨…….
아-?
나-우리여동생……그거 안 하면 안 되요…? 그리고 동생얘기도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아-아, 그래?? 미안해, 몰랐어. 안 할게!
우리아저씨 하지 말라면 안함.
토달고 그런거 없음.
(그렇다구 동생을 미워하라구 그런거 아니예욤~~)
그리고 여자친구가족을 자기가족이라 생각하는
바람직한 정신
데이트 하다가 맛있는거 파는 것 보면
집에 가서 부모님이랑 동생이랑 같이 먹어
하면서
들려보내는 남자.
아, 그리구ㅋㅋ
아저씨랑 통화하다가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의 질문베스트3가 올라왔길래
아저씨한테 읽어줬음 뭔지도 모르고.
사실 아저씨한테 대답 들을 생각도 아니었구
1. 김태희가 예뻐, 내가 예뻐?
2. 나 사랑해, 안 사랑해?
3. 자기 어머니랑 내가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해줄거야?
였음. 의도치않게 질문해버린게 된 거임;; 아저씨는 대답해야 했음;;
아저씨,
1. 당연히 너
2. 당연히 사랑하지
근데 3번 질문은 사실 특별히 기대는 안했음.
어머니라고 그래도 웃으면서 넘어갔을텐데
3. (0.5.초 머뭇) 너! 어머니 죄송합니다ㅠ 이말과 함께ㅠㅠ
저도 죄송해요, 어머니ㅠㅠ
이렇게 해서 아저씨는 3관문을 무사히 통과하셨음.
그리고 아저씨는 무조건 내 위주이심.
회사보다도 나 먼저,
내가 말하면 회사도 그만 둘 사람.
(사실 전에 놈은 “너 때문에 내가 회사도 그만둘까??”이딴 말 하던 놈.
나는 당연히 나보다 회사가 먼저여야 한다고 생각해왔던거 같음.)
그리고 공부하는 나를 위해 자신이 일정을 맞추려고 노력함.
아-당연히 너 공부하는데 내가 맞춰야지.
너 괜히 나한테 맞춰준다고 공부 방해하지 말고 니 공부부터 잘해.
라고 말해주는 우리아저씨.
(구남 얘기해서 또 좀 그런데 난 그 놈 때문에
당연히 회사 다니는 남친을 위해 내가 맞춰야 하는거라고 생각했음
님들, 혹시 저런 말 하는 애인이면 다시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길.........
마인드가 틀려먹었음.
서로 맞춰주려고 노력하는게 가장 중요한거임.)
나는 아저씨의 대화의 방법이 가장 좋음.
내가 그릇된 판단을 했다고 생각될 때에는
이렇게 해.가 아니라 이러이러하니까 이러이러해야할 것 같아.
명령이 아닌 설득을,
또 내 의견과 상반된 견해를 가졌을 때,
무작정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네 의견도 맞지만, 아저씨 생각은 이래. 이런 생각도 알아줬으면 좋겠다.
상대가 기분 상하지 않도록 배려하며 의견을 표현하는 자세.
그렇다고 나한테 무작정 끌려다니는 남자도 아님.
목표와 주관이 뚜렷한 어른 남자.
전에 나는
받는 만큼, 준다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음.
니가 5주면 난 2줄거고, 니가 10주면 나는 8줄거다.
근데 아저씨사랑은 너무 무한해서
나는 몇을 줄까 생각하지 않아도 됨.
그냥 마음껏 주면 됨.
상대가 나를 존중해주니
나도 상대를 존중할 수 있다는...
그래서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션이 예전에 우리학교에 초청강연 왔을 때 한 말을 기억하고 있음.
상대를 공주 대접해주면,
나는 왕이 되는거라고.
상대가 공주니까 나는 왕이라는 뜻도 있고,
공주 대접받는 상대는 자신에게 헌신하는 사람한테 더욱 노력한다는.
저 말이 너무너무 공감되고 있는
지금의 아저씨와의 연애임.
우리 아저씨 34살 먹는 동안 에버랜드를 한 번도 안가봤다고 하심.
부산남자에서 온 남자라ㅋㅋ
여친 사귈 때도 안 가본 모양.
그래서 저번 금욜에는 에버랜드를!!
...........가려고 했으나
비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소 급변경. 롯데월드ㄱㄱ
여기 가서도 조금 살짝 황당한 일이 있었음.
이번 편을 최종편으로 하고자 하였으나
담에 롯데월드편을 써야할 듯ㅋㅋ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 짓는데는 딱3초가 걸린대요.
근데 이걸 만회하려면 60회 이상을 봐야 한대요.
아무래도 저는 그 3초와 60회를 경험한 것 같아요ㅋㅋ
님들아
60회 만나서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니니깐
우리 누구한테든 좋은 첫인상을 남깁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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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구 아저씨가 저한테 잘해주는것만 나열한 거라 일방적으로 보일 수도 있어요~
근데 또 아저씨가 워낙에 섬세한 편이라
~하고 싶다,
이런 말 함부로 날리면
아저씨가 그 다음 날 똭!
그래서 말 조심하려고 해요ㅠ
그리고 저두 아저씨한테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구, 하고 있답니다.
걱정해주시는 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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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사진,
샤랄라한 배경덕 좀 봤네요
스티커로 가려진 얼굴이지만,
예쁠거라고
좋게 상상
해주신 님들께 감사ㅋㅋㅋ
그리구 오늘은
'스티커는 살짝'이라는 님들의 요청에
조금더 오픈,,,
이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님들의 댓글에 한없이 마음 약해지는 나
근데
아저씨랑 같이 찍은 사진이 아니고
'각자 찍은 사진을 함께 올리기'
네욤
같이 찍은 사진도 없어, 이런